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접경지역 인근의 생태문화와 역사자원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김포코스’가 9월 1일 닫혀있던 문을 활짝 연다. 김포시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김포코스’가 내달 전면 개방함에 따라 탐방을 희망하는 시민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김포코스’는 사우동 김포아트홀에서 집결해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철책길을 따라 4.4km 구간을 도보로 걷다가, 또다시 버스에 올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까지 이동하는 코스로, 다섯 시간 정도 소요된다. 시에 따르면 이 탐방은 민통선 내 철책길을 따라 걷고, 애기봉 전망대에서는 조강과 북한 땅을 바라보며 그동안 당연하게 여긴 자유와 평화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탐방을 희망하는 시민은 두루누비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1인당 신청 가능한 인원을 5명에서 20명까지 확대해 단체신청이 전보다 수월해졌다. 본격 탐방에 앞서 신분 확인 절차가 있으므로 참가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는 1만 원의 참가비를 내야 하나, 참가비는 지역특산품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 당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등 탐방객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께서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김포시를 비롯한 DMZ 인근 접경지역인 고양, 파주, 연천, 강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까지 10개 지자체의 테마코스를 9월 1일 동시 개방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이제 아이들에게 축구와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3 i리그 여름축제가 열렸다. 매년 성대하게 열렸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재개되면서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장소를 구미로 옮겨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됐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i리그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U-8, U-10, U-12 세 연령대로 나뉘어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치러졌다. 팀 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을 가리기보다는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데 의미를 둔 만큼 토너먼트 경기는 시행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지급했다. U-12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맞대결하는 경험도 매력적이지만 아이들을 솔깃하게 만드는 건 다채로운 이벤트다. 먼저 4일 저녁에는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참석해 학부모 및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자신을 아는지 궁금했던 김병지 대표는 “저 알아요?”라고 물어봤고, 아이들은 “드리블하는 거 동영상으로 봤어요”라고 한목소리로 답했다. 골키퍼였던 김 대표가 선수 시절 골문을 비우고 나와 상대 진영까지 드리블한 장면이 아이들에겐 인상 깊게 남았던 모양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드리블하는 게 재밌었다”며 “요즘 골키퍼들은 발도 잘 써야 하는데 내가 시대를 앞서갔다”며 웃었다. 김 대표는 ‘아이가 학업과 운동을 어느 정도 비중으로 하는 게 좋겠느냐’는 한 학부모의 질문에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업과 운동의 비중을 8대 2 정도로 하는 게 좋다. 중학생이 되면 5대 5 정도로 하고, 고등학생이 돼 전문 선수로 진로를 결정한다면 그때부터는 운동에 전념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골키퍼를 꿈꾸는 아이가 ‘어떻게 하면 골키퍼를 잘할 수 있냐’고 묻자 그는 “상대 선수가 슈팅할 때 각도를 잘 잡고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너무 욕심내지 말고 ‘내 주변으로 오는 공만 확실히 막는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눈높이에 맞는 대답을 건넸다. 토크콘서트가 열리기 전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씨가 아이들과 만났다. 유명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도 출연했던 김 씨는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며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는 수중축구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그야말로 인기 만점이었다. 아이들은 경기 때 입어야 할 유니폼을 입은 채로 곧장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즐거운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슬라이드를 타느라 여기저기선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이외에도 축구스킬존과 문화체험존에선 경기력 인증 테스트, 슈팅 속도 측정, 축구 다트, 미로 드리블, 비치볼 만들기 등 갖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일 현장에서 만난 구미 BSJ축구센터의 안기준 군은 “어제 토크콘서트에 가서는 김병지 아저씨를 만나서 엄청 놀랐지만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 됐다. 물놀이존에서는 수중축구가 재밌었고, 골도 많이 넣었다”며 “내년에도 꼭 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청주 프로비티축구클럽의 안우성 군은 “슈팅 속도 측정하는 것과 축구 다트가 신기했다. 물놀이도 재밌다. 친구들과 함께 해 더 즐겁다”고 했다. 지도자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대전유소년금강FC 박태겸 감독은 “i리그 여름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를 하면서 다른 팀과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 나이에는 즐겁게 축구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래서 더 좋다”고 말했다. 용인시여학생FC 문서윤 양의 어머니 홍지연 씨는 이번이 세 번째 참가다. 아예 이번 행사에 시댁 식구가 총동원(?)돼 2박 3일간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홍 씨는 “i리그 여름축제는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축구와 물놀이를 같이 하니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작년에는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 씨가 오셔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고, 올해는 클럽별 춤 대회를 했는데 우리 팀 선수가 1등을 했다”며 즐거워 했다. 홍 씨는 “세월호 사건 이후 단체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i리그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된다. 숙소도 여자 기숙사를 배정 받았는데 상태가 정말 좋았다.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앞으로도 계속 올 생각”이라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전 국민의 이슈화가 된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해 입장문을 냈다. 양평군민의 염원을 담은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표류중에 있음에 진심을 담아 내놓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그 해답은 현장에 있다 양평군수 전진선 2021년 4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고 지난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노선안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양평군민들은 빠른 시일내 고속도로가 착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안에 대한 문제 제기는 정쟁으로 확산되어 국토교통부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중단으로 이어져 사업이 표류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12만 5천여 양평군민은 허탈함과 실망감 속에서 사업의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설은 서울과의 거리를 좁혀 의료·문화시설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고 2,600만 수도권 주민에 대한 식수 공급을 위해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받아온 양평군민의 염원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하루빨리 재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양서면 분기점의 ‘예타 노선’과 강상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에 대해 “어떤 노선이 양평군에 더 이익이 되는 노선일까?” “양평군민이 원하는 노선은 무엇일까?”라는 양평군수로서의 고민을 통한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 첫째, 국도 6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군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는 출입시설(IC) 설치가 가능한 노선이어야 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주요 목적은 주말마다 교통혼잡이 극심한 국도 6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함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예타 노선은 1일 15,800대, 대안 노선은 22,300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안 노선이 약 40% 이상 교통량 분산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제시됐다. 또한, 예타 노선과 대안 노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양평군에 고속도로 출입시설(IC)의 설치 여부다. 예타 노선은 국도 6호선과 만나는 곳에 철도, 학교 등의 시설물로 인해 양평군에 IC의 설치가 불가하나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은 국지도 88호선과 접속하는 양평군 강하면에 양평군민이 원하는 IC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둘째, 양평군민의 피해가 적고 다수가 원하는 노선이어야 한다. 예타 노선의 분기점 인근 양서면 주민들은 마을 위로 40m가 넘는 교각이 600m이상 설치되어 마을이 양분화 되고 고속도로로 인한 소음, 경관 훼손, 환경파괴 등의 문제로 예타 노선을 반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양평군민 절대다수는 양평군에 IC가 설치되는 노선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셋째,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환경을 고려한 노선이어야 한다. 양평군은 2,600만 수도권의 식수를 공급하는 지역으로 환경 보전을 제1의 정책으로 추진해 왔다. 이제 새로운 고속도로도 수질보전과 환경을 고려하는 노선으로 결정되어야 한다. 예타 노선은 한강을 횡단해서 상수원보호구역과 철새도래지 수변구역을 관통하는 반면,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은 수변구역을 통과하지 않고 상수원보호구역은 약 3.5km, 철새도래지는 약 2km를 적게 통과하여 상대적으로 환경훼손이 적다. 어느 노선이 그동안 환경을 지켜온 양평군민의 뜻에 맞다고 생각되는가? 위 세가지 사항에 대해 현재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조사 자료뿐이라 대안 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이뤄지고 있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대안 노선과 예타 노선을 비교 검토하여 어느 노선이 타당한지를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논점을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노선으로만 한정해서 국도 6호선의 교통량 분산, 그리고 양평군민과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노선인지를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안한 “두 노선에 대한 전문가들의 적절성 검증”이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양평군 어느 지역에라도 IC를 설치하고 대안 노선보다 더 양평군에 이익이 되는 다른 노선이 있다면 이 또한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정부와 국회는 사태의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고통받고 있는 양평군민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하루빨리 양평군에 가장 이익이 되고 양평군민이 원하는 방향인 강하 IC를 포함하는 노선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 현장을 보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비교한다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최적의 노선이 어디인지 그 해답이 보일 것이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9일,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회장 하은호 군포시장)가 과천시에서 열렸다.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은 중부권 7개시(과천.안양.군포.의왕.안산.광명.시흥)통합을 제안했다. 긴급으로 제안 됐고,공식안건으로 채택 된건 아니지만 하은호시장은,“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정책을 끌고갈 생각이다. 행정구역 개편을 해야 하는 당위성은 맞다. 일제의 잔재이고 광역행정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했다. 이어서,“자원회수시설 등 앞으로는 님비시설을 시 마다 하나씩 만들어야 되는데 이것은 예산 낭비이다. 광역 행정이 필요하다. 시 라고 하지만 경기도체육대회도 유치 못하는 스몰 도시이다. 통합 해서 특정시 이상의 대형지자체가 되어 도시경쟁력을 가지고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는 물론 올림픽 등 큰 행사를 유치하고 홍보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거듭 주장 했다. 또한,“현재 과천 8만,안양 55만,군포 27만,의왕 16만,안산 69만,광명 28만,시흥 55만 인구가 통합하면 258만명이 된다.적은 인구로 정부와 대항하여 불합리함을 견디는 것,시장 자리가 없어지는 것을 우려하는 것 보다 경기도의 미래를 생각하고 중앙 정부로부터 엄청난 행정 통합에 따른 지원을 받아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그런 산업적인 기반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실무기구를 구성해서 논의를 시작 해보자.”고 건의 했다. 한편 2011년 우리나라는 이미 창원.마산.진해 통합으로 탄생한 창원특례시를 지켜 보고 있다. 창원시가 출범시 인구가 110만명 이었지만 지금은 103만명, 줄어가고 있는 인구는 출생인구가 적어서 이기도 하지만 수도권으로 몰리는 현상도 차지하고 있다. 인구 개념이 정주 인구라는 개념에서 이제 지역과 지역에 꼭 어느 곳을 살 필요가 없이 지역을 응원할 수 있는 인구로 이제 발상을 전환시켜야 한다. 지역 통합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는 인구로 인해 지역 소멸의 문제만큼은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그리고 지역 주민들도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방법을 찾아야 할 시간이 도래되었다고 강조하는 하은호시장은,“과거 시흥군수시절 중부권7개시는 물론 서울 구로 일원 까지 시흥시 였다.”며 행정구역개편을 주장해왔으며 안양,군포,의왕,과천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해 시군통합을 통한 효율적인 지방정부 개편을 주장해 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제 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으로 전국적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기상 및 현장 상황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확인하세요! 태풍 예보 발생 TV, 스마트폰, 라디오 등에서 예보된 때에는 거주 지역의 영향을 주는 시기 미리 파악 태풍 특보 중 - 이웃과 함께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외출 삼가 - 이웃이나 가족에게 연락하여 안전여부 확인 태풍 이후 - 피해상황 확인 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에 피해신고하여 보수·보강 진행 태풍 대비, 이렇게 해봐요! ① 태풍의 진로 및 도달 시간을 파악해서 대피 방법 생각 -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안전디딤돌]을 통해 재난정보 파악 후 공유 ②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 - 야영이나 물놀이 종료 후 주변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 -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공간 등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 건물 등에서는 주변 사람에게 알리고 안전한 곳으로 함께 이동 ③ 주택이나 차량, 시설물 등의 보호를 위해 가족, 이웃과 함께 준비 - 지붕, 간판 등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미리 결박 후 고정 -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 -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 이용 - 선박이나 어망, 어구 등은 미리 결박 -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으로 묶고, 배수로 정비 ④ 가족과 함께 비상용품 준비 - 응급용품 미리 준비 - 욕실 등에 물 받아두기 -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등 미리 준비 -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 설치 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연락처 확인 위기상황, 긴급상황 시 신고전화는? - 재난신고 119 - 범죄신고 112 - 민원상담 110 ☞ 자연재난 국민행동요령 바로가기 ☞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안내 바로가기 ☞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등으로 인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나기로 결정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들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긴급회의를 열고 “잼버리가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갖고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라”며 신속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참가 대원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준비도 필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도 태풍 진로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면서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므로 태풍 영향을 고려해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플랜 A(에이)와 B(비)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참가 대원들을 위한 태풍 대비 체류 지원 계획 수립에 나섰다. 경기도는 먼저 31개 시군과 협력하여 도내 공공시설, 대학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 확보를 추진 중이다. 또, 체류 기간 중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인력으로 무료 인력진료팀을 구성하고, 시군 보건소를 통한 의료지원도 할 방침이다. 숙박시설별로 관할 소방서 구급인력과 구급차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도는 태풍 상황을 고려해 시군과 연계하여 참가 대원들이 체류 기간 할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실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일본에서 한국 화장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산 화장품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프랑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4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수입화장품 협회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한국산 화장품(향수·샴푸 포함) 수입액이 775억 엔(약 7050억 원)으로 프랑스 화장품(764억 엔)을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줄곧 화장품 산업에서 프랑스 제품의 입지가 강했지만 최근 들어 한국 화장품이 강세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 화장품이 프랑스를 제치고 첫 1위를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통계치라 볼 수 있다. 나날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일은 K-뷰티를 선도할 기업 중 한곳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선진뷰티사이언스 동사는 1988년 6월 설립되었으며, 화장품 원료와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나노기술, 캡슐화/복합화기술 등 폭넓은 분야의 광범위한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비드, 자외선차단소재, 스킨케어소재를 생산하고 있음. 2019년 6월 장항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완공하여 FDA로부터 NAI(무결점) 등급으로 패스하였으며, 이는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소재 공장으로는 아시아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첫 번째 FDA 승인 사례임.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소재(원료) 제조 전문 회사이다. 자외선 차단 소재는 당사의 주력 제품군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소재의 종류에 따라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및 유기계 자외선 차단제로 구분된다. 선진뷰티사이언스에서는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인 산화아연 및 이산화티탄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유기계 자외선 차단제는 당사가 직접 생산하지 않으나 타 제조사의 유기계 자외선 차단제를 가공 및 캡슐화 하여 피부자극성을 줄인 고부가가치 자외선 차단 캡슐을 양산 판매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에서는 색조 화장품(Make-up)에서 색을 표현하는 화장품 소재인 Pigment를 오일상에 잘 분산되도록 친유성 코팅한 파우더 형태로 제공할 뿐 아니라, 수상에도 쉽게 쓸 수 있도록 수분산시킨 분산액 형태(AQUA-SERIES) 로도 제공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특이점은 45년의 원료 소재 기업의 기술력과 FDA 승인받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최고 품질 관리 기준인 미국 FDA 생산 관리 기준에 맞추어,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제형의 개발부터 제조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 중인 동사는 FDA 실사 때 동아시아에서 무결점으로 통과한 유일한 기업이기에 경쟁우위가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FDA 실사를 통과한 자외선 차단제 생산 공장은 해당 공장이 유일하다. 또한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소재 공장으로는 아시아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첫 번째 FDA 승인 사례라 이 부분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주요 재무항목] [선진뷰티사이언스 포괄 손익계산서]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영업이익은 20년도부터 꾸준히 우상향해 왔다. 최근 1분기 실적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2% 증가한 204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54.8% 증가한 30억 기록, 당기순이익의 경우 79.3% 증가한 30억을 기록하였다. 실적이 상승한 계기는 엔데믹으로 인한 노 마스크 정책의 수혜를 받았고 전반적으로 글로벌 화장품 소비 수요가 개선되면서 화장품 소재 수요도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공장 매각이익 반영으로 인한 법인세비용 차감전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크게 상승하였다. 동사의 주제품인 자외선 차단 소재는 기초와 색조 화장품 전반에 걸쳐 원료로 사용되며, 환경 규제 강화 흐름으로 무기 자외선 차단제 수요가 나날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3. 기업 재료 ◈ 독보적 기술력 바탕 FDA 가 인정한 차세대 K-뷰티 대장주, 선진뷰티사이언스 지난 6월,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화장품 전문 소재 업체로써 국내 최초 FDA 인증 공장 보유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매출의 약 85% 이상을 수출에서 발생시키고 있으나 특정 국가에 집중되지 않아 특정 이슈로 인한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소재 공장 최초로 FDA 현장 실사를 무결점(NAI, No Action Indicated)으로 통과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동아시아권에서도 무결점은 유일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국내 최초 FED 이증 받은 공장 보유 및 다양한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인디뷰티 열풍에대한 수혜와 유럽의 하이엔드 브랜드 SKU 지속 확대를 통한 탑라인 성장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미래가 밝다. 또한, 김 연구원에 따르면,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친환경 소재에 강점이 있는 기업으로 화장품 산업 내에서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중국 로컬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중국 내 궈차오(애국소비) 트렌드의 수혜가 기대되기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 샤넬 이긴 한국 화장품의 인기 상승세 지속에 따른 기대감 ↑ 그동안 랑콤과 샤넬 등 고급 브랜드가 많은 프랑스가 30년 가까이 톱을 지켰지만,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10년 사이 약 6배로 늘어나며 프랑스를 제겼다. 한국 화장품의 인기 요인은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이다. 즉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한국이 잘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국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된다면 화장품 소재를 제공하는 선진뷰티사이언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여 수급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 ◈ 중국 성장세 ↑, 장벽 높은 선진국형 산업 호조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한국 화장품 기업의 중국향 수출액이 꺾이는 와중에도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기계 자외선 차단 성분을 포함한 차별화된 소재 기술 덕이다. 코로나19 타격으로 부터 국내 화장품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하나 글로벌 시장은 어느새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상황 속에 노마스크 정책 덕에 호황을 맞이하고 있으며 소재 산업 역시 수혜를 받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전 세계 화장품 제조사를 고객사로 둔 만큼 올해도 호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세계적인 친환경 자외선 차단 소재 수요 증가 매년 지구온난화가 심해지고 있다. 이럴수록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게 된다. 햇볕이 뜨거워지는 여름철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바르지만, 자외선 차단제의 특정 성분이 해양 생물에 유해한 것으로 밝혀져 주의가 필요하다. 이럴 때일수록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제품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동사의 주력 제품군 중 하나인 동사의 친환경 자외선 차단 소재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소재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실적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생산(GLOBAL FIRST & ONLY) R&D 파이프라인 당사는 화장품 소재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판단의 근거는 당사의 기술 범위(Technology Scope)가 폭넓고 이를 융합한 신제품 개발 기술이 혁신적이기 때문이다. 동사는 나노 기술, 캡슐화/복합화 기술(Encapulation & Composition), 헥토리이트 기반의 스킨케어 소재 기술, 활성 성분 전달 기술, 마이크로비드 합성 기술, 표면 처리 기술, 화장품 제형화 기술과 같은 폭넓은 분야의 광범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1)마이크로 비드, 2)자외선 차단 소재, 3)스킨케어소재와 같은 다양한 소재를 생산하고 있기에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 중소벤처기업부 연구 과제 수주 선진뷰티사이언스는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지원사업의 수출지향형 연구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를 통해 5년 간 18억원의 연구개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 국책자금으로 항노화 활성소재의 무기입자기반 안정화 기술을 통한 고부가 화장품 소재 개발에 착수하게 되는데, 효능 물질의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소재를 개발해 중국, 스페인,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동사의 목표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할 기술은 기존 소재의 안전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양산화 기술로, 국내 화장품 완제품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 차트 분석 ◈ 선진뷰티사이언스 일봉차트 지난 5월 10일에, 장대양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승을 알렸다. 거래량이 실리면서 일봉 20선 및 5선을 강력하게 돌파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추세가 상방으로 이어지다가 11,000원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했다. 7월 10일에는 일봉 20선을 이탈하면서, 하락 추세로 전환하는 듯싶었다. 7월 19일에 일봉 20선 돌파를 시도했지만, 매물대 저항에 막혀 단기 하락 추세로 전향했고 7월 24일에는 60선을 이탈하면서, 장기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조성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빨간 박스권의 하단 구간에서 지지를 받고(일봉 120선 부근) 여전히 일봉 120선 위에서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8거래일 연속 양봉으로 상승이 이어졌지만 작일(8/9) 처음으로 위꼬리 음봉 캔들이 등장하였다. 거래량이 어느 정도 실리면서 위꼬리 음봉은 흐름상 좋지 않다. 이는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주식에서 상승이 연달아 이어지면 하락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최소 일봉 20선까지 조정(혹은 빨간 박스 상단까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불확실한 거시경제 여파(CPI 및 경기둔화 경계감)가 주식시장에 전이되어 전반적으로 지수 하락폭이 커진다면 일봉 120선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따라서 섣부른 매매가 바로 이어지기 보다 눌림목 때를 기다리고 다시 상승으로 전환하는 시점부터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5. 맺음말 화장품 소재 산업의 특징은 Beauty Care 산업으로, Health Care 산업과 더불어 해당 국가의 1인당 GDP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고성장 산업이다. 이는 개인의 소득이 늘어날수록 건강하고 오래 살고 싶고(Health Care) 이에 더하여 젊고 아름답게(Beauty Care) 살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기본적인 욕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 속에 美 FDA로부터 인정받은 차세대 K-뷰티 화장품 소재의 선도 기업으로서 앞장서고 있는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더 다양한 정보는 하기 블로그에 업로드됩니다. http://chart-worm.tistory.com/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전라남도는 여수 사도 둘레길, 완도 소안도 대봉산 둘레길 등 도내 섬 길 44개를 포함한 전국 명품 섬 길 100개를 엄선해 소개하는 ‘백섬백길’이 개설됐다고 밝혔다. ‘백섬백길’은 전국 섬에 흩어져 있는 섬 길을 하나로 연결한 섬 길 종합안내소다. 사단법인 섬연구소에서 지난 10년간 100개의 섬 길을 답사하고 조사해 총 725㎞의 끊어진 섬 길을 하나로 소개했다. 제주 올레길이 인기를 얻은 후 다른 섬에도 우후죽순처럼 섬 길이 생겨났지만 유명세를 얻은 극히 일부만 이용될 뿐 대다수는 무관심 속에 버려졌다. 어느 섬에 무슨 길이 있는지 모르고, 섬마다 분산돼 찾기도 어려웠다. 이에 따라 섬연구소는 방치된 섬 길을 되살려 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연구를 추진했다. 섬 길 중 걷기 좋고 경치가 수려한 섬 길 100개를 선정해 길마다 코스를 부여하는 등 ‘백섬백길’이란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사이트를 열게 됐다. 섬 길을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여수 사도 둘레길에서는 백악기 공룡 발자국을 따라 걸을 수 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하의도에서는 조선의 공주 가문에 빼앗겼던 농지를 되찾은 333년 항쟁의 역사도 만날 수 있다. 완도 소안도 대봉산 둘레길에서는 89명이나 되는 독립운동가의 족적을 찾아볼 수 있고, 여수 연도(소리도)에서는 해적 망루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서 숨겨뒀다는 보물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처럼 백섬백길은 바다가 단절이 아닌 통로임을 보여주는 섬 길 통합 브랜드이자 백과사전이며 섬 여행의 길라잡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백섬백길’은 전국 섬 길을 하나로 모아 섬의 역사와 문화, 풍경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남의 명품 섬 길도 많이 선정됐으니 이를 찾아보는 묘미를 즐겨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전라남도가 울창한 숲과 함께 시원한 수변이 어우러진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장성호 명품 숲길 등 5곳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통해 14개소를 접수,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를 통해 5곳을 선발했다. 최우수 숲길에는 장성호 명품 숲길이 선정됐다. 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 장성호 명품 숲길(12.5km)은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사계절 모두 걷고 싶은 숲길이지만 여름철 그 청량감이 한층 더 풍긴다. 특히 산책 중간 긴장감이 넘치는 옐로우 출렁다리는 무더위를 날리는데 제격이다. 주말 평균 방문객만 1만여 명이 넘는다. 진도 남망산 웰빙 숲길은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빼어난 풍광을 갖췄다. 백사장과 기암절벽 등으로 구성돼 다른 숲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과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은 치유의 숲을 활용해 조성한 숲길로 출발점인 치유센터에서 명상, 요가, 족욕 및 풍욕,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목포 양을산 수변 숲길은 도심에 조성된 숲길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고, 주변에는 산림욕장과 유아숲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전남도는 ‘걷고 싶은 숲길’을 올해 계절별로 5곳씩, 총 20개소를 발굴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숲길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산행환경 제공을 위해 노면 정비와 풀베기 등 숲길(4천223km)에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매력적인 산림휴양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누구나 걷고 싶은 안전한 숲길을 조성하겠다”며 “아름다운 숲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출시한'2023년 경기투어패스'상품으로 오는 8월 7일(월)부터 광명동굴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투어패스는 경기도 관광지 80곳을 분할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으로 네이버, 쿠팡, 티몬, 클룩 등 14개 판매처를 통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첫 관광지 검표를 시작으로 48시간 내 자유롭게 도내 제휴 관광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광명동굴을 이용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판매가 19,900원의 경기 전역 80곳 투어패스 또는 판매가 14,900원의 권역 상품인 경기 서부권 9개 도시 16곳 투어패스를 구매하여 광명동굴 및 기타 제휴된 도내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투어패스를 소지한 광명동굴 관람객은 매표소를 들를 필요 없이 동굴 입구에서 본인이 구매한 모바일 티켓을 제시하여 검표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경기투어패스 상품 참여를 통해 광명동굴과 도내 관광지를 연계해서 관람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대시키려 한다”며, “도내 관광지와의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기도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는 광명동굴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청 구청사(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1)를 활용한 경기도 대표 문화브랜드 ‘문화사계 “여름”’이 오는 8월 11일 금요일부터 20일 일요일까지 열흘간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은 지난 해 광교신청사로 이전한 경기도청 옛 부지인 ‘구청사’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민 대상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문화행사로, 지난 봄 개최된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이은 여름 행사이다. 이번 여름 행사는 ‘let’s go picnic’을 주제로 어린이 물놀이장, 경기도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과 K-pop 청소년 랜덤 플레이댄스, 인디스땅스 2023 본선경연 등 피크닉에 걸 맞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채워져 있다.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도예가와 함께하는 물레체험, 코일링 빚기체험이 진행되는 한국도자재단의 도자체험존 ▲경기도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 및 강습(8월 19, 20일만 운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 버스 및 생활안전 교육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 캠페인존(실내) ▲경기도정 캐릭터인 ‘봉공이’와 함께하는 사진촬영, 여름나기 활동 체험, 굿즈 구매 등을 할 수 있는 도정 홍보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오는 8월 12일 토요일은 사전 모집된 경기도 청소년들이 펼치는 ‘K-POP 랜덤 플레이댄스’가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곧이어 6시에는 ‘밤하늘의 별을(2020)’을 통해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경서’가 출연, 경기도청 구청사의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는 8월 19일, 20일은 문화사계 “여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총상금 2,000만 원을 두고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1팀의 ‘인디스땅스 2023’ 본선 경연이 개최된다. ‘인디스땅스’는 올해 8회를 맞이한 경기도 대표 대중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불고기디스코(2020), 터치드(2021) 등 유명 뮤지션을 배출한 바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름 날 휴가가 필요한 경기도민을 위한 피크닉 행사로 준비한 만큼, 시원한 야외 그늘막과 어린이물놀이장, 문화체험 부스, 경기도(청년)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구청사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여름철 온열질환을 대비하여 실내 쉼터 조성, 대형 그늘막 설치, 선풍기와 얼음물 배치 등의 준비를 철저히 하여 더욱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의 어린이 물놀이장은 참여자 안전을 위해 행사기간 동안 10시부터 13시, 14시부터 15시 2회차,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연인산 명품 계곡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포함한 명품숲길 20곳을 선정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경기도는 연인산 명품 계곡길 외에도 가평 북면 논남기길에 위치한 소리향기길과 명언읽고가길(총 3km)이 20개 길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걷기 좋은 명품숲길 선정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수 숲길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코스다.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 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용추구곡은 생태적, 경관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국가산림 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용추구곡은 제1곡인 와룡추부터, 작은 수영장 같은 제2곡인 무송암, 여울과 같은 물결이 소리내어 흐르는 제3곡 탁영뢰와 제4곡 고슬탄, 깊이감과 서늘함을 주는 제5곡 일사대, 잠잠한 웅덩이에 비치는 달빛을 감상하는 제6곡 추월담, 푸르고 붉은 빛을 내는 단풍나무 계곡인 제7곡 청풍협을 지나 깊은 연못에 엎드린 거북이의 형상을 하는 제8곡 귀유연, 마지막 제9곡인 한적한 농원계에서 마무리된다. 걷는 시간은 약2시간 가량 소요된다. 이밖에도 5월에는 철쭉, 청정지역에서만 자란다는 서어나무 군락지, 야생화 군락지, 9월에는 단풍나무 등이 명품계곡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물멍, 숲멍, 바람멍, 포토존 등 곳곳에 탐방객을 위한 휴식 공간도 설치돼 있다. 경기도는 2022년 연인산도립공원 정비를 완료했으며 산림청의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 개최 소식을 접하고 지난 4월 ‘연인산 명품 계곡길’과 ‘소리향기길, 명언읽고가길’을 후보로 참가신청을 했다. 연인산도립공원 명품계곡길은 가평역에서 버스를 타고 용추버스 종점에서 하차하거나, 승용차로는 경기도 가평군 용추로 229-41 탐방안내소 주차장을 찾아오시면 된다. 한편, 걷기 좋은 명품 숲길 경진 대회 1차는 지난 2월에 진행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가평 잣향기 피톤치드길과 김포 문수산 등산로 등 2곳이 선정됐다. 이번 2차 선정으로 경기도는 총 5개의 명품숲길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