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민선 8기 의왕시가 반환점을 지나 마지막 1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지난 2022년 취임 이후 “살기 좋은 자족도시, 미래세대가 머무는 의왕”을 비전으로 내걸고 도시 인프라 확충, 교통망 개선, 청년·복지정책 강화에 주력해왔다. 취임 3년을 막 지나온 현 시점에서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1년의 과제를 짚어본다. 도시 인프라 확충과 균형 발전 김 시장은 무엇보다 균형 있는 도시 성장을 강조했다. 의왕테크노파크 조성과 백운밸리·장안지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이 병행되고 있다. 이는 의왕시가 수도권 남부의 단순 ‘베드타운’을 넘어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총사업비 3,600억원에 달하는 ‘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이하 의왕청계2지구)에 앵커기업 1개사를 포함한 통신, 센서, 디지털 등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 등 4개 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또한 왕송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한 생태·문화공간 조성이 속도를 내면서, 의왕의 정체성을 살린 ‘친환경 도시’ 브랜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의왕시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지만, 환경과 주거, 교통이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한다. 교통망 개선과 광역 연결성 강화 교통은 김 시장이 임기 초부터 가장 공을 들인 분야 중 하나다. GTX-C 노선 인덕원 정차 확정, 월곶판교선 및 인덕원동탄선 사업 진척은 시민 생활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의왕IC 개선, 버스 노선 확충 등 생활밀착형 교통정책도 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김 시장은 “의왕시의 경쟁력은 교통에서 출발한다”며, 수도권 핵심 교통망과의 연결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왔다. 향후 1년 동안도 광역철도 건설 과정에서 의왕시의 이해관계가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청년·복지 정책의 강화 의왕시 청년정책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청년 일자리 카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주거 안정 대책 등은 실제로 많은 청년층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은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도 아동·노인 돌봄 서비스,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확충해 “촘촘한 복지망”을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시장은 복지와 청년 정책을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 정의하며, “의왕이 젊은 세대가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 시장은 총 81개 공약 사업을 약속했는데.지난 7월 까지 55개 사업을 완료하고 91%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남은 1년, 미래도시 의왕을 향한 과제 민선 8기의 마지막 1년은 성과의 결실을 맺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우선 도시개발사업이 속도감 있게 마무리되어야 한다. 대규모 개발지구 입주 이후 불가피하게 발생할 생활 SOC 수요, 교통 혼잡, 환경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의왕시가 인구 정체와 청년 유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전문가들은 “김성제 시장의 3년은 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년은 의왕의 미래상을 구체화하는 시간”이라고 평가한다. 시민과의 소통, 지속가능한 시정의 열쇠 김 시장은, “모든 성과는 시민과 함께 만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정 전반에 시민 참여 확대를 약속해왔다. 시정 만족도 조사와 주민참여 예산제, 현장 간담회 등은 이미 제도화된 성과다. 남은 임기에도 시민과의 소통은 김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할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의 지난 3년은 의왕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시기였다. 교통망 확충, 청년·복지 정책 강화, 도시 인프라 정비 등 가시적 성과들이 도출되면서 시정 전반에 변화의 흐름이 감지된다. 그러나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간들속에서 이러한 성과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구체화하고, 미래 비전으로 연결짓는 중대한 시기를 과연 어떤 피날레를 보여줄지 기대해보며, 의왕시가 ‘작지만 강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 시험대에 김성제 시장은,"민선8기 남은 1년 간의 임기 동안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며, 2030년을 향한 의왕시의 재도약과 대혁신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만들것이다."고 "의왕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도지사는 20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첫 일정 마지막으로 평택 통복시장 상인회를 방문했다. 김동연 도지사 인사말 첫 마디. “저도 시장 출신입니다.” 김 지사는 “저희 어머니는 일찍 혼자가 되셔서 시장에서 매대도 없이 앉아서 좌판도 하시고, 그럴 때 제가 중학교도 다니고, 고등학교도 다니고 했다”고 옛날을 되돌아봤다. 김 지사의 어머니는 ‘매대없는 좌판’에서 채소 등을 팔았다고 한다. 김 지사의 저서([분노를 넘어)에 의하면, 어머니는 나중에 두부도 떼어다 팔았다. 김 지사는 “제가 시장통에 살았기 때문에 전통시장에 오면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생기가 돋고, 제 스스로가 힐링이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이었지만 김 지사는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시장 곳곳을 돌았다. 도넛, 국화빵, 호떡, 통감자, 전병, 떡 집 등에 들러 현장 상인 목소리를 들었다. 떡 가게에선 ‘판매대행’에 나서기도 했다. 사장님 옆에 서서 손님들에게 떡을 봉지에 담아 건네주면서 거스름돈도 받았다. 손님맞이를 하고 난 김 지사가 “제가 오니까 손님이 많이 온 거 같지 않아요? 저 잘하죠?”라고 하자 떡집 사장님은 파안대소로 화답했다. 이날 통복시장 상인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새 정부가 지금 걷고 있는 올바른 방향에 저희 경기도도 함께 힘을 보태서, 힘든 상황에 계신 상인 여러분들,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들과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철수 통복시장 상인회장은 “경기도가 아버님 같은 역할을 해주셨고, 지난 3년 동안 수호천사였다”고 각종 지원 정책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통큰세일’(전통시장, 골목상권 구매영수증 최대 20% 환급혜택)에 통복시장이 적극 참여해주셔서 좋은 성과가 있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힘내GO카드(자재비, 공과금 등 소상공인 필수운영비 결제 시 500만 원 한도 내 6개월 무이자, 최대 50만 원 환급 및 세액공제 혜택)도 소상공인을 위한 것이니 활용해주시라”면서 “통복시장,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들을 응원한다. 전통시장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중심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송~동탄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비봉매송간 도로, 샘내IC)에서 반정동(동탄원천로)을 연결하는 길이 약 10.63km의 왕복 4차로 고속화도로다. 총사업비는 6,891억 원(2020.01. 불변가)이며, 손익공유형(BTO-a) 방식(60개월 공사, 50년간 운영)으로 제안됐다. 지난 2020년 4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이후 시는 관련 절차에 따라 2024년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사업 타당성과 민간투자 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과 민자 적격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본 노선이 개통되면 매송·동탄 간 통행 시간이 약 50분에서 26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돼 기존 간선도로의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동서 연결도로 확보를 통한 광역 교통망 구축과 지역 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 봉담3지구, 효행지구, 진안지구 등 다수의 택지개발사업이 추진 중이고 2040년까지 시의 장래인구가 155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효과적으로 분담하고 도심축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은 신도시를 시·종점으로 하고 있어 신도시 개발로 인한 주요 교통 수요를 직접 수용하고 통행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광역 교통망으로 기능하며, 운행 시간 단축 등을 통해 연간 약 70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에 이어 후속 절차인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으로, 이후 제3자 제안공고, 협상, 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8년 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를 시작으로 화성~오산, 매송~동탄 고속화도로까지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며 ‘화성 내부 순환도로망’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동서남북 주요 신도시의 거점 연결을 통한 관내 30분 이동 시대 실현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8월 18일 하은호 군포시장이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해 최호정 의장과 면담을 갖고, 현재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의 활용 방안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는 군포시 고산로 589 일원(58,523.5㎡)에 위치해 있으나, 내년 2월 교육원 운영 종료가 예정되어 있어 활용도가 낮아질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포시는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를 군포시민을 위한 공공·문화·복지시설로 재탄생시키자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서울시가 보유한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군포시는 실질적인 개발 구상과 사업화를 추진해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자”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하은호 시장은, “서울시와 군포시가 힘을 모아 방치된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면 양 도시 모두의 공공복리가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논의는 군포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다. 하 시장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관계부처 및 의회와 수차례 협의를 이어왔으며, 시민 여론을 반영한 개발 아이디어 공론화, 노인요양시설 이전 및 복합 공공시설 조성 검토 등 실질적인 활용 구상을 준비해왔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개발 방향 ▲재원 조달 방안 ▲부지 매각 절차 ▲노인요양시설 이전 계획 등을 논의하고, 해당 부지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달달버스’가 첫 번째로 달려간 곳은 1천억 원대의 외국 투자유치 현장이었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오늘 TOK첨단재료㈜의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하면서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달달버스’는 알려진대로 ‘달려간 곳 마다 달라진다’는 의미이다. TOK첨단재료㈜는 오늘 착공식이 열린 포승읍 희곡리 817-5 5만5,560㎡(1만6807평)에 총 1,010억 원을 투자해 고순도 화학제품 및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지금은 황량한 자갈밭이지만, 내년 7월이면 최첨단 반도체 생산설비 시설로 확 달라지게 된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원료인 원판 모양의 실리콘웨이퍼에 뿌리는 ‘감광액(感光液)’을 말한다. 빛을 받아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데 사용되는, 핵심소재이다. 김동연 지사는 “반도체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첨단전략산업이며, 그 중심에는 소재-부품-장비가 있다”면서 “경기도를 반도체 국제허브로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착공식의 의미를 평가했다. 김 지사에겐 남다른 의미가 있는 첫 행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3년 4월, 취임후 첫 해외출장지로 일본 가나가와현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당시 가나가와현에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핵심소재 기업 TOK의 본사를 찾아 타네이치 노리아키 대표를 만나 투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실이 2년 만에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으로 가시화된 것이다. ■ 포토레지스트 평택공장 착공 의미 ⓵ 반도체 핵심소재 안정적 생산기반 확보 : TOK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에 납품하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 포토레지스트 생산기업이다. TOK첨단재료㈜는 TOK(도쿄오카공업)의 한국법인으로, 이번에 평택 공장이 준공되면 일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핵심소재 포토레지스트의 국내 자급률이 확대된다. 김동연 지사는 “핵심소재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보를 통해 공급망 안정과 기술 자립도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⓶ ‘K-반도체 벨트’ 완성도 강화 : 경기도는 평택 포승·현덕지구를 포함해 용인, 이천, 화성, 안성 등 반도체 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포승·현덕지구는 반도체 벨트의 서해안 관문이자 첨단소재 거점이다. 오늘 착공식은 ‘K-반도체 벨트’를 향한 가속 페달이다. 김 지사도 “K-반도체 벨트의 완성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오늘 착공식이)아주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했다. ⓷ 도민 삶의 질 향상 : 오늘 1천억 원대 투자유치로 인해 김동연 지사의 약속인 재임 중 ‘100조+’ 투자유치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김동연 지사는 “지사취임이후 100조 이상 투자유치를 약속했는데 현재 91조를 달성한 상태”라며 “두달 뒤쯤 목표를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유치는)경기도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타네이치 노리아키 TOK대표, 김기태 TOK첨단재료 대표, SK하이닉스-삼성물산 부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타네이치 노리아키 대표께서 기념사 중 (평택)1공장에 이어 2공장까지의 계획을 말씀하시면서 경기도나 평택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셨는데, 오늘 바로 그 답을 드리겠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행정적, 정책적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점점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포승공장 착공식후 평택항서 중소기업인들과 관세대응 김동연 지사의 이번 민생투어 콘셉트는 ⓵경청 ⓶소통 ⓷해결이다. 착공식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오찬후 평택항 마린센터로 이동해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을 만난다. ‘반도체’에 이어 ‘관세’가 첫 번째 대장정의 화두였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31일 평택항에서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표로 직접적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 업계를 만나 애로를 청취한 뒤 경기도비상경제회의를 여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지난 4월 10일엔 직접 미국으로 가서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한국 부품기업-미 완성차 3사 채널 구축 등 4개항의 합의도 이끌었다. 미국 출장 직후인 4월 15일에는 3월 간담회 기업인들을 집무실로 초청해 성과를 공유하고 추가 논의를 했다. 이후 경기도는 미국 관세부과 여파로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을 추가 지원해 총 1,000억 원을 확대 지원했다. 김 지사는 오늘 다시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이후 자동차 업계의 현실을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추가지원 조치 등의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이 실제로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검증하겠다.” - 오세철 위원장 인터뷰 중 지난 7월 23일,수원특례시의회 제394회 임시회 에서 제12대 후반기 제2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에 시의회 중책을 맡게된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장동, 송죽동, 조원2동)은,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홍재언론인협회 (회장 윤청신.뉴스잡)는 지난 20일(수) 회원들과 함께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확실한 신념인‘투명성,공정성,균형성’을 강조한 오세철 위원장의 앞으로 목표와 의정활동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 보기로 했다. 위원장으로서 입기 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두실 예산 심사 원칙은 무엇인가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는 것이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수원시는 특례시로서 위상은 크지만 세수 기반은 취약하고, 노령화.청년유출,교육.교통 인프라 불균형 등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기에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위원장으로서의 원칙은 '시민의 세금이 단 한 푼도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는 것 과 집행부 가 편성한 예산이 실제로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검증하겠다.” 예산곁산특별위원회의 주요 기능과 역할,예결특위의 심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절차나 단계는 무엇인가 “예결특위의 기능은 쉽게 말해 ‘수원시의 가계부를 살펴 보는 일’이라 생각한다. 시의 예산을 계획하고 집행된 내용을 점검하며 낭비 없이 운영되도록 살피는 것이다. 예산 심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는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검증하는 단계다. 아무리 큰 예산을 세워도 시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한정된 재정은 꼭 필요한 곳에 먼저 쓰여야 하며, 낭비와 불공정을 차단해야만 비로소 시민을 위한 예산이 될 수 있다.” 수원특례시 재정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수원특례시의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하나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분야가 바로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이다. 지금 수원시 재정은 세입 둔화와 의무지출 증가라는 이중 압박 속에 놓여 있어,재원을 모든 분야에 골고루 배분하기보다는 반드시 필요한 영역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꼭 필요한 시민 안전, 교육.돌봄, 복지 분야는 확실히 챙기되. 시급하지 않거나,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출은 줄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또한 ‘세금의 누수를 막는 것’이 가장 필요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빛을 내어 쓰거나.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제가 강조하고 싶은 시민의 안전에 사용되는 예산은 제 지역구가 구도심으로 붕괴 위험에 처해 있는 송죽동 연립주택, 파장동 옹벽 균열, 주택가 도로 싱크홀 발생 등 주민 불안과 직결되는 사안이다. 재해가 발생하면 결국 인명 피해로 이어져 사전 안전진단과 신속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안전에 대한 예산 투입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구상이나 제도개선 방안이 있다면 무엇이고,시민들이 예산 사용 내역을 더 쉽게 이해 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 방안을 강화한 의향은 있는지 “예산을 세우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도가 바로 .주민참여예산제인데, 예산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감시를 제도적으로 담아낸 장치이다. 이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해서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실제로 시민의 삶과 현장의 목소리가 예산에 담길 수 있는 구조로 발전시키겠다. 소외된 이웃이나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분들의 의견까지 꼼꼼히 살피고, 제안부터 집행과 사후 평가까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추진하겠다. 이렇게 할 때 비로소 '시민이 체감하는 예산', '시민의 삶을 담아내는 예산'이될 수있다고 믿는다.” 지역구의 현안은 무엇이고, 해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예산을 세운다면 어디에 무엇을해결하고 싶은지, 또한 강조하고 싶은 조례나 정책은 무엇인지 “장안구는 구도심 특성상 주차난, 생활 인프라 정비, 안전 문제 같은 현안이 상시적으로 발생 한다.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붙어넣을 과제가 필요하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6월에 열린 ‘만석거 새빛 축제' 이다. 이 축제는 2024년 처음으로 일회성 행사로 치러졌다. 하지만 장안구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시민의 삶과 행복을 누릴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만석거 새빛 축계' 를 2025년 예산에 새롭게 반영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는 못했지만 집행부의 노력으로 약3만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저는 이 축제률 통해 주민들께서 이런 문화 행사를 얼마나 원하고 계신지를 다시한번 확인했고, 앞으로는 만석거 축제가 매년 이어져 장안구 뿐 아니라 수원을 대표하는 관광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예산을 꾸준히 뒷받침 하도록 노력하겠다. 조례부분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의미에서 제가 대표 발의한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J를 들 수 있다. 이 조례를 통해 생활체육시설의 운영 시간과 사용료 체계를 정비하여, 시민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장안구의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장기적 과제로‘장안구 북합체육센터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사업은 장안구 주민 모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다. 현재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후 단계별 과정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 약속하고 싶은 한마디는 “정조대왕께서 능행차를 통해 백성들의 목소리를 직점 듣고, 그 삶의 어려움을 살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애쓰셨다. 그 정신이 바로 오늘날 정치가 지향해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인들이 흔히 '현장에 답이 있다' 는 말을 하지 않는가? 제가 시의원이 되고 난 후 의정활동을 하면서 그 말이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는 것을 매순간 절감한다. 시민을 직집 만나고 현장에서 불편과 어려움을 확인할 때 비로소 정책의 방향과 예산의 우선순위가 보이기 때문이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 아직 많이 부족하고 공부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도 제가 잊지 말아야 할 가치는 정조대왕의 소통 정신과, "현장에 답이 있다" 는 저의 정치적 신념을 토대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예산,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드리고 싶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의회의 신뢰와 청렴은 결코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원과 시민이 함께 만들 어가는 공동의 가치라고 생각 한다." - 오혜숙 위원장 인터뷰 중 지난 7월 23일,수원특례시의회 제394회 임시회 에서 제12대 후반기 제2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에 시의회 중책을 맡게된 오혜숙 윤리특별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위원장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는 것은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시민들 앞에서 더 큰 책무를 떠안게 된 것이라는 점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홍재언론인협회 (회장 윤청신.뉴스잡)는 지난 20일(수) 회원들과 함께 "오직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한 판단을 내리고 '예방 중심의 윤리 확립' "을 강조하는 오혜숙 위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 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소감과 가장 먼저 다짐 하신 점은 무엇인가 " 시민 여러분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의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올바르게 서기 위해서는 윤리성과 청렴이 전제돼야 한다. 가장 먼저 다짐한 가치로 '공정성’과 ‘투명성’ 이다. 윤리특별위원회의 결정은 의원 개인의 명예뿐 아니라 의회 전체 신뢰와 직결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개인적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고 시민 눈높이에서 공정한 판단을 내리겠다. 단순히 사후 징계가 아니라, 의원들이 평소 윤리의식을 높이고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 시민들께서 느끼실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고,'수원시 의회가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임기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과제나 방향은 무엇인가 "임기 동안의 핵심 과제는 윤리규범의 제도적 정비와 시민 참여형 신뢰 회복 시스템 구축이다. 시대에 맞게 윤리규범을 명확히 정비하여 의원들이 따라야 할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고, 단순히 위반 행위를 적발하는 것을 넘어, 원칙을 바로 세우는 데 집중하겠다.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데 힘쓸것이며,회의록 공개를 확대하고 결과 보고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께서 '의회가 스스로를 잘 관리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실 수 있도록 투명성을 높이겠다. '벌하는 윤리'가 아닌 '함께 지켜가는 윤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윤리특별위원회가 징계 기구를 넘어, 의회 전체가 시민의 신뢰 속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어, "의회가 달라졌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윤리특별위원회의 주요 역할과 기능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다면 "윤리특별위원회는 한마디로 의회의 양심과 나침반이다. 의회가 시민의 대표로서 올바른 길을 가도록 기준과 원칙을 지키게 하는 역할이며,주요 기능은 윤리 기준을 관리하고 심사하게 된다. 의원들이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행동을 할 경우, 이를 심사하여 필요시 징계까지 결정한다. 또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문제가 터진 뒤 처벌하는 것보다, 의원들이 스스로 윤리 의식을 높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된다. 이를 위해 관련 규정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시민과 의회를 잇는 ‘신뢰의 다리’가 된다. 윤리특위가 공정하게 운영될 때, 시민들께서 ‘우리 의회는 청렴하고 책임감 있다’고 믿으실 수 있으며, 결국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고, 시민들은 의회가 진정으로 자신들을 대표할 자격이 있다고 믿게되는 위원회로 이끌어 갈것이다." 최근 지방의회에서 의원 윤리성 강화 요구가 커지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윤리특위는 어떤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강화하고 있나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통해 구체적 기준을 마련 했다. 품위 유지, 청렴, 직권남용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조항을 통해 의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고, 정기적인 윤리교육과 사례 중심 교육도 확대하겠다. 윤리특위의 역할을 확대하여,단순히 징계만 하는 기구가 아니라,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신뢰받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 되겠다. '엄정한 기준'과 '시민 중심 원칙'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수원특례시의회가 직면한 윤리 관련 현안이나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는 제도는 무엇이고, 의원 행동강령 준수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구체적으로 검토중인 방안이 있다면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의원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책임 강화 장치가 부족하다는 점이다,시민들께서는 의회가 투명하게 운영되는지를 중요하게 보시지만, 의원의 활동이나 윤리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책임을 묻는 제도는 아직 미흡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규정만 두는 것을 넘어 '의원 윤리평가 시스템'을 객관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의원 스스로 매년 자신의 의정활동과 이해충돌 여부를 점검하고 제출하게 하여, 책임성과 자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를 만들겠다. 결론적으로 저희가 지향하는 방향은 '감시와 처벌'이 전부가 아니며, 의원 스스로가 청렴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 ‘이상적인 지방의원상(像)’은 어떤 모습이며, 지방의원의 품격과 전문성을 동시에높이기 위해 개인적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 원칙이 있다면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지방의원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작은 목소리까지 정책으로 반영하는 ‘생활정치인' 이다.도로, 횡단보도 같은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조례를 만들 때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진정한 이상적 의원상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저 스스로 몇 가지 원칙을 지키고 있다, 투명성 , 모든 활동을 시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되며, 현장 중심성,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들을 직접 만난다. 그리고 전문성 축적,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은 의원의 필수 의무이다. 마지막으로, 겸손 이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 품격이라고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이러한 원칙을 지키며 시민이 바라는 의원의 모습에 더 다가가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수원특례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윤리 청렴 방향에 대한 비전과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윤리와 청렴의 방향은, ‘투명성과 책임성 위에 신뢰를 쌓는 의회’라고 생각할수 있다. 윤리와 청렴을 단순히 ‘규칙을 지키는 것’으로만 보는 것을 넘어서, 시민과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제도적 강화와 문화 정착을 병행할 계획 이며, 제도적으로는 의원 행동강령, 윤리심사 및 징계 절차, 이해충돌 방지 장치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모든 과정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청렴한 의회’를 바라만 보시지 말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회 활동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의회의 신뢰와 청렴은 결코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원과 시민이 함께 만들 어가는 공동의 가치라고 생각하기에,이러한 비전과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의 오랜 숙원이자 시민의 간절한 바람이었던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이 드디어 현실이 됐다. 지난 8월 19일 임병택 시장은 배곧서울대병원 건립 부지를 직접 찾아 공사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착공 확인을 넘어, 시흥시민의 건강권과 지역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임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시민과의 약속, 끝까지 지킨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수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임병택 시장이 뚝심 있는 리더십으로 끌어온 프로젝트다. 시민들과의 수차례 간담회, 중앙정부와 국회 설득, 서울대학교 및 병원 관계자들과의 협력 등 수많은 과정을 하나하나 풀어내며 결국 착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임 시장은 현장에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병원이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흥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책임지는 거점병원으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9년 개원 목표, 수도권 서남부 의료혁신 이끈다. 병원은 오는 9월 말 착공식을 시작으로,2027년 골조 공사,2028년 마감 공사,2029년 개원을 목표로 차근차근 진행된다. 완공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시흥시민들이 더 이상 서울 대형병원으로 발길을 옮기지 않아도 되는 “시민 건강권 보장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동시에 배곧신도시와 연계한 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며 시흥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게 된다. 함께한 발걸음, 이제 결실 맺는다 이날 현장에는 조정식 국회의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서울대학교 및 현대건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조정식 의원은 “시흥시민의 숙원이 드디어 현실화됐다”며 개원까지 적극 지원을 약속했고,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부권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시흥시의 미래 비전, 시민과 함께 임병택 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단순한 의료기관이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기념비적 프로젝트로 규정한다. 더 나아가 서울대 시흥캠퍼스, 국가 연구개발단지와 연계한 산·학·연·병·관 메가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으로 시흥시를 대한민국 바이오·의료 혁신의 중심지로 키워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임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포기하지 않는다”며 “배곧서울대병원이 시흥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성과로 만들어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와 관련해 “지금이 경기도의 정책과 수요를 국정과제에 반영할 골든타임”이라며 경기도 간부들에게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경기도 주요 현안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주 국정과제가 발표됐지만 각 부처의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린다. 대통령께서도 다양한 루트로 국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다는 말씀도 하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3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관련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전담조직(TF) 운영 등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에 앞서 “새 정부가 국정회의에서 앞으로의 방향과 123개 과제를 발표했는데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며 “경기도는 다른 어떤 지방정부나 심지어는 중앙정부보다 가장 빠른 속도로 효율적인 일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오늘 다시 한번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5개 국정목표와 123개 국정과제가 담겼는데 그동안 경기도가 건의해온 것이 다수 반영됐다”며 “경기도가 민선 8기 들어서 전국 최초로 한 정책들이 기후보험, 경기기후플랫폼, 360도 돌봄, 간병SOS, 기회소득 등 무려 85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경기도가 건의했거나 경기도가 최초로 하고 있는 것들을 다수 반영한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꼽아보더라도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AI 선도 인재 확보, 통합돌봄, 주4일제, 이와 같은 다수의 정책이 5개 국정목표에 포함됐다. 이런 국정과제들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것이니만큼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나 전략이나 경험들이 국정과제 추진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새 정부 국정과제는 경기도에게 기회이자 힘이다. 1420만 도민이 더 나은 삶을 사실 수 있도록, 그 시작을 우리 국민 전체의 삶으로 이어가도록 경기도가 앞장서자. 제1동반자로서 국정과제 이행과 성공 추진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큰 성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123개 국정과제 중 실국별 전략과제 등과 연계된 현안사업의 동향을 집중모니터링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공약은 과제별로 정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세부 실천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출범한 ‘국정과제 대응전략 전담조직(TF)’은 경제부지사 주재로 격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123개 국정과제의 세부내용을 파악해 도 연관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실천 전략 및 국비지원, 법령 개정 등을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도는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①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②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대전환 ③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지원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 ▲5대 국민체감 정책(①지역사회 계속 거주 프로그램(AIP) ②간병 SOS 프로젝트 ③주4.5일제 시범사업 ④해외연수 및 국내외 취창업 지원 ⑤기후보험 및 기후행동 포인트) ▲3대 지역개발·균형발전 과제(①철도 지하화 및 수도권 광역철도 확충 ②바이오 및 벤처 클러스터 조성 ③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북부 대개발) 등 지역 현안 과제를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한 바 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정책간담회(7.14.), 대통령-전국 시·도지사 간담회(8.1.), 김민석 국무총리 면담(8.7.) 등을 통해 경기도와 정부 간 협업방안을 논의해 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한 가지 특별한 당부를 드리겠다”면서 “전국적으로 산업재해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 대통령께서도 산업재해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고, 중요한 국정과제로 들어가 있다. 지난주에 제가 직접 건설현장에도 다녀왔지만 우리 경기도는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가 한 명도 없게끔 만들겠다’는 각오와 목표하에 산재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 군공항 주변지역에 오랫동안 족쇄처럼 작용해 온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이 완화되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 재창조 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지난 8월 18일 국무회의에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26일 이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군사기지법상 ‘가장 낮은 부분의 지표면으로부터 45m까지 건축 가능’이라는 조항이 삭제되고, ‘자연적 상태의 지표면’을 기준으로 건축물이 45m까지 허용된다. 이에 따라 도심 내 건축 가능 층수가 상향될 전망이다. 수원시의 지속적인 노력, 성과로 이어져수원시는 군 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으로 역세권 및 구도심의 노후화 피해가 심각하다며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시민들과 함께 고도제한 완화 운동을 전개하고, 국회 정책토론회 및 각종 간담회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왔으며,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법안 발의가 성과를 뒷받침했다. 염태영 의원은 군 공항 이전 건의 지역 중 실제 비행이 없는 구역의 고도제한 해제를 추진했고, 김준혁 의원은 고도제한 높이를 45m에서 300m로 완화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며,김태년 의원은 기존 45m 제한을 90m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같은 입법 노력과 함께, 수원시는 국방부에 고도제한 완화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출해왔다. 수원역 사례로 본 변화이번 개정안의 효과는 수원역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1997년 당시 고도제한 높이 12m로 2층 건축물만 가능했지만,2002년 7월 31일 고도제한이 45m까지 완화되면서 2003년 수원역 AK플라자가 6층 규모로 건축됐다. 이번 개정안이 적용되면 약 9층까지 건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순히 건물 층수의 증가에 그치지 않고, 역세권 재개발과 도심 고밀도 개발,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파급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뜻 모아낸 ‘희망토크’수원시는 이번 성과를 단순한 제도 개선이 아닌 시민 참여의 결실로 평가한다. 2024년 10월 25일 국회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11월 18일 ‘새로운 시작, 희망토크’,2025년 7월 14일 ‘희망토크(2차)’ 행사 등을 개최하며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사회적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모아왔다.또한 10만 서명운동을 추진해 시민들의 염원을 제도화 과정에 반영했다. 수원시 “도심 재창조 2.0, 새로운 전환점”수원시는 이번 법령 개정을 계기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고도제한 법령 개정(안)에 따른 수원시 영향성 검토 연구」를 통해 변화가 미칠 효과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기준 변화는 도시 개발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개정은 시민 재산권 보호와 수원의 미래 비전을 열어가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뜻과 수원 실정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은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며 들불처럼 일어났던 항일 의병항쟁의 효시가 된 양평(지평,양동)의병부터,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15회에 걸쳐 2만850명이 참가한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곳이며,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얼을 간직한 애국의 본향이다. 일본 제국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되찾은 광복 80주년의 벅찬 감동이, 호국정신, 민족의 혼과 얼이 살아 숨 쉬는 양평에서는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자 양평군은 지난 15일 광복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와 함께 갈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하여 호국정신의 계승을 다짐했다. 양평의 역사와 혼을 담은 ‘양평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2023년 연구 용역을 통해 양평군 독립유공자 후손, 문화활동가, 지역연구자 등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증을 통하여 선정된 양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69인의 성명, 사진, 공적 내용이 새겨져 있다.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하여,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리며 거국적 운동의 의지를 상징하는 ‘저항의 천’을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민족의 의지와 신념, 그리고 저항의 역사를 표현했다. 양평의 유구한 항일 역사를 기억하며 후손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적비가 위치한 갈산공원은 6.25 참전 기념비, 월남전 참전 기념비, 무공수훈자비와 함께 '갈산 보훈공원'으로 거듭나 양평의 호국 보훈 정신을 이어가는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양평군은 이러한 호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단체 지원 및 보훈행사 추진을 통해 호국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광복회를 비롯한 월남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9개의 보훈단체에 총 4억 9천여만원을 지원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고 있다. 또한, 공적비가 위치한 갈산공원은 6.25 참전 기념비, 월남전 참전 기념비, 무공수훈자비와 함께 '갈산 보훈공원'으로 거듭나 양평의 호국 보훈 정신을 이어가는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양평군은 이러한 호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단체 지원 및 보훈행사 추진을 통해 호국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광복회를 비롯한 월남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9개의 보훈단체에 총 4억 9천여만원을 지원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고 있다. 특히 6.25전쟁 75주년인 올해는 국방부와 함께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지난 3월 27일 거행하여 5구의 유해를 수습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오는 9월 3일 갈산공원 충혼탑에서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넋을 기리는 영결식을 엄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평의병‧지평리전투 기념관의 내실있는 운영과 현충시설을 관리하는 등 보훈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평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 대상자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훈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보훈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에 힘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미래 세대와 함께 애국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양평군의 노력이 국가유공자분들께는 자긍심을, 군민들께는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8월 18일 우선시공분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착공은 본 공사 시작 전, 토목공사(부지조성)의 일환으로 벌목작업이 진행 중이며, 소음ㆍ분진 저감을 위해 사업지 내 펜스를 보강 설치하는 등 환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초의 미래형 병원으로, 진료와 연구가 동시에 이뤄지는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선도시설이다. 총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며, 시흥시 배곧동 248번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6만7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800병상 규모로 27개 진료과가 운영되며, 암센터, 모아센터, 뇌심혈관센터 등 6개 전문 진료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개원 목표 시기는 2029년이다. 병원 착공까지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2023년 2월 조달청을 통해 설계시공 일괄입찰 공고를 올렸지만,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인해 참여 건설사가 없어 4번 유찰됐다. 이후 총사업비 절차 이행과 물가 상승 반영을 거쳐 지난해 12월 현대건설(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착공을 계기로 지역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의료 자립 기반 마련에 이바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시흥인공지능(AI)캠퍼스와 연계해 인공지능(AI) 진단과 환자들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환자의사결정지원시스템(PDSS)’ 기반 지능형 진료체계 구축, 병원행정 운영 자동화,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돌봄 시스템을 실현한다. 또한, 병원 내 가상모형(디지털 트윈)ㆍ뇌인지, 의과학ㆍ의료기기 등 첨단 연구개발(R·D) 기반 시설과 실증환경을 구축하고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의료기기ㆍ신약 개발 등 바이오기업과 연계해 산ㆍ학ㆍ연ㆍ병 융합 기반의 기술 실증 및 의료 산업화 거점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로써 대학ㆍ병원ㆍ연구기관의 연구개발(R·D) 임상 기능을 연계한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 기지인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향한 첫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