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반도체산업 지원정책의 최우선 방향을 ‘생태계 조성’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롭게 문을 연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7일 성남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제1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산업정책 방향, 특히 반도체산업의 방향은 생태계 조성”이라며 “특정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보조금보다는 스스로 굴러가게끔 하는 인프라(기반시설)를 지원하고 공공 조달 등으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우선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사 취임 후 얼마 안 돼서 산업협회와 대화하는 중에 팹리스클러스터를 위한 제안을 듣고 즉석에서 수용했다. 오늘 결실을 봐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는 팹리스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대한상공회의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반도체 설계 배움터’이다.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전체 반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AI‧자율주행 등 신산업 확산으로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지만 전문 설계 인력 부족으로 기업들은 경영 애로를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 주도의 팹리스 전문교육기관을 개소, 총 5억 5천만 원(경기도 2억 원, 대한상공회의소 3억 원, 고용노동부 5천만 원)을 투입해 제1판교 스타트업캠퍼스 3층에서 팹리스 기업 재직자와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교육생 모집과 과정 운영, 취업 연계 등을 맡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기업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제안과 강사 지원 등을 담당하며, 경기도는 교육 인프라 및 공간 제공과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11일부터 팹리스 기업 재직자 90명을 대상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단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사 졸업(예정)자, 팹리스 기업 재직자 3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으로 도내 팹리스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안철수 국회의원,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도내 팹리스 기업 대표 및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 달달투어는 경기도 팹리스아카데미 개소에서 멈추지않았다. 김동연 지사는 공식일정이 끝난 뒤에도 개소식에 함께 참석한 박능후 도정자문위원장 및 위원들과 팹리스,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즉석에서 이어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으로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일 국회 사랑채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정치 정책대회에서 청개구리 스펙(SPPEC) 정책을 발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수원시를 비롯한 27개 지방정부가 우수 정책을 발표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을 주제로 발표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지자체가 교육공동체의 기반을 만들고, 학부모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만들었다”며 “수원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체험을 하며 자신만의 스펙을 쌓아나가는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청소년은 지역사회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학교 안팎의 공간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수원시 교육브랜드다.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취재하고 알리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청개구리 진로체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 교실(Class)로 구성된다. 이재준 시장은 “학생들이 청개구리 이야기로 정책을 제안하고, 청개구리기자단에서 활동하며 지역을 취재하고, 청개구리 진로 체험으로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한다”며 “아이들이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하고 표현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개구리 스펙의 효과는 증명됐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100%에 가깝고, 학부모 강사는 행정안전부 늘봄학교 우수 사례 최우수상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청개구리 스펙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청개구리 스펙으로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수원형 교육 모델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청개구리 스펙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활동사진을 전시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지방자치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열렸으며,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발표·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정책 혁신과 협력의 장이었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국 단체장과 공직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우수정책에 대해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26개 부문에 걸쳐 수상이 이뤄졌으며, 지방정부의 창의적인 정책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정책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우수정책 발표 심사 결과 ▲국회의장상에 전남 영광군 ‘햇빛·바람 활용 영광형 기본소득이행체계구축’▲국무총리상에 광주 서구 ‘서구형 골목상권 혁신모델 구축’ ▲행정안전부장관상에 경기 파주시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대상에는 전남 보성군의 ‘홀로600, 군민이 만드는 기초연대안전네트워크’가 선정됐고, 전북 정읍시, 서울 중랑구, 경기 수원시, 서울 성북구 등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받는 등 26개 지방정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방자치는 행정의 권한을 나누는 제도가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민주주의의 완성형”이라며 “30년의 시간이 쌓여 이제 시민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책대회는 그동안 각 지방정부가 만들어 온 변화를 공유하고, 좋은 정책이 모두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의 길을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방정부가 주민의 삶 속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주민이 정책의 주체로 나서는 자치분권의 가치와 시민주권의 일상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자치분권·평생학습·기후위기 대응·자원순환·사회적경제·정원도시 등 광명시 6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자치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원래는 UN에 들어가 국제사회 발전을 고민하는 게 제 꿈이었다.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기술경영을,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통상경영을 공부하고 석사 과정을 밟던 중 ‘내가 자란 군포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입문했다.정책 제안과 토론회에서 제 의견이 반영되고 인정받을 때 큰 보람을 느끼고, 국제사회도 중요하지만 내가 사는 지역사회를 바꾸는 일도 가치 있다고 생각했다.” - 박상현 의원 인터뷰 중 군포시의회의 의원은 총 9명으로 이 중 3명은 국민의힘 소속 이며 여대야소로 의회가 꾸려지고있다. 의원들 중 청년층이 다소 차지하며 작은 의견이 관철되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이에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재궁동, 오금동, 수리동)은, “기성세대 중심의 행정 구조는 여전히 권위적이고 비효율적이다. 아직도 모든 서류를 수기로 작성하고, 전자서명도 없다. 이런 비효율을 바꾸려 하면 저항이 있지만, 결국 변화는 필요하다. 청년의원으로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의지와 “청년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발로 뛰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걸 제도로 바꾸는 게 진짜 청년 정치라고 생각한다."는 박 의원의 의정활동을 인터뷰를 통해 알아 보기로 했다. 청년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된 이유와 청년이 추구하는 가치와 변화 "정책 제안과 토론회에서 제 목소리가 반영될 때 큰 보람을 느꼈고, 그것이 정치 입문의 계기가 됐다.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어떠한 거를 좀 변화를 시켰냐면, 좀 개혁적인 행보를 많이 했다. 지방의회라는 게 조직이 권위주의적인 면도 있고,조직 분위기가 딱딱하다 보니 회의 내용이 유튜브에 공개를 안 했었다. 저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접근성이 편한 유튜브로 회의 과정을 공개하게 했다. 이전에는 군포시의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의하는 것을 일일이 링크를 타고 영상을 찾아보는 형식으로 시스템이 운영이 되었었다. 지금은 이제 유튜브에서 군포시의회만 쳐도 우리가 어떤 회의를 했고 어떠한 의제에 대해서 논의를 했고 이런 것들을 찾아볼 수가 있으니까 이러한 것들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한 것도 좀 개혁적으로 다가왔고 여러 가지 조례안이나 입법, 그리고 우리가 행정에서 필요한 예산 관련해서도 조금 더 이제 적극적으로 개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위해서 좀 노력을 많이 했다." 청년들을 위해서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이나 정책 활동 “취업·창업 청년, 그리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청년으로 나누어 지원책을 구상했다. 그 결과, ▲군포시 창업지원 조례 제정 ▲산후조리비 지원 근거 마련 ▲아빠 육아휴직 지원 조례 제정 등 다수의 정책을 실현했다.청년들이 군포에서 살아가며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6일 임시회에서 ‘군포시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 되며, 경기도 기초의회 최초로 제정이며 18일(화) 본회의에서 의결 된다면 의료접근성 향상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모 및 저출생 사회에서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큰 몫을 할것이다.” 군포시에 시급하게 처리될 문제와, 진행 중인 사업이 있다면 무엇이며 역할 "‘철도 지하화’와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용’이다. 철도 지하화는 군포시민의 오랜 염원이며,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돼야 사업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여름 내내 땀 흘리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주도하며 국토부에 건의했고, 군포시의회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또한 서울시 소유인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반환 문제도 직접 서울시청을 찾아가 건의했다.행정적 절차가 복잡하지만, 이미 정무적 합의는 이루어졌다. 무작정 찾아가고 담당 주무관이라도 만나 건의하고 뜻을 전하다 보니 빠르면 내년 상반기 MOU 체결도 가능하다고 본다. 제가 생각하는 청년의 가치는 실천을 하고 움직이고 발로 뛰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의정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법안이나 예 민원 처리 사항이 있다면 무엇인지 " 먼저 ‘군포시 보도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꼽는다.어릴 때부터 멀쩡한 보도블록을 매년 갈아끼우는 걸 보며 의문이 많았다.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해보니, 관리 데이터가 전혀 없었다. 언제 수리를 했고, 언제 여기를 설치를 했는지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될 거 아닌가? 연한(10년)에 대한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 뭐 a 구간부터 b 구간까지 언제 교체했는지 알수 있는 데이터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아 그냥 여기에다가 고치고 조금 민원 들어오면은 이 파손된 부분만 고치는 게 아니라 다 고쳐버리고 이게 사실 문제였던 거다. 그래서 보도블록 설치·보수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조례를 제정,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제는 언제, 어디를, 왜 보수했는지가 기록으로 남는다. 시민 불편과 행정 낭비를 함께 줄였기에 뜻깊고 기억에 남는다. " 시민과 특히,청년 세대하고 어떤 소통을 하는지 "군포시 의회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장 많이 하는 의원이며, 역사상 자부할 수 있다. 청년들과의 간담회는 지방의회 통틀어도 저보다 많이 한 분들 과연 있을까 싶다. 간담회를 진행 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그것을 반영시키려고 지방의회뿐만 아니라 중앙 부처와 국회까지 금융투자소득세, 부동산 문제 등 현실적인 주제를 다뤘으며,토론된 청년들의 생각을 전달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 여대야소 의회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극복하기 위해서 집행부와의 노력은 "기성세대와 지금 제가 청년 세대를 대표하고 있는데 이제 기성세대분들과 일을 하다보니, 문제점은 기존에 했던 방식들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권위주의가 남아 있는 것이다. 기득권이 모두 틀린 건 아니다. 맞는 건 인정하고 틀린 건 비판하는게 청년의 역할이다.청년세대와 기성세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공감과 실천’을 강조하며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또한 서류에 대한 전자 서명도 없다. 얼마나 시간 낭비고 행정 낭비인가....... 그리고, 예산을 심의하고 편성을 할 때 그 예산을 어떤 것을 깎고 어떤 것을 그대로 두고 한 것을 그 회의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자 그걸 계수조정 과정이라 하는데 공개해서 시민들의 세금을 시민들을 위해서 어떻게 쓰는지 어떻게 감액을 하는지 이 내용을 시민들도 알 수 있게끔 공개를 하자 했는데 여긴 안 바꾼다. 더욱 징계의 부분은 당리당략으로 하지 말고 징계를 왜 받는지 아니 잘못됐으면 시민들도 알 수 있게끔 잘못된 부분을 이건 잘못됐고 저거는 뭐 잘한 것 같은데 왜 그러지라는 부분을 알 수 있게끔 시민들이 판단할 수 있게끔 윤리특별위원회도 공개를 하자 했는데 그것 마저 공개를 안한다. 그냥 뒷방에서 얘기하고 정한 것들을 답으로 만들고 있는 게 지금 지방의회이며, 여소야대라는 상황 속에서 정말로 힘든 상황을 갖고 있다. 의회가 정회 즈음 시.도의원들의 외유성출장으로 언론에 오르내렸는데 ,군포시는 중국(민주의원 6명)을 다녀 왔고, 저는 불가리아 소피아 의회에서 공식 초청을 받고 청년 정책이나 도시 개발,교통 문제 등 협의 기회를 가져 출장 가려 했는데 심의위원회에서 반대 하여 가지 못했다. 심지어 체류비용은 자기부담인데도 불가리아 소피아 도시이며, 서울시처럼 큰도시의 의정과 정책을 서로 논의 할수 있는 어려운 기회를 이해되지 않는 요건으로 묵살 됬다. 집행부와는 잘 하고 있다. 단지 민주당 의원들이 시장과 간담회를 요청하였기에 하은호 시장은 한달에 한번은 정례회를 하자고 공문을 보내 왔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일은 진행 되고 있지않다. 정말 이유가 궁금하다. 다수당의 논리가 아닌 오로지 군포시만을 위한 정치가 올바른 의원들의 역할이라고 강조 하고 싶다." 시민에게 인사 말씀과 앞으로 각오 "군포시민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 박상현입니다. 제가 처음 선거에 나왔을 때 말했던 캐치프레이즈는 청년이 가져오는 변화의 가치를 증명하겠다였습니다. 여러 가지를 증명을 하려고 노력을 했고 그 결과를 제 의정 활동으로 여러분들께 보여드렸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근데 아직 많이 부족하고 더 하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여러분들의 눈높이에서 항상 초심 잃지 않고 겸손하게 의정 활동 남은 임기 잘 마치고요.다음에 제가 어떤 행보를 가져갈지 모르겠지만은 더 좋은 가치들을 우리 군포시에게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게 그리고 우리 청년 세대에게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더 공부하겠습니다. 제 목소리 많이 들어주시면 좋은 말 많이 할 테니까 관심 가져주시고 혹시 제가 잘 못하고 있는 일이 있으면은 혼도 많이 내주시고 대신 잘하는 거 있으면은 칭찬도 많이 해 주십시오.감사합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만 지급했던 보훈명예수당 10만원을 연령 제한 없이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세대간 차별이 없는 예우를 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보훈정책 형평성 강화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내년부터 보훈명예수당을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지급키로 결정했다. 보훈명예수당 연령제한 폐지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의회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후배세대가 기억하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연령제한 폐지에 따른 재원을 내년 예산부터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기준 용인특례시의 국가유공자는 총 1만 1650명으로, 보훈예산은 182억원 수준이다. 연령제한 폐지 혜택을 받아 신규로 보훈명예수당을 수령하는 대상자는 약 2050여명으로, 이에 필요한 내년도 추가 예산은 약 24억 6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보훈명예수당 연령제한 페지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용인시의회와 협력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용인시의회에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시는 연령에 상관없이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보훈명예수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이상일 시장은 “다른 나라의 원조를 받던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나라를 위한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보훈명예수당 연령 폐지는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보훈 가족의 오랜 염원이자 세대간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하고, 오랜 시간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 후배세대의 책무라고 강조해왔다”며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보훈 연령 폐지 필요성에 공감해 힘을 더해 준 용인시의회 의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가 오는 11일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서랑저수지는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오산의 대표 수변 시설이지만, 둘레길이 완전히 연결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단절된 둘레길 약 600m를 새로 연결해 총 2.1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경관조명과 음악분수를 설치해 서랑저수지 일대를 시민 힐링공간이자 오산시 관광의 거점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 설치를 비롯한 주요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도시 품격을 높이는 수변 경관사업으로 서랑저수지를 재정비해 오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시는 서랑저수지 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도 함께 추진해왔다. 총 연장 약 1km, 폭 18m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도로는 서랑저수지와 인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교통 편의와 관광 접근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사업이다. 특히 당초 시비 투입이 예정돼 있었으나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돼 220억 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관조명과 데크로드, 음악분수대가 완성되면 명실상부 경기남부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서랑저수지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오산의 대표 힐링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967년 학술 목적으로 조성돼 대중에 개방되지 않았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58년 만에 시민에게 상시 개방됐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5일 오전 10시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강병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임상준 안양수목원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해 수목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관악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1,158종의 식물과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는 면적은 20만㎡다. 이번 상시 개방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시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국유재산 무상양여 및 수목원 개방을 위해 지난 2018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6차례 시범 개방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2월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효력이 있는 협약(MOA)’을 체결했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방문객들에게 자연 훼손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화물질 뿐만 아니라 음식물・음료(생수 제외)・돗자리・삼각대・개인이동장치(유모차・휠체어 제외) 등의 반입이 금지되며,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 식물 채취나 쓰레기 투기도 금지된다. 안양수목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1월 1일), 설 및 추석 연휴에는 휴원한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11~3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입장마감 오후 4시), 하절기(4~10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현재 예약시스템이 정비 중으로 시스템 구축 전까지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 수목원의 보전·연구·교육 기능과 시민의 녹색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조화롭게 공존·공생·공영할 수 있도록 서울대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며 “만추가경(晩秋佳景), 늦가을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단풍을 즐기며 행복하고 뜻깊은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완료를 기념해 시민이 직접 개선된 자전거도로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시화방조제 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3일부터 0시부터 12월 14일 24시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시흥시 구간의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장면을 2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인스타그램 릴스 또는 유튜브 숏츠)으로 제작해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 시에는 #시흥시 #시화방조제자전거도로 #시화호자전거도로 #시흥자전거도로 등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하고, 게시물은 전체공개 상태로 설정해야 한다. 이후 게시물 URL과 인적사항 등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공모전 수상자는 영상의 최다 조회수로 선정된다. ▲1등(1명) 30만 원 상당의 상품 ▲2등(1명) 20만 원 상당의 상품 ▲3등(1명) 10만 원 상당의 상품 ▲선착순(10명) 3만 원 상당의 상품이 증정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17일 시 누리집 공지와 함께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또한, 공모전 확산을 위해 ‘시화방조제 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시흥시 SNS(인스타그램ㆍ블로그)의 공모전 홍보 게시물을 리그램 또는 공유한 후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해 전체 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소통망 및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달릴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코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새롭게 단장된 자전거길을 즐기고, 시흥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와 군포시가 함께 추진한 ‘청춘만남 페스티벌 – SOLO만 오산×군포시럽’ 1차 행사에서 9쌍이 커플로 연결됐다. 두 도시가 공공 차원에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 첫 사례다. 오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모집은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높은 관심 속 296명(남 222명·여 74명)이 신청했고, 서류 확인과 신원 검증을 거쳐 36명(오산 18명·군포 18명)이 최종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를 제출했다. 행사는 ▲연애 코칭 ▲팀 레크리에이션 ▲1:1 대화 ▲저녁식사 ▲매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조별 활동과 개별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9쌍이 매칭돼 매칭률 50%를 기록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7%는 결혼·만남 인식 변화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단독으로 ‘SOLO만 오산’을 진행해 총 119명이 참여했고, 33쌍이 연결됐으며 이 중 1쌍이 결혼으로 이어진 바 있다. 올해는 군포시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청춘만남 페스티벌 – SOLO만 오산×군포시럽’ 2차 행사는 11월 22일 오산에서 열린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과 군포가 함께 시작한 첫 공공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청년이 믿고 참여할 수 있는 만남 환경을 만들고, 지역에서 일하고 머물며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사람 중심 기술혁신’을 핵심 기조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2026년도 본예산 39조 9,046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2025년도 대비 1조 1,825억 원(3.1%) 증가한 규모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은 위기의 파도를 막아내는 방파제이자, 새로운 기회를 향해 나아가는 출발선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는 민생 회복과 미래 혁신을 위해 과감하고 전략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재정 여건과 운용 방향 경기도는 세입 둔화와 복지·돌봄·안전 등 필수 지출 수요가 늘어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정의 본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경기 회복과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 재정 운용을 펼치고, 지출 구조 개선과 재정투자 효율성 제고를 통해 성과 중심의 재정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2026년 도정 핵심 추진 분야 경기도는 2026년 예산을 ▲민생경제 ▲미래성장 ▲돌봄·안전 ▲지역개발·균형발전 등 4대 전략축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① 민생경제 회복 경기도는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1,194억 원을 편성했다. 전통시장 현대화, 특례보증 손실보전, 영세 소상공인 지원,‘힘내GO카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농수산물 할인쿠폰’ 등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의 활력을 되살릴 예정이다. 또한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7,706억 원을 투입해 시내·광역버스 공공관리제, 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이동의 평등권이 보장되는 경기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② 미래성장 기반 구축 경기도는 기술혁신과 산업전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1,382억 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AI, 로봇, 기후테크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확장 등을 추진한다. 또한 AI와 첨단기술이 산업을 넘어 도민의 일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 혁신, 생활 속 AI 활용, 디지털 지역경제 기반 조성을 병행한다.특히 대·중소기업 상생형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RE100 소득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산업혁신이 도민의 삶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게 할 방침이다. ③ 돌봄과 안전 도는 돌봄의 공백을 줄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생활안전망 구축에총 1조 3,927억 원을 투자한다. 360도 돌봄사업, 영유아 무상보육, 누리과정 지원, 장애인 맞춤 돌봄 확대 등 돌봄 서비스 강화에 9,636억 원, 재해예방사업(952억 원), 풍수해·지진보험(7억 원), 지방하천 정비(2,649억 원) 등 3,624억 원 규모의 안전 인프라 확충 예산을 반영했다. 기후위기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사전 예방 중심의 투자를 강화함으로써 ‘더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④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경기도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균형의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6,560억 원을 지역개발 사업에 투입한다. 광역철도 및 국지도 확포장 사업, 도시숲·도서관·주차장 등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과 도민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미래로 가는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2026년 경기도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행의 약속이며, 경기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실천의 지도”라며, “사람과 기술, 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로 가는 경기도’를 실현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가 ‘2025년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노력 평가’에서 31개 시·군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16위) 대비 무려 13계단 상승한 성과로, 군포시가 추진해온 현장 중심의 기업·소상공인 맞춤형 행정이 도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경기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3,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것이다. 평가는 ▲지원 및 육성 관심도 ▲정보 제공 노력 ▲경영애로 해결의 적극성 ▲시책 이용의 편리성 ▲공무원의 전문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와 면접을 병행해 실시했다. 군포시는 이 가운데 ‘경영애로 해결 노력’과 ‘행정의 전문성’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시정 전반의 기업친화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중소기업 자금지원·규제 완화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 기업정책과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기업환경 개선사업 확대, 첨단산업단지 내 입주업종 완화 등 규제완화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350억 원 규모 지원, 이차보전금 8억 원 편성, 기업환경 개선사업 52개소 지원 등 실질적 지원을 펼쳤다. 또한 산업단지 내 도로·주차공간 정비, 노후 기반시설 보수 등을 통해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시는 이와 함께 ‘기업SOS지원단’ 운영, 기업방문 간담회 정례화, 기업 애로 원스톱 해결시스템 구축 등 기업이 행정문제나 인허가 문제를 겪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왔다. 소상공인 지원·지역 소비 활성화, 골목경제 활력 이끌다 지역경제과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한 다각적 정책을 추진했다. 2025년에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0% 증액, 군포사랑상품권(지역화폐) 시비 인센티브 20억 원 추가 편성, 산본시장 외부 아케이드 설치 및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해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연간 1,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용자에게 최대 10%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소비 촉진정책을 펼쳤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확대, 온라인 판로개척 교육, 청년 창업 지원센터 운영 등 창업부터 성장, 재도전까지 전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행정, 그 결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3위 달성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정책에 반영한 결과”라며 “행정의 편의가 아닌 기업과 소상공인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군포형 산업 생태계’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군포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친환경 제조전환 보조사업,로컬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스마트 전통시장 시범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30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서 안양도시공사와 함께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과 협력기관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양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도시공사 김경수 사장, 체육시설 이용 시민,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주거·교통·체육·복지 등 생활형 공공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와 공사 관계자들은 정책 방향과 개선 계획을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열었다. 안양도시공사는 도시개발뿐 아니라 안양종합운동장·호계체육관·호현복합청사 등 주요 체육·문화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며, 시민의 여가와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필요”… 시, 적극 검토 약속 호계체육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정훈 안양시배드민턴협회장은 “운동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생활체육 공간이 더 확충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이 꼭 필요하다”며 “11월 개관을 앞둔 석수체육관과 연말 준공 예정인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야구장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여성 전용 야구강습반을 운영 중인 석수체육공원과 여성 풋살, 수영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수영장 이용 시민은 “운동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낀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청년 주거 안정에 속도… 2033년까지 3,180세대 공급 청년층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시의 노력도 소개됐다. 한 청년이 임대주택 정책에 대해 묻자 최대호 시장은 “2033년까지 3,180세대의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오스트리아 빈의 ‘비너보넨’ 등 선진 공공주택 사례를 참고해 더 나은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만 해도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 105세대, 비산초교 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 133세대의 청년주택이 공급됐으며, 삼신6차아파트지구(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19세대가 추가로 모집 중이다.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투명한 입주자 선발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착한 수레’·‘바우처 택시’ 큰 호응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지원 서비스도 시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안양시는 법정 대수보다 많은 **42대의 ‘착한 수레’**를 운행 중이며, 지난 14년간 5만 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69대를 추가로 운영하며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이애경 장애인 활동보조사는 “착한 수레가 있어 병원이나 공공시설 이동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동심만리의 자세로 함께 행복한 안양”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최대호 시장은 “주거, 교통, 체육, 복지는 따로 떨어진 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하나의 흐름”이라며 “‘동심만리(同心萬里)’의 자세로 함께 행복한 안양, 살고 싶은 안양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품질 향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