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25일,경기도IT협회 협의회(회장 최우식, ㈜포유디지탈 대표, 이하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불공정한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3차 집회를 열었다. 오늘 집회를 추진한 협의회는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을 수년간 충실히 수행해온 30여 개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단체이다. 경기도 스마트 단말기 보급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당 1대씩 스마트기기를 보급하여 정보기술을 활용한 교육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을 수년간 진행해 왔다. 지난해 2천416개교에 44만여 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70만 대를 추가로 보급하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협의회는 “이는 공적 사업 목적의 적합성과 예산의 효율적 사용 측면에서 타 교육청의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입찰방식을 MAS 2단계 경쟁입찰로 공정하게 진행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사유도 불분명하고 관련 업체들과 사전 충분한 협의도 없이 입찰방식을 MAS 2단계 경쟁입찰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추진하면서 지금껏 충실히 사업을 수행해온 도내 중소기업을 외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은 막대한 자금력과 인프라를 갖춘 대기업이 독점하는 상황으로 중소기업은 사실상 사업 참여가 불가능하다”며 이것은 중소기업을 외면하려는 이유 밖에 안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반면, MAS 2단계 경쟁입찰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등한 입장에서 상생할 수 있는 계약 방법으로 기업들은 원가 절감뿐 아니라 품질향상, A/S망 구축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상생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MAS 2단계 경쟁입찰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의한 계약을 추진했던 전라북도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입찰 담합이라는 문제가 대두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도 전했다. 협의회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갑작스레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경기도교육청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가 사실상 배제되고, 대기업의 독점사업으로 진행되는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의 사업추진을 철회하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MAS 2단계 경쟁입찰로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을 재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협의회는 “MAS 2단계 경쟁입찰로 수년간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진행을 통해 쌓았던 경기도교육청의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리지 않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학생들이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무심하게 쏟아지던 장맛비가 그치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면 진짜 여름을 즐길 시간이다. 학생들에게는 짧지만 부모에게는 길게 느껴지는 방학 기간,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지 않아도 수원에서는 즐길거리가 빵빵하다. 가까운 물놀이터부터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소개하니 알찬 체험으로 추억을 가득 채워보자. ◇매일 신나는 물놀이로 여름을 시원하게! 뭐니 뭐니 해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는 물놀이가 최고다. 수원에서 운영하는 가까운 물놀이터를 잘 활용하면 초극성수기의 붐비는 워터파크를 가지 않고도 충분히 물과 함께 하는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무더위를 날리면 행복한 방학이 따로 없다. 수원시는 총 12곳의 물놀이터와 무료 물놀이장 1곳을 운영한다. 물놀이 시설은 ▲장안구 2곳(샘내공원, 일월공원) ▲권선구 5곳(권선공원, 마중공원, 매화공원, 고래의모험, 산들공원) ▲팔달구 1곳(숙지공원) ▲영통구 4곳(매여울공원, 방죽공원, 고래등공원, 물봉선공원) 등이 있다. 또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장이 설치돼 무료로 개방된다. 물은 모두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운영을 앞두고 진행한 수질점검도 모두 통과했다. 모든 시설은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으며, 오전 11시부터 40분 가동하고 20분은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마감 시간은 시설별로 다르니 확인해야 한다. 모두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므로 여름방학 기간 중 여러 시설을 이용해보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물에 흠뻑 젖지 않더라도 음악분수, 바닥분수, 벽천분수, 계류형 및 수로형 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시원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도 있다. 수경시설을 갖춘 도심 속 휴식처로는 총 30여곳이 기다린다. 장안구는 만석공원과 정자문화공원 바닥분수, 밤밭청개구리공원 소분수, 대유평공원 계류분수 등을 가동한다. 만석공원 음악분수도 매일 오후 1시와 밤 9시에 25분간 가동되니 시원한 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또 권선구에서는 중보들공원을 비롯해 광장공원, 권선늘푸른공원, 고렴공원, 물결어린이공원, 명당어린이공원, 갓띠어린이공원, 물향기공원 등에서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팔달구에는 효원공원, 청소년문화공원, 숙지공원, 쌍우물공원 등 4개 공원에서 바닥분수가 뜨거운 여름을 식혀준다. 영통구에서는 매여울공원, 교통공원, 열림공원, 신동수변공원, 미로어린이공원 등에서 바닥분수를 만날 수 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들은 필수 에티켓을 준수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동참해야 한다. 물놀이 지역 내에서 음식물 섭취는 하지 않아야 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스스로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깨끗한 수경시설 환경 유지를 위해 애완동물 출입도 금지된다. ◇도심에서 뜨겁게 즐기는 특별한 하루 휴가 어디를 가도 막히는 극성수기 기간이라면 가까운 곳에서 당일 휴가의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다. 수원에서 만족스러운 피서를 즐길만한 곳으로는 광교호수공원과 수원수목원을 꼽을 수 있다. 매 계절마다 즐길거리가 풍부한 광교호수공원은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운영되는 여름에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특히 프라이브루크전망대 앞 신비한물너미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시원한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장소다. 커다랗게 원형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따라 폭포처럼 둘러진 벽천분수와 바닥분수에서 물과 안개가 피어올라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인 8월 중순까지는 월요일이나 비가 오지 않는 날은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호수를 따라 발목이 잠기는 정도의 대형 바닥분수 거울못, 계류형 시설인 어린이놀이터, 무지개를 만날 수 있는 물보석 바닥분수 등 특별한 시설들을 찾아 다니며 하루를 즐기기 좋다. 지난 5월 말 개장한 수원수목원 두 곳도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일월수목원에서 호수와 어우러진 들꽃을 감상하고, 영흥수목원에서 책을 보며 녹음이 우거진 여름을 바라보는 것은 도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다. 무더운 날씨를 피해 오전 또는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면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의 서로 다른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특히 방학기간 중 수원수목원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수목원 내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모여라! 수목원 배움터’(7월27일, 8월3일, 8월10일)와 식물을 관찰해 세밀하게 그려보는 ‘내가 그리는 수원의 식물’(8월1일, 8월8일) 체험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면 미리 수원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날씨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더위를 잊으려면 스포츠가 제격이다. 4대 프로 스포츠 구단의 연고지인 수원의 여름은 축구와 야구로 이열치열이 가능하다. 축구는 8월5일 수원FC와 수원삼성의 ‘수원더비’와 8월18일 수원삼성과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단 kt wiz 역시 7월 말부터 8월까지 다양한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뜨거운 응원전을 함께 하며 휴가를 즐겨보자. 서늘할 정도로 시원한 아이스링크장도 이용할 수 있다.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장이 평일 낮 12시~오후 3시45분, 주말 낮 12시~오후 5시45분(2부로 구분) 자유이용객들에게 개방된다. 어린이 2800원, 청소년 3300원, 성인 4000원의 비용이면 3시간 동안 겨울이 펼쳐진다. 헬멧은 대여할 수 있지만 장갑은 개인적으로 구비하고, 긴 옷을 착용해 부상을 방지하는 것을 권고한다. ◇보고 듣고 읽고 체험하며 익어가는 알찬 여름 무더위를 피해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을 이용하면 더위도 잡고 학습도 잡는 ‘일석이조’ 휴가다.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박물관 등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두 가지 전시와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우선 8월20일까지 진행되는 2023 현대미술 기획전 ‘어떤 Norm(all)’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재인식하는 내용으로 포용과 공존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다. 또 2023 소장품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는 수원시립미술관이 지난 7년간 수집한 수원의 미술과 여성주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수원 출신의 여성 최초의 서양화과 나혜석의 인물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지, 실감형 AR 및 VR 콘텐츠가 운영되니 체험까지 곁들일 수 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2023 상반기 기획전 ‘이야기 유랑선’이 8월6일까지 열린다.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 유랑하며 다양한 형태의 미술 작품 속의 의미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전시다. 7월28일까지는 야광 클레이로 반짝반짝 이야기 행성을 만드는 체험, 8월3~6일 전통국악과 현대미술의 퓨전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음악회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8월15일부터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이 시작돼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창의적 예술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다. 수원박물관에는 두 가지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됐다. 7월26일 나무를 소재로 한 한국사 유물 이야기, 8월8~13일에는 한국사 현장학습, 전통놀이 올림픽, 어린이 서화교실 등이 진행되니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보자. 프로그램별로 참여 인원이 한정적이니 수원시박물관 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마다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하고 시원한 곳에서 책을 읽는 북캉스도 여름방학의 묘미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나날이 고심이 커지는 인력난에 최근 서울교육청에선 '급식로봇' 도입에 대해 논의가 되고 있다. 급식 조리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조리용 로봇을 도입한다는 것인데, 매년 줄어드는 출생률 및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 3D산업을 기피하는 인력 증가에 따른 결과물로서 어찌보면 현대 사회에서 로봇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서 회자되고 있다. 이런 로봇 트렌드에 걸맞게, 서울시는 '로봇친화도시'를 기획 중에 있다. 26년까지 2,0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여 로봇과 함께하는 친환경 조성을 계획 중이다. 이는 초고령사회로 이미 진입한 한국사회의 인력 문제에 대비하기 위함이며 앞으로 로봇 산업의 성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 산업이 성장하는 만큼 중요한 산업 분야가 바로 로봇 부품 분야이다. 금일은 로봇 감속기를 비롯한 로봇 관련 핵심 부품을 만드는 경쟁력 있는 기업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에스피지 동사는 정밀제어용 모터 및 감속기 부품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업으로 함. 고마진 전략에 따라 지역별 수출 비중을 차별화 할 계획으로 저마진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미주지역의 매출은 유지하는 한편, 고마진 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일본과 유럽 쪽의 수출은 전략적으로 확대, 수익성 개선에 주력. 동사는 삼성전자, LG전자의 최첨단 PDP, LCD 라인 뿐만 아니라, 미국의 GE, Whirlpool에도 공급함. 에스피지는 정밀 제어용 모터 및 감속기 부품 제조회사이다. [에스피지(별도기준) 사업부문에 따른 매출 비중 ] 전반적으로 일반 감속기가 부착된 모터시장 국내 6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산업용, 가전기기용, 의료기기 등에 사용되는 모터부분이 매출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고출력으로 복사기, 자동문, 녹즙기, 냉동기 등에 사용되는 모터 등이 20% 정도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주로 모터 제조업체로 인식되어 모터관련주로 분류되지만, 그 외에 로봇산업용 제품과 반도체 장비, 공작기계 등에 주로 적용되는 유성감속기 외에 특수용도의 정밀감속기까지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또한, 에스피지는 이전에 반도체 검사 장비에 사용되는 정밀 감속기 상용화에 성공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반도체 관련주에 속하기도 한다. 여기서 우리가 관심 가져봐야 할 분야가 바로 로봇 감속기 분야인데, 에스피지는 현재 로봇용 정밀 감속기 부분 국내 1위이다. 이는 30년가까이 감속기 국산화에 주력해온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 에스피지는 일본 하모닉 드라이브(SH감속기 부문), 나브테스코(SR감속기 부문)가전 등에서 전량 수입해 온 로봇 관절용 정밀 감속기를 국산화에 성공한 이력이 있다. 협동 로봇 관절용 SH 감속기(초소형 정밀 감속기)와 산업용 로봇 관절로 쓰이는 SR 감속기(중대형 정밀감속기)를 국산화 시켰으며, 국내 유일의 유성·SH·SR 정밀감속기 모두 양산 가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에스피지가 개발한 정밀 감속기는 삼성이 지분투자한 로봇 제조사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만드는 협동 로봇 혹은 2차전지 조립 공정 물류 자동화 공정 등에 활용되고 있다. [에스피지 내수, 수출에 따른 매출 통합] 이 기업의 매력적인 부분은 매출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글로벌 고객사들을 다수 보유하며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어 성장률이 저조한 국내 매출에만 국한되지 않아 성장성이 기대된다. [에스피지 주요 재무항목] [에스피지 포괄 손익계산서] 작년까지만 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 추이에 있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해 올 상반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대체적으로 저조하였다. 그래도 동종업계(에스비비테크, 레인보우로보틱스, 티로보틱스 등) 대비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흑자를 유지 중에 있다. 고마진 전략에 따라 지역별 수출 비중을 차별화 할 계획으로 저마진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미주지역의 매출은 유지하는 한편, 고마진 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일본과 유럽 쪽의 수출은 전략적으로 확대하여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에스피지 재무비율] 아울러 긍정적인 부분은 영업이익률이 기존 4.6%에서 6.2%로 소폭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하반기에는 침체된 경기가 살아날 거라는 기대감이 더해져 점차 영업이익률을 비롯하여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기업의 실적이 감소하더라도 여전히 1,800 % 넘는 유보율을 유지 중에 있으며, 부채비율은 100% 미만으로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 3. 기업 재료 ◈ 로봇섹터에서 몇 안되는 흑자기업, 상대적으로 저평가 밸류에이션 ↑ 23년 1분기 기준, 로봇 관련주인 레인보우로보틱, 티로보틱스, 로보스타 그리고 에스비비테크 등은 여전히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물론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스피지는 매 분기 이미 흑자를 기록 중에 있다. 게다가 올해 에스피지의 주가 상승률은 다른 로봇 관련주들에 비해 상승률이 저조하다. 특히 7월 24일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경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 중이지만 시가총액 2조 원대로 평가받고 있고, 에스피지의 경우 흑자이지만 현재 시가총액이 7천억 원 대이다. 감속기는 로봇 제품 원가의 30~40%를 차지할 만큼 핵심 부품이며, 독자 개발한 특수소재를 정밀하게 가공해 감속기를 생산 중인 에스피지는 국내 유일의 유성 · SH · SR 정밀감속기 모두 양산 가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가치가 있다. ◈ 삼성 웨어러블 봇핏 로봇에 감속기 공급 기대감 ↑ 삼성전자는 로봇을 신성장동력으로 여기며 육성 준비를 꾸준히 해온 가운데 연내 출시를 목표로하는 삼성 봇핏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 올 하반기부터 4족 보행 로봇 및 웨어러블 로봇용 감속기 공급에 나갈 계획인 에스피지는 국산화한 국내 로봇 정밀 감속기 1위로서 삼성 봇핏에 공급 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 감속기 국산화 성공에 따른 늘어나는 정밀감속기 교체 수요 ↑ 로봇을 일정 기간 이상 사용하면 감속기에서 오차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오차가 발생하면 로봇을 이용하는 공장에 큰 타격을 주게 된다. 따라서 주기적인 교체를 해줘야 하는데 에스피지는 일본 감속기를 대항하여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므로 매년 수만 대에 달하는 기존 일본산 산업용 로봇 감속기를 국산으로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이에 따른 매출 상승 기대감이 존재한다. 4. 차트 분석 ◈ 에스피지 일봉차트 에스피지 일봉차트를 보면, 최근 초록 박스권에서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삼각수렴에 가까워지면서 역배열이었던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로 바뀌고 있는 과정에 있다. 현재 삼각형 상단부근의 저항을 제대로 뚫고 올라온다면 새롭게 지지선이 생기면서 다음 초록 박스권 상단 가격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하나 만일 삼각형 빗면의 저항선을 제대로 뚫지 못하여 다시 조정을 거친다면 삼각선 하단 지지선, 또는, 최대 초록 박스권 하단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니 신규 매수자라면 항상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번 주 25~26일(현지시간)에 예정된 연준 7월 FOMC 회의에서 파월 의장의 목소리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7월이 금리 인상 사이클의 마지막이 될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연준이 매파적으로 나와 9월에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다면 시장은 한차례 큰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러한 불확실한 요소가 산재하는 시기에는 투자에 보수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5. 맺음말 초고령 사회는 이제 옛말이 아니다. 나날이 노동할 인구는 줄어들어 인력난은 가속화될 텐데, 이 부분들이 대부분 로봇으로 대체할 날이 머지않았다. 또한 인건비 부담이 커질수록,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게 되는 현상은 자연스러워지게 될 것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협동 로봇 관절용 SH 감속기(초소형 정밀 감속기)와 산업용 로봇 관절로 쓰이는 SR 감속기(중대형 정밀감속기)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에선 에스피지가 선두에 있다. 그러므로 에스피지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더 다양한 정보는 하기 블로그에 업로드됩니다. https://chart-worm.tistory.com/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선정하는 ‘2023년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않았다. 24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생태관광자원부문에 ‘북한강 천년뱃길’이 우수사례로 뽑혀 지역관광정책을 공유 확산하고 기초자치단체장의 역할과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남이섬․쁘띠프랑스․신선봉․청평호반․수상레저사업 등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혜 관광지를 뱃길로 연계한 수상교통망으로 수변생태관광자원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심사 평가다. 특히 기존 사업이 민선8기 주요정책과제로 설정되면서 정책 승계를 통해 지속성을 확보하고 전담조직인 ‘수상관광팀’을 신설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민․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추진의 통합성과 적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년뱃길은 금년 10월 자라꽃섬나루 다목적 선착장 완공과 함께 1단계 운항에 들어간다. 2024년에는 수변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선착장 6개소를 모두 조성하고 2025년부터 전 구간 운항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항구간은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 북한강(청평호) 일원 뱃길 40km에 전기추진선 등 선박 3척이 오가게 된다. 또 육상 순환루트 조성과 북한강 수변의 주요관광거점을 뱃길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관광자원 발굴 및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은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으로 나눠 각각 가평군과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이 선착장 건립, 친환경 선박 건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하반기 본 사업과 관련해 HJ레저개발이 250여명을 탑승할 수 있는 국내 최초 440톤급 전기 크루즈 유람선을 건조해 진수식을 갖는가 하면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2회에 걸쳐 시범운항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강 천년뱃길은 잘 보전된 자연환경과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수상관광루트로 그 동안 중첩규제라는 절망 속에서 가평군만이 가능한 합리적인 미래전략 사업”이라며 “대한민국 대표육성사업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정책 싱크탱크로 2012년 관광정책연구회로 출범 후, 2022년 관광정책연구학회로 전환, 2023년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는 26일 자매도시 청양군으로 수해복구 지원을 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 가운데 참여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예산,청양,보은 등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자매도시들과 피해 당일부터 상황을 파악하고 안부를 물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수님들께 전화를 드려 안부를 여쭙고 군포시가 준비를 하겠으니 일손이 필요하시면 말씀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이승일 부시장은 예천과 청양으로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20일 청양군은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 왔다. 26일 군포시는 오전7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인력지원을 가기로 하고 차량 등 준비중이다. 이들은 13~18일 평균 49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청양군 중에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인 청남면,목면,정삼면 등으로 나누어 복구작업에 투입된다. 자원봉사에 뜻이 있으신 시민께서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시면 참여하실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주민등록 현황 조사와 함께 7월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아동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미등록 아동이 있는지 여부도 파악한다. 이를 위해 시는 ‘출생미등록 아동지원 특별팀’을 운영하고, 출생 등록이 되지 않은 아동이 확인되면 출생신고와 긴급복지, 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단체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출생미등록 아동에 대한 익명신고와 자진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범국민 캠페인도 병행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로 나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은 모바일로 ‘정부24앱’에서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면 된다. 방문 조사는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지역 내 이·통장과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찾아 확인한다.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어도 방문 조사가 추가로 진행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가구다. 시 관계자는 “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법’ 위반 사안을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의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매도시인 논산시를 방문해 수원시민, 공직자, 협업기관 직원들이 모금한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함께 24일 논산시청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성금 8694만 원을 기탁했다.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 민간 단체들은 지난주 자율적으로 수해복구 성금을 모금했다. 공직자·협업기관 직원 1931만 3000원, 80개 민간단체 9762만 7000원 등 총 1억 1694만 원을 모았다. 잔여성금 3000만 원은 7월 말 교류도시인 봉화군(경북)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자매도시인 논산시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 시민분들이 짧은 기간에 성금을 모아주셨다”며 “논산시와 시민들이 수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논산시가 자매도시로서 지속해서 끈끈한 협력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성금 전달 후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둑 붕괴 현장을 찾아가 피해 현황을 살펴봤다. 수원시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7월 26~2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논산시 농가 복구를 도울 자원봉사 인력 120명(1일 4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7월 23일 기준 논산시 피해 현황은 인명 피해 4명(사망 2명, 부상 2명), 시설 피해 1730건(공공시설 1056건, 사유시설 674건), 제방 붕괴 2개소, 농경지 피해 면적 1057만 2000㎡ 등이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2021년 5월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는 14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가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16만2천26㎡ 규모의 신규물량 배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산업단지를 통해 3천억 원 대의 경제효과를 전망하고 있으며, 앞으로 오산의 미래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으로 명실상부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지곶일반산업단지에는 실수요 개발방식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관련 4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사업시행자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경우 ▲2천39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959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8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 유치 노력에 오산의 미래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전열 재정비를 통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재도전할 것이며,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경제자족도시 오산의 기틀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향후 산업단지계획 승인, 주민 공고 등 제반 절차를 빠르고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도민청원 1호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동인선) 건설공사 전 구간 조속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공사 현장까지 직접 찾아가 조속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약속도 연내 현실화 가능성이 커졌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완료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타당성 재조사 대상이나 매몰 비용이 큰 경우 효율적인 대안을 검토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8월 4개 역 추가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공사가 중단됐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28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조금이라도 빨리 마무리돼 착공하지 못한 남은 구간도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인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기초지자체와 협력하여 공동건의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 약속 이후 경기도는 3월 기획재정부와 국토부에 사업의 시급성과 도민의 열망을 담아 건의문을 전달하고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하는 등 조속한 심의 완료를 촉구했다. 또한 경기도와 수원, 화성, 안양, 의왕, 용인 등 5개 시가 함께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연내 착공을 위한 기관별 사전 준비사항을 확인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가 완료된 만큼 올 연말까지 동인선 전 구간이 착공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실무협의회를 이어가는 한편 국가철도 공단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공사 발주를 위한 입찰공고, 적격심사, 계약 완료 등의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도민의 자유로운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도민청원 성립요건을 30일 동안 5만 명 이상 동의에서 1만 명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 ‘동인선 착공 지연 불가. 20년 기다린 5개 시 주민의 숙원’ 청원은 지난 1월 14일 처음 도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후 19일 만인 2월 2일 도지사 답변 성립요건인 1만 명을 처음 돌파해 도민청원 1호가 됐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화성 동탄에서 수원, 용인, 의왕을 거쳐 안양 인덕원을 잇는 37.1㎞ 길이의 복선철도 노선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흥덕ICT밸리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한국지회(회장 이경철) 창립총회에 참석해 미주 한인 기업인에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난 20일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용인특례시 첨단반도체 국가산단(이동·남사), 반도체 클러스터(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삼성기흥캠퍼스) 등 3곳이 선정돼 예비타당성 등 인허가 절차가 대폭 감축되고 용수 지원, 투자 세제 혜택 등 지원을 받게 됐다”며 “미주 한인 상공인들이 최고 경쟁력을 가진 용인특례시 반도체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김형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사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명예회장(2023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장), 김옥동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한국지부회장,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 등 내빈과 미주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미주 한인 기업인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미주 한인 경제단체 중 최대 규모로, 150만 한인상공인과 30만 미주 한인기업의 권익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다. 한국지회는 올해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한국 연락사무소 역할을 하면서 행사 성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연구원 개원식 및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21일 동탄 소재 LH인큐베이팅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연구원은 화성시의 중장기 발전과 시정 전반의 과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내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 연구원은 앞으로 ▲ 시정 주요 분야의 정책 개발 및 전문적인 조사 연구 ▲ 시정의 주요시책 및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 시정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용역 및 학술 활동 수행 ▲ 국내·외 연구기관 간 연구 및 정보 교류·협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외부에 의존하던 연구용역 비중을 낮춰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원식에서는 화성시연구원의 추진경과보고, 화성시 연구원이 나아갈 길에 대한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의 강연과 개원 기념 현판제막식 등 기념촬영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신원부 경제사회실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 패널 5인과 함께 화성특례시와 균형발전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연구원이 화성시의 미래발전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씽크탱크(Think Tank)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20일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번째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 현안 사항 파악 및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힐스테이트 금정역 주변 천 꽃길 조성, 경기주방 주변 환경개선, 금정고가 옆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금정역 벚꽃길 도로 정비, 수정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총 8건의 사전 의견이 접수됐다. 하 시장은 사전 접수된 의견 중 힐스테이트 부근 산본천, 금정역 벚꽃길, 공단로 237 주변, 금정고가 옆 육교 등 주요 현장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살피고, 이후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부서의 검토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은 약 1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사전 의견 외에도 재개발·교통·환경 등 구도심인 금정동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아울러 현장 방문 시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 소통 채널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산본시장 사거리~금정동행정복지센터 사거리 오르막길현장을 방문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의자 설치 등 관련 부서에 빠른 조치를 지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의 모습에서 금정동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게 된다”면서 “오늘 주신 의견을 잊지 않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계속 이어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군포시의 더 나은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