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이 8월 7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양평愛 청년통장(5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양평愛 청년통장은 근로지원금 지급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응원하고자 2019년부터 순수 군비로 추진 중인 청년지원사업이다. 청년 근로자가 매월 14만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동일금액을 매칭 적립해 3년간 최대 약 1,008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조건은 공고일(8월 1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18~39세 청년 △군 소재 중소기업 등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3개월(90일) 이상 재직 중인 자 △월 과세급여 250만원 이하인 자 등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필수서류 및 추가서류를 발급받아 작성한 뒤, 기타 자료와 함께 업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3년간 매월 14만원을 지정계좌로 납입해야 하고, 중도 퇴사할 경우 최대 9개월간 납부유예 신청을 한 후 군내 재취업 시 다시 납부할 수 있다. 양평군은 9월 4일 이후 최종 참여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양평군청 청년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가 경기미를 활용해 지역 전통주 명맥 보존에 나선 마을기업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최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지역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의 판매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1억여 원을 조성했다. 마을기업인 ㈜오산양조는 증류식 전통 쌀 소주인 ‘독산주’와 경기미를 이용한 ‘오산막걸리’ 등 전통주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시가 확보한 국·도비는 ‘2023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비’2천400만 원(국비)과 ‘2023년 전통주 및 지역주 활성화 판매 촉진사업비’3천300만 원(도비) 등 5천700만 원이다. 시는 국·도비와는 별개로 시비 2천400만 원과 오산양조의 자부담 사업비 2천600만 원을 더해 총 1억700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해당 사업비는 ▲전통주 판매장 설치 ▲노후 시설·장비 정비 및 교체 등 전통주 제조장 환경개선사업에 투입된다. 이뿐만 아니라 ▲전통주 홍보시스템 구축(제품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 ▲전통주 홍보 물품 제작(보냉백, 캐릭터 키링 등 굿즈 제작) ▲지역연계 관광상품화 추진(오산 5일장, 오산장터 오픈주막 연계)에도 사용된다. 시는 앞으로 해당 국·도비 등 사업비 투입이 경기미를 사용하는 전통주의 명맥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경기미 소비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계기로 독산주, 오산막걸리 등 지역 전통주의 홍보 범위가 넓어지고, 판로가 확대돼 명실상부한 오산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최근 쌀 소비량이 줄어 쌀 농가의 근심이 큰 것으로 안다”며 “지역 전통주 홍보·판매가 쌀 소비량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 지난해 고용률이 전년 대비 0.7%p 상승했으며, 안양시의 청렴도 지수는 4년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1일 이 같은 안양의 변화를 인포그래픽으로 알기 쉽게 구성한 ‘2023 행복도시 공감지표’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행복도시 공감지표는 객관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표를 선정 및 조사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행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경제·생활, 건강·문화·체육, 복지·가족·개인, 안전·주거·환경, 거버넌스·교육 등 5개 분야의 53개 지표를 매년 선정·조사해 공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안양시 ‘고용률’은 59.2%로 전년 대비 0.7%p 상승했다. 시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며 33명의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자를 적극 매칭하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청년·신중년·직업계고교생 등 계층별 특화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지난해 안양시민은 전년 보다 날씬해진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른 지난해 안양시민의 비만율은 31.1%로 지난 2021년(32.5%)보다 1.4%p 낮아졌다. 비만율은 조사대상 응답자 수 중에 체질량지수가 25 이상(비만)인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안양시 보건소는 비만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각종 운동교실, 비만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의 사회복지 예산 비율은 44.1%로 시 전체 예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집계하는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 등 3개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측정하는 청렴지수의 경우 안양시는 2018년 4등급, 2019년~2021년 연속 2등급을 받은 뒤 지난해 처음으로 86.4점(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청렴 웹툰, 영화 속 청렴이야기, 온라인 청렴 퀴즈대회, 청렴 다짐 릴레이 등 공직자들이 일상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의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행복도시 공감지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안양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8월 9일 수원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하여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와 통장제도에 대하여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 참여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시민대표가 모여 지정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필두 건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겸임교수의 ‘주민자치회로의 전면전환 그 변화와 진단, 한계점’이라는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전문가 및 시민들이 주민자치 제도에 대하여 객관적인 진단을 통해 한계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윤준희 경기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이 전문가로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겪은 현장의 제도적 한계점을 전문가와 함께 고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의회는 8월 6일까지 홈페이지 및 SNS계정의 QR코드를 통해 참여 시민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진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에 대한 전수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준비를 마치는 대로 8월 중순부터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경기도내 민간 공동주택 88개(공사 중 25, 준공 63)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 공동주택 7개(공사 중 4, 준공 3) 등 총 95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철근 누락 여부에 대한 전수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무량판 구조란 수평 기둥인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콘크리트 천정)를 지탱하는 구조다.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인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도는 우선 공사 중인 29개 단지에 대해 설계도서 등 서류 점검, 주요 구조부 철근 배근 적정 여부, 비파괴 검사를 통한 시공 적정 여부 등을 9월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준공이 완료된 66개 단지를 대상으로 설계도서 검토, 콘크리트 강도 확인 등 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그 결과 부실이 확인된 단지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또한 국토부장관이 건축 허가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 회천(A15) 등 6개 단지 무량판 아파트에 대해서는 국토부·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책을 협의할 계획이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공동주택 품질 향상 및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골조 공사 단계부터 준공까지 품질점검을 하는 조직이다. 2007년 경기도에서 처음 도입해 전국으로 확산된 모범사례이기도 하다. 도는 품질점검단이 주택법상 품질점검 의무대상인 사용검사 전 점검 외에도 자체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점검 횟수를 3차례 추가해 총 4차례 품질점검(골조공사 중, 골조 완료, 사용검사 전, 사후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아파트 품질이 양호할 것이라고 판단되지만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번 전수점검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는 2007년부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으로 아파트 품질 향상에 항상 노력해 왔다”며 “이번 무량판구조 적용 아파트 특별점검을 계기로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경기도 아파트’를 확인하는 한편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하는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새빛톡톡을 활용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8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바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인 새빛톡톡이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1만 5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며 “제 목표는 123만 모든 수원시민이 새빛톡톡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빛톡톡이 성공해 수원에서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이다.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한다. ‘수원새빛돌봄사업’도 새빛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또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자매도시 논산시와 교류도시 봉화군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 협업기관 직원들이 1억 2000만 원에 이르는 수재의연금을 모아주셨고, 자원봉사자들은 3일간 논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해주셨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코로나19가 지나간 이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 산업에 대한 중요성도 점차 높아졌다. 이러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정책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새로운 의료기술인 디지털·인공지능(AI) 의료기기에도 건강보험 수가가 최대 3년간 임시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로써 의료기기 섹터에 지속적인 훈풍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은 의료기기 섹터 중 실적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제품 출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 대해 소개 할 계획이다.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메디아나 동사는 의료기기의 제조, 판매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5년 6월 설립되었으며 환자감시장치, 제세동기를 제조하여 해외 및 국내에 공급하고 있음. 기존 제품군의 환자감시장치를 비롯한 심장충격기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군은 ODM 및 자사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음. 상품영업, ODM사업, 자사 브랜드 영업을 통하여 구축한 내부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서 판매까지 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를 구축함.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 응급의료시스템, 자동심장충격기(AED), 체성분분석기 그리고 헬스케어 솔루션 등 의료기기 전문업체이다. 메디아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수혜를 보았다. 팬데믹 당시 산소호흡기와 환자감시장치 수요가 폭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코로나19가 끝난 요즘 진단키트 관련 사업을 영위 중인 바이오 기업들은 실적이 급강한데 반해 동사는 엔데믹 이후에도 끊임없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 제품의 매출이 부진하면 다른 제품이 이를 메꾸면서 상호보완적 역할을 했기 때문에 흔들림 없는 수익 구조를 형성할 수 있었다. 동사의 포트폴리오는 크게 환자감시장치, 자동심장충격기(AED), 체성분 분석기, ODM(제조자 개발 생산) 납품, 소모품인 말초중심정맥관(PICC(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 일명 카테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메디아나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트로닉(Medtronic), 독일 지멘스(Siemens) 등과 계약을 통해 해외 진출을 계속해서 확대해 가고 있다. ODM(제조자 개발 생산) 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납품한 장비 수는 100여만 대에 이른다.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제품 생산과 관리능력을 갖춘 회사는 국내에선 메디아나가 손에 꼽힐 정도로 몇 안 되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메디아나 제품에 따른 매출 비중] 동사의 주요 매출원은 심장충격기 사업 분야에서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심장충격기)이며, 이는 전체 매출에서 32.6%를 차지한다. 그다음으로 환자감시장치 사업 분야에서 Pulse Oximeter 가 27.8%, Patient Monitor 가 13.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80% 정도이다. 2023년 1분기 말 기준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고객으로는 세계 1위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Medtronic)(29.7%)과 릴라이언스 메디칼(Reliance Medical)(20.6%)이 있다. [메디아나 주요 재무항목] [메디아나 포괄 손익계산서] 23년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 당기순이익은 3.1% 증가했지만,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의 경우 21.5% 감소하였다. 일반적으로 의료기기는 1분기 매출이 저조하고 4분기 매출이 확대되는 사이클이 있다. 동사의 주력 제품인 환자감시장치가 세계적 표준 기술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필수적인 장비이기에 올해도 지속적으로 안정된 매출이 예상된다. [메디아나 23년 2분기 실적] 메디아나는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지난 7월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5% 증가, 영업이익은 무려 142.6% 증가, 당기순이익은 32.1% 증가했다. 아울러 동사는 직전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각각 38.8%, 176.7%, 77.5%씩 증가하며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보여줬다. 지속적으로 이어진 해외 판매가 호실적을 견인했고, 메디아나는 지난 1월 영국 릴라이언스 메디칼과 115억원 규모의 AED 공급 계약을 맺고 이달까지 납품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일판매 공급 계약 후 납품이 순조롭게 이행됐고 2분기 매출에 반영되어 실적이 상승했다." 고 밝혔다. 또한 꾸준히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어 다양한 제품군의 글로벌시장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수익성이 높은 분야의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으며, 매출에 큰 부분을 책임지는 환자감시장치는 인공지능(AI)를 접목한 ‘AI 기반 중증 악화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신제품 출시를 계획 중에 있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개발에 속도를 냈던 의료용 소모품 카테터 분야도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 납품을 시작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어 향후 캐쉬카우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3. 기업 재료 ◈ 늘어나는 비만 인구, 메디아나 체지방 측정기 성장 기대감 ↑ 2030년이면 미국 인구의 절반가량이 비만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미국에선 이 같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공공보험 적용하는 법안을 추진 중에 있다. 비만 문제를 미리 인지하고 해결하면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같은 수많은 추가 질병을 잘 예방할 수 있기에 예방을 위한 체지방 측정 또한 중요하다. 현재 메디아나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제품인 체지방 측정기와 PICC(체내에 삽입하는 관)를 내놓았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동사의 체지방측정기의 경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2019년 선보인 보급형 체지방 분석기 i20, i30에 이어 고급형 i50, i55도 지난해 출시했다. 따라서, 세계적 비만 인구 증가에 따른 체지방 측정기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AI(인공지능) 접목한 신제품 기대감 ↑ 메디아나는 최근 인공지능(AI)와 원격의료 기술을 제품에 접목시키면서 차세대 의료기기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기존 환자감시장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제품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환자감시장치에는 환자 맥박과 호흡 수, 환자 의식 상태 등을 체크하는 EWS(Early Warning Score)가 탑재돼 있다. 메디아나는 이를 발전시켜 의료 인공지는 솔루션 기업인 뷰노 그리고 연세대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AI 기반 중증 악화 예측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식약처 임상 계획 승인을 받은 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2024년 국내 허가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따라서, 향후 동사의 AI 접목한 신제품이 디지털·인공지능(AI) 의료기기 건강보험 수가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AI 의료기기 건보 적용 수혜주로서 시장에서 부각 받을 가능성이 있다. 4. 차트 분석 ◈ 메디아나 월봉차트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인 20년도에 산소호흡기와 환자감시장치 수요 폭증으로 인한 코로나19 팬데믹 수혜를 보았고, 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큰 시세 상승을 하였다. 그리고 최근까지 연일 하락세가 이어지다가 최근에 삼각수렴 상단 저항 부분을 뚫고 올라온 상황이다. 이는 역시 실적이 증가 추세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메디아나는 21년도에 저조했던 실적을 22년도에 만회하면서 다시 증가 추이로 전환하였다. 올해는 단일판매 공급 계약 납품이 순조롭게 이행되면서 작년보다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차트는 결국 실적에 수렴한다. 상승 초입 구간에 있기에 장기적 관점으로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5. 맺음말 2019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4,094억 달러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5.9%로 성장하고 있다. (Fitch Solutions(2020))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에는 고령화 추세,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 및 웰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주요 국가들의 보건 의료 정책, BRICs 등의 경제 성장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 등이 있다. 급성장세를 거듭하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은 전기 자동차, 반도체, 로봇 그리고 AI 등에 이어 차세대 미래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23년간 흑자를 유지 중인 메디아나는 토종 의료기기로서 환자감시장치, 자동심장충격기(AED) 이외에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수익의 다각화를 진행 중이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앞세우는 체지방 측정기와 PICC(말초중심정맥관) 등에 주력하고 있다. 현실에 머무르지 말고 끊임없이 신분야에 도전하면서 AI 기술을 새롭게 접목하여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메디아나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더 다양한 정보는 하기 블로그에 업로드됩니다. http://chart-worm.tistory.com/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경기도인구정책조례안' 은 인구감소와 저출생ㆍ고령화 등에 따라 전국 최다 인구수를 보유한 경기도의 인구정책 기본계획과 추진체계를 수립하고,경기도 지역별 인구특성과 사회ㆍ경제적 실정에 부합하는 인구정책 수립 및 각종 지원을 통해 인구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자 조례를 만들게 되었다." _ 이병숙 의원 인터뷰 중 0.78 이라는 숫자가 가져다 주는 의미는 커다란 충격이다.이미 한번 쯤은 들어 보았을 이 숫자는 OECD 최하위이고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저출산 대책으로 280조라는 큰 예산을 썼음에도 출산에는 다가가지 못하고 오히려 외면 당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부분에 구조적인 부분을 살펴 보고 더욱 필요로 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진단 해야 할 즈음, 경기도의회 이병숙의원(더불어민주당 / 수원시 제12선거구)이 이번에 발의한 '경기도인구정책조례안'에 즉, ‘국내 최초’로 인구인지 예산제도 도입ㆍ시행 근거를 마련한 것 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무엇이 문제였고 어떻게 접근 해야 하는지 알아 보기로 했다.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만들게 된 동기와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신다면 "경기도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인구가 많다. 서울 인구 감소분이 경기도 인구를 늘어나게 한 이유다.도내 시ㆍ군 중 2020년에서 2021년, 2021년에서 2022년 2년 연속 인구감소를 기록한 곳만 10곳에 달한다. 그럼에도 경기도는 인구정책의 ‘총괄 컨트롤타워’ 성격인 ‘인구정책 기본 조례’조차 없어 제정하게 됐다.인구정책 기본 조례는 전국 70개 지자체에 제정되어 있는데 광역지자체 중에선 부산ㆍ인천ㆍ대구ㆍ광주ㆍ경남ㆍ경북ㆍ전남ㆍ제주ㆍ울산ㆍ강원ㆍ세종 11곳이 제정한 상태다. 이번 조례 제정 덕분에 ‘인구인지예산제도’라는 개념을 국내에서 최초로 경기도의 2024년도 예산부터 도입한다. 경기도교육청에도 인구정책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인구영향평가 조례 등 후속입법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금더 설명을 하자면 우리나라는 인구정책에 대해 조례도 법안도 없었다 아직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 저출생, 고령화 조례밖에 없었다.아이가 적게 태어나고 연령이 늙어 지는 것만 신경 썼고 출생장려금만 준다. 저출생은 사회 구조적인 문제이다. 동물들 이 살기 어려우면 먼저 개체수 를 줄인다. 마찬가지로 젊은이 들이 아이를 낳지 않은 것은 자기네들의 생존권이 떨어져서 아이 낳는 것을 포기 하는 것이다. 이런 출산연령이 대한민국에 강한 메세지를 준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에 젊은 연령대 들이 살기 힘든 나라이다. 저출생 고령화에 맞추는게 아니고,사회 전체를 구조 자체를 한꺼번에 인구정책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맞추어야 한다. 인구정책은 '인구인지예산제도'를 빨리 도입해야 한다. 인구인지예산제도는 성을 인지 해서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데 모든 사업에 인구를 인지한 예산을 예상하고 예산을 편성 해야한다. 예를 들어 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보육예산은 이미 다 나갔는데 인구를 인지한 예산은 아니 라는 것이다. 인구정책 문제는 돌봄, 여성의 지위, 취업, 등 하나 하나 잘 맞아야 굴러간다. 경기도 만이래도,주택 보급, 취업 문제,직업 여성 문제, 아이를 가진 부모의 유연 근무, 공직사회 기업 에서 라도 할수 있으면, 해 나가야 된다고 본다. 지난 7월 11일 '인구의 날' 축사에서 말했듯이 경기도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얘기한것은, 서울집값이 비싸니까 경기도로 내려오고 지방에서 일자리 때문에 올라 오다 보니 늘어나고 있는 것이지 이것이 출산율로 이어 지는 것이 아닌 합계출산율은 오히려 낮다. 이유 인즉,가임연령대가 가장 낮고, 결혼율도 가장 낮다. 가장 살기 힘든곳이 경기도이다. 결혼 생각을 안하는 것이 아니다 가 아니고 ,못하는 것이다. 이 조례를 만들게 된 이유이지만, 길 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한국 같은 경우 골든타임을 놓쳤다.지금 심각 하다. 젊은이 들이 적고 노인들만 있다. 10년, 20년후 노인만 있는데, 노인들이 할수 있는 일이 없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못할때, 버스가 멈추고 식자재 배달이 멈추고, 그렇다면 생존의 문제가 된다. 아직 그에 대해 위험성을 못느끼고 있다. 정말 큰일이다.경제적 생산성이 없어진다가 아니라 세상이 멈춰진다.챗봇시대 에 로보트가 해주지 않을까? 아니 이미 우리 곁에 심각한것은 식당주인은 알바 를 구하지를 못해 자영업을 못한다고 한다. 취업을 못한다고 하는데, 기업도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하지만 지금은 40대 이상은 안뽑는다. 나중에는 그 나이대를 뽑아 놓지 않으면 정작 필요시 사람이 없을 것이다. 미리 사람을 뽑아 양성을 해놓아야 한다. 이제 빠르면 5 년후면 신입사원 뽑을 인간이 없어짐에 대비해야 한다." [삼성마저 늙어간다...사원 줄고 간부 늘어 → 2년새 20대 비중 37.8%→30.8%로, 40대 이상 비중은 21%에서 28%로 7%P 늘어. 임원 비중은 0.5% 정도로 유지됐지만, 그 숫자는 2020년 1373명에서 1457명으로 늘어났다.(헤럴드경제 7.26)] 다른 방향이나 계획하고 있는 조례가 있다면 "지방세가 경기도로 들어 오면 다시 지자체로 나누어 주는 조정 교부금이 결정 되는데, 지방세를 매달 1월부터 12월까지 나누어 주게 되어 있다. 그런데 만약 들어오지 않아도 주긴 하지만,11월과 12월 같은 경우 편성은 되어 있어도 세금이 걷혀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자체에 주지 않는다. 이월되고 주질 않아 쓰질 못한다. 예산 편성과 결산의 문제 인데 막달에 주는 것이 아니라 계획에따라 차이는 약간 있다 하더라도 매달 나누어 주는것처럼 결산 하기전에 11월12월도 주는 것으로 법을 바꾸어 주는 것으로 했으면 한다. 조정교부금’ 조례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도가 시ㆍ군에 줘야 할 조정교부금을 ‘2년 뒤까지 정산’하는데 도는 이자수입 등으로 이득이지만 시ㆍ군은 그만큼 손해를 입는다.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공모사업 조례를 제정하려 한다. 지자체는 매년 ‘공모형태’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국비 확보 등으로 홍보되고 있지만 선정 이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 예산만 축내거나 사업 자체가 좌초되는 경우가 꾸준히 나온다. 사전ㆍ사후에 관리하고 방지하는 방안을 조례로 제도화하고자 한다." 도민에게 한 말씀 "수원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거치면서 ‘기회의 평등’을 모색해왔다.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란 생각은 한 번도 한 적 없다. 짧으면 1년, 2년, 4년, 5년. 조그마한 변화 하나를 만드는데 10년이 지나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그럼에도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역할을 하려 한다. 단시간 내 가시적인 변화보다 사회적 약자에게 당면한 문제를 개선하여 진일보하는 걸 만드는 게 내가 할 일이라 생각한다. 비타민 같은 경우 구성요소는 아닐지라도 비타민이 없으면 안되는 것처럼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 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 옆에서 귀 기울이며 작은 몸짓,하나 하나 굴리며 키워 나가 큰 목소리로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 하겠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7월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4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 비율에 가중치를 둔 지표이다.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평판조사로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375,647,556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화성시는 7월 조사에서 강남구, 용산구, 서초구에 이은 순위를 기록해 경기도 1위, 전국 4위를 달성했다. 화성시는 참여지수에서 1~3위 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그 외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에서도 균형 잡힌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가 그동안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결과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체감되는 혁신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가평 석(石)으로 만든 가평전투승전비가 건립됐다. 캐나다, 뉴질랜드에 이어 이달에만 벌써 3번째다. 가평군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최병길 가평부군수와 김완중 주호주한국대사를 비롯해 마크 맥고웬 서호주 주수상, 빌몬로 및 이진길 퍼스한국참전비건립추진위원회 공동회장, 가평전투 참전용사 및 교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군 한국전 참전비 가평 석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참전비는 가평에서 공수된 돌이 사용됐다. 비석 높이는 220cm, 폭 210cm, 두께 60cm로 무게가 6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5일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 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도 가평 돌이 세워졌다. 최 부군수는 제막식에서 “가평군은 호주에 7개의 가평 석을 지원해 한국전 참전비를 건립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가평 석 지원은 한국전에서 전사한 호주군의 희생을 기억하고 생존한 참전용사들에게 존경을 표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군은 호주군 한국전 참전비가 한국과 호주, 가평군과 퍼스시, 서호주 동포들과 호주 국민, 그리고 호주군 참전용사와 한국의 재향군인회가 친선과 우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군과 중국인민지원군 사이에 가평계곡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다. 호주군은 다섯배나 많은 중공군의 인해전술 전법에 꿋꿋하게 맞서며 끝끝내 가평을 지켜냈다. 이 전투에서 호주군은 32명이 전사, 59명 부상이라는 인명피해를 입었지만 중공군은 1000명이 넘는 전사자를 냈다. 가평전투를 계기로 현재 생존해있는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은 가평을 명예의 땅, 기적의 땅으로 부르며 해외현지에서 참전비 건립시, 가평석 지원 요청은 필수가 되는 등 가평의 풀 한포기 작은 조약돌 하나에도 애정을 갖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6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양평군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내용과 앞으로의 다짐을 개인 SNS에 게시했다. 전 군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행정기관에서 모범적으로 앞장서 실천하고 나아가 유관 기관·단체와 주민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1회용품 줄이기를 선도하는 생태 환경 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성과평가(BSC)와 연계한 부서와 읍·면별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7월부터 청사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수거용 전용 봉투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와 거점 시설에 배포하는 등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세계 여러 나라의 공무원과 기업인들이 자국의 스마트도시 구축 방안을 찾기 위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시는 6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페루, 가나, 말레이시아 등 37개 나라에서 총 138명이 안양시를 방문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이하 통합센터)를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26일 한국·페루 혁신경제포럼으로 한국을 방문한 페루의 아방카이시(市), 찰후아후아초시(市) 등 5개 시장이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견학으로 안양시를 방문했다. 시장단은 통합센터를 둘러보고, 안전·교통·재난·도시관리 등 도시 주요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도시시스템인 ▲재난안전통합대응시스템 ▲24시간 방범 CCTV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등을 자세하게 소개받았다. 이날 아방카이시(市)의 네스토르 라울 페냐 산체스 시장은 견학 후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환담에서 “안양시 스마트도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난해 12월 첫 방문에 이어 다시 방문했다”고 밝히며 “다시 봐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기술력이 놀랍고 우리시에도 하루빨리 구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페루의 찰후아후아초시는 넓지 않은 면적에 자원은 매우 풍부해 적은 투자로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라며 “스마트도시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 개발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체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 등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찾아보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다시 방문해주시면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도시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지난 7월 6일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체감도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초청받은 이집트 기업인이, 7월 10일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추진하는 ‘콜롬비아 ITS 솔루션 구현을 위한 기술 표준 수립 용역’과 관련해 콜롬비아 교통부 공무원 등이 통합센터를 견학했으며, 인공지능(AI)을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로 활용하는 데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또, 7월 27일에는 이달의 마지막 벤치마킹 방문단으로 가나,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의 고위공무원 등 23명이 통합센터를 견학했다. 이들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위고)와 협력해 운영 중인 ‘디지털정부·스마트시티 교육’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견학을 마친 위고 연수생 대표인 말레아시아 페낭 섬 시의회의 파즈리 달레이라 빈티 압둘 잘릴 법무책임자는 “국제기구를 통해 스마트도시 개발 경험을 해외에 적극 공유해달라”며 “특히, 지역의 소방본부 및 경찰청과 협력해 화재, 침수, 실종자, 군집 등의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통합대응시스템이 자국에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009년 3월 개소한 이래 국내 1324개 기관에서 1만6309명, 해외 134개국에서 5324명 등 총 2만1633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