(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가 미래 먹거리를 견인할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시화호 중심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정부와의 전방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임병택 시장은 7월 30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시흥시 핵심 전략산업에 대한 국정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임 시장은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시화호 세계화를 위한 K-해양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구축 가속화를 위한 국회 주관 토론회 개최 등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임 시장은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은 지역사회의 노력과 염원을 기반으로 해양생태와 관광, 산업이 융합된 지역특화형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서해안권 해양레저산업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안산~인천 구간) 조기 착공 및 개통 ▲지역특화 해양산업의 메카, 해양수산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추가 지정 ▲거북섬 관광특구 지정 추진 ▲정부 주관의 국제서핑대회 시흥 유치 및 정례 개최 ▲세계 1위, 수도권 유일의 대규모 시흥 정왕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바이오산업 핵심 종합지원시설 건립 추진 ▲글로벌 바이오 전문인력양성 거점 구축 등이다. 임병택 시장은 “새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정 기조에 발맞춰 시흥시 미래를 담은 핵심 전략산업들이 반드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우리나라에는 한국공항공사 산하에 운영 중인 14개의 공항이 있다고 한다. 그중 11곳은 운영이 어렵다고 하지만 폐쇄되는것을 거론하면서도 정부의 매몰비용으로 메꿔지고 있다. 여기에 군공항은 주한미군 4개를 제외하고도 26개가 있어 전국이 공항 천지이다. 사설공항도 4개까지 합치면 무려 71개의 공항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고있다. 우리는 세계 유일한 분단 국가로 위치상 제일 중요한 수원군공항은 20여년 동안 이전을 해야한다고 수원시 발전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품고 있는지 오래 되었지만 국토부가,국방부가 인근 지자체의 갈등만 유발한채 답보 상태에 있다. 군공항은 혐오시설이 아닌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는 중요한 요새이다. 하지만 시대가 원하는 지역발전과 도시의 소음문제로 또다른 글로벌인프라를 원하게 되면서 국제공항의 유치만을 기다리고 원하는게 현실이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공항 이전 및 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수원 군공항을 포함 제주 제2공항, 가덕도 신공항 등 그 명칭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질문은 하나다. 생태계, 더는 밀려날 곳이 없다 공항은 넓은 부지와 평탄한 지형,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을 갖춘 지역은 대개 생태적 가치가 높거나 개발되지 않은 자연 지역이다. 예컨대 제주 제2공항의 예정지는 천연기념물인 ‘남방큰돌고래’ 서식지와 인접하고, 수원 군공항 이전지로 거론되는 화옹지구는 서해 갯벌의 생태 축으로 평가받는다. 환경단체는,“공항 하나가 들어서면 도로, 매립, 교통망까지 줄줄이 들어온다. 결국 생태계 전체가 붕괴된다.”며, 기후위기 시대, 대규모 개발사업은 탄소 배출 증가와 도시 열섬화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며 강한 반대의 의견은 결국 지자체들간의 갈등만 유발하고있다. 지역 발전, 기회는 흔치 않다 반면 공항 유치는 낙후된 지역에게는 희망이다. 물류·관광·교통의 허브로써 공항은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기반시설 확충을 가능하게 한다. 가덕도 신공항 추진이 부산·경남지역의 오랜 염원이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동남권 관문공항”이라는 명분은 지역 균형 발전과 연결된다. 또한 공항을 중심으로 복합도시가 형성되면, 주변 교육·의료·산업시설도 자연스럽게 유입되며 세계적인 무역 및 관광 인프라를 접근성을 통해 끌어올수 있다. 가치의 충돌, 해결책은 없는가 공항 이전과 건설은 단순한 찬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환경보존’과 ‘지역 발전’이라는 두 가치의 정면 충돌이다. 한쪽을 무시하면 다른 쪽이 피해를 입고, 둘 다 무시하면 사회 갈등이 격화된다. 언젠가는 해결을 위한 원칙이 제안되어야 하고 내어주고 받아주는 교집합이 이뤄져야할 것이다 이전 될곳의 환경영향평가는 개발 찬반의 핵심 근거다. 이를 정부 주도가 아닌 독립적인 전문가 기구가 수행해야 하며,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되어야하고 정부가 신뢰를 건네줘야 한다. 공항 예정지에 환경 보전구역을 병행하거나, 저소음·친환경 운영 시스템(예: 전기 택시웨이, 그린 터미널)을 도입하는 등의 ‘친환경형 공항’ 개발 모델이 필요하다. 또한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단순 설명회가 아니라 법적 구속력을 갖는 주민투표와 시민숙의 제도가 병행돼야 한다. 양립 가능한 미래를 원한다면 공항은 국가 인프라이면서도 지역의 삶을 바꾸는 존재다. 환경과 지역 발전은 양자택일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조정할 대상이다. 공항 이전을 둘러싼 갈등은 이제 일방적 밀어붙이기나 감정적 반발로 풀 수 없다. 우리는 질문을 바꿔야 한다. “어디에 지을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지을 것인가”로. 커다란 대화의 창고를 지어야 하는게 먼저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 시흥시는 수도권 최초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단독 개최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윤진철 균형발전국장은 7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화호 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를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8.1억원 (국비6.1억, 도비6억, 시비6억)의 예산으로,각종 해양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5만여 명이 거북섬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 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ㆍ핀수영, 철인 3종(수영ㆍ사이클ㆍ달리기) 4개 부문이며,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2,111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룬다. 번외경기로는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3개 종목이 진행된다. 경기 외에도 누구나 해양스포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종목도 마련했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해양 어드벤처 등의 해양레저 체험에 나흘간 1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해상계류장을 활용한 요트 투어, 보트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8월 초부터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전의 또 하나의 묘미는 풍성한 부대행사다. 대회 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그렉, 윤하 등의 초대 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대회 기간에는 바다 엽서 그리기, 바다 관련 오행시 짓기, 수영장 체험,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또, 폐회식이 열리는 9월 2일에는 자우림 김윤아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기간에는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서핑대회와의 연계로 거북섬 방문객의 체류 시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또, 임대인과 임차인 간 매칭을 위한 ‘거북섬 상가 공실박람회’를 열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파급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방문객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대회 기간에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거북섬 해안 덱 구간과 주변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또, 거북섬에서 시흥시청역, 거북섬에서 오이도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2개 노선도 운행한다. 자차 이용 방문객은 행사장 인근 이비자타워, 아쿠아펫랜드, 보니타가 등 8개소의 임시 주차장과 4개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임시 주차장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내부 순환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윤진철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펼쳐지는 해양스포츠 대회가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경기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해양스포츠제전이 해양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중심에 선 시흥시의 위상을 높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을 29일 직접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공무원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원 등 45명은 가평군 북면 백둔리를 찾아 침수주택 내부 정리,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시는 침수 침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런 재난에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재난 상황에 연대와 협력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점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회원들이 기꺼이 나서준 것에 감사하다”며 “고통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적십자의 역할이자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5일에도 충남 예산군에 자원봉사자 90여명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전국적인 재난 대응과 지역 간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는 총사업비 3,600억원에 달하는‘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앵커기업 1개사를 포함한 통신, 센서, 디지털 등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 등 4개 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의왕청계2지구 기업유치 사업은 의왕시의 자족 기능 회복과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지구 일대는 포일인텔리전트타운(덴소, 농협통합아이티센터, 인덕원아이티밸리),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의왕제2산업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향후 의왕시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의왕시가 유치한 파크시스템스 컨소시엄의 대표법인인 파크시스템스(주)는 세계 원자현미경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세계시장 점유율 1위)으로 글로벌 계측장비 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다. 파크시스템스 컨소시엄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총 2개 동(파크시스템스동, 지식산업센터동)에 연면적 10만㎡ 규모로 청계2지구 내 첨단 연구,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파크시스템스 외에도 휴미디어(방산‧센서), 래디오빌(무선통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 4차산업혁명 분야의 건실한 기업들이 청계2지구로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하고, 이와 연관된 협력사 등도 추후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져, 이번 시의 기업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컨소시엄 구성원인 인광개발(주)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660㎡ 규모의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의왕시와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청계2지구 기업 유치사업을 통해 건설·운영 단계에서 약 1,013명의 직·간접 고용창출과 운영단계(2025~2030)에서 485억원 수준의 세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동산 시장의 위축과 금융 대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핵심 인재 확보가 가능한 의왕시의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며 “의왕시에 입주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에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 주력산업 및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의왕시가 첨단자족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전국 최초로 ‘전면(前面) 개방형(프런트오픈형)’ 2층 버스 1대를 도입해, 오이도와 거북섬을 연결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운영에 나서며, 본격적인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도심과 해양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체험 중심의 도시 브랜드 확장을 위해 2층 버스를 도입했다. 시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시범운행 기간으로 정하고, 노선 효율성과 탑승 수요, 관광객 만족도 등을 면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시범 운행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막차 탑승은 오후 7시다. 탑승은 지정좌석제가 아닌 선착순 방식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대기 후 승차하면 된다. 버스에는 장애인 좌석(1석)과 운전석(1석)을 포함한 총 66석이 마련돼 있다. 탑승 시에는 손목티켓을 수령한 뒤 착석하면 되며, 시범 운행 기간에는 모든 이용객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운행 노선은 ▲거북섬홍보관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오이도박물관 ▲거북섬마리나를 거쳐 다시 거북섬홍보관으로 되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운영된다. 탑승객은 각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하차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시범운행 종료 후인 10월부터는 정식 유료 운행에 돌입하고, 시민과 관광객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시티투어 버스는 시흥시가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첫걸음으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전략적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도입된 2층 버스는 국내 최초로 전면(前面) 개방형 구조(프런트오픈형)를 적용한 차량으로, 탑승 자체가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작용하는 체험형 도시관광 자산으로 차별화된다. 이번 순환형 노선은 오이도와 거북섬 등 시흥의 대표 관광 거점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상권과 관광 동선 간 연계성을 높이고 관광 소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버스에는 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의 다국어 음성 관광안내 시스템(한국어ㆍ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이 탑재돼 있으며, 전 회차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 해설과 안전 안내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듣고 느끼는 ‘스토리텔링형 시티투어’로서의 지역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시티투어 버스는 시흥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잇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의 상징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거점 육성을 위한 시흥형 관광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택형 관광 콘텐츠로 시흥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이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방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양평군은 스마트 지방행정을 선도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고령화의 심화와 넓은 면적 대비 부족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행정기관 접근성이 낮아 정보 격차와 행정 서비스 수혜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양평군은 지역 실정에 맞춰 행정 서비스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지방행정 플랫폼을 마련하여 스마트 디지털 행정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카카오톡 기반의 통합 행정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며 지난해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양평의 디지털 행정 정책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소통형 민원 플랫폼을 제시했다. ‘구석구석 주민이 만족하는 생활형 지방혁신 디지털 플랫폼’구축을 목표로, ‘주민 일상을 편리하게!’라는 모토 아래 전국 최초의 AI 데이터 기반 지자체형 스마트 민원행정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이 탄생했다. 해당 플랫폼은 2022년 행정 업무 간소화와 주민 편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2023년부터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군은 주민 수요가 많은 분야를 우선 선정하고 이를 플랫폼 기획에 반영했으며, 이용률이 높은 공개SW인 카카오톡과 함께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접목해 고도화된 행정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국 최초의 지방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이자 주민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지방행정의 디지털 전환은 물론 주민 생활 방식의 개인형 맞춤 행정 변화, 나아가 스마트 도시화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주민에게 익숙한 카카오톡을 통해 별도 앱 설치나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직접 방문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능동적‧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종량제 봉투 판매 예약, 공공시설 및 프로그램 예약‧결제, 전자증명서 발급 등의 행정 서비스를 단일 채널에서 간편하게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AI 챗봇 상담을 통해 군정 정보 및 민원 안내도 제공되어 주민 편의와 행정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공무원 측면에서도 업무관리 시스템을 통해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담당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예컨대 청소차량에 IoT 센서를 부착해 주행 및 청소 데이터를 수집하고 반복적인 민원 처리 업무는 AI가 자동화함으로써 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며 기존 수기나 엑셀 중심 업무는 자동화돼 생산성과 효율성이 함께 향상되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스마트 양평톡톡’채널에는 군민의 25%에 해당하는 34,110명이 가입해 점차 접점이 확대되고 있으며 파크골프장 통합예약은 시설 예약률 100%를 기록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 챗봇 메시지 600만여 건, 대형폐기물 신고 6,160건, 종량제봉투 구매 1,278건 등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고, 체육센터나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예약에도 활용되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서비스의 경우 연간 8억3천만 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하며 홍보 콘텐츠 관리 시스템으로는 연간 5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크다. 종이 없는 디지털 행정을 통해 불필요한 서류를 줄여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무중단 운영과 함께 보안성과 안정성도 확보하고 있다. 군은 매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이 편리하고 공무원이 효율적인’지자체 플랫폼 모델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군은 이와 더불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 ‘온동네’를 2025년 1월부터 도입‧확대하고 있다. 이는 기존 마을방송의 노후화와 전달력 한계를 극복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가 가능해져 군민의 안전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동네’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 기반으로 운영되는 차세대 지능형 마을방송 플랫폼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육성 녹음이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송출하며,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을 위해 전화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수신 기능도 함께 제공해 모든 군민이 편리하게 마을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군 전체 280개 마을 중 93개 마을에 서비스가 도입됐고, 2,603명이 가입했으며, 군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서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하며, 개인별 방송 전달 방식으로 정보 전달력이 강화됐고, 과거 방송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혼자 계신 부모님을 대신해 보호자가 함께 방송을 청취하거나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어 어르신의 정보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군은 향후 복지, 안전, 농림축산 등 다양한 군정 분야에 마을방송을 활용하여 행정 혁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스마트 양평톡톡’과 ‘온동네’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며, 공공재 구매 서비스 확대, 마을 달력, 이장 공문함, AI 방송 요약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여 ‘주민이 편리하고 공무원이 효율적인’지자체형 플랫폼 표준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스마트 양평톡톡은 양평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군포시 기획특집 '청년공간 ‘플라잉(아래 청플) 마지막 편에서는 ‘청년이 행복한 미래가치 군포’라는 비젼으로 청년의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청년친화도시 실현에 앞장선 군포시의 ‘청년정책 인지도 재고를 위한 사업' 등 을 '청년공간 ‘플라잉에 펼쳐지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 보기로 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자립하고 비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실에 비춰진 청년들은 이야기 한다. 기득권들이 주도하는 이 세상에 우리 청년들이 끼어들 수 있는 공간은 대체 있는 것인지. 우리의 눈높이를 맞추어진다고 하지만 "우리와 대화는 가능한것인지 어느 잣대를 두고 우리의 의견을 가두고 있는지" ,또한 열정페이로, 사회 첫걸음인 청년들의 경력을 내세우는 엉뚱한 단어 앞에 그들의 희망을 앗아가곤 했다. 이에 군포시는,청년들의 눈높이와 절실한 그들의 목소리에 기울이는 노력이 어떻게 청년 들의 미소를 함께 할수 있는지 따져 보기로 한다. 군포시 청년인구는 68,991명으로 전체 인구(255,931명.2024. 12월말 기준)의 27.0%이다. 전년도 대비 3.7% 감소 한 상태이다. 청년이 머무를수있는 도시는 ‘청년공간 활성화’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및 추진체계 구축'에 있다고 본다. 즉,청년역량 향상 지원, 활동공간 운영, 청년안전망 및 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최 우선으로 사업을 진행 하는 것이라고 군포시는 강조 한다. 군포시는 지난 3월에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정책 5개 분야 47개 사업에 5년간 37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었다. 분야별 주요사업은 ▲참여·권리 분야 청년활동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 75억원 ▲일자리 분야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12개 사업 51억원 ▲주거 분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등 6개 사업 38억원이 반영됐다. 이어 ▲교육·문화 분야 군포시 결혼장려 사업 등 8개 사업 27억원 ▲복지 분야 청년기본소득 등 9개 사업 185억원이 각각 기본계획에 책정됐으며, 시는 이 중 39개 사업을 올해 시행계획에 반영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만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 취준 올인원 패키지 ▲기업상생형 청년인턴 ▲청년 1인가구 지원사업 ▲맞춤형 생활교육 ‘청플 두드림’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포시 아동청소년과에서 밝히는 청년정책과 '청플'에서 협업하고있는 활동 모습은 이렇게 펼쳐본다. 청년정책, 종이 위가 아닌 현실 공간에서 피어나다 단순한 쉼터도, 카페도, 행사장도 아니다. 청플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불안을 털어내며, 다시 사회 속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는 공간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들이 움직이고 있다. 청플은 매월 초기상담을 통해 이용 청년을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초기 사회진입 청년: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단계의 청년 ▲경력 재설계 청년: 퇴사 후 공백기를 가진 경력전환기 청년 ▲구직단념 예방 청년: 장기 구직 실패로 심리적 좌절을 경험한 청년 등 각 대상군별로 심리상담, 취업역량 강화,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 상담 결과는 전문 코디네이터와의 정기적 피드백, 개별 ‘성장 로드맵’으로 연계된다. 청년 한 명 한 명을 정책 대상자가 아닌 인생 설계자 로 대우하는 방식이다. 정책이 살아 숨 쉬는 플랫폼, 각 층마다 정책이 펼쳐지는 방식은 먼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청플카페’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플카페는 단순한 음료 공간이 아니다. 이곳은 상담이 이뤄지고, 워크숍과 소모임이 열리며, 지역 커뮤니티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섞이는 복합정책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며 한쪽에선 고소한 커피로스팅이 이뤄지고 교육이 진행되어 취업까지 연계된다. 2층을 차지한 교육과 네트워킹의 장, 청년지원 공간은 다목적홀, 회의실, 교육공간이 마련되어 청년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2층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이력서,면접스킬 클래스,진로 모의워크숍, 멘토링 커뮤니티 데이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주체성을 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실험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기획된다. 3층에 자리한 공간은 더욱 더 취업에 다가갈수 있는 청년인큐베이터 로 취업과 경력설계 공간이 그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군포시가 자랑하는 취업특화 공간이다. AI 모의면접기, 영상 자기소개서 스튜디오, 취업정보 검색 공간 등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구직 맞춤형 인프라가 구비되어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청플 취준 올인원(All-in-One) 패키지’로 초기상담 부터 포트폴리오 제작 , 실전 모의면접 까지 실제 기업 연계로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 솔루션이다. 어쩌면 개인적으로는 제일 탐나는 곳 4층 에는 청년 자립의 시작, 입주형 창업 공간이 차지하고 있다. 청년예비창업자들을 사로잡는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 디자인 작업실, 영상 편집실 등으로 활용되며, 그들에게 실질적인 공간지원을 제공한다. 2024년 기준, 총 18개 청년팀이 입주해 있으며, 영상제작, IT, 콘텐츠 기획, 디저트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가 입점해 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자 전용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모델링 워크숍, 초기 투자 IR 실습, 멘토링 데이 등이 운영되고 있어 창업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피드백 루프’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정책 인지도 제고 사업’과 연계되는 미래형 공간 청플은 단지 개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군포시가 동시에 추진 중인 ‘청년정책 인지도 제고 사업’과 연계되어 청년들이 정책을 ‘알고’, ‘이용하고’, ‘참여하는’ 구조를 만든다. 이에 청년 정책 서포터즈 운영,지역 청년정책 모니터링단, 정책 제안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 스스로 정책 설계자이자 수요자가 되는 민·관 협력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군포형 청년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2025년에는 군포형 청년 네트워크 확장창업자 IR데이 개최, 타지자체 청년기관과의 교류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플이 전국 청년정책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중간지점으로 청플을 포지셔닝하고 있다. 청년정책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공간 군포시의 청플은 청년정책의 본질을 되묻기도 한다. 그것은 수치로 남는 예산 실적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불안한 오늘을 보듬고, 내일을 꿈꾸게 하는 삶의 설계 지원 이다. 청플은 정책과 시설과 사람이 삼각축으로 움직이는 정책 허브를 강하게 내세워도 손색이 없다 ‘청년이 행복한 미래가치 도시, 군포’라는 말은 이제 플래카드 속 문구가 아니라 청플에서 매일같이 실현되고 있는 현실이 되었다.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에서 2025년 추진계획은 - 청년활동 복합시설로의 공간 운영 ∙ (소통교류) 공간 대관 및 청년 소모임 운영, 청년 중심 네트워킹 활성화 ∙ (협업연계) 대내외 기관·단체와 MOU를 통한 프로그램 연계 추진 - 청년 맞춤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사업공모 및 운영 ∙ (공모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국비), 청년공간 프로그램 운영(도비) 등 ∙ (자립지원) 청년카페, 푸드코트 등 청년의 사회경험과 일자리 제공 ∙ (창업지원)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기술 지원으로 청년기업 성장 지원 ∙ (문화활동) 문화기획, 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 취·창업·창작 등의 활동지원 ∙ 청년의 날 기념 청년축제 개최 : 2025. 9월 등 으로 계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포시 청년이 빛나는 도시,청년정책이 모든시민이 행복하도록 펼쳐지는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의 슬로건처럼 청플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이 모두 이뤄지길 바래 봅니다. 다른 생각과 정책이 궁금 하다면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홈페이지(www.gunpoycf.or.kr ) 또는 아동청소년과(☎031-390-0567)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에는기획조정실,도시정책실, 그리고 9개의 국 (경제정책국,시민복지국,도시개발국,미래전략국,여성가족국,문화청년체육국,안전교통국,시민협력교육국,환경국)이 수원특례시를 이끌어 가고 있다. 물론 수원시의 조직도에 보면 이재준 시장보다 위에 있는건 우리 '시민'이다. 시민을 위로 하고 시민의 중심이 되어 수원특례시의 위상을 펼치는데는 아무래도 실제적인 각 국에서 정책 제안 및 시민들의 민원처리를 우선으로 하는 과에 각 과장들을 만나 실질적인 민원처리 현장과 시민을 위한 부분을 짎어 보려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하려 한다. - <편집자 주> ‘누구나 촘촘하고 든든한 돌봄', 이것은 모든 시민이 바라는 최대의 희망사항이다. 민선8기에 들어선 수원특례시는 ‘돌봄특례시 수원’이라는 격조 높은 시스템,하지만 누구나 수원특례시의 품격과 테두리 안에서 누릴수 있는 탄탄하게 다져진 복지혜택을 누리고 있다. 지금은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 정부 복지정책의 한 획을 그어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에 수원시 복지정책과의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모든 시민이 복지의 사각지대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한 안순일 과장은 "일에는 최선을, 사람에게는 친절을, 일을 할 때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를 좌우명으로 삼고 오늘도 늦은 귀가로 민생회복소비쿠폰 지원에 밤낮으로 뛰고 있는 수원시의 복지정책을 들어보기로 했다. 수원시 복지정책과의 부서 및 역할과 복지 비전은 무엇인지 "수원시 복지정책과는 단순한 행정 부서를 넘어,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사회복지시설 총괄, 자활사업 등 전반적인 복지정책을 기획·집행하는 컨트롤타워인 복지정책과는 ‘누구나 촘촘하고 든든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복지특례시 수원’이라는 비전을 중심에 두고 있다." 복지정책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무엇인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하고있다. 가장 중점적으로 하는 거는 찾아가는 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고 , 자활 사업에 대해서 좀 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사회복지관은,관내 복지관이 5개가 있는데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서 복지관을 찾아가지 못하고 수혜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급여 지급과,기본적인 삶을 보장 노숙자에게는 근로 역량 배양, 일자리 제공 자립을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여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 하기도 했다. '이런 저런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 .하고 싶다'고 하면 복지관과 동 주민센터와 같이 협업해서 안내를 종합적으로 하니까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전국 지자체에 처음으로 '자활의 날'을 선정하는 거를 조례로 만들어 이번 달 (7월 30일) 수원컨벤션 센터에서 처음으로 그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 자활 사업과 복지관 사업 등 능동적인 복지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지급,국가보훈예우증진사업 지원 등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 중앙에서 주는 거나 도에서 주는 거는 일괄적인 거다.수원시는 워낙 그 대상자 수가 많다보니 적다는 민원도 있었다. 하지만 이재준 시장님이 그 단계별 인상을 공약 사항으로 넣어 23년도에 1단계 인상을 했고,.그다음에 지금 2단계 인상은 조례를 만들어 내년도부터 이제 2단계로 인상을 하는데 1단계 인상을 5만 원 8만 원 이던 거를 이제 8만 원짜리는 10만 원 5만 원은 8만 원으로 해서 지급을 했다. 수원시는 국가보훈 예우 수당 인상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과거에는 65세 이상만 지원 대상이었지만, 민선 8기 들어 60세 이상으로 확대되고, 유족과 생존자 간 수당 격차도 해소되었다. “나이로 예우를 구분하는 건 옳지 않다. 그분들의 헌신은 모두가 동등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이다. 이제는 65세 미만도 매월 5만 원을 받게 되어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우리도 매우 기쁘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나 ‘취약계층 발굴’ 관련해 기초생계급여 대상자 급여결정 및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은 무엇이며 행정적 또는 제도적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나 "정부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정말 다양한 정책을 하고 있긴 하지만 항상 문제는 사각지대는 발생한다.수원시 같은 경우도 그런 사례가 이제 종종 있는데 수급자분들이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했을 당시에는 어떤 기준이 안 되어 탈락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다음 해에 재산 등 넓게 생각하여부양가족에 대한 의무 같은 것도 그런 기준도 완화되어 대상이 되는 경우 혜택을 받게 해드린다. 그러려면 '이력 관리 제도'라고 해서 그분들이 맨 처음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수급 신청을 했는데 다음에 그 기준이 완화가 돼서 대상이 된다고 그다음에 기준이 되면은 그분들한테 안내를 하는 거다. 지금은 그 이력 관리가 안 돼 있어 저희가 시스템에서 확인해 보고 그분들한테 연락을 해서 그분들이 받을 수 있게 그거는 지금 저희가 제도 개선을 해달라고 지금 중앙에 건의는 해놓은 상태이다. 개인 정보 동의를 전제로 시스템 개선이 이루어지면 더 많은 분이 복지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거라 생각 된다 부양 가족 같은 경우는 부양 가족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리를 하지 않는 경우는 저희가 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해서 그 이런 상태지만 실제로는 자녀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정말 어려우신 분들을 예외적으로 그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책정해서 보호하는 경우도 있다..” 민생회복소비쿠폰에 담당하고 계신다.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활용하고 시에서 주력하고 있는 정책방향은 무엇인가 "수원시는 최근 118만4577명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TF팀을 통해 '찾아가는 새빛 현장 접수창구'를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찾아가는 접수창구, 복지관 협업 온라인 신청 지원, 현장 지원 인력 투입 등 촘촘한 시스템을 통해 신청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공무원 포함 기간제,협력기관, 실비 자원봉사자 등 현재 633명이 투입돼서 진행하고 있다. 기간이 1차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 2차는 9월 22일에서 10월 30일 이다. 능실종합사회복지관하고 우만 종합사회복지관은 그 위치한 곳이 취약계층이 많고 어르신 세대가 많은 아파트 단지에 위치해 있어 저희가 한 2주 정도는 두 개 부서에서 복지정책과와 노인복지과에서 별도의 창구를 마련 해 찾아가는 새빛 현장 접수 창구를 지금 운영 중에 있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가까운 복지센터에 도움을 받으셔도 좋을 것 같다. 이제 찾아가는 서비스도 지금 8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철저히 살피고 있다.” 민·관 협력 또는 타 지자체와의 협력 모델 중 벤치마킹하거나 발전시키고 싶은 사례와 지역사회서비스가 있으면 무엇인가 "수원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복지 관련된 특수시책이 잘 되어 있다고 본다. 3개 지역 자활센터가 있는데 거기에 41개 사업단이 있다..그 사업단에는 '오레시피'라고 해서 지금 새빛 돌봄에서 식사 배달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라라오시'라고 다회용기 사업을 하는 게 있는데 수원시 행사장 및 수원 연화장에 일회용 식기를 다회용기로 쓰이고 있고, 이제 종합운동장에서 KT 야구할 때 일부 매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을 하고 있다. 자활근로센터에서는 자기 역량이 되는 분들, 본인이 근로 능력이 있으면 근로 능력을 하는 조건으로 그 혜택을 드리고,그분들이 일하는 데 사업이 41개로 몇 단계로 나눠져 있다. 자립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건데 지금까지는 저희가 근거 조례 센터에 대한 지원 조례 같은 게 명확하게 없어서 지원을 못 했는데 24년도에 자활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그 사업단에서 역량을 키워고 그 사업단에서 일정 기간 동안 일정한 수익이 나면 창업을 할 수 있고,그분들의 창업에 대한 임대 컨설팅 그걸 또 도와 드린다. 여건이 좀 어려우신 분이 창업을 해 나갔다고 내버려 두면 유지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 꾸준히 계속 관리를 해드리고 있다.그래서 수급자분들이 빨리 어떤 역량을 키워서 탈수급을 해서 이렇게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지원해 주고 있다. 단순 근로 중심에서 벗어나, 수원시 자활센터는 참여자들의 문화적 욕구에도 주목하고 있다. 퇴직 지휘자와 함께 자활 참여자들이 합창을 준비하며 삶의 활력을 찾는 사례, 노숙인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등은 자활의 본질적 목표인 인간 존중을 실현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자활을 고민하고 있다. 음악과 배움은 치유이고 자존감의 회복이다. 이런 지원에 우리과 직원들이 소위 '뼈를 갈아넣는다.'는 신념으로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 복지행정의 발전을 위해 꼭 강조하고 싶은 사항이나 시민에게 한말씀 "지금은 민생 복지를 가장 챙겨야 될 시기인 것 같다. .이재준 시장님을 중심으로 저희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굉장히 열심히 일하고 있다. 저희 복지정책과는 단지 행정을 처리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을 하고 있다. 복지정책과는 말뿐인 복지가 아니라 현장에서 움직이는 복지, 찾아가는 복지, 사람을 위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오늘도 쉼 없이 움직이고 있다.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500년 고향 안양의 뿌리 깊은 나무 음경택 의원이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오래 지킨다고 했다. 평촌의 작은 모퉁이 돌인데,이제 지금은 안양 발전에 디딤돌이 되겠다." - 음경택 의원 인터뷰 중 안양시의회에서 3선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갈산·범계동)은 자신을 '안양의 뿌리 깊은 나무'라고 표현했다. 3선의 묽직한 무게를 안양시의회의 중심에서서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최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를 맡아 당내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에 음경택 의원을 만나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안양시의회를 이글어가는 굵직한 의정 활동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 보기로 했다.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로서의 각오 “전임 대표들도 훌륭하게 역할을 해주셨지만, 남은 임기 1년 동안 우리 교섭단체의 위상 제고와 의원님들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당 대표직을 맡게 됐다. 의원 개개인의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보완해나가는 데 집중하겠다. 이를 위해 본회의 시정질문, 상임위 발언, 5분 발언 등을 정리해 의원들에게 공유하고, 보도자료화 하여 외부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다른 의원들과 함께 모니터링하는 과정을 거쳐서 의원님들의 역량 제고에 노력할 예정 이다." 안양시가 시급한 현안들이 있다면 무엇이고, 그 해결 방안과 정책은 무엇인가 "안양시의 굵직한 사업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대표적인 것이 시청 이전,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 사업, 안양교도소 재건축 등 등인데 이 세 가지 사업 전체가 벌써 수년 전부터 추진을 하고 있는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제 이러한 과정에서 안양시가 간과한 것이 안양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과정과 절차를 밟았어야 되는데 일방적인 추진이 이러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한다. 이제는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하며 속도감 있게 숙원 사업들을 해결해야 할 때이다. 저희 국민의힘은 그 해법을 시민의 목소리에서 찾을 것이다.” 평촌 지역구이신 평촌 신도시 노후 계획 도시 정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 제안을 5분 발언을 하셨는데,거기에 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을 해 주신다면 "처음 하는 사업이다 보니 여러 가지 제약들이 많이 있다. 특히 이제 풀어야 될 과제들이 공공 기여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을 하고 있다.. 안양시의 도시 기반 시설도 확충 하면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의 대변자인 의원들이 또 제가 안양시와 주민들의 입장에서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하면 생각보다 일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 된다. 주민들이 또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이 재건축을 통해서 집의 위치가 역세권과 멀어지고 가까워지고 하는 거에 대한 문제도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 하고 있어 제자리 재건축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 시민의 재산권도 보호하면서, 도시 기반 시설도 함께 확충하는 균형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 감정적 충돌이 아닌, 합리적 조율로 신뢰를 쌓는 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 한다. 이부분에 있어 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주민들을 설득하고 또 안양시와 협업하는 그러한 의정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감시와 견제는 곧 신뢰” ,성과로 말하는 의정활동 “제가 안양시의회에서 시정 질문을 가장 많이 한 의원으로 기록되고 있다. 5분 자유발언은 무려 42회이다. 숫자 채우기식 활동이 아닌, 실질적 정책 개선을 위한 발언이었다. 시정 질문 한 번 하려면 몇 달 전부터 자료 조사와 집행부와의 의견 협의를 찾아야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3선 의원이고 재선 의원이라 하더라도 기초가 없으면 초선 의원들한테 추월당한다. 그렇게 노력하여 대표적인 조례를 내놓을수 있었다. 특히 지역화폐 조례 제정, 경로당 냉난방비 운영비 전환 추진은 그동안 어르신들은 아껴 쓴 냉난방비를 운영비로 쓰길 원하셨고, 이걸 해결하려고 수없이 건의하고, 촉구안도 내고 중앙당과도 협력하여 시행령이 바뀌었다. 조용하지만 값진 성과였다고 자부 한다. 시민 중심 정책 촉구안 등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끈 성과들은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상위법이 없다 해도, 시민이 필요한곳 시민이 원하는 조례를 만들어낸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합리적으로, 원칙적으로,공무원 사회의 평가 지역 공무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평안동·귀인동·범계동 주민들 사이에서 “무리한 요구 안 하고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심지어 공무원 노조로부터 '합리적인 감시자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의 대표가 사사로운 청탁이나 이득에 휘둘리면 감시 기능은 무너진다. 저는 늘 ‘대공무사(大公無私)’, 즉 공적 사안에 사적 감정 개입 없이 원칙대로 일하는 태도를 지키려 노력해 왔다.” 지역구 주민에게 전하는 진심 “의정 활동은 시민들이 평가해 주시는 것이고, 그 평가는 곧 제 존재의 이유이다. 평촌·평안·귀인·갈산·범계동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에 늘 감사드린다. 남은 임기 동안도 시민 여러분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의원이 되겠다.” 잘생긴 나무는 벌목되지만, 못생긴 나무는 산을 지킨다. 저는 그 못생긴 나무처럼 오래도록 시민과 함께, 안양을 지켜가는 의원이고 싶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시민들이 저를 생각할 때 ‘참 쓰기 좋은 도구였다’고 기억해주시면 그것만으로 보람이 될 것이라 생각 한다." - 장명희 의운 인터뷰 중 보사환경위원회 장명희 위원장(민주, 안양1·3·4·5·9동)은 이제 임기 마지막 1년을 앞두고 다시 한번 시민을 위한 정책 드라이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년의 의정활동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펼친 장 위원장을 만나 여성과 환경을위한 그에 노력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 보기로 했다. 중앙정치 10년의 경험, 안양시 정책 연결로 빛나다 장 위원장은 과거 중앙정치권에서 10년 넘게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안양시의 정책을 보다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며 지방정치의 역량을 높이고 만안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정책이나 예산을 볼 때,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와 비교하면서 제도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고민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지자체 조례는 상위법이 없어도 전국 최초로 제정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며, 중앙이 못하는 섬세한 제도적 보완을 시의회가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조례, 올해부터 시행 “생리대는 건강권과도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장 위원장은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월경권 향상이라는 사회적 의제를 지역 차원에서 실현한 대표 사례를 남겼다. 유기농 생리대 등 고품질 제품은 가격이 높아 접근성이 떨어졌지만, 보편 지원 정책을 통해 청소년 누구나 바우처로 생리용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이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고 필요한 것을 살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가장 자랑스럽게 꼽는다며 여성으로서 강한 내편이라는걸 증명 해냈다. 중소기업은 경제의 실핏줄, 규제 혁신 강조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돼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장 위원장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산다”며, “제도가 현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규제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 차원에서 해소 가능한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정부와의 연결 고리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조례 정비, 산후조리비·출산 지원금 개선 노력 장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선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사산 및 신생아 사망 가정에도 출산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출산의 고통은 동일했는데도 제도에서 제외되는 현실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말했다. 또한 안양시의 출산지원금은 경기도 최고 수준이다. 첫째 200만 원, 둘째 400만 원, 셋째 1,000만 원으로 지원되며, “어느시 와 비교해도 지원 수준이 높다”고 강조했다. 다만 산후조리원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여성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산후조리원은 사실상 고소득층만 이용 가능한 제도다. 산후조리비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더 어려운 계층에게 집중되어야 한다.”며 실질적인 제도개선에 목소리를 높였다. 쉼터 퇴소 청년도 자립지원 대상 포함,“삶의 기술, 어려서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청소년 자립정책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자립지원 청년 정책은 보호시설 퇴소자에게만 초점이 맞춰졌으나, 장 위원장은 쉼터 퇴소 청소년도 동일하게 자립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보일러 켜는 법, 주민센터 서류 발급, 통장 개설 등 생활기술을 배우지 못한 채 사회에 던져지는 아이들이 있다. 목돈을 주는 것보다 중요한 건, 삶의 기술을 어려서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한 시점 이다.”고 말했다. 안양은 자부심 가질 만한 도시, 시민의 긍지로 함께 발전하길 끝으로 장 위원장은 안양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안양은 지리적 여건도 좋고, 생태·교육·문화 인프라도 훌륭한 도시이다. 우리 안양시가 경기도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저도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엿보였다. 시민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모습은 “정치인이기 이전에 시민들의 도구로, 언제든 꺼내 쓰기 좋은 존재”다. “남은 1년, 후회 없이 지역을 위해 뛰겠다.”며 조부모, 부모, 본인, 자녀까지 4대가 만안에서 살아온 '만안토박이'를 강조하며, 젊은 정치가,준비된 정책가로서 세대별, 이슈별 타깃 공약을 내세웠던 것처럼 앞으로의 발길을 기대하며 장명희 위원장은 안양똑순이 답게 안양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 해본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2025년 3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양교도소 부지・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등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오후 4시30분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위례 과천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 해결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소통과 협의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안양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첫 당정협의회를 통해 시정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당과 정이 긴밀히 협력해 대통령 지역 공약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