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미성년자 자녀가 셋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하고, 대상은 공고일(7월 3일) 기준으로 수원시에서 2년 이상 연속 거주한, 미성년 자녀가 3인 이상인 무주택 다자녀 가구다. 세대 월평균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총자산은 3억 6100만 원, 자동차 가액 3683만 원 이하여야 한다. 수원시는 신청 세대의 소득과 자산을 산정해 상위 38세대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용면적 85㎡ 이하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이고,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수원시가 임대료와 보증금을 지원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된다.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두 가지 방법으로 공급된다. 기존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에게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전액 지원하고, 신규 당첨 세대에게는 선정 순번에 따라 주택목록에서 선택해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을 ‘미성년자 4자녀 이상 가구’에서 ‘3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했다”며 “다자녀의 건강한 양육을 위한 주거지원사업이 저출생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청년인구 유입 및 유출 방지를 위해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청년 진심토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청년들의 관점에서 의견을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고자 서태원 군수 주재로‘가평의 미래를 이야기 하다, 청년과의 진심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장소도 관공서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한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등 청년들이 평소 생각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서스럼없이 나왔다. 청년들은 가평은 19~34세 이하가 청년의 기준이지만 다른 지자체는 45세까지 늘리고 있는 만큼 복지정책 혜택을 위해‘가평군 조례의 청년나이 개정’요청과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가평에서 창업을 통해 먹고사는 일을 해결할 수 있는‘가평청년 창업 지원정책’계획 등을 물었다. 또 가평 4-h(청년농업) 회원 중, 농업에서 2,3,4차 산업으로 확장하여 가공품을 만들거나 이를 기반으로 식당․카페․테마파크 등을 차려 운영하고자 하는 만큼 관광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사업과 관내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들이 경제적 수입을 얻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대출 지원금을 갚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청년들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거나 생산품 유통역할을 하는 등의 정책발굴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되고도 서류전형 등에서 탈락하는 등 농촌정착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이 선정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후 사업계획서 작성 및 농업 교육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도 전했다. 아울러 통제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공간을 선호하고 대관 시스템 등 복잡한 절차가 아닌 필요할 때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최적의 장소인 관내 얼쑤공장을 청년단체 등에 위탁해 청년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끝으로 청년들은 영유아들의 키움 정책에도 관심을 보였다. 0~36개월 아기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없어 인근 지역으로 가는 상황이라며 0~12개월을 위한 촉감․청각․시각 발달 놀이 등 개월 수 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들과 2시간 가까이 이어진 자유대화에서 서태원 군수는 청년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 등에 일일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답변하고 정책반영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서 군수는 “복잡한 서울이 힘들어 가평으로 돌아왔지만 가평에서 먹고 살게 없다는 가평청년들의 한숨소리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7월 3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산본2동에서 운영했다. 오후2시 30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산본2동 주민들과 군포시장,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하 시장은 산본2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산본로386번길 주공11단지 옆 보행환경, 백합아파트 후문 편의시설 현황, 장기 방치 병원부지, 능안공원 운영 실태 등 산본2동 주요민원 현장을 돌아보고 민원사항들을 확인했다. 이후 산본2동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건의사항 6건에 대한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 보고 및 주민과 시장과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번 소통행사에서는 산본2동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으며 교통, 복지, 환경 등 지역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발전의 핵심은 시민 모두의 협력과 참여다”라며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산본2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다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7월 20일 금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4일 오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오산시로 초청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과 이한준 사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중 하나인 오산시청 동부대로 고속화 사업 현장을 함께 방문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12월,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만남으로, 경제도시 오산 시대를 뒷받침할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추진을 당부하기 위한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한준 사장은 이권재 시장의 요청사항인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패스트트랙의 추진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날 오산 방문을 계기로 추진사항 후속 점검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올해 말 개통과 함께 대원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동부대로 연속화사업 △서부우회도로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및 대중교통 연계지원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구간 확장 △남사진위IC 서울방향 개설 △지방도 310호선 확장 △벌음교차로 임시 개통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을 줄곧 건의해왔다. 그 과정에서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구간 우선개통(2022년 11월 8일) ▲오산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 확정(2022년 12월 22일)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로 2차로 우선개통(2022년 12월 31일) ▲서부우회도로 가장~초평동간 우선개통(2023년 6월 30일)의 결과를 순차적으로 냈다. 이권재 시장은 이에 더해 원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당면 현안에 힘써줄 것을 추가로 요청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여러 사정으로 상당 기간 오산시의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된 만큼 앞으로도 패스트트랙 공정관리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LH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완곡히 부탁했다. 이한준 사장은 이에 “지연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오산시 원도심과 세교2지구가 균형잡힌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LH차원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민선8기 취임 2년차를 맞이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 다운 특례시를 만들겠다”4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의 취임 2년차 핵심 키워드는 ‘균형발전’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라 할 수 있다. 정 시장은 화성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도시 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생활권을 4개(동부, 서부, 남부, 중부) 권역으로 나눠 발전 방향을 담은 마스터 플랜을 설명했다. 먼저 동부생활권은 ▲첨단산업 거점 기능과 보타닉가든 조성 등 도심 내 녹지 확충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서부생활권은 ▲연구산업과 행정의 중추 역할로 도심 기능 강화 ▲ 해양․레저관광 특화로 관광산업 육성 및 기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남부생활권은 ▲자동차, 바이오, 제약산업 연계로 지역 기반산업 클러스터 구축 ▲낙후된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비도시 지역의 균형발전 기잔 조성, 중부생활권은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활성화로 신규 지역거점 육성 ▲철도 및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시설 연계로 신규 성장 동력 발굴 등으로 도시 균형발전 기틀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소통’은 시민 중심 행정의 근간이라며, “시민과 늘 현장에서 가까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주민생활 불편 등의 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퀴달린 시장실’, ‘읍면동 사회단체 간담회’, ‘시정브리핑’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지속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빠르면 올 10월 인구 100만을 달성한다. 정 시장은 화성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면서 임기 내 대도시 행정 수요를 뒷받침 할 4개 구청 설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 21일 개원하는 화성시연구원을 통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시정 발전 방향과 맞춤형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화성시는 100만 화성 시민시대를 맞이하여 지난 3월 자문기구인 ‘균형발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지난 6월 28일에는 ‘시민중심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를 구성, 균형발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 시장은 또한 ‘민생과 대전환’에 역점을 두고 ▲교통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 마련 ▲민생 안정 ▲복지정책 강화 ▲문화체육관광 도시 조성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준비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서 1년 동안 잘한 정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 시장은,"보람 느꼈던건 자살예방 핫라인이다. 3천6백여건의 상담이 들어 왔고 상담을 이어가다보니 실질적으로 자살시도가 없었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그동안 자살사건은 6개월 동안 200 명정도 했는데, 이 핫라인 설치후 60 명으로 줄어 들었다."며 기쁨을 나타 냈다. 또한, "빈공간에 어떤것을 채우냐에 상상할수 없는 화성시가 될것이다.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때로는 따끔한 지적과 애정이 담긴 비판,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해주면 화성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완성해 가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3일 오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오산시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집중했던 한 해였다."고 시작하며 1년간의 과적을 나열 했다. 먼저,"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 이권재는 허투루 돈을 쓰는 시장이 아닌, 미래도시 오산, 경제도시 오산을 위한 자원을 끌어모으는 닳지 않는 건전지와 같은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 하며 다음과 같이 회견을 이어 갔다. 실속 있는 경제도시 오산 운암뜰 개발사업의 조속 추진의 마중물이 될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이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해당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것은,오랜시간 방치돼 흉물로 남은 (구) 계성제지 부지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개발을 위해 소유자에게 부지 활용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노후 건축물이 밀집 돼 있는 구도심 지역 주거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하겠다며,관내 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경제도시를 위한 마중물이 될 도시공사를 내년 상반기 안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목표도 있다고 했다. 도시공사가 출범하면 관내에서 추진되는 개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해지고, 지분 역시 민간 지분을 제외한 모든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수익률이 높아진 만큼, 시민 편익을 위한 재투자율은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도시공사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운암뜰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예를 들자면 오산시는 공공기관 기준에 묶여 지역내에서 진행되는 운암뜰 프로젝트 지분을 19.8%가량밖에 갖지 못했지만, 공기업인 도시공사가 설립되면 민간 최대 지분 49.9%를 제외한 50.1%까지 추가 지분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자본잠식을 우려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지구단위지정,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집적단지 조성, 공공기관 신축, 아파트 및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사업 등 다수의 사업이 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 오산 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으며,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핵심도시로써의 성장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 매뉴팩춰링코리아를 비롯해 엘오티베큠, 필옵틱스와 같은 국내 유수의 소부장 기업이 관내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 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일본의 대표적인 석유화학·소재 기업 이데미츠 코산이 내년 1월 가동을 목표로 R&D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세교3산업단지, 지곶산업단지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우리 기업체들이 이들과 함께하며 부품 국산화 등의 기술을 갖추게 된다면 오산시의 미래먹거리는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최근에는 중거리 유도무기, 감시정찰체계 등에 활용하는 장비를 제조하는 지상 방산업체 알에프시스템즈가 오산에 자리를 잡기도 했다. 앞으로 우리 시는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핵심거점, 연구인력풀 구축이 용이하다는 점을 최대한 강조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해볼 예정이다. 도로교통이 빨라진 오산 경부선 철도를 중심으로 동서로 양분 돼 있어 출·퇴근 시간 대 동서를 이동하는 차량들의 정체현상이 극심한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전임 시정에 추진했던 사업이 바로 경부선철도 동서횡단도로 신설사업 인데,해당 사업은 전임 시정과 LH가 사업비를 사이에 두고 샅바싸움만 했고, 8년이란 시간 동안 사업은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 국토교통부, LH,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찾아가 협의했고, 해당 사업을 본궤도에 다시 올렸다. 동부고속화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오산시청 지하도로 역시 LH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일부 임시개통시켰고, 서부우회도로는 6월 30일 가장교차로에서 초평동 구간이 우선 개통됐다. 민선 8기 2년 차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완전 개통과 동부고속화도로 대원지하차도 공사의 첫 삽을 조기에 뜰 수 있도록 하겠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돌아설 때쯤 경부선철도 동서횡단도로 실체가 윤곽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고, 지곶동 도시계획도로 및 가장산업단지와 세교2지구를 연결하는 궐동 도시계획도로 역시 순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 화성 향남, 용인 송전, 안성 양성에서 오산으로 이어지는 도로들이 50여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왕복 2차로로 있는데, 해당 도로들이 조기에 확포장 될 수 있도록 인근 지역 지자체장들과 소통하겠다. 시민의 행정편의가 높은 오산시 취임 직후 대원동, 신장동을 분동하는 작업을 시작했고, 올해 말 분동을 앞두고 있다. 민원실 대기공간을 확충,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였다.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가 턱없이 낮게 책정돼 있어 인력 순증은 어려운 상황이다.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 보다도 한참 부족하다. 현 정부의 작은정부론에는 동의 하지만,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의 형평성은 유지돼야 마땅하기에 기준인건비 현실화가 이뤄지는 그 시점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교육하기 좋은도시 오산 평균 연령 30대 후반의 젊은 도시인 오산시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교육환경 이다. 교육 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및 오산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서도 발 벗고 뛰는 중이다. 우리 시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위치해 있건만, 극 소수인 10명 안쪽의 인원만이 오산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학교지원 정도의 일부 업무만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감 공약사항이 도내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인 만큼, 최대한 필요성을 어필해 교육지원청 분리를 이끌어내겠다. 학교별 개인별 특성에 맞는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함은 물론, 4차산업 코딩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신설 예정인 AI마스터고를 연계한 교육을 통해 AI시대에 맞는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해나갈 예정이다. 원거리 통학권에 있는 오산 출신 학생들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연합과 협약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4개 지역 장학관 입주 쿼터를 70개 확보했으며, 올해 100개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임하고 있다. 이밖에도 출산지원금,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장애인과 노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사회복지사 등 복지현장 근무자의 처우개선 등 시민의 복지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의 꿈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오산을 만드는 것이라며, 필요한 예산을 얻기 위해서라면 동분서주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비 1조 원 시대를 임기 내 열겠다고 다짐 했다. 아울러 관내 여러가지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 투 페이스의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점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내세우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민과 함께 광명 대전환 시대를 열겠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오전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5년은 시민자치시대를 여는 과정이었고 시민의 잠재력이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광명의 더 나은 미래,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광명의 대전환’이라는 제목의 민선8기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광명의 대전환을 위해 ‘도시 회복력’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30만 시민의 ‘시민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광명의 혁신과 성장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주권’을 행사한 모범 사례가 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에 대해서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내 삶의 터전을 지켜낸 시민 자치의 결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민생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등 도시 경쟁력 강화 추진 박 시장은 “광명시는 코로나19와 고물가, 기후변화 등 예기치 못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회안전망 분야의 정책을 강화해 도시 회복력을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책을 추진해왔다. 난방비 인상 등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당정을 초월한 협치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한 바 있고, 특례보증 확대,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연중 지원, 영업환경 개선, 경기도 최초 노란우산공제조합 가입비 지원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 시장은 자연 재난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금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기반을 다져왔다면 앞으로는 일자리를 만드는 탄소경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와 녹새교통 확대, 자원회수시설과 업사이클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에너지 순환경제 모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조직하는 한편, 시정 전반에 ESG행정을 접목해 추진했다. 특히 1.5℃ 기후의병과 탄소포인트제도 등 시민 참여를 활성화해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닦고 있다. 박 시장은 공간복지와 탄소중립,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으로 ‘정원도시’를 꼽고 “진정한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 안양천 덮개공원과 철산동 가로숲길 조성, 2023 정원문화박람회 개최, 가학산 수목원 및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어린이공원 내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해 정원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설명이다. 박 시장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재난 안전망을 튼튼히 정비해 도시 회복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명수호1004와 1인가구지원센터, 주거복지지원센터 등을 통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청소년, 신중년, 어르신 등 세대와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 또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폭우 등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확대,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도입,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시 경쟁력 강화 위해 평생학습, 사회적경제, 자족도시, 평화도시 추진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도전의 문 앞에 서 있다”며 “광명의 미래 100년을 만들기라는 도전을 성공하기 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구정책, 평생학습, 사회적기업, 자족도시, 평화도시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로 꼽았다. 박 시장은 “인구는 도시의 생존력과 경쟁력을 가름하는 잣대”라며 출생부터 웰다잉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육아 장려금, 출산축하금, 아이돌보미, 다함께돌봄센터 지원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예술창작소 신설, 권역별 청소년활동센터 리모델링, 제2청년동 조성, 전청년 전월세보증금 지원 등 청소년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장년층은 인생다모작센터와 평생학습지원금을 통해 일자리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층은 일자리와 건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인건강센터, 디지털경로당, 공공일자리 사업 등을 진행한다. ‘시민력’을 키우는 평생학습과 공교육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박 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시민으로부터 비롯된다”며 “평생학습과 교육을 경험한 시민의 주도로 도시가 성장하는 만큼, 지금껏 그래왔듯이 평생학습과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3년 간 추진해온 자치대학을 시대 흐름에 맞춰 개편하고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무상교복, 무상조기교육, 입학축하금 등 3대 무상교육을 비롯해 체육복 지원, 다목적 체육관 보급, 디지털혁신허브 구축 등 청소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박 시장은 “민선7기 사회적 경제의 양적 육성에 집중했다면 민선8기에는 질적 변모를 위한 제2의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ESG경영 지원, 공정관광 등 협력형 사회적경제기업 모델 육성,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통한 네트워킹 강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광명·시흥 3기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신도시는 주거와 상업, 업무지구가 어우러진 수도권 서남부 핵점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신도시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주거와 일자리,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GTX B노선,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등의 철도와 서울로 연결되는 도로망과 교량 신설을 추진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도시로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발전 구상도 밝혔다. 광명권역은 국립소방박물관, 과학관, 영유아 및 청소년 체험시설 조성, 어울리기 행복센터, 문화발전소 건립을 통해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특성화한다. 철산·하안 권역은 지구단위계획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하안동 K-혁신타운 조성, 철산공영주차장과 하안동 주차장 건립 등을 통해 일자리와 주거, 교통 인프라를 갖춘 자족 기능 구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소하·일직권역은 신속한 구름산지구 개발과 광명역세권 활성화사업, 문화복합단지 추진 등을 통해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의 미래를 위해 지향해야 할 최상의 가치로 ‘평화’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KTX광명역을 출발한 기차가 한반도를 가로질러 유럽대륙을 달리는 가슴 벅찬 미래를 상상한다”며 “문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평화 도시’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위해 도라산 기차여행,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이번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투쟁으로 다시 한번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은 경제 위기, 민생의 위기이다. 광명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시민과 함께, 광명의 대전환을 위해 더 단단하게 일하겠다”는 각오로 민선8기 1주년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 1주년 언론 브리핑이 3일 오전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10시 2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브리핑에는 군청 출입기자단과 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추진 성과와 양평발전을 위한 전진선 군수의 비전이 제시됐다. 전진선 군수는 관광 기능 강화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조직개편 방향과 산부인과 유치 추진,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투입 등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권역별로 맞춤형 관광산업을 육성해 양평군을 관광문화벨트로 조성하는 ‘23-30 양평군 매력 그린계획’을 통해 양평 관광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구상을 내놨다. 전 군수는 이어 "취임 직후 민원 해결을 위한 생활행정에 주력해 왔다"며 "그 일환으로 청소과와 도로과 신설은 물론 허가과의 1과 2과 분리 등 조직개편을 통해 군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 분만산부인과가 문을 열게 되며, 종합병원 응급실 유치에도 힘써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며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을 도입하는 등 읍면장의 민원 예산을 증액 편성해 생활행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 양평에 아파트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여러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그에 맞춰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군도 인구 증가에 따른 청사 이전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단계적으로 청사이전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양평 우리밀 산업단지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에 대해서는 “많은 양평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변경된 것이지, 정치적 판단이 관여된 것이 아니다”라며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일축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최근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인 Fact.MR(팩트MR)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차의 연평균 성장률을 대략 30.8% 정도로 예측하고 있고 2033년까지 약 6,751억 9,000만 달러 (약 890조 5,750억 원)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대기오염과 온실가스의 배출수준의 증가의 결과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고, 이러한 요인들이 친환경적인 해결책으로서 수소 자동차의 채택을 증가시키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는 급속 충전으로 30분에서 1시간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지만, 수소차는 5분이면 완충된다. 따라서, 수소차는 전기차 대비 충전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도 수소차가 전기차 대비 길면서, 판매량 대비 충전소가 부족과 동시에 충전요금 인상 요인이 많은 전기차 수요를 수소차가 향후 일정부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Fact.MR (팩트MR)은 수소차가 향후 10년 동안 자동차 산업에서 주목할 만한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은 이러한 성장세에 맞춰 같이 전망이 기대되는 수소차 부품 관련주 중 한 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유니크 동사는 1976년에 설립, 김해 제조공장에서 20여종의 차량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199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자동변속기의 핵심부품으로 밸브바디의 유압을 조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유압솔레노이드 밸브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여 현대/기아자동차, 현대트랜시스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의 약 70% 이상을 점유 중임. 2002년부터 청도유니크부건유한공사를 설립하여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 중임. 유니크 기업은 자동차 부품 유압솔레노이드 밸브 제조사이며, 주 고객사로 현대·기아자동차 및 현대트랜시스, 현대파워텍 등이 있다. 동사는 수소를 기반으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수소차의 핵심부품인 수소제어모듈을 제조하고 있다. 이 제품은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차에 장착된다. 따라서, 유니크는 수소차 관련주에 속한다.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스텍은 양극에 산소 음극에 수소가 흐르면 전기가 발생하고 부산물로 물이 나오는 기능으로 현재 넥쏘 및 수소버스, 트럭의 스텍에 수소공급 및 조절용 밸브 모듈을 공급 중이다. 고압 수소탱크 제어밸브는 글로벌 수소차 적용을 위한 유럽 및 국내 제품인증을 완료 하였으며, 2023년에는 넥쏘의 고압수소탱크에 적용을 위해 생산설비 구축이 진행 중이며 자동차 외 수소중장비 및 수소선박업체와도 협의 중이다. 국내 영업활동으로는 시장선점과 사업 다각화를 위하여 차세대 수소차 수소제어밸브, 수소발전기 제어밸브(두산퓨얼셀 등), 전기차용 냉각수 및 냉매 제어밸브(현대자동차/기아) 등의 신제품 개발 및 양산공급 및 확대를 위한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대상 부문의 다각화를 위하여 해외 영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바 독일의 ZF사(솔레노이드밸브), 미국의 ADIENT(USB충전기), 중국/터키/캐나다 스택폴사(OPCV), 스페인/프랑스 발레오사(바이패스밸브)에 공급 및 제품 확대 진행하고 있다. [유니크 포괄손익계산서] 유니크 지난 1분기 실적을 보면, 연결기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3.4%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05.9% 증가, 당기순이익은 174%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과거 실적과 비교해 보면 2015년 이후 역대 최고의 실적이다. 원가율 하락 및 판관비 부담 감소 영향으로 영업수익성이 크게 확대되었고, 유압 SOLD VALVE 및 USB 충전기 매출 확대에 힘입어 비교적 양호한 매출 기록하였다. 한편, 유니크는 현재 6속, 8속 솔레노이드밸브를 양산하고 있으며, 향후 10속에까지 적용가능한 기술을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독일의 완성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사(솔레노이드 밸브)와 헥사곤사, 포레시아사,플라스틱 옴니엄사(수소밸브) 등과 내연기관차 및 친환경차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영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시장 진출의 발판을 구축하고 있기에 향후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3. 기업 재료 (1) 현재차, 수소차 1위 수성을 위한 투자 지속에 따른 수혜주 현대차 넥쏘(NEXO)는 글로벌 수소전기차 점유율 1위다. 앞으로도 글로벌 1위 수성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는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그룹은 청정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 하고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사업도 추진해 오는 2045년 그룹차원의 탄소중립도 달성할 방침이다. 내년 CES(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엔 현대차는 '수소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칠 예정이다. 전기차보다 수소차는 온도 등에 영향을 덜 받아 강점이 확실해 미래에 대중화 되는 시기가 빠르게 다가 올 것이기에 이 분야 선점은 무엇보다도 중요다고 여긴 현대차는 수소차에 진심이다. 아울러 그간 수소사업에 관망하는 분위기였던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최근 수소사업에 뛰어들면서 수소차 경쟁에 불을 붙이는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향후 수소생태계 활성화에 따른 수소차 관련주인 유니크가 부각받을 가능성이 있다. (2) 연평균 30% 고성장하는 수소시장, 10년 후 약 890조 전망 최근 팩트 MR에 따르면 2033년도까지 글로벌 수소차 수요는 6751억 9000만 달러(약 890조 원)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평균 성장률은 30%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연평균 6% 내외인 반도체 시장보다 성장률이 높기에 우리는 이 시장에 주목해 볼 가치가 있다.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한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인데, 배기가스 대신 물만 배출한다. 이로써 궁극적인 탄소중립 목표가 실현되는 산업이 바로 수소 시장이다. 향후 고성장하는 수소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면서 수소차 섹터에 수급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기에 수소차 테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4. 차트 분석 ◈ 유니크 일봉 차트 유니크 일봉차트를 보면, 가격구간이 크게 초록 박스 (A), (B) 구간으로 나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현재 (B) 구간에서 박스 상단 및 하단을 오가면서 개미들을 지치게 하며 매집 중에 있다. 현재 (B) 박스 구간의 지지선은 5,600원대에서, 저항은 6,750원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주가 추세를 보면 저점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세력이 주가를 하방보다는 상방으로 견인할 의지가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일봉 120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동평균선들이 수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보통 차트는 수렴 및 발산을 하면서 그려지는데 어느 정도 수렴이 끝나면 발산을 할 차례라 보면 되겠다. 삼각형 상단 저항선을 돌파 한다면 그 저항선이 나중에 지지선으로 바뀌고 새로운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이익이 크게 증가하였고 세계적으로 수소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위에서 언급한 재료들이 시장에서 부각될 경우 주가 상승 모멘텀을 키울 수 있으니 파란 동그라미 구간에서 지속 관심을 가져 보면 좋을 것이다. 5. 결론 1분기 자동차 산업은 경기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 개선으로 완성차 업계가 생산을 확대하며 내수 +15.2%, 수출 +30.9%, 생산 27.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2023년 자동차산업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회복과 더불어 누적 수요가 이연되며 소폭 성장이 기대된다, 인플레이션 및 금리인상에 따른 가처분소득 감소, 경기침체 등이 우려되지만, 여전한 대기수요와 부품 등 공급망 이슈의 점진적인 해소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자동차 산업이 점차 나아지면서 현대차가 수소차 1위 수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연이어 이어지고, 장기적 관점에서 유니크 기업을 포함한 수소차 섹터가 향후 주목받을 섹터로 조명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더 다양한 정보는 하기 블로그에 업로드됩니다. https://chart-worm.tistory.com/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28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 금정역시민추진단을 비롯해 아파트단지 대표 등 7명의 시민들을 만나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과 관련한 시민의견을 듣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는 금정역 통합개발 관련 최근 기사를 본 시민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입주자 대표 등을 모집해 군포시에 간담회를 요청해 마련된 자리였다. 하 시장은 “각각 개발되고 있는 남부, 북부역사와 GTX환승시설은 군포시의 의견을 전혀 반영할 의지가 없었다. 시장이 되고 국토부장관을 만난 것만 6번이다. 3월에는 금정역으로 모셔서 퇴근시간대 혼잡상황을 보여드리고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장관지시로 철도공사, 철도공단, 현대건설, 국토부와 군포시가 참여한 협의체가 구성되고 나서야 달라지기 시작했다” “6월 21일 국토부가 금정역 통합개발을 남·북부 역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환승체계 개선과 통합역사 건립을 건의하고 중기적으로는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기적으로는 대통령 공약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고려하여 철도 상부를 활용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이 군포시의 예산을 들여서라도 통합개발의 의지를 보여주니 신뢰가 간다. 국토부에 제출할 타당성 용역의 과업지시서에 시민의견을 반영해 줄 것과 조감도를 포함한 용역의 진행상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고 사업규모에 맞는 충분한 용역비를 들여서 군포시의 랜드마크라는 바램이 초라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의견을 모았다. 하은호 시장은 “요청하시는 사항을 모두 받아들인다. 통합개발과 관련된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 “시민의 꿈이 실현되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6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민선 8기 수원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 아래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정책 철학·방향으로 설정했다”며 “아이와 청소년, 청년과 중년,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의 꿈이 실현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의 성과로는 에스디바이오센서(주) 등 3개 첨단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1000억 원 규모로 운용될 ‘수원새빛기업펀드’, 통합돌봄 서비스 ‘수원새빛돌봄’, 혁신민원실로 주목받는 ‘새빛민원실’, 수원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출시 등을 소개했다. 또 수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 규제 재조정 ▲경기국제공항 건설 ▲특례시 재정과 권한 확보를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수원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꿈이자 희망”이라며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와 화성시민에게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 소통·합의 기구인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전 효원고 사거리에서 수원남부경찰서모범운전자회와 함께하는 교통안전봉사로 취임 1주년을 시작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었다. 전통문화예술 레이블 ‘청류’의 퓨전 국악공연으로 시작해 이재준 시장의 기념사, 민선 8기 자랑스러운 수원시민상 시상, 시민과의 대화, 경기소년소녀합창단·경기대응원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은 이재준 시장과 시민 800여 명이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6월 26일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군포산업진흥원과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군포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FTA 통상교육·컨설팅·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신통상 사업을 지원하고 각종 수출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관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진입단계별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