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도담뜰 일원에서 ‘제3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과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약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4월 11일은 ‘도시농업의 날’로, 숫자 11을 한자로 풀면 ‘十(열 십)’과 ‘一(한 일)’이 결합해 ‘土(흙 토)’를 의미하는 데서 유래한다. 도시농업의 상징성을 담은 이 날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2023년 경기도 기념일로도 제정됐다. 기념식은 11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도시농업 체험, 홍보, 직거래 판매 부스 등 총 81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기념사에서 “도시농업은 사람과 사람,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시민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만드는 바람직한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농업 공간 확대와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경기도에는 약 52만 명의 도시농업인이 활동하고 있다”며 “텃밭형, 상자형, 공동체형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혁 국회의원은 “도시농업은 환경 문제 해결과 건강한 먹거리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시농업인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시농업의 핵심 가치를 ‘연결·치유·상생·미래’ 네 가지로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최 원장은 “도시농업은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고, 흙을 만지며 치유를 경험하게 한다”며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만들고, 나아가 저탄소 기반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가치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행사에는 이러한 가치를 담아 장터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며 “날씨는 흐리지만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도시농업의 소중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환경 보호, 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제 기여 등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도래미 마켓과 연계한 직거래 장터 역시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시농업 기반 확대와 정책 지원을 통해 도시와 농업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52만 명의 도시농업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농업 선도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혁신연대)가 주관하는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나타난 선거관리 방식과 일부 후보 측의 네거티브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과와 합당한 조치를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선거 관리에는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분명하다”며 “더 많은 유권자의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 참여를 제한하거나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훼손하고, 불투명하고 무원칙하게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혁신연대의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해야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예비후보는 혁신연대 규약과 후보 선출 규정을 언급하며 “회원투표(선거인단)와 도민 여론조사를 합산하도록 되어 있지 ‘일부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서울·경기 진보 교육감 선출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채택하지 않던 여론조사 방식을 선관위 결정이라는 이유로 규약과 규정까지 어겨가며 강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해할 수 없지만 따르겠다”며 “어떤 공격에도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도민과 함께 이기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또 특정 후보 측의 홍보물에 대해 “단순한 해석의 차원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일부 사실만을 편집해 상대를 특정 성향으로 낙인찍은 왜곡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홍보물은 유 후보가 전체 여론조사 결과 1위를 기록한 사실은 숨긴 채 보수층 지지율이 높다는 점만을 부각해 마치 보수 진영의 후보인 것처럼 묘사했다. 유 예비후보는 “중도층에서는 제가 앞서고, 진보와 중도층을 합치면 선두권이며 보수층 지지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외연 확장성이 크다는 증거”라며 “이를 시뻘건 화면으로 연출해 색깔론을 제기하는 것은 21세기 교육감 선거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유 예비후보는 안민석 후보를 향해 “민주당 5선 의원 출신으로서 역대 민주 진영 대통령들이 어떤 색깔론에 시달렸는지 잘 아는 분이 이런 시대착오적 방식을 들고나온 것에 부끄러움을 넘어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정책으로 경쟁하지 못해 색깔로 사람을 칠하는 것이 교육이며, 상대를 토론으로 이기지 못하니 이미지로 낙인찍는 것이 민주인가”라고 반문한 뒤 “여기 어디에 민주가 있고, 여기 어디에 진보가 있으며, 여기 어디에 교육이 있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혁신연대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서도 “허위사실 유포와 공정선거 훼손 행위에 대해 규정에 따른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번 주까지 도민이 납득할 수준의 조치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유 예비후보는 “경기교육은 누구의 사유물이 아니다. 도민의 참여 위에, 민주주의의 원칙과 공정한 경쟁 위에 서야 한다”며 “유은혜는 끝까지 원칙을 지키며 도민과 함께 당당하게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민선 9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수원 대전환의 완성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8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출마 선언을 통해 “수원의 위대한 유산을 시민의 ‘먹거리’로 만들겠다”며 ‘글로벌 관광수도 수원’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관광이 곧 산업이고 산업이 곧 민생”이라며, 체류형 관광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관광 산업화를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정조의 개혁 정신을 언급하며 “과거 화성 성곽이 나라를 지키는 방어벽이었다면, 이제는 민생경제를 지키는 방어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과로 증명”공약 이행률 93.7% 강조 이 시장은 지난 4년간의 성과로 공약 추진율 93.7%를 제시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결과로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구운역 신설 확정, R&D 사이언스파크 지정, 화성 성곽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영화지구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등을 꼽았다. 이어 “지방정부는 진영이 아니라 유능과 무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검증된 실력으로 수원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민생이 최우선”생활비 절감 정책 확대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이 시장은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시민 부담을 줄이는 ‘재테크 행정’을 강조하며 출산지원금 확대, 청년 주거비 지원, 교통비 지원 정책 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교육·의료비를 최대 50%까지 낮추는 ‘반값생활비’ 정책 확대와 함께 GTX-C 및 신분당선 연장 조기 완공을 통해 ‘서울 2~30분대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첨단과학 연구도시로”수원 미래 성장 전략 제시 이 시장은 수원의 미래 먹거리로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제시했다. 반도체, AI, 바이오,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와 실증이 동시에 이뤄지는 거점을 구축해 자립형 경제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26개 첨단기업 투자 유치와 약 1조 원 규모의 ‘새빛펀드 및 융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시작한 사람이 완성”…연속성 강조 이 시장은 “지금의 사업들은 이제 막 싹을 틔운 단계”라며 “뿌린 씨앗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은 실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검증된 실력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도시”라며 “앞으로 4년, 수원 대전환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추미애 전 대표가 확정되며 본선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추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메시지를 통해 “경선 과정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원과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안 속에서 “지금은 어느 때보다 경제위기 대응이 절실한 시기”라고 진단하며,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한 민생 부담을 강조했다. 추미애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현 정부가 비상 국정체제와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통해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경기도 역시 경제위기 극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려운 순간을 버텨낸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강한 리더십을 내세웠다. 경선 경쟁을 펼쳤던 후보들을 향한 통합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추 후보는 ‘경제’의 김동연, ‘미래’의 한준호, ‘정책’의 권칠승, ‘자치’의 양기대를 일일이 호명하며 “모두 훌륭한 후보였고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후보들과 뜻을 모아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향후 선거 전략으로는 ‘용광로 선대위’ 구성을 제시했다. 진영과 이념을 넘어선 통합형 실용 인사를 통해 전문가 중심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민생과 경제 현안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경기도 31개 시·군 후보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을 신속히 논의하고, 가칭 ‘경기민생 대책위원회’를 통해 현장 중심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비전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추 후보는 K-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완성과 민군겸용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 불편 해소와 주거복지 개선, 최소 돌봄 기준선 도입 등을 통해 경기도의 보편적 복지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1위의 지역내총생산을 가진 핵심 지역”이라며 “이제는 성장 잠재력을 깨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국정 철학과 보조를 맞춘 행정 혁신으로 실용주의 시대에 걸맞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추 후보는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도민이 주인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해 ‘상생’과 ‘순환경제’를 핵심 축으로 한 폐기물 처리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단기적 처리 공백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자원회수시설 확충과 에너지·문화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광명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직매립 금지 시대 대응을 위한 폐기물 처리 대책’ 정책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시는 지방정부 간 협력 기반의 ‘상생 소각’과 자원회수시설 고도화를 양축으로 삼아 폐기물 처리 체계를 전면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서환승 친환경사업본부장은 “직매립 금지라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폐기물 정책을 상생과 순환경제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해 환경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군포시와 ‘상생 소각’…비용 줄이고 안정성 높인다 광명시는 단기 대책으로 군포시와 협력하는 ‘상생 소각’ 모델을 도입했다. 지난 3월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공공 소각시설을 공동 이용하며, 정기보수나 비상 상황 등으로 시설 가동이 중단될 경우 서로 폐기물을 교차 처리한다. 특히 연 2회 실시되는 정기보수 기간을 엇갈리게 운영해 연간 약 1천 톤 규모의 폐기물을 1대1로 무상 처리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로써 별도의 민간 위탁 없이도 안정적인 처리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원거리 민간 소각 위탁에 소요되던 연간 약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장거리 운송에 따른 환경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하루 380톤 규모 신규 자원회수시설 건립 중장기적으로는 자원회수시설 확충을 통해 폐기물 자립 처리 기반을 구축한다. 현재 가학동에 위치한 기존 시설은 1999년 가동 이후 노후화로 설계 용량(일 300톤) 대비 실제 처리량이 222톤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도시개발과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폐기물 발생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시설 확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약 1,465억 원을 투입해 하루 380톤 처리 규모의 신규 자원회수시설을 건립한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190톤급 소각로 2기를 설치해 정기보수 시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이를 통해 생활폐기물 전량을 자체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소각열로 전기·열 생산…연 140억 수익 기대 신규 시설에는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한 발전 설비도 도입된다. 기존 열 판매 중심 구조에서 나아가 전기 생산·판매까지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한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139억 8천만 원(열 66억 원, 전력 73억 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대비 약 3.5배 수준이다. 해당 수익은 공공서비스와 시설 개선에 재투자돼 자원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 소각시설, ‘광명동굴 연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광명시는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체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 조성도 추진한다. 특히 광명동굴과 연계한 관광·체험형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신규 시설 상부와 주변에는 전망대, 집라인, 환경체험관, 암벽등반장 등이 들어서며, 광명동굴 방문객이 시설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입체적 동선도 구축된다. 환경체험관에서는 폐기물 처리 과정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 기능도 강화한다. 또한 기존 자원회수시설은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반입장 벙커를 활용한 인공폭포, 소각로 기반 체험시설, 미디어아트형 평화박물관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향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최종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 “환경·경제·사회 아우르는 순환경제 도시로”광명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직매립 제로화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환경적 가치뿐 아니라, 비용 절감과 에너지 수익 창출이라는 경제적 효과, 주민 친화 공간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까지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서환승 본부장은 “지방정부 간 협력과 시설 혁신, 공간 재창출을 통해 상생 기반의 자원순환 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며 “광명시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7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지부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와 비장애 벽을 허물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봉사를 해주고 있다. 오늘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인식과 스스로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가 힘과 지혜를 모아 이해하고, 보듬고, 동행하는 일에 적극 참여하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비장애인도 언제든 장애를 가질 수 있다. 우리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 장애인을 위한다는 말만 해서는 안되고 실천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시가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가는 것, 그리고 함께 하는 것이 희망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 등을 갖춘 반다비체육관 건립과 관련한 공유재산계획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돼 아쉽다”며 “반다비체육관은 장애인을 위한 필요한 시설인만큼 시가 앞으로 꼭 해야할 사업”이라고 했다. ‘쿰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시장은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에서 지상작전사령부 군악대는 웅장하고 품격있는 무대를 선사했고, 이어 인기가수 박군의 공연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써니 ▲모건 ▲GBL밸리댄스 ▲참새와 경이 등 공연팀이 이 무대 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행사가 열린 용인실내체육관 주변에서는 푸드트럭과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용인특례시는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세심한 정책을 수립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2024년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간담회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가족화장실·탈의실·샤워실을 마련해달라는 요청을 반영해 수영장이 있는 공공시설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개관한 ‘기흥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올해 4월 2일 개관한 ’동백미르휴먼센터 수영장‘에 가족화장실·탈의실·샤워실을 설치했다.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인 ’용인다움학교‘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통학로 공사와 승하차구역 설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2024년 6월에는 경기도에서 유일한 장애인과 장애학생의 체력 증진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소했다. 또, 셀프주유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어르신을 비롯해 이동약자를 위한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를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시행해 지난해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의결됐다. 수원특례시는 “특별법 행안위 통과를 환영한다”며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행·재정 특례 확보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수원특례시는 “특례시 발전을 위해 특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입법 절차 대응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특례시 출범 후에도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수원특례시는 ‘특례시’라는 명칭에 걸맞은 법적 지위를 정립하고, 행·재정 특례를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날 행안위를 통과한 특별법안에는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명시됐다. 또 그동안 법제화된 기존 특례 사무를 포함해 새로운 특례 사무 19개를 더해 전체 내용을 26개 조항으로 체계화했다. 예를 들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면 ‘51층 이상 또는 연면적 합계 20만㎡ 이상’인 대규모 건축물은 특례시장이 허가할 수 있게 돼 인허가 기간이 단축된다.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목원·정원의 조성계획 승인·등록 업무’ 등이 수원시로 이관돼 수원특례시만의 특색을 살린 도심 녹지 공간을 시민의 수요에 맞게 신속하게 조성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특례는 한 번의 법 제정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관계 법령을 정비해 가며 현실에 맞게 확장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특례사무 확대로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행정서비스를 보다 책임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여지가 넓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특별법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특별법에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관계 법령 개정으로 실질적인 특례를 확보해 나갈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갖춰졌다”고 말했다. 이어 “법사위와 본회의도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도민 참여 확대와 복지 강화, 육아 지원, 청년 인재 양성을 골자로 한 공약 3탄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본격 나섰다. 추 후보는 이번 공약에서 ▲도민이 중심인 경기 ▲하나의 경기도·따뜻한 복지 ▲아낌없는 육아 지원 ▲경기 하이테크 청년아카데미 신설 등 4대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도민이 중심인 경기’를 위해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민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하고 도정에 반영하는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청 간부회의를 온라인으로 공개해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공공데이터 공개 범위와 이용 환경도 대폭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기도형 최소 돌봄 기준선(Minimum Care Standard)’을 도입해 31개 시·군 간 복지 격차를 줄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생활권 중심의 ‘경기 생활안심 돌봄’ 정책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수요응답형 복지택시를 확대하는 한편 맞춤형 돌봄 컨설팅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육아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임산부가 바우처, 고위험 산모 지원금, 교통비, 산후도우미 지원 등을 병원이나 보건소 한 번의 동의로 신청·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 설치해 질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책으로는 ‘경기 하이테크 청년아카데미’ 신설을 제시했다. 도내 기업과 협력해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취업과 스타트업 창업으로 연계하는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추 후보는 “경기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 중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준비했다”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으로 반드시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지사경선후보(추미애.김동연.한준호)의 권리당원 투표와 전화조사가 이뤄진 오늘부터는 각 후보들의 각축전이 예상되며 오차범위내의 후보들의 열띤 목소리가 경기도민에게 어떻게 닿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선 마지막 합동연설에서 경제 위기 극복과 도정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금일(5일)부터 당원 투표가 시작되면서 경선 판세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최근 중동발 경제 불안과 고물가·고환율 상황을 언급하며 “경제가 비상인 지금, 결국 답은 경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경제가 곧 대한민국 경제”라며 경기도의 인구와 산업 규모를 근거로 도정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그는 스스로를 “검증된 경제일꾼”으로 규정하며, 과거 정부에서의 경제정책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김대중 정부 시절 IMF 위기 대응 참여, 노무현 정부의 국가발전전략 수립,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경험 등을 언급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책적 연속성과 협력 의지도 부각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국정 제1동반자가 되겠다”며 부동산과 성장 정책에서 경기도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주택공급 80만 호 ▲공공임대주택 26만5천 호 ▲투자유치 200조 ▲‘경기도민 1억 만들기 프로젝트’ 등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아울러 ‘주 4.5일제’, ‘기후보험’, ‘간병 SOS’ 등 경기도 정책 성과를 언급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정책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메시지도 분명히 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의 기준은 정치가 아니라 경제”라며 “싸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는 김동연”이라는 구호를 반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추미애.한준호)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원 투표 결과는 향후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함께 최종 후보를 가리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선 막판에 접어든 가운데, 김 후보가 강조한 ‘경제 리더십’과 ‘이재명 정부와의 호흡’이 당원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해 11월 서울시에서 열린 ‘2025 CANVAS 아트페어’에서 신진 작가로 선정된 노현녕씨(29세)는 원래 장애인 수영 선수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체력적 한계로 인해 더 이상 선수생활이 불가능해 질 때쯤, 우연히 만난 ‘시흥시 장애인 미술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그에게 기회로 다가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씨는 평소 즐겨 그리던 12간지 동물 그림을 발전시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CANVAS 아트페어 신진 작가로 선정되는 동시에 출품작품 판매로 까지 이어지며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시흥시의 해당 프로그램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강사로 나선 김채성 작가 역시 시흥시 출신 발달장애 예술가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예술적 재능을 발견해 준 특수학급 선생님의 지원으로 미술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 작가는 ‘아트가이즈’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도우며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었다. 김 작가는 지난해 하반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특수학급 등의 기관에서 모집된 10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미술의 기본부터 자유창작 활동, 팀프로젝트, 그리고 진로탐색을 위한 보호자 상담까지 직접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재능을 발굴하는데 힘썼다. 그 결과 노씨를 비롯해 최하늬 학생(18세)이 CANVAS 아트페어에 작품을 출품했고, 취미로 인형을 만들던 염지은씨(30세)는 인형을 상품으로 출시하는 동시에 시흥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인형을 전시ㆍ판매하며 성취감과 수익을 얻는 경험을 하는 한편 인형작가로 취업하며 첫 직업을 갖게 됐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변화를 맞이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사회적 진로로 연결한 사례로, 장애인에게 다양한 분야의 학습과 경험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2년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시흥시 지역 네트워크 구축…장애인 평생학습 지속가능성 높여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5.1%에 해당하는 263만1,356명이었다. 현재 교육부 산하에 국립특수교육원을 두고 지역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지만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가 3년마다 실시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23년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전체의 3.2%로, 전체 국민의 평생교육 참여율인 32.3%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이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권을 명확히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평생교육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장애인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장애인이 살아가는 지역에서 학습의 시스템이 마련되는 것이다. 새로 제정된 장애인평생교육법에서 역시 시행계획 및 기관 설치, 예산과 정책적 지원 등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시흥시는 2년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다. 지난 2024년 7월 평생학습과 내에 장애인 평생학습 전담팀을 구성하며 장애인 평생학습의 토대를 마련했고, 이듬해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수립의 기초를 탄탄히 구축했다. 지난해 시흥시는 장애인 평생학습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성하는데 주력했다. 시흥시 평생학습과와 장애인복지과, 교육자치과와 청년청소년과,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장애인기관·단체·시설 ▲교육기관 ▲지역사회 협력기관으로 뻗어나가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흥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한국공학대학교 등 지역의 교육기관은 장애인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단체 및 기관들은 실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자 관리를 병행한다. 지역사회 협력기관들은 시민이 함께 누구나 공평하게 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인 평생학습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넓혀 지난해 시흥시가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총 20개로, ▲한글교육부터 ▲금융교육 ▲미술융합 의사소통교육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 문해교육 ▲그림책ㆍ동물 등을 활용한 정서교육 등 장애인 학습자의 필요도를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학습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장애인 50% 이상 포함된 5인 이상 학습그룹이 희망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장애-비장애 통합교육인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난 한해 16개 프로그램에 총 129명이 참여했다. 이중 112명은 장애인, 17명은 비장애인이었다. 특히 이중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10명 규모의 학습그룹에는 활동가를 추가 배치해 이동, 의사소통, 자료 활용 등 학습과정을 더 면밀히 지원하고 학습자 개인별 학습 속도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습 접근성을 강화했다. 장애인 학습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6년, 더 크게 꿈꾸고 더 편하게 학습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실현 올해 시흥시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고도화에 나선다. 시가 지난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기반으로 지역 내 장애인 평생학습 현황과 학습자 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국비 4천725만 원을 확보한 시흥시는 4월 정왕평생학습관 내 장애인평생학습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친화 공간 인증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똑똑한 학습’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기반터를 활용한 온라인 강좌 개설 등 총 6개 분야 17개 사업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활동가 인력풀을 구축하고, 관계자 전문성 강화에 주력한다.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 및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45명이 이수하여, 2024년부터 지금까지 총 131명의 강사와 활동가를 배출했다. 단순 교육 이수를 넘어 현장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한 실무 연수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계획 중이다. 더불어 장애인이 더 편하고 쉽게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한다. '누구나 배우는 평생학습, 열린 배움 한 자리' 를 통해 대야·정왕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정규강좌에 장애인 1명을 우선 선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2026년 1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총 34명의 장애인이 최종 수강 인원으로 확정되며 장애인의 정보 접근 및 신청의 제약을 개선하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흥시교육캠퍼스 쏙(SSOC)을 활용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을 탑재하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학습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 가까이에서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배움의 기회가 일상의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이 더 크게 꿈꾸고 더 편하게 배우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갈 시흥시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중단 없는 시흥 발전과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완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임 시장은 출마선언을 통해 “지난 8년은 변화와 도약의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완성으로 이어가야 할 निर्ण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멈출 때가 아니라 전력을 다해 시흥의 미래를 완성해야 할 때”라며 재도전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그간의 시정 성과가 객관적 지표로 입증됐다는 점을 부각했다. 시흥시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7년 연속 우수단체, 적극행정평가 3년 연속 우수단체 등 각종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여기에 국가재난관리 분야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임 시장은 “성과로 검증된 행정,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바로 시흥의 경쟁력”이라며 “검증된 리더십으로 남은 과제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흥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AI·바이오 중심 도시’ 도약을 제시했다.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비롯해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착공,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 AI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굵직한 성과를 언급하며 “시흥의 100년을 책임질 산업 기반을 이미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화국가산업단지의 AI 제조혁신 전환, 경기 AI혁신클러스터 운영, 바이오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시흥시청역과 월곶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해 새로운 도시 중심축을 형성하고, 배곧경제자유구역 및 시흥광명 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산업·주거 융합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 역시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신안산선 매화역, 경강선 장곡역, 월곶-배곧 트램 등 철도망 구축과 함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배곧대교 등 광역 교통망을 확충해 시흥을 수도권 서남부 교통 요충지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임 시장은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 의지도 분명히 했다. “시흥형 기본사회 구축을 통해 돌봄, 복지, 교육 등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키겠다”며 “20개 동 중심의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도심 재정비와 상권 활성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왕동 노후계획도시 정비, 대야동 원도심 활성화, 은계·거북섬 상권 회복 등을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도시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화호 거북섬 개발과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고, 과천 경마장 유치 도전 등 신규 프로젝트도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임 시장은 “시흥의 모든 정책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며 “산업, 교통, 관광, 정주 환경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사람과 기업, 기회가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온 8년의 경험이 있다”며 “일 잘하는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검증된 시장으로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공사비 증액 문제가 해결된 데 대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히면서 전폭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대한상사중재원은 국토교통부가 신청한 GTX-C노선의 공사비 갈등 중재안에 대해 일부 증액 결정을 내렸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중재법’에 따른 국내 유일의 법정 중재기관이다.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중재인으로 참여해 단심으로 결론을 낸다. 중재 판정은 법원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GTX-C노선은 2024년 1월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지만 자재비와 인건비 급등에 따른 사업비 문제가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말 대한상사중재원에 GTX-C노선 공사비 갈등에 대한 중재를 신청한 바 있다. 경기도는 총사업비 증액이 결정되면서 사업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 깨끗하게 해소된 만큼 GTX-C노선 사업도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중재에 따라 총사업비 증액은 실시협약 변경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사업 시행자는 사업이 장기 지연된 만큼 행정적 절차와 별개로 이르면 이달 말부터 지장물 이설과 펜스 설치 등 실제 현장 작업에 즉시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경기도는 오는 10일 시군, 국가철도공단, 민간사업자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노선 통과 구간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 방안은 물론, 예산 확보, 공정 지연의 주된 원인이 되는 현장 민원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신속한 공사가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추대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경기도 역시 공사비 갈등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하고, 실질적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끈질기게 공론화하며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전폭적인 행정 지원은 물론 단순히 상황을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발로 뛰면 신속한 사업 진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 86.46km를 잇는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또 수원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각각 20분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