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가 2024년 철쭉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철쭉동산 내 노후된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 인공암벽의 크렉(균열) 등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해 전액 도비(100%)를 활용 기존의 인공암폭포를 철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비정형적인 돌쌓기 패턴과 단순하지 않은 물줄기구성 등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동산내 철쭉폭포와 연계하여 계류를 설치하여 새로운 산책공간을 조성했고,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쭉동산 진입로를 확장, 철쭉동산에서 초막골공원으로 연계된 산책로를 지나면 초막골공원 내 재조성된 그라스원에서도 아름다운 봄축제를 즐길수 있다. 오오석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군포철쭉 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힐링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쭉동산 이용 안내 표지판 교체 정비 각종 편의시설 설치 및 노후 시설물 등을 두루 정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민선 8기 미래 발전 전략으로 읍면 종합발전계획(작은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으로 성장하는 가평명소 청평’을 비전으로 한 청평면 종합 발전 과제가 나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최근 관광을 통한 성장 동력발굴 내용이 담긴 청평면 종합 발전 과제를 수립하고 각 부서에 내려보내 사업추진을 독려하는 한편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적극 주문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 청평면 종합발전계획 용역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청평면 종합 발전 과제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본 과제에는 ‘관광’을 청평면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여 노후화된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 잠재 로컬자원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한편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청평면이 가평을 대표할 수 있는 거점 관광명소로 발전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군은 기존 이미지를 가시적으로 변화하고자 지역 및 관광 여건, 대상지 및 잠재력 등을 분석한 결과 ‘청춘’이라는 키워드를 계획 콘셉트로 설정해 관광 브랜드 개발 및 강화 전략, 관광자원 활성화 및 연계성 제고,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의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춘 청평 로컬관광 브랜드 개발 및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공모를 비롯해 청평역사 일원 노후 보도 정비 및 디자인 울타리 설치, 청춘 청평 프리마켓 운영, 청평 4리 수제 맥주 축제 개최, 청춘 피크닉 및 마을 투어 등 관광자원 안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청평면 주요 관광지점 야간 경관조명 연출, 청평 여울 시장 야시장 운영, 호명호수 오르막(업힐) 대회 추진, 로컬관광 인력 육성 사업, 주요 관광지 동선 내 노출 및 마을 간판 정비, 꽃길 공원 경관개선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어 국도 46호선을 따라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을 투어 루트 개발과 조종천 인도교에서 청평댐까지 산책로 조성, 청춘가든 터널 조성, 폐터널 활용 관광 자원화 사업,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개방, 호명호수 챌린지 파크 개발 등 20여 개 관광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 활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서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구상(안)이 도출됐지만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청평의 작은 성장 동력사업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고 주민의 화합을 이끄는 소중한 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청평면의 발전적인 성과를 거두어 작은 성장 동력이 더 큰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 지제역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평택 지제역에 GTX A하고 C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진행중인데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빨리 추진이 돼서 경기 남부 교통 문제 해소와 발전을 위한 큰 인프라가 깔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평택이 경기도로서는 아주 중요한 도시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 지금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GTX-A, C 연장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잘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GTX A노선은 운정~삼성~수서~동탄까지 85.5㎞로 지난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했으며, 2028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GTX C노선은 덕정부터 삼성 등을 지나 수원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지난 1월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만약 GTX A·C노선이 평택 지제역까지 연장된다면 지하철로 약 95분 소요되는 삼성~지제 구간을 GTX A노선으로는 33분, GTX C노선으로는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 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평택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동두천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이 차별화된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인 ‘23-30 매력양평 만들기’ 수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준비해온 계획을 양평군 정책자문단 및 군청 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3월 완료했다. 특히 군은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과 발전에 제약을 받고 있는 만큼 ‘모든게 관광인 양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을 통한 발전을 견인하고 동부권 지역에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한 능동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 성과물을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라는 민선8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군정5대 방향을 중심으로 군민의 행복을 채우는 정책을 담았다. '23-30 매력양평 만들기’ 계획을 통해 군은 고유한 자원과 생활 양식을 기반으로 지역에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 넣어 2030년까지 양평군을 “살기에도 매력적이고, 방문하고 이주하기에도 매력적인 양평”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본 계획은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 △양평군 채움지역 지원계획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보건·복지·교육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 활용관광 △소통하는 민원플랫폼 5개 분야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담아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군은 국내외적 상황 변화와 주민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성과를 분석해 정책을 조정하고 새로운 정책을 추가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1700여 공직자들에게 “2030년까지 인구 16만 명의 양평군을 위한 변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12만 8천여 군민들의 생활에 행복이 채워지고 지역에 활기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만드는 일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3월 31일 오후 2시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주년 ‘군포 3·3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우리 선조들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참가자들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년 전 군포장에 울려퍼진 만세운동을 재연한 후,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공연, 3.1절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해에는 '3.31만세운동 기념 미술·백일장 전국 공모전'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우리 선열들의 애국과 희생 정신을 되새길 수 있고, 청소년들의 3·31만세운동 및 역사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상 작품들은 3월29일부터 4월5일까지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 전시한다. 또한, 3.31만세운동 기념행사 소식을 들은 한소리예술단(단장 한영숙)은 군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는데 힘을 더하고 싶다며 기꺼이 기념공연을 재능기부했으며, 군포역전시장 상인회(회장 정성숙)는 3·31만세운동 기념 고객사은 행사(3.30.~3.31)를 진행하는 등 여러단체가 함께 참여한 행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05년 전 군포장에서 하나되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3.31만세운동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도 후손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더 나은 군포를 만들어 가는데 오늘처럼 한 뜻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외국어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 참여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는 한글 표기 없는 외국어 간판을 한글간판으로 교체하거나 외국어 표기 간판에 한글 표기를 덧붙이면 사업자당 최대 20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개소 내외를 모집한다.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견적서와 간판 디자인 안을 의뢰한 후 신청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가 평가한 후 보조금 지급을 결정한다.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 대상, 지원 내용을 확대했다”며 “외국어 간판을 사용하는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8기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 참여자 880명을 4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4월 1일) 19~39세 청년(1984~2005년생)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의 경우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연장해 1982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5월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우수참여자에게는 500만 원에 더해 추가 지원금도 지원한다. 추가 지원금 규모는 팀당 최대 300만 원 내외로 지원될 예정이며, 약 4주간 프로젝트 기간을 연장해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사업 종료 후 1년간 경기도·공공기관-참여자 간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범위는 디저트 개발, 신재생 에너지 교육, 언어발달 콘텐츠 제작, 도서 출판, 웹진 발행, 업사이클링, 전통예술 아카이브 제작 등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역량향상 교육, 직무적성 검사도 지원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에 게시된 공고문과 2023년 우수사례집을 참고하면,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4월 1일부터 26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말 참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6월부터 3주 동안 권역별 교육장에서 ‘탐색과 발견’의 프로젝트 설계 과정을 거친 후 중간평가를 통해 7월부터 10월까지 12주간 ‘도전과 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최종 참여자 800명이 확정된다. 3주간의 대면 교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평일 반뿐 아니라 주말반을 구성하고 도내 4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거점 교육장 확대, 주 2회 진행하던 대면 교육을 주 1회로 횟수를 줄여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이직을 고민 중인 청년, 육아 중인 청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에도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참여 인원과 프로그램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찾고 도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공직의 무게감, 공적 삶을 사는 것의 엄중함을 안다. 그 엄중함을 잘 다듬어서 후손들에게 더 잘 사는 나라, 더 안정되고 강한 나라를 물려주자는 소명의식으로 정치에 나섰다." - 홍윤오 후보 인터뷰 중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이 본격 출정(28일)을 알리고 21대 총선에서 수원시 5개구 선거구를 휩쓸었던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거대한 전략 공천으로 내려온 후보들과 의 힘겨루기가 팽팽 한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27일에 이어 오늘 다시 수원에 5섯번째 응원 유세를 펼치게 된다. 이에 국민의힘 후보들이 22대 총선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지역 국민의 힘은 5지역 출마지에 공천 확정된 수원갑(김현준),수원을(홍윤오),수원병(방문규),수원정(이수정),수원무(박재순)로 더불어민주당이 5곳 모두 아성으로 여겨진 수원지역에 국민의힘의 전략공천으로 일찌감치 더 큰 세를 불려가며 힘찬 활동을 넓혀 22대 총선에 여.야 대립 현상을 보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에서 릴레이로 진행 중인 출마자 인터뷰에서 수원 정치의 혁신을 일으켜야 할곳이라 말하는 수원 을지역의 국민의힘 홍윤오 후보를 만나 다양한 직업군으로 경험을 다져온 탄탄한 노하우와 또다른 정치 세계에 나서는 그에 각오를 들어 보기로 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신분당선 연장(광교~ 호매실)을 조기 개통 ▲황구지천 친수공원 산책로 ‘국가정원 ’ 추진 및 문화체육복합레져파크 조성 ▲수원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 보상 확대 방안 마련 ▲성균관대 주변 입북동 내 ‘반도체 R&D사이언스파크 조성 및 연구단지 구축’ 등을 제시했다. 정치입문 계기는, 내가 생각하는 정치 “우리 서수원은 젊은 도시이다. 그만큼 성장동력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도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난 8년간 어떠했나? 누구나 핑계는 댈 수 있다. 변명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거짓말은 시간이 지나면 드러나게 되어 있다. 이번 선거는 지난 민주당의 잃어버린 8년 집권을 심판하는 선거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 중앙당에서도 힘 있고, 일할 수 있고, 일 잘하는 저 홍윤오를 전략적으로 배치해준 것이라 생각한다. 저는 공직의 무게감, 공적 삶을 사는 것의 엄중함을 안다. 후손들에게 더 잘 사는 나라, 더 안정되고 강한 나라를 물려주자는 소명의식으로 정치에 나섰다. 서수원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제 진심을 담은 공약 포인트는 ‘보육과 교육’을 중심으로 멈춰있는 교통정책, 턱없이 부족한 문화시설 건립과 신설, 알뜰살뜰히 챙겨야 하는 복지정책을 우리 서수원분들을 위해 꼭 만들어 내겠다. " 상대 후보와 비교했을 때 나의 강점은 "나에 강점은 우선 친근감이다. 일만번 시간의 법칙처럼 일만번 이상의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와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친화력을 갖고 있다. 이런 저의 강점을 살려서 뻣뻣하고 거만해 보이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아닌, 옆집 아저씨와 같은 푸근함으로 지역민들 속으로 깊숙이 들어갈 계획이다. 둘째는 일 해본 경험이다. 치열했던 기자 생활, 생사를 넘나들던 아프간 종군기자의 삶, 땀 흘려 돈 벌어본 기업의 대표자, 국회 홍보기획관 등을 역임하며 정치의 기능, 역할, 그리고 어떤 정치가 정말 국민을 위하고, 민생을 위하는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판단지표가 생겼다. 셋째는 누구를 위한 정치이냐 이다. 저 홍윤오는 다짐한다. 이재명한테 충성하고 당 대표의 눈치 보느라 지역구민들은 뒷전으로 하는 그런 비겁한 정치는 하지 않겠다. 최우선적으로 서수원 주민을 위하고 섬기는 정치, 국익을 위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 상대 후보와의 경쟁에서 이보다 나은 강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저는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국회의원은 특출나게 뛰어난 사람이라기보다는 유권자, 국민들의 애환, 일상적 삶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해결해 주라고 뽑아준 사람이다. 저의 다양한 경험은 국회에 가면 더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 지역 핵심 현안과 대표 공약 4가지 "서수원 지역의 가장 지난한 숙원사업부터 원점에서 꼬인 매듭을 풀어나갈 것이다. 신분당선 연장(광교~ 호매실)을 조기 개통시키겠다. 백혜련 의원은 지난 2014년도 출마 당시부터 신분당선(광교~ 호매실)을 이야기했다. 언제 완공되는 것인가? 첫 삽은 떴나? 벌써 10년이 지났다. 저, 홍윤오는 첫 번째로, 신분당선 연장 및 조기착공을 주요공약으로 반영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해나갈 것이다. 둘째로, 서수원지역에 최고의 문화체육레져 복합시설을 건립하겠다. 황구지천 친수공원 산책로를 국가정원으로 만들겠다는 거대한 프로젝트다. 문화.체육.복합 레져파크를 조성해 지역관광 명소로 만들고자 한다.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셋째는, 수원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 보상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민주당 정권, 너무 무책임하다. 소음피해 입는 주민들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왔나? 저는 등원하면 당장 국방부 등 관련 이해당사자들과의 긴밀한 협의와 입법을 통해 지역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정책으로 다뤄 나갈 생각이다. 네 번째는, 성균관대 주변 입북동 내 ‘반도체 R&D사이언스파크 조성 및 연구단지 구축’할 것이다. 이 또한 민주당에서 백혜련 의원이 2014년 공약했으나 마찬가지로 삽 한번 뜨지 못했다. 못하는 건가, 아니면 안하는 건가, 이건 극단적으로 말해서 지역주민들을 속이고 기만하는 정치다. 누구나 변명이나 핑계를 이야기할 수 있지만 주민과의 약속은 곧 정치인의 신뢰다. 그 신뢰의 지표는 결과로 이야기해야 하는데, 지난 10여년 간 제대로 된 결과, 평가할 만한 결과가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 정부 여당의 힘 있는 후보로서 그 누구보다 불도저 같이 밀어붙이겠다." 22대 국회 입성했을 때, 추진할 입법이나 정책 방향 "무엇보다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 국토교통위에서 최우선적으로 ‘신분당선 조기착공 및 연장’ 그리고 ‘군 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보상대책’을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 그리고 지역을 위해, 당장 일이 될 수 있는 부분들부터 신속하게 챙겨갈 계획이다.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법 발의 계획을 통해 군 공항 이전을 최우선적으로 뚝심 있게 밀어붙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하여 기업이 몰려오는 수원시, 재정자립도(2023년 기준, 46%)를 올리는 지역 밀착형 의정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당선 되다면 자전거 민생탐방을 정례화 하여 민심을 살피는 정치를 실천하겠다. 정치 수준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국회를 견제 균형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나라를 강한 나라, 잘사는 나라로 만드는 데 밀알이 되고 싶다. " 지역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저는 수원시민 여러분께, 서수원 주민들께 오로지 좋은 판단, 엄중한 심판을 해달라는 간곡한 당부를 드리고 싶다. 이번엔 바꿔주셔야 한다. 국민이 정치를 걱정 안 해도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 지금 정치인은 국민 걱정을 안 한다. 오히려 국민들이 정치 걱정, 국회 걱정을 한다. 국민들이 정치 걱정 안 해도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 수원시 5개 선거구가 다 민주당이고, 서수원도 8년 간 민주당이었는데, 바닥 민심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제는 바꿀 때가 됐다. 잘 못하는 데 한 번 더 기회를 줬는데도 못하니 이제는 바꿔야 한다. 새 인물 새 바람, 서수원 해결사로 출마한 저 홍윤오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성실하고 지혜롭게 일할 준비가 돼 있다. 의욕도 충만하니 물고기가 물을 만나듯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 현명한 서수원의 시민들께서 지난 8년을 심판해주시고, 저를 선택해 주시면 서수원의 숙원사업 반드시 해결하겠다. " 한편 홍윤오 후보는, 1963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대구 경신고등학교,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일보 기자(아프간전쟁 종군기자),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한국콘테츠진흥원 감사, 미국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다. 여행 작가로 주요 저서로 ‘50년 여행, 50일 인생’, ‘조르바와 춤을’ 등이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살펴본다. 관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사통팔달 광역철도망 확충 올초 타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GTX-C노선 착공으로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1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착공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시대 개막의 원년을 선포했다. GTX-C노선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정차역인 의정부역 주변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시는 작년 12월 도시‧교통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GTX-C 의정부역 교통대책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워킹그룹은 의정부역 주변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개편, 도로 계획, 환승 연계, 보행환경 개선 등 다방면으로 선제적인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작년 3월부터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축의 단초가 될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올해 9월까지 추진 중이다. 민선 8기 철도 공약사항의 철저한 이행과 신규 철도사업의 국가 상위 계획 반영을 목표로 한다. 지하철 8호선(별내선 광역철도)의 의정부 구간 연장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및 신규 철도 노선 발굴과 기존 철도 노선의 효율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구성한 ‘철도 정책 자문단’을 통해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단선 운행에 따른 문제점 및 복선화 관련 사항 등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작년 10월 단선철도의 구조적인 안정성 문제와 정시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 7호선 단선구간(장암역~옥정역) 복선화를 강력 건의한 바 있다. 다만 현시점에서 추진이 어려우면 향후 복선화 사업을 대비한 정거장 접합부를 먼저 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민락‧고산지구 서울 접근성 강화…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시는 타 지역에 비해 전철역 접근성이 떨어지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한층 개선하고자 버스 노선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2월 5일부터 민락‧고산지구와 장암역을 연계하는 ‘의정부01번 공공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준공영제 마을버스’로 시가 주도적으로 버스 노선을 소유하고 관리한다. 이를 통해 버스 이용의 안전성, 정시성, 신속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곧이어 시는 민락‧고산지구부터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1205번 광역버스 노선을 3월 4일 개통했다. 상봉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강릉선이 만나는 교통의 핵심 역사다. 민락‧고산지구에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경유, 상봉역을 통해 환승 시 서울 강북권, 강남권 등 중심부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고산지구의 경우, 아파트 입주를 비롯해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법조 타운 등 각종 공동주택 및 도시개발사업으로 향후 광역교통 수요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시는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민락‧고산지구, 신내역, 망우역을 거쳐 상봉역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의 신설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신설노선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시는 민락‧고산지구에서 흥선권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1-7번의 노선운행 구간을 변경해 운영 중이다. 고산지구~흥선권역 4개 고등학교 간 직행 노선을 신설해 통행 환승시간이 최대 20분 줄고, 등하교 시간대 차내 혼잡도가 분산되는 등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이 밖에도 시는 ▲당고개 및 노원역을 경유하는 1-8번 ▲도봉산역을 경유하는 1-9번 시내버스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G6100번 광역버스를 지속 증차해 왔다. 시민이 주인되는 교통환경 조성…시민 목소리 반영한 교통정책 수립 시는 광역 교통망 확충은 물론 관내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과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들은 꽉 막혀 답답한 관내 주요도로(교차로)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교통문제 해결에 중점을 뒀다. 특히, 사업 추진에 앞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올초 운수업체 종사자, 시청 공직자들을 비롯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설문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학교복합시설 및 민간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구도심 내 주차난 및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2월 20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학교용지 주차장 조성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내 유휴부지(가능동 652-16번지)에 580㎡ 규모의 주차장 약 15면을 상반기 중 조성해 개방한다. 특히, 주차장 조성 시 주변환경 정비를 통해 학교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3월 19일 의정부교육지원청과도 부설주차장 개방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월 1일부터 일과 후 교육지원청 내 주차장 55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주말․공휴일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두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가 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정기적인 교통전략회의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만족하는 체감형 교통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GTX-A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동선에 따른 안내시설 등을 28일 마무리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현장에서, 동탄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사업 효과를 누릴수 있도록 6개 연결도로 건설 등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동탄역을 방문한 정 시장은 동탄역 관계자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지상에서부터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 동선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탑승구까지 이동하는 동선 모두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 시장은 “개통과 함께 예상보다 많은 이용객이 몰릴 수 있어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적절한 인력배치와 이용 동선 안내, 시설관리를 통해 혼란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화성을 알리는 창과 같은 존재”라며, “그동안 접근성의 한계로 화성의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격 주거환경을 접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을 선보이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GTX-A는 동탄-수서를 20분에 주파할 수 있어 핵심일자리 지역인 화성과 강남, 판교를 연결해 일자리 축을 완성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지하화 구간 상부에는 6개 연결도로와 함께 고품격 휴식 공간인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결된 명품공원이 조성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첫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내 12개 지자체(안양・수원・고양・성남・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이번 첫 정기회의는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수도권규제 완화 지역별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후, 12개 자치단체장이 지역별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안건을 심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과밀억제권역 내 과도한 규제로 인해 수도권 내 불균형을 유발하고 관내 기업이 규제를 피해 타 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시의 자족기능 쇠퇴와 재정자립도 하락뿐 아니라 성장동력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과도한 규제는 완화하고,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과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지난 1982년 수도권 내 인구 및 산업의 집중을 억제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법을 통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학교 등 인구집중유발시설 신·증설 금지, 공업지역 지정 및 공장총량 제한, 법인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 중과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 유출 등 도시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협의회는 우선 세법 중과세 문제를 해결하고 이후 과밀억제권역 재조정,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까지 단계별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관내 전통 시장 상인회와 원-팀을 이뤄 각종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가운데 청평 여울 시장이 온라인 진출을 통한 전국적인 시장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통 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육성 전략구축, 인프라 등을 종합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전통 시장 특성화시장 육성(디지털 전통 시장) 사업에 청평 여울 시장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평 여울 시장은 앞으로 2년간 국·도비 4억여 원을 확보해 디지털 전통시장육성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장의 온라인 진출과 정보·유통·인프라·상인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협동조합 구성을 비롯해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컨설팅, 배송 인력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전국적인 시장 도약을 이루게 된다. 앞서 청평 여울 시장은 올해 초에는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모한 ‘전통 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에도 선정돼 상점가의 상인조직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갖춘 전통 시장 매니저를 지원받는 한편 미디어 및 인터넷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 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국·도비 총 1억7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청평 시장은 지난해에도 중기부 주관 ‘첫걸음 기반 조성육성’과 ‘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사업도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등 진일보된 모습을 보여 왔다. 이태규 청평 상인회장은 “시골 전통 시장으로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중기부 지원 사업으로 시장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오는 8월까지 청평 여울 시장 상인협동조합을 구성해 시장의 자립 기반을 만들고 반값 배송 등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판매 전략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로컬관광과 온라인 마케팅을 특성화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평 잣고을 시장과 설악 눈메골 시장도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육성 사업 2년 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관내 4개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과 상인이 행복한 시장을 조성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지원과 시장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등 민·관 상생의 모범사례하는 호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