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만들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편적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게 목표다. 파장동·조원1동·세류2동·세류3동·서둔동·화서1동·우만1동·매탄4동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사업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새빛돌봄 4대 서비스는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대상자가 필수적인 외출이 필요할 때 동행해 준다. 아동·청소년·성인 상담, 중독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 돌봄포인트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마을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을 마을공동체의 ‘새빛돌보미’로 양성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각 동에 필요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는 동행정복지센터 돌봄창구에서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돌봄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다면 수원새빛돌봄은 전국 지자체 돌봄사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3월 20일 ‘수원형 통합돌봄사업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500인 원탁토론회’을 열고, 돌봄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은 바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산업단지 RE100’ 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전환&기업RE100 분과 회의를 열고 ‘산업단지 RE100’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그래도 경기도가 있어서 희망이다’,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며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과 기준을 하나부터 열까지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말했다. ‘산업단지 RE100’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붕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 시설 등을 설치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경기도는 기관 간 협의·조정, 인허가 및 행정 절자 지원, 부지발굴 홍보 지원 등을 ▲공모로 선정된 투자사는 설비 투자·관리를 통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공급 기반 구축 등을 ▲RE100 기업은 산업단지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구입 역할 등을 담당한다. 입주기업에는 임대료 지급, 지붕 무상교체,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관리계획에 태양광발전업이 포함된 50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우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193개 전체 산업단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산업단지 RE100’의 성공모델 구현을 위한 ▲투자기관 공개 모집 및 선정을 통한 사업의 공정성·객관성 확보 ▲도, 시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투자기관 리스크 완화 ▲개발자금 등 투자비 경감으로 재생에너지 공급 단가 하락 유도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경기도 에너지 효율화 지원 등 산업경쟁력 강화 ▲대규모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체계 구축으로 기업 RE100·탄소중립 지원 등의 5가지 추진 방향과 함께 사업내용, 추진계획(안) 등을 위원회에 보고했다. 도는 회의에서 나온 개선방안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 단기, 중·장기로 추진 가능한 사항을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4월 경기RE100 비전 선포식에서 매달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당연직 15명과 도의원 2명, 민간 위촉직 23명 등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총괄기획위원회와 함께 ▲공공 혁신 규제 합리화 ▲에너지전환&기업RE100 ▲도민 실천 거버넌스 ▲녹색경제 산업혁신 등 4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도는 탄소 중립 실천의 하나로 이날 회의를 ▲종이 없는 회의(노트북 활용) ▲종이 컵·플라스틱 물병 없는 회의로 진행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군’을 군정 목표로 55개 공약사업을 실행하고 다음과 같은 소회를 밝혔다. “가평군 역사이래 처음으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유치에 성공하는 등 유지경성(有志竟成)의 마음으로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 나가겠습니다.” 그는 “개발이 어려워 잘 보전된 가평군만의 갖고 있는 수려한 자연자원은 그 어느 도시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훌륭한 자산이자 미래를 위한 든든한 보험이며 가평발전의 성장동력이 되는 위대한 장점”이라며 “이를 토대로 ‘민선8기 군정비전을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변화, 신뢰, 소통의 세가지 키워드에 대한 성과를 꼽았다. 실행력이 높은 역점사업을 발굴하고자 중기발전계획을 수립, 임기내 성과 도출이 가능한 중점 추진사업 10개를 발굴해 특별한 문화관광도시, 가평을 향해 약진하고 있으며, 2030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MZ 패널단을 구성해 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개발되는 등 더 젊어진 가평군으로서의 변화를 시작했다. 행정조직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감사담당관, 소상공인지원과, 소통정책관,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으로 외부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매년 봄․가을로 개방되는 자라섬 꽃 정원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봄꽃 정원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12만여 명이 찾았고 금년도 경기관광축제 선정 및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군민과 약속이란 신뢰를 통해 지역발전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진행형 행정 취임 후,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국회․경기도․중앙부처․한국관광공사․원주지방환경청 등을 찾는 강행군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해결방안들을 하나씩 찾아 나가고 있으며, 지금도 진행형이다. 금년 하반기에는 서울사무소도 설치돼 가평의 목소리를 수시로 전달 할 계획이다. 2025년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년 경기도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해 약 630억여 원의 경제적 생산유발효과 720여명의 취업유발효과를 도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7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구)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 임시개방을 이끄는 등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기반을 다졌다. 관광사업 ‘기회발전특구’ 특히 남이섬, 쁘띠프랑스, 신선봉, 청평호반, 수상레저사업 등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뱃길로 연계한 새로운 수상교통망인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은 금년 10월, 1단계 운항을 목표로 순항중인 가운데 2024년에는 수변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선착장 6개소를 모두 조성해 2025년부터 북한강 천년뱃길 전 구간이 운항될 예정이다.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기회발전특구’지정에 신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이룬 것을 꼽았다. 수도권이지만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인 가평군 등의 지자체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 할 수 있게 됐다. 가평군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켜지게 되는 만큼 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55개 공약사업 역시 원활 민선8기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군’을 군정 목표로 55개 공약사업 역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말 기준 완료 2건, 정상추진 53건으로 완료사업의 이행율은 3.64%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약속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서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어 공무원 입장이 아닌 주민의 시각에서 업무와 민원을 처리하는 등 여민가의(與民可矣) 자세로 군민에게 묻고 군민의 뜻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정책으로 해법을 찾고 있다. 올해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입가격 급등과 유례없는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 해결을 위해 군의회와 긴밀한 소통으로 난방취약시설 및 저소득층가구 3천450여 가구에 긴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더 촘촘하고 세심한 주민안전 정책을 펼쳤다. 그는 인구소멸위기 대응으로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도 들었다. 복잡한 서울이 힘들어 가평으로 돌아 왔지만 가평에서 먹고 살게 없다는 청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평에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등 의료시설이 거의 없어 조금만 아파도 차를 타고 인근 도시로 40~50분을 가는 실정으로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을 유치하고자 경기도 등과 논의 중이다. 여의치 않으면 군립 의료원을 검토하는 등 공공 의료서비스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서 군수는 “말단부터 서기관까지 33년여 간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가평군민이 원하고 가평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임기가 4년인데 1년 안에 다 해치울 수는 없다”라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가평만의 새로운 청사진도 내놨다. 그는 재즈페스티벌,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 어린이 음악 놀이터 등 음악테마를 활용한 음악도시 가평 붐업(boom-up)사업을 시행하고 메가이벤트 이슈화로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아 힘있고 활기찬 음악도시 이미지를 타 지자체보다 선점하겠다고 설명했다. 웰니스 관광시장의 성장 추세에 따라 가평에 소재한 산림 및 휴양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 및 가평살아보기 확대 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생활관광 사업에 주력하고 관내에 소재한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마을 등 이국적이고 다양한 국적의 문화관광콘텐츠로서 재정의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예술․문화․생태관광 거점 가평군 개발계획 수립 여기에 지역균형, 탄소중립, 로컬브랜딩 등 정부정책의 주요 키워드와 연계한 실질적인 사업으로 경제의 꽃을 피우고 더 나아가 예술․문화․생태관광의 거점으로 가평군 개발계획을 수립한 경기도의 방침에 부합하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덧 붙였다. 서 군수는 “가평군은 자연․문화 자원이 발달한 수도권 최고의 여가․관광명소로써 높은 인지도 및 수요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인구감소, 중첩된 개발규제 등으로 적극적인 개발이 어려운 약점도 존재한다”며 “최근 유행하는 로컬․농촌․근교 등에 대한 관광트렌드 및 시장 확대로 지금보다 더 확장성 있는 사업을 펼친다면 제한된 개발여건 및 수도권 역차별, 유사한 테마를 기반으로 한 인근지역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평군은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특별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지닌 위대한 가평군민의 살아갈 귀한 삶의 터전”이라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처음마음 그대로 끝까지 진심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가 민선 8기 희망화성 출범 1주년을 맞아 ‘내 삶을 바꾸는 100만 희망화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28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특례시 준비위원회, 기업인,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예술단의 현악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8기 1주년 기념 영상 관람, ‘특례시 준비위원회’위촉장 수여, 인구 카운트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과 시민대표의 인구 카운트와 함께 150개의 희망메시지가 송출돼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의 미래가 공유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전 시·도의원, 언론인, 기업인,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특례시준비위원회가 위촉되면서 특례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례시준비위원회는 시민 의견 수렴과 지역 간 갈등 조정, 지역 특색에 맞는 특례 발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100만 특례시 화성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best)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향후 과제로 ▲동서균형발전 ▲행정체계개편 ▲안전한 도시 ▲교통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이어 정 시장은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시로 승격된 화성시는 23년 만에 인구 99만, 재정규모 4조 원,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 평가 6년 연속 종합 1위,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장성근)는 다가오는 ‘경기도 인구주간’을 맞아 경기도민들의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인구의 날은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에서 1987년 7월 11일에 지정한 기념일이며, 경기도 인구주간은 경기도민이 인구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인구의 날이 속한 1주간을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7월 11일 인구의 날 당일에는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수원시 인계동 소재)에서 개최되며, ▲저출생 대응 유공자 포상, ▲기념 퍼포먼스, ▲이대양 웹툰작가 특강 등으로 기획되었다. 이외에 7월 10일(월)부터 7월 14일(금)까지 경기도 내 각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인구교육이 실시되며, 김포와 파주 등지에서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제로 갈라 뮤지컬 공연, 지역매체들을 활용한 인구주간 홍보사업, 7월 14일(금)에는 경기 100인의 아빠단 전원이 놀이키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병점역 등)에서 청년층과 유관기관들이 인구주간을 홍보하는 캠페인 역시 진행하며 일주일을 꽉 채울 예정이다. 경기도지회 조돈미 본부장은 “부부 함께육아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저출생에 대한 심각성을 도민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도민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협회 차원에서 당면한 인구문제에 대해 점진적인 인식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먹거리 종합계획으로 관내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기존 2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병설유치원 13개소를 추가 지원하는 등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 급식품목도 사과즙, 포도즙, 조청, 딸기, 사과, 포도 등 6가지에서 쌀빵(잣마들렌, 잣만주)을 추가해 총 7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전액 군비로 8천여만 원이 소요되는 가운데 교사 및 학생들은 신선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군에서 지원해 믿을 수 있고 품목도 확대되면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품목별 농가조직화, 지역먹거리 연중생산기반 비닐하우스 지원, 저온체계 구축사업 추진 등 1년 내내 기획생산체계를 마련하고 농협하나로마트 내 로컬매장 운영과 복지급식을 현금에서 현물지원방식으로 일부 전환하고 마을 및 지역공동체 소규모 가공시설 지원 등 관계시장 확보 및 지역가공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농산물 꾸러미 및 반찬 나눔과 공급급식 및 식생활 지원조례, 안전성 인증에 관한조례를 포함하는 통합조례로 개정하는 등 가평 푸드플랜 추진에 필요한 제도도 정비한다. 또한 군 먹거리위원회 운영과 농가조직화 및 농산물 안전성검사, 공급급식 관련업무 수행 등 먹거리 관련 실행조직을 구축해 지역역량강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군은 특수시책으로 토종씨앗 먹거리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토종벼, 쥐이빨옥수수, 40일콩 등 토종작물 3종을 계약재배 상품화하는 등 다양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으로 군민 건강증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문제점 해결방안으로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등 군민중심 먹거리 정책으로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안정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소득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학교 밖 선생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교육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던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부모가 교육 공동체에 참가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학부모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을 상담해 주고, 음악·운동 등 교과 외 활동도 가르치며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학부모가 중심이 돼 ‘학교 밖 교실’을 운영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한 학부모는 “청개구리 연못 등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활용해 학부모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아이들을 상담해 주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수원시 곳곳에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수원특례시 교육비전 선포식’을 열고, ‘교육을 새롭게! 평생을 빛나게!’를 교육비전으로 선포한 바 있다. 비전 실현을 위해 추진할 3대 영역과 6개 과제도 발표했다. 3대 영역은 ‘진로진학’, ‘온세대 공간’, ‘시민성장’이고, 6개 과제는 ▲수원 청소년 개개인의 꿈을 구현해 가는 리야기 진로스쿨 ▲단계별 맞춤형 진로 컨설팅 ▲ON세대(Old&New) 통합 플랫폼 ▲공간에 진심(진로, 심리상담)을 담다 ▲수원청개구리 교육브랜딩(SPPEC : 스펙) ▲도도(DODO)한 프로젝트, 마을DO+학교DO 등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상일 시장은,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은 각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동을 걸고 상당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 많은 시민께서 ‘용인 르네상스’가 실감 난다고 말씀하신다.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느라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보람을 느낀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모두발언을 이어 갔다. 세계 최고 반도체 중심도시 이 시장은 1년간의 성과 중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금자탑’으로 꼽았다.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축으로 반도체산업 집적화,일자리 창출 10만여개 증가,반도체 고속도로(민자)연결(화성양감-용인(남사-이동-원삼-백암)-안성일죽)로 유망 기업유치가 가속화 되었다며, ‘민선 7기에 해결 안 된 각종 숙원사업 해법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과 시민 만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앞으로의 과제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책 자문을 위한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조성지원추진단‘을 구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용인시는 27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산단 조성협약을 맺는다. 이 시장은 “전 세계가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고 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클러스터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하는 만큼 유관기관들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서 착공 시기를 2025년 말로, 1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협력단지 추가 조성, 반도체 인력과 가족들을 위한 정주환경을 갖춘 배후도시 건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대학 계약학과 및 반도체특성화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기업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와 사전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반도체민자 고속도로, 경강선 연장(광주 삼동~용인 남사),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82호선의 확장과 신설 등 반도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신과 시의 모든 에너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에 해결되지 않았던 용인의 각종 숙원사업에 대한 해법을 마련한 것도 이 시장이 꼽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성과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 두 달여 만에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과 관련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올 하반기 경기도가 주변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는 고기교를 다시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한다는 사실을 명문화했다. 진·출입로가 없어 아파트를 짓고도 2년이 넘도록 입주하지 못한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방안을 마련하고, 16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서 지하도로로 건설하기로 했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 이 시장은 한강수계법과 군시시설보호법 등으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던 포곡읍 일대 규제 해제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소통해 왔음을 밝히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처인구민들의 숙원인 경강선 연장은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으로 탄력을 받고 있고, 지하철 3호선 경기 남부 연장은 이 시장이 화성시의 동참을 이끌어내면서 가능성을 키웠다. 척척 해결하여 새로운 용인을 열겠다. 이 시장은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전략을 세운 뒤 제가 가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활용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 시민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낸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상습 정체 구간이던 용인대입구 삼거리에 가변차로를 도입하고, 마평교차로 회전램프 구간은 차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주민 교통 불편을 덜었다. 대형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골목길에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3대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고, 소형 보도 제설기 9대를 도입해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해소, 장기 지연되는 인·허가 사례를 줄이기 위한 민원처리방안 마련,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확대와 전세버스 투입 등도 호평받는 사례다. 이외에도 AI(인공지능)·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청년 대상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과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4배 넓어진 시민농장,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등도 성과다. 이 시장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용인 중앙시장 일대에 대대적인 혁신이 시작된다. 민선 7기 실패했던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지역특화·스마트재생 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 시비 466억원 등 4년간 총 652억원을 투입한다. 이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지역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복합개발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용인 발전의 체계적 비전을 만들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하반기에는 3호선 공동 추진 5개 지자체가 공동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경전철 동백~신봉 구간과 기흥~광교 연장 구간 반영, 신분당선 지선(동천~동백) 신설, GTX 용인역 SRT 정차 등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2조 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음을 강조하고, GTX 용인역 환승시설 설치, 국지도 23호선 지하도 신설, 국도 45호선 지하도 신설, 신수로 지하도 신설 등 오는 2034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특히 플랫폼시티와 관련된 영상 2개를 보여주며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되는 EX-HUB(고속도로환승시설) 설치와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조성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시민의 시선에 행정을 맞출때 마을온도가 1°C 더 올라간다. 이 시장은 만성정체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기능을 할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상행선) 신설, 영동고속도로 동백 IC 신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동용인 IC 신설 등을 추진하고, 국도 17호선(평창사거리~양지IC) 6차로 확장 등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확장·신설,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유지보수 등을 통해 용인 동·서간의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과 상습 정체 해소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도 밝혔다. 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90억원(국비 45억원 포함)을 투입해 기흥구 한국민속촌 일대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트로드‘를 조성하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연극제’도 용인시 최초로 유치, 내년 개최할 예정이다. 서봉사지 진입로 정비, 유형원 선생 묘 진입로 정비 등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협약을 맺고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K-캐릭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광교지구 ‘광교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고 골프여제 박세리와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이 시장은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 대회 유치, 골프 R&D센터와 세리파크 등 복합문화공간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듯 저 역시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금일 (26일),군포시 하은호 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시청 출입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1년동안 펼쳐온 정책 들을 모두 발언을 통해 발표 했다. 먼저, 하 시장은 ," 가치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해 "를 보냈다며 민선8기에 펼쳐진 정책을 나열했다. 첫번째, '1기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법안발의로 사전타당성 검토 완료와 재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중 에 있으며,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사업'은 국비 80%, 도비.시비로 나머지가 지원되는 대표적 정책 사업에 대해 강조 했다. 두번째 ,지난 20일 군포시의회의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촉구 결의안’을 발의로 갈등을 빚은 '금정역 통합개발'에 참석 기자들의 관심을 쏟아 냈지만,하 시장은 ," 제가 보기에는 의견 차이가 없다. 가장 중요한것은 모든 시민이 원하는 것이 복합 통합 역사를 바라는 것이다." 며, " 취임이후 국토교통부를 여러번 찾아다니고 협의하고 요청한 노력에 힘입어, 6월21일 국토교통부로 부터 남.부 역사 통합연결 계획안에 대해 연계추진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아 놓은 상태 이다."며 뿌듯함을 나타 냈다. 이어 ,민선8기 군포시정은 변화와 소통 ,혁신의 나날 들을 짚어내며, 취임후 첫 결재로 주거지원 TF 를 만들어 전국 최초 '리모델링 표준규약안'을 제시하는 등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공업지역 재정비 구역지정을 통해 공업지역 재편도 전국 최초로 시작 되었다고 했다. 하 시장은 광역교통대책 수립을 위해 “철도와 47번 국도 지하화가 실현되어야 주거환경개선이라는 숙제와 더불어 군포시의 공간을 미래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대통령 공약 사항 중 지하화가 들어 있고 곧 그 법이 발휘 될 것이다.철도가 지나가는 구간이 없어 지면 천지 개벽이 일어 날것이다. 장기적인 군포시의 랜드마크로 조성 할것이며 , 그렇게 되면 지금의 가치 보다 세배 이상은 올라갈 것이다.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이 될것이다." 고 강조 했다. 또한, " 남부기술교육원 인수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중이며, 함백산추모공원은 9월경부터 군포시민들이 이용할수 있게 됐다." 며 , " 지리적 허브로서의 장점과 반월호수와 수리산,산본천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조화롭게 잘 살려내 자연친화적인 도시,누구나 살고싶은 도시로 경기 남부권의 1등 도시로 거듭 나겠다."며 기자들에게 " 군포시로 이사 오라 "고 하여 잠시 웃음을 자야 냈다. 그 밖에 인구정책,물류센터,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 졌지만 하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은 시민이다. 각계 각층과 의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다양하게 듣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시장실을 정문옆으로 옮겼고 찾아가는 시장실과 시장직통문자로 소통하고 있지만 부족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시민들이 어디가서든지 ‘나 군포살아요’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군포를 남은 3년 동안 우리시 공무원의 능력을 믿고 함께 만들어 나가 겠다. 다시한번 고삐를 당기고 보다 성실하고,부지런하며 ,겸손하게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지난주, 현대차는 완성차 업체로서 축적해 온 역량과 브랜드 유산을 활용해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며 2030년 전기차 20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기차 판매 목표를 올해 33만 대에 이어 2026년 94만 대, 2030년에는 200만 대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10만 대 이상 상향 조정한 목표이며, 이는 전기차 판매 규모를 3년 내 3배 수준, 7년 내로는 6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이 목표에 부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는데 그것은 바로 모듈화 전략이다. 앞으로는 모터와 배터리는 물론 인버터, 자율주행 등 핵심 전략 모듈 13개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차량 종류에 상관없이 86개 공용 모듈 시스템 조합을 통해 차종을 개발할 수 있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여 이익률을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사업분야에 대한 성장성도 함께 커질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금일은 친환경 전기차 이차전지 모듈 부문 활로 개척과 다이캐스팅 부분 글로벌 넘버원을 향한 도전을 진행 중인 기업에 대해 소개 하고자한다.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세아메카닉스 동사는 1999년 설립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으로, TV 거치 장치 및 전기차, 수소차 제조에 필요한 친환경 부품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음. LG전자와 협력 관계를 맺은 후 기구 관련 기술 흡수 및 디스플레이 기기의 거치 장치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다수 등록하며 활발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자동차 부품 산업 시장에도 진출하였으며, 전기차/수소차 시장에 집중하여 전기자동차 2차 전지(배터리) END PLATE를 개발함. 세아메카닉스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알류미늄 합금 주물 가운데 금속제의 주형을 사용하여 용융 금속을 고압 사출 주조한 것) 전문 회사로, TV거치 장치(가정용 UHD TV 와 OLED TV를 지지하는 STAND 및 TV를 벽면에 거치하는 WALL BRACKET 등) 및 자동차 부품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세아메카닉스 아이템별 매출 비중] 세아메카닉스의 매출액(23년1분기기준)은 17,593백만원 이며, 전자매출 8,455백만원(48.1%), 자동차매출 8,601백만원(48.9%), 상품매출 154백만원(0.8%), 기타매출 383백만원(2.2%)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차, 기아차, LG전자, LG디스플레이, 재규어랜드로버(JLR), 아우디(Audi), 볼보(Volvo), 포드(Ford) 등이 있다. 세아메카닉의 매출은 크게 전자 및 자동차 두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향후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전망이 좋기에 금일은 전기자동차 및 2차전지 부문에 대해 다뤄 볼 예정이다. [세아메카닉스 2차 전지부품 & 전기자동차부품] 최근 2차 전지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배터리팩 부품 산업의 수요가 증가해 관련 수주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부문 내 당사 주력 모델인 End plate 부품은 전기차의 2차 전지 부품으로 분류된다. 전기차의 필수 부품인 2차 전지(배터리)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커버 역할을 하며, 배터리 모듈의 앞뒤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 Front/Rear 형태의 SET 구성으로 되어있다. 생산 및 납품하는 전기차 부품으로는 DC case 부품과 전기차 2차 전지의 직접적인 보호 역할이 아닌 배터리 모듈을 탑재하기 위한 배터리 팩 부품으로서 전기차 배터리 부품 7종이 있다. 세아메카닉스는 공용 모듈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로 인한 원가 절감 효과를 목표로 하는 현대차 모듈화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기에 향후 시장에서 이런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관련주로서 부각 받을 가능성이 있다. [세아메카닉스 수소차 부품] 수소차 부품은 현재 현대자동차 1차사인 현대케피코로 공기차단 이동 밸브류 3종을 납품중에 있으며 적용되는 완성차는 넥소이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차를 개발 중에 있고, 동사는 그에 따른 부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산을 위한 수주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는 수소차 부품 관련주에 속하기도 한다. [세아메카닉스 포괄손익계산서] 세아메카닉스 실적을 보면, 22년 실적 및 23년도 1분기까지 차량용 반도체 이슈 및 TV 수요 감소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다. 허나,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이기에 이러한 매출 저조함은 조만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세아메카닉스 수주 현황] 전장향 수주잔고가 약 4,392억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주를 기록 중에 있으며 2차 전지 End plate향 수주잔고가 3,000억 이상으로 파악된다. 올해에는 수주 소화를 위한 증설 일부가 4월에 완공되면서 생산능력(Capa)가 늘어난 상황이며 추가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설 이후 연간 생산능력(Capa)은 대략 2,5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의 긴 수주 사이클(Cycle)을 고려하면 최소 5~8년 이상 꾸준한 매출이 기대된다. 현재 세아메카닉스는 금일(6/26) 시가총액 1,500억 원대로 향후 연간 생산능력(Capa) 2,500억 원 대비 저렴하게 평가받고 있으며 미래 성장성이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기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3. 기업 재료 (1)현대차- LG엔솔 북미 합작 공장에 따른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 ↑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손잡고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 공장을 세운다. 두 회사의 두 번째 배터리셀 합작 공장으로, 현대차그룹은 미국 전기차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확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아메카닉스는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상대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을 수주한 이력이 있고 이번 두 회사의 합작 공장으로 인해 향후 추가 수주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2차 전지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배터리팩 부품 산업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기업인 세아메카닉스가 시장에서 부각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 현대차 수소차 투자 지속, 세아메카닉스 수소차 부품 관련주로 조명 가능성 ↑ 현대차 넥쏘(NEXO)는 글로벌 수소전기차 점유율 1위다. 수소전기차 점유율 1위를 지키기 위한 투자는 지속 될 것이며, 현대차는 2025년까지 넥쏘 후속차를 출시하고, 서울시와 환경부, 에너지·모빌리티 관련 기업들과 협업해 서울을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아메카닉스는 현대자동차 1차 밴더인 현대케피코로 공기차단 이동 밸브류 3종을 납품중에 있으며 적용되는 완성차는 넥소이다. 따라서 동사는 수소차 분야 1위를 지키려는 현대차의 지속적 투자에 따른 수혜주로서 조명 받을 가능성이 높다. (3) 현대차 전기차 모듈화 강조, 세아메카닉스의 전기차 배터리 모듈 사업분야 기대감 ↑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200만대 판매를 목표를 수립한 현대차가 목표가 현실화 될 경우 2030년 주요 지역(미국·유럽·한국) 내 전기차 비중은 전체의 절반을 차지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가 밀고 있는 분야가 바로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이다. 모터와 배터리, 전기전자, 자율주행 등 핵심 모듈을 차급 구분 없이 적용할 수 있는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를 구축함으로서 부품 공용화가 가능하여 원가절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배터리 모듈 및 배터리 팩 모듈을 다루고 있는 세아메카닉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에서 주목 받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4. 차트 분석 세아메카닉스 일봉 차트 세아메카닉스는 작년부터 차량용 반도체 이슈 및 TV 수요 감소 영향으로 최근까지 실적 저조한 부분이 선반영되어 조정을 받았고 현재 엘리어트 파동 하락 (C)파의 마무리 단계로 보인다. 빨간 저항선을 돌파하지 않고 연일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세력이 주가를 바로 올릴 의향이 없다는 뜻이다. 기간 및 가격조정으로 개미들을 지치게 만드는 과정이다. 아무리 기업의 전망이 좋다 하더라도 이렇게 저항을 받고 연일하락추세가 이어지는 차트에서 상승으로 전환하는 양상을 제대로 보이기 전까지는 접근하는데 신중함을 가져야한다. 신규접근자라면 최소 빨간 저항선을 돌파하고난 다음에 그 위를 지지 받는 모습을 보고 접근해도 늦지않다. 혹은 일봉 60선과 120선이 교차하는 부근의 5,200원까지 하락을 염두해두고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안전 할 것으로 보인다. 신공장 증설 이후 연간 생산능력(Capa)은 대략 2,500억원 수준으로 예측되며, 전장향 수주잔고가 약 4,392억 원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주를 기록 중이기에 주가 하방은 제한적으로 예상된다. 만일 5,200원을 이탈하면 오히려 저렴하게 매수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는 것을 명심해두자. 5. 결론 기술 발전과 함께 자동차 분야의 경량 소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알루미늄 주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 알루미늄 주조 시장은 2019년 2,054만 메트릭톤에서 연평균 성장률 5.89%로 증가하여 2024년에서는 2,735만 메트릭톤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세아메카닉스의 다이캐스팅의 가장 큰 장점은 치수가 정확하므로 다듬질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과 기계적성질이 우수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연구개발 엔지니어 인력지원을 통한 내부원가 경쟁력을 키우고 전기차배터리 부문의 세방리튬배터리사 및 SK이노베이션 등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영업하고 있다. 또한 자동화를 추진하여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 END PLATE 납품 이력과, 우수한 기포 품질 확보를 경쟁력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 중이기에 하반기 실적은 기대해 볼 만하다.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더 다양한 정보는 하기 블로그에 업로드됩니다. https://chart-worm.tistory.com/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의사가 수술을 잘못하면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지만, 건축 엔지니어는 잘못하면 수백, 수천 명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어느 건축 전공 교수가 수업 시간에 강조한 말이다. 지난해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의 붕괴사고, 최근 인천의 검단 신도시의 아파트 신축 현장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등 우리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안전사고에 따른 참사에 치를 떨면서도, "우리 집만 아니면 돼"라는 안일한 생각도 존재한다. 여러 후진국형 안전사고 참사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현존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건설 현장에 임하는 기업이나 건설노동자들에게 귀중한 생명을 맡길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제 심히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사람이 건물을 짓고 살기 시작한 이래 건축물 관련 사고는 끊임없이 일어났고 이런 시행착오를 통해 더 튼튼하고 안전한 건축 기술이 발달하게 된 것 또한 사실이다. 예고 없는 해일과 장마로 인한 산사태 등은 대비하기 어렵지만, 지진에 있어서는 내진 설계 규정이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어 그 피해를 축소할 수 있으며, 설계나 시공 과정 중 부실 사례도 각종 심의, 공사 중 감리 검측 과정 등을 통해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노동집약적인 기존 공사 방식에서 탈피, 건축비 인상을 최소화하고 공사 기간까지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문제는 경제성과 시공단축을 위한 여러 가지 쓰인 공법이 현장에 무리를 준 결과가 우리 곁에 참혹하게 다가왔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공사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법 재하도급의 경우 다단계로 진행되기 때문에 마지막 수행 업체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되고, 자재비와 노임 급등 여파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3월 시공사인 한 건설사가 설계와 달리 철근을 무더기로 빠뜨린 채 콘크리트 타설을 마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철근이 빠진 것이 아닌 철근 누락이라고 하는 부분에 띠 철근(Tie bar)을 넣는 대신 수평 철근과 수직 철근을 직접 엮은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3일부터 불법 하도급 실태 조사해 보니 현재까지 77개 현장을 불시 단속해 33개 현장에서 58개 불법 하도급 업체를 적발했다. 이 가운데 무자격 업체가 하도급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된 곳이 무려 72.4%에 달했다. 사고를 연이어 겪었지만, 건설업계 실정은 나아지지 않았다. 온 국민이 감시자가 되고 국민의 생활 반경이 되어 버린 그곳에 기존 기술에서 볼 수 없는 독창성을 가지고 구조적 안전성 및 시공성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국민들의 안전염려증을 해소할 'V-타이 시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V-타이 기술 개발 배경 건설 현장의 숙련된 기능인력 부족, 고령화 가속으로 인한 탈현장공법 필요성이 커지고, 청년들의 3D 기피현상으로 전 세계적인 고용 위기와는 반대로 한국은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해 있다. 최근 해외 노동력의 급격한 수입 증가도 바로 인력난이 근본 원인인데 한국의 인력난은 고학력 실업자, 농촌 실업의 증가 등과 맞물려 있어서 비정상적인 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건설 현장에 스며든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의 수급조절 문제로 어려워진 현실, 여기에 자잿값 상승 및 국제적 경제 난항으로 어려운 시절에 건설 현장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강한 의지로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하지 못한 시대를 접하고 경제성, 공사기간 단축, 건설기능인력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V-타이의 GV 공법'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V-타이 기술의 신규성 기존의 크로스 타이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V-타이는, 크로스 타이의 과밀 배근 및 풀림 현상을 방지하고 기능인력 부족과 경제성을 고려하기 위한 V-타이가 우리 곁에 오기까지 겪은 과정을 살펴 보기로 한다. 사고가 자주 일어나게 된 크로스 타이의 과밀 배근에 따른 시공 난해성과 품질관리 측면의 어려움을 탈피하고 기존의 크로스 타이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V-타이, 주 철근의 좌굴을 지연하기 위한 V-타이와 클립의 구성은 기존 기술에서 볼수 없는 독창성을 가지고 있다. 한단 90도 타단 135도 크로스 타이의 구조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관련 설계 기준의 검토와 관련 기준연구를 바탕으로 와이어로프 나선 배근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특허출원 및 등록 (2009.08) 하였으나 구조적 효율성은 우수하나 시공성 및 경제성 한계로 실용화에 실패를 거듭하며 탄생했다. 현재 V-타이 배 근방 법 역학적 기구 모델을 제시하여 기둥 예비실험을 거치고, V-타이 배근을 위한 원터치 클립을 개발하여 드디어 2014년 8월 특허출원 및 등록을 마쳤지만 이후에도 시공성, 사용성 및 경제성을 고려한 재료와 디자인으로 몇 차례 시행착오를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2015년 2월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상용화 기술 자원‘ 과제를 통한 기술의 다양한 검증, 구조 기술사 및 현장 전문가 의견 수렴, 현장콘크리트학회 기술상 등을 수상하며 중국 상해 건축자재 박람회 출품, 제 25회 세계도로대회출품 하는 등 발빠르게 세계를 드나들며 그해 8월 건설 현장의 새로운 판도로 바꾸기 시작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건설현장으로 진보 친환경 공사,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를 통해 공사현장 오염원 배출을 저감하는 향후 건설사들의 ESG 행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도 ESG 경영에 인원과 시간을 배려하고 있고, 조금 더 가까이 가기 위한 V-타이 공법의 성능 평가를 통한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을 입증하고 있다. V-타이 GV 공법 GV 공법은 내진 설계용 V형 띠철근을 통한 문제점을 해결 하며, ▲기둥내부 콘크리트 구속 ▲기둥 내부 띠철근 과밀화 방지 ▲띠철근 배근의 간편화 ▲기둥 크기와 관계없는 동일한 제품 적용 ▲띠철근 풀림 현상 방지 ▲콘크리트 타설 용이하다. 여기서 V-타이 GV 공법으로 시공된 현장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성능기반 설계 그 부분을 동일 설계 이상으로 나올 수 있는지 누가 인준을 해주나? 기둥 안에 들어가는 보강분의 철근 양과 35%로 절감은 맞는데 설계 기준이 없다 보니 성능기반설계에 관한 보증을 해주는 부분이 필요하다. 또한 콘크리트 타설의 중량감을 버틸 수 있는지" 이에 대한 답변은 위 자료와 아래의 '신기술 지정증서'가 답변을 대신한다. 이에 대한 설명은 운진 건설기업, (주)운진하이텍의 박명배 기술이사는, " 필요에 따라서 기술사 도장이 필요하다고 하면 기술사 도장을 찍어서 다시 한번 인증을 해주며, NeT에서 인증해 주는 신기술이 제일 강력한 기술 인증 방법이며 국가에서 인증을 해주는 거다. "라며 확신을 강조했다. 기술의 보급성 위 와 같은 자료가 현장에 투입되어 대한민국 건설 현장 요소요소에 견고하게 다져져 가며 최근 '삼성전자 기흥 SDR 신축공사'에 계약과 함께 우수 공법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굳이 단점을 물어보는 필자에게 박명배이사는 , " 크로스 타이는 주철근과 보조철근의 사이즈에 상관없이 결속선으로 연결하여 시공 가능하지만, V-타이의 타입 A의 경우 주철근의 직경에 맞게 클립을 맞춰서 주문해 야되고, 타입B의 경우 띠철근의 직경에 맞게 클립을 맞춰서 주문해야 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시공실적이 기존의 크로스 타이 대비 현저히 적어 아직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끝맺음 건설 현장의 안전불감증에 노출되어 앞서 지적한 대로 ' 다단계로 진행되는 공사현장, 마지막 수행 업체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되고, 자재비와 노임 급등 여파로 공사비 절약으로 인한 부실공사'로 인한 인재(人災)가 더 이상 언론에 비춰지지 않길 바라는 게 유독 필자만의 바램은 아닐 것이다. 내진설계에 도움을 주고 시공속도를 50% 정도 감축시키는 'V-타이 GV 공법'의 내용을 보면 이 기법을 공사 현장에서 마다할 이유가 없지만, 공사현장의 특유한 관례와 새로운 기법 적용에 대한 책임 회피가 깊이 자리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홍보성과 신뢰성이 진입장벽을 높여 버린 건설 현장에 " 그래도 새롭고 좋은 기술을 썼으면 좋겠다. " 하는 희망성이 필요성으로 바뀌는 현장이 우리 삶에 커다란 변화를 주는 것은 사실일 것이라 믿는다. 기술 습득이 용이하여 누구나 손쉽게 시공할 수 있는 'V-타이 GV 공법'은 하기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V-타이 GV 공법'은 지엘기술(주)과 ,경기대학교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세부 전공한 양근혁교수가 연구하고 ( V-타이를 활용한 RC 기둥의 단면확대보강 및 프리캐스트 중공 기술 개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개발하여 건설 현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건설 인력 난재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V-타이 GV 공법'은 빠르고 안전한 시공이다. V-타이 GV 공법 적용 시 철근 물량 감소 효과는 30% 이상이며 이에 따른 건설비 절감 효과는 엄청나다. 세계적으로 건설 분야에서 큰 획을 긋고 있는 대한민국 건설 업체들이 'V-타이 GV 공법'을 적용하여 내진설계한다면 이 땅에 안전 염려증은 곧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획기적인 'V-타이 GV 공법' 기술이 보편적으로 활용된다면 안전 염려증으로 인한 인재(人災)는 감소되어 우리 삶이 조금이나마 편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성숙한 민주주의, 평화로운 미래, 더 큰 번영을 열어가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11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경기도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UN군 참전용사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6·25전쟁 관련 기념비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역사의 현장이다. 도내 13곳에 UN군 참전비가 자리하고 있으며, 가평 등 격전의 영광과 상흔을 안고 있는 지역과 파주 DMZ처럼 정전과 평화를 표상하는 지역 모두 품고 있다”라며 “그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미래를 위한 더 큰 평화와 생명의 가치로 계승해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한반도 평화는 73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참전을 불사한 세계인의 염원이자 모두의 미래”라며 “성숙한 민주주의, 평화로운 미래, 더 큰 번영을 열어가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사회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배우고 참전용사와 UN 참전국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호국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 지휘관, 보훈기관과 관계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병대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UN 참전국 국기 입장식과 6․25 관련 영상 시청, 참전유공자 공로패 수여,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6․25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