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민생안정지원금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 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결과’를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발표했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끈 광명형 민생정책의 대표”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지역상권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일상에 숨통을 틔운 ‘10만 원의 힘’ 광명시는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어려운 가계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시는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했다. 시행 첫날 시민 7만 9천655명이 신청하며 28.6%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시민의 93.4%가 신청해 총 260억 원이 지급됐다. 사용 기한인 4월 30일까지 지급액의 98.9%가 사용돼 257억 원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시 공식 SNS에 개설된 ‘민생안정지원금 후기’ 게시판에 ‘지원금 덕에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외식을 했다’, ‘고민하던 안경을 장만할 수 있었다’ 등 실질적 체감 후기를 남기며 정책의 효과를 드러냈다. 민생안정지원금이 ‘적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 생활안정 정책으로서 경제 회복의 실질적 해법임을 증명한 것이다. 광명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광명시의회와의 원포인트 조례 제정과 긴급 추경 편성으로 절차를 단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을 구현했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도 병행하며, 고령층과 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광명사랑화폐, 골목상권 회복 이끈 ‘소비 순환’의 중심축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되면서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지난 6월 시민 3천여 명과 소상공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민의 64.6%가 지원금 지급 이후 광명사랑화폐 사용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신청률은 54.3%, 2차는 55.7%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평균 신청률(각각 22.2%, 23%)보다 약 2.4배 높은 수치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중차분(DID) 분석에서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시기의 식품·외식 업종의 일평균 거래 건수가 직전 분기(2024.10.19.~2025.1.23.) 대비 3만 3천 건 증가했고, 일매출은 2억 3천만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중차분(DID) 분석: 정책 시행 전후의 변화를 비교하고, 지원을 받지 않은 집단과의 차이를 함께 분석해 정책의 실제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방식. 음식점·식료품점·편의점 등 생활밀접 업종의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미용·의류·문화 분야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골목상권 전반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 것이다. 아울러 시민의 84.6%가 정책에 만족했고, 83.6%가 가계경제에 도움이 됐으며, 85%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응답했다. 소상공인의 78.8%도 정책에 만족했고, 81.6%는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자들이 한결 여유롭게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출이 늘면서 납품업체에도 발주를 확대할 수 있었다” 등 체감 효과를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단기적인 소비 촉진을 넘어 신규 고객 유입, 매출 증가, 고정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였다. 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화폐의 충전 한도와 인센티브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소비 기반을 강화해 왔다. 올해 11월에는 인센티브율을 15%로 상향하고 한 달간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사업을 시행하는 동시에, 광명사랑화폐의 보유 한도도 200만 원으로 높였다. 그 결과 2019년 78억 원 수준이던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올해 10월 2천457억 원으로 늘며 불과 6년 만에 31.5배 성장했다. 소비가 다시 지역 매출로 이어지고, 매출이 일자리와 소득으로 확산되는 실질적 ‘소비 순환’ 구조가 정착되면서 광명사랑화폐는 지역경제 회복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257억 원이 2천44억 원으로… ‘광명형 민생정책’의 증명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분석 결과, 257억 원의 지원금이 2천44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는 소비 지출이 연관 산업과 지역에 파급되는 경로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회계정행렬(SAM)’ 모형이 활용됐으며, 지원금이 소비 확대를 넘어 산업 구조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됐다. ※ 사회계정행렬(SAM) 모형: 산업 간 거래와 소득 흐름을 행렬 형태로 분석해 소비 지출이 다른 산업과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측정하는 모형. 경기도 내 경제효과는 694억 원으로, 도소매·상품중개서비스 등 32개 산업 분야에서 573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했다. 가계소득은 105.5억 원, 지방세수는 15.5억 원이 증가했다. 경기도 외 지역에도 1천350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 서울은 서비스업, 인천은 물류 기반 산업, 경남·경북·충남은 제조업 중심 산업이 활성화되며 전국적으로 경제 파급 효과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총 501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했다. 도소매업 212명, 음식·숙박업 185명 등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교육·보건·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파급 효과가 고르게 확산됐다. 광명에서 발생한 소비가 중간재 공급업체와 물류·제조·문화 서비스 분야로 이어지는 유기적 산업 구조를 거쳐 전국으로 확산된 것이다.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 내부의 자본 순환을 촉진해 가계소득 증가, 세수 확충, 고용 창출 등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으로 이어진 셈이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구축 광명시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경제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 자본이 지역 안에 머무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연중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10% 이상으로 유지·상향하고 캐시백 제도를 운영한 결과,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현재 광명시에는 약 8천200개의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상권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이 직접 가맹점을 추천해 등록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6년에는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장애인·1인 가구를 위해 지류형 지역화폐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이 소비의 주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하고, 지역 내 자본이 지역에 축적되는 자립형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민생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민선8기, 각 지방자치단체장을 살펴 보면 지난 8회지방선거에서 내놓은 공약들을 대부분 실천해 가며 시민들을 위한 행복의 가치를 실행 하고 있다. 반면에 '2026지선'을 앞두고 여기저기 불거진 선거법위반 및 고소고발이 만발 하고 있다. 과연 다음 지선에는 민선8기에 장을 맡았던 인물이 다시 등장 할지 관심이 모여 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그동안 단체장들이 이뤄낸 업적과 진행 중 인 사업들을 살펴 보려한다. 먼저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 의왕”을 비전으로, 도시개발과 교통망 확충, 교육·문화 인프라 강화,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형식적 개발이나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2030년까지 인구 25만 명의 명품 자족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과 교통망 확충으로 자족도시 기반 구축 시는 지난 2년간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미래 성장기반을 다졌다. 특히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포일 산업단지 조성사업’, ‘백운밸리 자족기능 강화’ 등이 본격화되며 의왕시의 산업·주거 균형발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월곶~판교선, 위례~과천선 연장사업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교통이 좌우한다”며 “서울·수원 등 인접 도시로의 접근성을 높여 의왕시를 수도권 교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문화 인프라 확대, 미래세대 성장 기반 마련 시는 ‘교육도시’를 넘어 ‘미래형 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내손중고 통합학교 개교, 문화예술회관 2026년 완공 예정 등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이 대표적이다. 또한 청년·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확충 사업도 병행 중이다. 생활밀착형 복지와 시민 체감 정책 추진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시설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내 종합병원 예정 부지가 매각되면서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김 시장은 “시민이 느끼는 변화”를 강조하며,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해왔다. 대표적으로 △5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지원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설치 △맨발걷기길 및 백운호수공원 정비 △층간소음 저감용품 지원 △동 주민센터 민원실 안전지킴이 배치 등이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직접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 시장은 “작은 변화가 모여 도시의 품격을 만든다”며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시는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해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이 추진 중이며, 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를 통한 우량 일자리 창출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김 시장은 “의왕이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니라, 일자리와 문화, 교육이 함께 있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자족도시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과제 –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신뢰 강화 시는 앞으로 ▲도시개발사업의 재정건전성 확보 ▲인구증가 및 청년 유입정책 강화 ▲고령사회 대응 복지체계 구축 ▲환경친화적 도시관리 등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시정의 전 과정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 시스템을 강화해 행정 신뢰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화성특례시 일원에서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산·학·연 전문가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K-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에는 주최 측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용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화성시 공공기관장, 전국·경기·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총출동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또한, 염태영 국회의원, 방세환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광주시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권영상 국무조정실 부단장, 장이재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정책기술담당관 등 중앙정부, 국회, 국내외 기관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회 첫날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1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대회의 핵심 가치인 ‘협력’을 상징하는 ‘화성형 ESG 거버넌스 출범식’이 개최됐다. 화성형 ESG 거버넌스는 공공(화성특례시)의 지원, 기업(화성상공회의소 등)의 사회적 책임, 시민사회(화성ESG시민사회네트워크 등)의 활동을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3자 간 협력체계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모델을 전국 최초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과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은 전국 곳곳의 우수 지속가능발전 실천 사례를 발굴해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상이며, 솔라리그는 재생에너지 보급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와 시민을 포상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독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의 대미는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 선언’이 장식했다. 화성시 청년, 이주민, 느린학습자, 시니어, 환경 활동가 등 다양한 시민 대표들은 주요 내빈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동의 의지를 선포했다. 선언문에는 생태적 한계와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선언문은 민관협력과 시민사회 연대에 있어 지방정부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짐하고, 청년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이행을 점검하는 체계를 확립해 세대 간 약속으로 이어가겠다는 ‘전환의 대장정’을 강조하고 있다. 6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23개의 주제별 세션과 2025 지속가능발전 추계 학술대회가 동시에 진행되며 뜨거운 정책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각 세션은 (사)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사회혁신연구소, 전국 및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주관했으며, ▲국민 체감 지속가능발전 30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시민 주도 마을만들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활성화 ▲생물다양성 보전 등 K-SDGs의 핵심 의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의 백미로 꼽힌 ‘도시 솔루션 스파크, 화성에서 전국으로’ 특별 세션에서는 화성특례시 공직자,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전국에서 모인 지속가능발전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해당 세션은 화성시의 핵심 현안인 ▲자율주행 리빙랩 고도화(교통) ▲RE100 미래산업단지(산업)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복지) ▲시민·기업 탄소감축(환경)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발제를 들은 후 토론에 참여했으며, 특히 각 테이블에 화성시 정책 담당 공무원이 ‘테이블 호스트’로 함께해 제안의 실효성을 높였다. 도출된 해법들은 ‘화성 솔루션맵(초안)’으로 시각화되어 시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2일차 저녁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화성의 밤’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깊은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3일차인 7일 오전에는 ‘화성시 시티투어-착한여행 하루’와 연계된 5개 코스별 현장 탐방에 나섰다. ‘착한여행 하루’는 지역 주민을 배려하고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여행 프로그램으로, 황금해안길, 공룡알화석산지, 매향리평화기념관 등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발전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대회는 ‘기술과 포용’이라는 시의 핵심 가치를 전국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길을 화성에서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제안들, 특히 ‘도시 솔루션 스파크’의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참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시대, 양평군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질 정책들을 차근히 쌓아가고 있다.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청년들이 일하고 거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민선8기 양평군의 핵심 목표다.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주거, 교통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연간 최대 200만 원의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 주거비 부담을 완화했다. 관내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두배드림 청년통장’을 통해 연간 최대 480만 원의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면접 정장 무료대여, 청년공간 운영, 청년 인턴십 등으로 취업 준비부터 사회 진입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수도권으로 출퇴근·통학하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기승차권 운임비 지원 사업으로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이러한 교통·주거·일자리 지원은 청년층의 지역 이탈을 막고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기대되는 양동산업단지가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된다. 양평군 양동면 일원 6만㎡ 이하 규모로 조성되는 양동산업단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공영개발 방식으로, 산업시설뿐 아니라 종사자 기숙사·중소기업지원센터·어린이집 등 정주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내년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장비, 금속가공, 고무 및 플라스틱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이번 산업단지 조성이 지역 청년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직접고용과 협력업체를 포함한 간접고용까지 더해지면 청년층의 지역 정착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양평의 산업 기반이 확충되면 일자리를 찾아 외부로 떠나던 청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셈이다. 군은 정책의 수혜를 넘어 청년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주도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청년정책 서포터즈’ 운영과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는 통로를 넓히고, 정책 발굴과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민선8기의 실질적 정책 추진은 최근 열린 정책자문단 실무협의회 세미나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3-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에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양평군 정책자문단과 청년단체, 청년정책위원회 등이 함께 모였다. 세미나에서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매력양평’을 비전으로, 청년의 정착·일자리·참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4대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양평의 친환경농업특구라는 지역 강점을 살려 ‘청년 농업인이 이끌어갈 미래 농업’ 전략이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이번 논의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가 아니라, 민선8기 청년정책의 성과를 토대로 청년이 주체로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정책 체계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세미나에서 제시된 제안들을 실무 정책으로 구체화해, 앞으로 양평형 청년창업 모델과 지역 기반 일자리, 주거·문화 공간 확충 등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청년이 선택하고 머무는 도시, 삶의 터전이자 꿈의 무대가 되는 양평의 미래가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은 지역사회의 활력을 이끌어가는 중심 동력이자 미래 양평의 희망”이라며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정책 기반을 강화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양평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반도체산업 지원정책의 최우선 방향을 ‘생태계 조성’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롭게 문을 연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7일 성남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제1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산업정책 방향, 특히 반도체산업의 방향은 생태계 조성”이라며 “특정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보조금보다는 스스로 굴러가게끔 하는 인프라(기반시설)를 지원하고 공공 조달 등으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우선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사 취임 후 얼마 안 돼서 산업협회와 대화하는 중에 팹리스클러스터를 위한 제안을 듣고 즉석에서 수용했다. 오늘 결실을 봐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는 팹리스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대한상공회의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반도체 설계 배움터’이다.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전체 반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AI‧자율주행 등 신산업 확산으로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지만 전문 설계 인력 부족으로 기업들은 경영 애로를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 주도의 팹리스 전문교육기관을 개소, 총 5억 5천만 원(경기도 2억 원, 대한상공회의소 3억 원, 고용노동부 5천만 원)을 투입해 제1판교 스타트업캠퍼스 3층에서 팹리스 기업 재직자와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교육생 모집과 과정 운영, 취업 연계 등을 맡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기업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제안과 강사 지원 등을 담당하며, 경기도는 교육 인프라 및 공간 제공과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11일부터 팹리스 기업 재직자 90명을 대상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단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사 졸업(예정)자, 팹리스 기업 재직자 3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으로 도내 팹리스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안철수 국회의원,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도내 팹리스 기업 대표 및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 달달투어는 경기도 팹리스아카데미 개소에서 멈추지않았다. 김동연 지사는 공식일정이 끝난 뒤에도 개소식에 함께 참석한 박능후 도정자문위원장 및 위원들과 팹리스,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즉석에서 이어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으로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일 국회 사랑채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정치 정책대회에서 청개구리 스펙(SPPEC) 정책을 발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수원시를 비롯한 27개 지방정부가 우수 정책을 발표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을 주제로 발표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지자체가 교육공동체의 기반을 만들고, 학부모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만들었다”며 “수원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체험을 하며 자신만의 스펙을 쌓아나가는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청소년은 지역사회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학교 안팎의 공간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수원시 교육브랜드다.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취재하고 알리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청개구리 진로체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 교실(Class)로 구성된다. 이재준 시장은 “학생들이 청개구리 이야기로 정책을 제안하고, 청개구리기자단에서 활동하며 지역을 취재하고, 청개구리 진로 체험으로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한다”며 “아이들이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하고 표현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개구리 스펙의 효과는 증명됐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100%에 가깝고, 학부모 강사는 행정안전부 늘봄학교 우수 사례 최우수상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청개구리 스펙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청개구리 스펙으로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수원형 교육 모델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청개구리 스펙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활동사진을 전시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지방자치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열렸으며,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발표·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정책 혁신과 협력의 장이었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국 단체장과 공직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우수정책에 대해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26개 부문에 걸쳐 수상이 이뤄졌으며, 지방정부의 창의적인 정책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정책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우수정책 발표 심사 결과 ▲국회의장상에 전남 영광군 ‘햇빛·바람 활용 영광형 기본소득이행체계구축’▲국무총리상에 광주 서구 ‘서구형 골목상권 혁신모델 구축’ ▲행정안전부장관상에 경기 파주시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대상에는 전남 보성군의 ‘홀로600, 군민이 만드는 기초연대안전네트워크’가 선정됐고, 전북 정읍시, 서울 중랑구, 경기 수원시, 서울 성북구 등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받는 등 26개 지방정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방자치는 행정의 권한을 나누는 제도가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민주주의의 완성형”이라며 “30년의 시간이 쌓여 이제 시민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책대회는 그동안 각 지방정부가 만들어 온 변화를 공유하고, 좋은 정책이 모두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의 길을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방정부가 주민의 삶 속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주민이 정책의 주체로 나서는 자치분권의 가치와 시민주권의 일상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자치분권·평생학습·기후위기 대응·자원순환·사회적경제·정원도시 등 광명시 6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자치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원래는 UN에 들어가 국제사회 발전을 고민하는 게 제 꿈이었다.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기술경영을,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통상경영을 공부하고 석사 과정을 밟던 중 ‘내가 자란 군포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입문했다.정책 제안과 토론회에서 제 의견이 반영되고 인정받을 때 큰 보람을 느끼고, 국제사회도 중요하지만 내가 사는 지역사회를 바꾸는 일도 가치 있다고 생각했다.” - 박상현 의원 인터뷰 중 군포시의회의 의원은 총 9명으로 이 중 3명은 국민의힘 소속 이며 여대야소로 의회가 꾸려지고있다. 의원들 중 청년층이 다소 차지하며 작은 의견이 관철되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이에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재궁동, 오금동, 수리동)은, “기성세대 중심의 행정 구조는 여전히 권위적이고 비효율적이다. 아직도 모든 서류를 수기로 작성하고, 전자서명도 없다. 이런 비효율을 바꾸려 하면 저항이 있지만, 결국 변화는 필요하다. 청년의원으로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의지와 “청년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발로 뛰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걸 제도로 바꾸는 게 진짜 청년 정치라고 생각한다."는 박 의원의 의정활동을 인터뷰를 통해 알아 보기로 했다. 청년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된 이유와 청년이 추구하는 가치와 변화 "정책 제안과 토론회에서 제 목소리가 반영될 때 큰 보람을 느꼈고, 그것이 정치 입문의 계기가 됐다.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어떠한 거를 좀 변화를 시켰냐면, 좀 개혁적인 행보를 많이 했다. 지방의회라는 게 조직이 권위주의적인 면도 있고,조직 분위기가 딱딱하다 보니 회의 내용이 유튜브에 공개를 안 했었다. 저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접근성이 편한 유튜브로 회의 과정을 공개하게 했다. 이전에는 군포시의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의하는 것을 일일이 링크를 타고 영상을 찾아보는 형식으로 시스템이 운영이 되었었다. 지금은 이제 유튜브에서 군포시의회만 쳐도 우리가 어떤 회의를 했고 어떠한 의제에 대해서 논의를 했고 이런 것들을 찾아볼 수가 있으니까 이러한 것들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한 것도 좀 개혁적으로 다가왔고 여러 가지 조례안이나 입법, 그리고 우리가 행정에서 필요한 예산 관련해서도 조금 더 이제 적극적으로 개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위해서 좀 노력을 많이 했다." 청년들을 위해서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이나 정책 활동 “취업·창업 청년, 그리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청년으로 나누어 지원책을 구상했다. 그 결과, ▲군포시 창업지원 조례 제정 ▲산후조리비 지원 근거 마련 ▲아빠 육아휴직 지원 조례 제정 등 다수의 정책을 실현했다.청년들이 군포에서 살아가며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6일 임시회에서 ‘군포시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 되며, 경기도 기초의회 최초로 제정이며 18일(화) 본회의에서 의결 된다면 의료접근성 향상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모 및 저출생 사회에서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큰 몫을 할것이다.” 군포시에 시급하게 처리될 문제와, 진행 중인 사업이 있다면 무엇이며 역할 "‘철도 지하화’와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용’이다. 철도 지하화는 군포시민의 오랜 염원이며,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돼야 사업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여름 내내 땀 흘리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주도하며 국토부에 건의했고, 군포시의회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또한 서울시 소유인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반환 문제도 직접 서울시청을 찾아가 건의했다.행정적 절차가 복잡하지만, 이미 정무적 합의는 이루어졌다. 무작정 찾아가고 담당 주무관이라도 만나 건의하고 뜻을 전하다 보니 빠르면 내년 상반기 MOU 체결도 가능하다고 본다. 제가 생각하는 청년의 가치는 실천을 하고 움직이고 발로 뛰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의정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법안이나 예 민원 처리 사항이 있다면 무엇인지 " 먼저 ‘군포시 보도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꼽는다.어릴 때부터 멀쩡한 보도블록을 매년 갈아끼우는 걸 보며 의문이 많았다.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해보니, 관리 데이터가 전혀 없었다. 언제 수리를 했고, 언제 여기를 설치를 했는지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될 거 아닌가? 연한(10년)에 대한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 뭐 a 구간부터 b 구간까지 언제 교체했는지 알수 있는 데이터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아 그냥 여기에다가 고치고 조금 민원 들어오면은 이 파손된 부분만 고치는 게 아니라 다 고쳐버리고 이게 사실 문제였던 거다. 그래서 보도블록 설치·보수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조례를 제정,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제는 언제, 어디를, 왜 보수했는지가 기록으로 남는다. 시민 불편과 행정 낭비를 함께 줄였기에 뜻깊고 기억에 남는다. " 시민과 특히,청년 세대하고 어떤 소통을 하는지 "군포시 의회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장 많이 하는 의원이며, 역사상 자부할 수 있다. 청년들과의 간담회는 지방의회 통틀어도 저보다 많이 한 분들 과연 있을까 싶다. 간담회를 진행 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그것을 반영시키려고 지방의회뿐만 아니라 중앙 부처와 국회까지 금융투자소득세, 부동산 문제 등 현실적인 주제를 다뤘으며,토론된 청년들의 생각을 전달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 여대야소 의회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극복하기 위해서 집행부와의 노력은 "기성세대와 지금 제가 청년 세대를 대표하고 있는데 이제 기성세대분들과 일을 하다보니, 문제점은 기존에 했던 방식들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권위주의가 남아 있는 것이다. 기득권이 모두 틀린 건 아니다. 맞는 건 인정하고 틀린 건 비판하는게 청년의 역할이다.청년세대와 기성세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공감과 실천’을 강조하며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또한 서류에 대한 전자 서명도 없다. 얼마나 시간 낭비고 행정 낭비인가....... 그리고, 예산을 심의하고 편성을 할 때 그 예산을 어떤 것을 깎고 어떤 것을 그대로 두고 한 것을 그 회의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자 그걸 계수조정 과정이라 하는데 공개해서 시민들의 세금을 시민들을 위해서 어떻게 쓰는지 어떻게 감액을 하는지 이 내용을 시민들도 알 수 있게끔 공개를 하자 했는데 여긴 안 바꾼다. 더욱 징계의 부분은 당리당략으로 하지 말고 징계를 왜 받는지 아니 잘못됐으면 시민들도 알 수 있게끔 잘못된 부분을 이건 잘못됐고 저거는 뭐 잘한 것 같은데 왜 그러지라는 부분을 알 수 있게끔 시민들이 판단할 수 있게끔 윤리특별위원회도 공개를 하자 했는데 그것 마저 공개를 안한다. 그냥 뒷방에서 얘기하고 정한 것들을 답으로 만들고 있는 게 지금 지방의회이며, 여소야대라는 상황 속에서 정말로 힘든 상황을 갖고 있다. 의회가 정회 즈음 시.도의원들의 외유성출장으로 언론에 오르내렸는데 ,군포시는 중국(민주의원 6명)을 다녀 왔고, 저는 불가리아 소피아 의회에서 공식 초청을 받고 청년 정책이나 도시 개발,교통 문제 등 협의 기회를 가져 출장 가려 했는데 심의위원회에서 반대 하여 가지 못했다. 심지어 체류비용은 자기부담인데도 불가리아 소피아 도시이며, 서울시처럼 큰도시의 의정과 정책을 서로 논의 할수 있는 어려운 기회를 이해되지 않는 요건으로 묵살 됬다. 집행부와는 잘 하고 있다. 단지 민주당 의원들이 시장과 간담회를 요청하였기에 하은호 시장은 한달에 한번은 정례회를 하자고 공문을 보내 왔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일은 진행 되고 있지않다. 정말 이유가 궁금하다. 다수당의 논리가 아닌 오로지 군포시만을 위한 정치가 올바른 의원들의 역할이라고 강조 하고 싶다." 시민에게 인사 말씀과 앞으로 각오 "군포시민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 박상현입니다. 제가 처음 선거에 나왔을 때 말했던 캐치프레이즈는 청년이 가져오는 변화의 가치를 증명하겠다였습니다. 여러 가지를 증명을 하려고 노력을 했고 그 결과를 제 의정 활동으로 여러분들께 보여드렸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근데 아직 많이 부족하고 더 하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여러분들의 눈높이에서 항상 초심 잃지 않고 겸손하게 의정 활동 남은 임기 잘 마치고요.다음에 제가 어떤 행보를 가져갈지 모르겠지만은 더 좋은 가치들을 우리 군포시에게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게 그리고 우리 청년 세대에게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더 공부하겠습니다. 제 목소리 많이 들어주시면 좋은 말 많이 할 테니까 관심 가져주시고 혹시 제가 잘 못하고 있는 일이 있으면은 혼도 많이 내주시고 대신 잘하는 거 있으면은 칭찬도 많이 해 주십시오.감사합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만 지급했던 보훈명예수당 10만원을 연령 제한 없이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세대간 차별이 없는 예우를 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보훈정책 형평성 강화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내년부터 보훈명예수당을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지급키로 결정했다. 보훈명예수당 연령제한 폐지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의회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후배세대가 기억하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연령제한 폐지에 따른 재원을 내년 예산부터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기준 용인특례시의 국가유공자는 총 1만 1650명으로, 보훈예산은 182억원 수준이다. 연령제한 폐지 혜택을 받아 신규로 보훈명예수당을 수령하는 대상자는 약 2050여명으로, 이에 필요한 내년도 추가 예산은 약 24억 6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보훈명예수당 연령제한 페지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용인시의회와 협력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용인시의회에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시는 연령에 상관없이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보훈명예수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이상일 시장은 “다른 나라의 원조를 받던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나라를 위한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보훈명예수당 연령 폐지는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보훈 가족의 오랜 염원이자 세대간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하고, 오랜 시간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 후배세대의 책무라고 강조해왔다”며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보훈 연령 폐지 필요성에 공감해 힘을 더해 준 용인시의회 의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가 오는 11일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서랑저수지는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오산의 대표 수변 시설이지만, 둘레길이 완전히 연결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단절된 둘레길 약 600m를 새로 연결해 총 2.1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경관조명과 음악분수를 설치해 서랑저수지 일대를 시민 힐링공간이자 오산시 관광의 거점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 설치를 비롯한 주요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도시 품격을 높이는 수변 경관사업으로 서랑저수지를 재정비해 오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시는 서랑저수지 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도 함께 추진해왔다. 총 연장 약 1km, 폭 18m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도로는 서랑저수지와 인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교통 편의와 관광 접근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사업이다. 특히 당초 시비 투입이 예정돼 있었으나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돼 220억 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관조명과 데크로드, 음악분수대가 완성되면 명실상부 경기남부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서랑저수지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오산의 대표 힐링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967년 학술 목적으로 조성돼 대중에 개방되지 않았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58년 만에 시민에게 상시 개방됐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5일 오전 10시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강병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임상준 안양수목원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해 수목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관악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1,158종의 식물과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는 면적은 20만㎡다. 이번 상시 개방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시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국유재산 무상양여 및 수목원 개방을 위해 지난 2018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6차례 시범 개방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2월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효력이 있는 협약(MOA)’을 체결했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방문객들에게 자연 훼손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화물질 뿐만 아니라 음식물・음료(생수 제외)・돗자리・삼각대・개인이동장치(유모차・휠체어 제외) 등의 반입이 금지되며,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 식물 채취나 쓰레기 투기도 금지된다. 안양수목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1월 1일), 설 및 추석 연휴에는 휴원한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11~3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입장마감 오후 4시), 하절기(4~10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현재 예약시스템이 정비 중으로 시스템 구축 전까지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 수목원의 보전·연구·교육 기능과 시민의 녹색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조화롭게 공존·공생·공영할 수 있도록 서울대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며 “만추가경(晩秋佳景), 늦가을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단풍을 즐기며 행복하고 뜻깊은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완료를 기념해 시민이 직접 개선된 자전거도로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시화방조제 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3일부터 0시부터 12월 14일 24시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시흥시 구간의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장면을 2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인스타그램 릴스 또는 유튜브 숏츠)으로 제작해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 시에는 #시흥시 #시화방조제자전거도로 #시화호자전거도로 #시흥자전거도로 등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하고, 게시물은 전체공개 상태로 설정해야 한다. 이후 게시물 URL과 인적사항 등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공모전 수상자는 영상의 최다 조회수로 선정된다. ▲1등(1명) 30만 원 상당의 상품 ▲2등(1명) 20만 원 상당의 상품 ▲3등(1명) 10만 원 상당의 상품 ▲선착순(10명) 3만 원 상당의 상품이 증정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17일 시 누리집 공지와 함께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또한, 공모전 확산을 위해 ‘시화방조제 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시흥시 SNS(인스타그램ㆍ블로그)의 공모전 홍보 게시물을 리그램 또는 공유한 후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해 전체 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소통망 및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달릴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코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새롭게 단장된 자전거길을 즐기고, 시흥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