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제6기 용인시 핵심 리더 과정 교육생 27명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이란 주제의 강연을 했다. 이들은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장기 교육 중인 시의 6급 공무원들로, 이 시장은 당시 입교식에서 이들을 격려한 이후 이날 두 번째로 만났다. 이 시장의 강의 골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복리 실현을 위해 공직자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생들은 이 시장이 소개하는 세계적 미술작품과 유명한 정치 일화 등에 몰입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으로 강연을 즐겼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저 역시도 시장으로서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국가산단 유치의 경우도 용인을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저의 상상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 시장은 ‘상상력’의 대가로 칭송받는 천재적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황소머리’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자전거 안장을 분해한 뒤 청동을 입혀 만든 단순한 조각품이지만 피카소 특유의 창조력이 집약된 예술작품”이라면서 “피카소는 ‘쓰레기도 예술품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는 버려진 자전거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날카로운 상상력을 발휘해서 ‘황소머리’를 만든 피카소다운 말”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눈에 보이는 것과 인식하는 것의 다름을 깨닫고 일반적인 통념을 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2차원의 캔버스에 앞, 뒤, 옆면의 모습을 3차원으로 담아낸 피카소의 그림 ‘만돌린을 든 소녀’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빛의 제국’, ‘이미지의 배반’ 등은 관습적 사고방식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 ‘기억의 지속’을 보여주며 “더운 날씨 탓에 녹아내린 카망베르 치즈를 보며 흐늘거리는 시계를 상상해 그린 이 작품은 시간에 대한 인간의 고정관념을 세밀하게 관찰한 살바도르 달리의 통찰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그림”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관찰력과 상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의 사례도 예로 들었다. 이 시장은 일본 나고야성 박물관에 전시된 거북선과 아타케 후네의 모형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순신 장군이 널빤지를 대서 상대의 배에 넘어가 싸우는 왜군의 전술을 간파해 거북선으로 대승을 거둔 배경엔 관찰력과 상상력이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중간 관리자급인 교육생들이 앞으로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선 지도자가 바른 판단력과 책임 윤리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외교학에서 실패 모델로 통용되는 ‘뮌헨협정(1938년 9월)’은 히틀러의 흉계를 읽지 못한 영국 네빌 체임벌린 총리, 프랑스의 달라디에 총리의 우매함이 담겨 있는 유화정책”이라며 “뮌헨협정은 지도자의 판단력이 국가의 평화를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 설명하는 유명한 일화”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막스 베버의 책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요약하면서 “리더는 공직을 이끌어야 하므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신념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결과가 늘 옳다고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진정한 리더라면 결과와 과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 책임 윤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책임’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Responsibility’는 응답(Response)하되 능력(Ability)있게 하라는 것으로 생각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본다”며 “여러분이 책임 윤리를 가슴에 새기고 오만과 고정관념을 경계한다면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큰 자양분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선구자적인 사람을 향해 ‘더 퍼스트 펭귄(The first penguin)’이라고 말한다. 오늘 강의가 여러분이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서 ‘첫 번째 펭귄’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1년의 장기 교육이 여러분의 리더십을 일깨우는 가장 의미 있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도록 남은 기간에도 학습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3 수원창업오디션’에서 ‘모터 저항 기반 AI 디지털 웨이트 시스템 LIGHT SERIES’ 아이디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수원창업오디션을 열고,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특별상 6팀 등 15팀을 시상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 창업 오디션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예비 창업자·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이날 창업오디션은 본선 진출팀의 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심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상자들의 간담회,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이승현(25, 수원시)씨 등 5명이 응모한 ‘모터 저항 기반 AI 디지털 웨이트 시스템 LIGHT SERIES(라이트 시리즈)’이 선정됐고, ‘국내 유일 Level(레벨) 3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농기계 부착형 키트, FielDrive’(박승진 외 2명, 수원시), ‘폐도료 및 폐배지의 자원 재생을 통한 바이오고형연료(Bio-SRF) 개발’(박동규 외 2명, 대구시)이 각각 청년부, 일반부 최우수로 선정됐다. 청년부 우수상은 ‘NeTube를 이용한 폐어망 수거 시스템’(박건태 외 4명, 울산시), 일반부 우수상은 ‘수면 유도를 촉진하는 디지털 소형 귀마개’(서정화, 서울)가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특별상 30만 원이다. 2023 수원창업오디션은 (예비)창업자·일반인·직장인 등이 참여한 ‘일반부’와 만 40세 미만 대학생, 청년 기업가 등이 참여한 ‘청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일반부 120팀, 청년부 242팀 등 총 362개 팀이 응모했다. 이날 창업오디션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창업은 침체하고 굳어버린 시장에 혁신 바람을 일으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이라며 “전략적 선택이 필수인 기업인들에게 수원은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고, 지원은 늘리며 기업에 힘이 돼 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며 “오늘 여러분이 보여주신 아이디어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수원시와 함께 우리나라 경제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지원을 포함한 현안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건의하고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8,796억 원 규모의 10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2023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원내대표님을 포함해 당 지도부께서 의정부 북부청사에 방문해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나 재정정책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며,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셨으면 한다”며 “경기진작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대로 된 재정정책을 가장 먼저 실천에 옮김으로써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현안 건의 목록 > 김동연 지사는 최근 경기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9월 중으로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주민투표실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본격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이다. 도는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내년 5월 이전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별법 제정과 함께 도는 용인, 평택을 비롯해 화성, 이천, 오산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반도체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담은 이른바 ‘K-칩스법’ 제정과 수도권 3개 시도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 등의 입법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발행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에 국비 877억 원을 건의했다며 이에 대한 국비지원도 요청했다. 877억 원은 지역화폐 발행액 4조 3,255억 원의 2%에 해당하는 예산이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이 밖에도 수원발 KTX 직결사업 768억 원,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에 515억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경기북부가 오랫동안 중첩규제로 인해서 많은 희생을 치러왔는데, 그 보상의 첫걸음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출범이라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당에서 이 문제에 대해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재정의 기여가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며 적극재정 정책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올해도 민생과 직결된 예산이 많이 삭감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첫째도 민생, 두 번째도 민생, 세 번째도 민생, 오직 민생이다. 경기도민의 민생과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해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김민석 정책위원회 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정춘숙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청사에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지역화폐 확대 발행 877억 원 ▲수원발 KTX 직결사업 768억 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515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에 1,805억 원 ▲옥청-포천 광역철도 건설 308억 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1,399억 원 ▲저상버스 도입 보조 727억 원 ▲정신재활시설 운영 지원 88억 원 ▲첫만남 이용권 사업 1,330억 원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979억 원 등 10개 주요 사업 예산 총 8,796억 원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7월 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경기·인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도민의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 함께 일하자고 촉구했다. 하은호 시장은 “13일 제269회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지켜보면서 안타깝고 참담하기 이를데 없어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며 군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에게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만 일하자’고 제안했다. 하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업무파악이 안됬느냐?’고 면박을 주는 것으로 시작한 군포시장 망신주기와 다수당의 당론을 앞세운 시정 발목잡기는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6대3이라는 항상 같은 표결을 볼 때마다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또, “어제 의회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을 고쳐 달라는 결의안마저 민주당이 낸 결의안이 아니어서‘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반대한다’며 부결시켰다”고 말했다. 군포시의회는 집행부가 지난해 7월 제출한 행정조직 개편(안)을 2차례 부결을 거쳐 올 6월에야 통과시켜 주었다. 조직개편안은 시장이 계획한 일들을 시작하는 첫단계임에도 1년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야 했다는 하시장의 탄식이 이어졌다. 또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방법을 달리하자는 저의 제안을 전임시장 흔적지우기라며 감사원감사를 청구했다. 8개월 동안 우리 공무원이 일을 못할 정도로 샅샅이 감사했지만 사업중단은 아니었으며 후속조치를 제때하지 못했다며 ‘주의’를 주는데 그쳤다. 지금 문화도시 사업은 결국 정부가 사업을 중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이 사안을 경찰에 수사의뢰 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는 마치 여의도에서 정당간에 벌어지는 정치행태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지역살림을 챙겨야 하는 지방의회에서 여야간의 정치공방이 오가는 동안에 일해야 하는 공무원들과 실질적인 혜택을 입어야 하는 시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 하시장의 주장이다.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촉구 결의안’에 대해서도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에 재를 뿌리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질타했다. “시장의 사과를 축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다음날 판이 바뀌었는데 시장에게 사과하라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다수당의 당론이 부끄럽지 않느냐?”는 것이 하시장의 질타였다. 철쭉빵에 대해서는 군포를 알리기 위해 부탁해서 만들었고 수익금 1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축제기간 홍보에 큰 역할을 했음에도 노상판매라며 검찰고발을 당론으로 정해 회기중에 고발을 결의하는 것 자체가 시정 흠집내기라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부디 다수당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만 생각하며 함께 일하는 의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제278회 오산시의회 제3차 본회의 파행'에 대해 정상화 촉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9월 13일 자정을 넘기면서 회기는 자동 종료됐고, 제3차 추경안과 도시공사 설립안을 비롯한 38건의 각종 민생현안이 발목 잡혔다."며 ,"제3차 추경안에는 긴급복지 사업비, 노인 기초생활보장급여,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금,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등 당장 서민·약자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담겼다."고 정상화 촉구를 거듭 외쳤다. 이렇게 된 이유를 ,"오산시체육회와 시의장 간 사감(私感) 때문에 시민 행복과 오산 발전을 위한 안건들이 발목 잡히고, 시민들의 삶에 피해가 발생하게 된 데 참담한 심정으로 유감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의 중요성을 진즉부터 강조해왔다. 특히 오산시설관리공단의 오산도시공사 전환과 관련해서는 시정질의까지 추진하면서,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전 국·소·과장은 물론이고, 업무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동장까지 무리하게 출석을 요구하기도 했다."며,"오산시의회와 오산시체육회간 갈등을 집행부가 해결하라는 해괴한 요구를 내세우며, 스스로 중요하다고 강조해 온 임시회를 시정과 무관한 사유를 가지고, 무기한 정회라는 꼼수로 파행시키고 오산시정을 멈춰 세웠다." 이해 하기 힘든 내용을 나열 했다. 또한,"지난 1년간 공론화 과정을 거쳐온 도시공사 설립안에 급작스레 신중론을 제기했는데, 체육회 건으로 시선을 돌리고, 도시공사 설립을 지연시키기 위한 정략적 행위는 아니었기를 바란다. 성길용 의장은 시장이 나서서 체육회장을 자진 사퇴시키라고 요구했다. 시장에게 직권남용을 강요하는 것으로 불법적인 일이다."며 거듭 불만을 토로 했다. 마지막으로,"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민선체육회장에 대한 분풀이를 위해 집행부에 직권남용을 요구하고, 임시회를 파행시킨 시의장은 반성하고, 의회 정상화를 통해 진정한 오산시민의 종복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오산시민의 행복, 오산시의 발전을 위한 민생 열차는 쉬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하며,이를 위해 시의장은 시정을 방해하는 발목잡기와 민생현안을 외면하고 시의회를 파행시킨 것에 대해 24만 오산시민 앞에 사과하고 시의회를 즉시 정상화시켜야 할 것이다."고 강력히 주장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 0.6% 상승한 것이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6%)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7월 이후 국제유가가 오른 게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3%, 전월 대비 0.3% 각각 올랐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에너지 비용의 상승이 전체 물가 상승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40개월 연속 상승한 주거비용도 인플레이션 상승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에너지 가격은 휘발유의 10.6% 급등을 포함하여 한 달사이 5.6% 상승했고, 식품 가격이 0.2%, CPI 가중치의 약 3분의1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이 월간 0.3% 상승했다.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3%로 상승률이 다소 둔화됐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기준 0.3% 상승해 전문가 예측 상승률(0.2%)보다 소폭 높았지만, 2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WSJ는 에너지 가격 상승 외에 근본적인 가격 압력은 대부분 경미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준이 핵심 인플레이션에 주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 말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특별히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WSJ는 내다봤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정점에서는 떨어졌지만 연준의 목표인 2%에서 더 멀어지고 있어 연말 전에 연준이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화성시청에서 부이 민 짜우(Bui Minh Chau) 베트남 푸토성 당서기를 초청해 국제교류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푸토성 당서기를 비롯해 베트남 기업인 3명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화성시와 푸토성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양 자치단체 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것과 문화분야를 넘어 경제, 스포츠, 교육 등 교류 분야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함께했다. 부이 민 짜우 푸토성 당서기는 “실질적인 교류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화성시와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의 교역을 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라며 “앞으로 양 국가 발전의 중심에 화성시와 푸토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 10월 푸토성과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인 교류, 청소년 스포츠 친선 경기, 홈스테이 교류, 문화축제교류, 공무원 파견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우호교류를 추진해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동안구 호계동의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축하 방문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오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5월에 세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의 집을 찾았다. 예정일보다 빨리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로이, 또이, 조이(태명)는 대학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지난 7, 8월에 퇴원해 현재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 세쌍둥이 가정에는 첫만남이용권 600만원과 출산지원금 1,600만원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출생축하용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양시 출산지원금이 올해 5월 1일 출생아부터 2배로 인상되면서 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1000만원을 합산한 금액을 지급받게 됐다. 이날 축하 방문에 앞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기업과 단체가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명원알앤디 1080만원, 인탑스 180만원, 오뚜기 쌀·미역·죽 등 식료품, 평촌라이온스클럽 100만원, 호계1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각각 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유삼성(家有三聲)이라고 좋은 가정에는 세 가지 소리가 있는데 베 짜는 소리, 책 읽는 소리 그리고 가장 기쁜 아기의 울음소리”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으로 돌아오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기업과 단체에서도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세쌍둥이의 아버지 최모씨는 “세쌍둥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니 행복감을 많이 느낀다”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지원에 감사드리고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답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의회가 ,지난 9일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이 오산시의회를 비난하는 발언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 하게 비판했다. 이날 권병규 체육회장은 시민의 날 체육대회 대회사에서 “체육회 예산을 삭감한 오산시의원들을 왜 내빈으로 소개하냐?”, “체육회 예산을 깎은 행위는 체육인을 무시하는 처사다.”,“시의원들은 선거철만 인사하고 다닌다.”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행사에서 공개적으로 시의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게 문제가 되었다. 지난 8일 오산시의회 예결위에서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오산시 체육회 워크숍 관련 추경예산 1,100만원을 삭감한 것에 대해 체육회장이 불만을 갖고 공개석상에서 시의회를 비난한 것이다. 하지만 성길용오산시의회 의장은,"체육회가 같은 맥락인 워크숍과 시민의밤 행사에 대한 예산은 중복되어 있어 삭감 하게 되었다. 시민의 혈세를 감시하고 견제 하는것은 우리의 중요한 의정 활동이다."며 "시민을 상대로 시의회 의 부정은 시의원으로 용납할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산시의회는 예산을 심사하고 승인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이 부여해준 신성한 권한을 체육회장이 본분을 잊어버리고 몰상식하게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비판 했다. 또한 성 의장은“오산시 체육회는 자체 수익사업이 없어 회비 외에는 대부분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단체이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삭감된 예산을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의회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오산시체육회장의 독선과 오만이 24만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대다수 시민들은 “모든 시민이 화합하는 시민의 날 행사에서 체육회장의 발언을 듣고 행사 취지를 변질시키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으며, 아울러 민주적인 절차인 선거를 통해 선출한 대의기관인 시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는 결국 시민을 욕보이고 모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은,"우리 국민의힘 의원들도 정치적 논리를 가지고 시의원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이자리에 함께 했고,이런 부분이 허락된다면 다른 단체도 마찬가지로 혼란을 야기 하게 될것이라 용납을 못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회는,"오산시 체육회장은 즉시 자진 사퇴 할것을 촉구 하며,이에 대한 합당한 조치를 취할것이다. 고발도 고민 하고있다."며 오산시의원으로 직분을 다할것을 강조 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합계출산율이 0.7 명을 달성했다.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나타난 것이다. 2015년 1.24 명의 출산율을 보인 후 계속해서 출산율은 감소했고 현재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추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과 출산을 미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꽤나 심각한 수치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회원국 가운데 꼴찌에 위치해 있다. OECD 주요국들의 평균 합계출산율은 1.58명 수준인 반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1명을 하회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 하반기 우리나라 출생률이 더 떨어질 경우 0.7명 선마저 붕괴될 가능성이 높고,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은 0.6명 대로 진입할 우려가 높다. 산업계 인재가 줄어들고, 연금 부족 문제까지 불거지며 한국경제의 위기가 쌓이고 있다는 전망에 따라 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범정부적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저출산 문제 해결 예산으로 15조 4000억 원을 편성했다. 인구 절벽을 막기 위한 정부의 예산편성으로 출산율이 반등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금일은 정부 출산장려정책 수혜주 중 한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아가방컴퍼니 동사는 유아의류 및 용품을 판매하는 기업임. 아가방, 디어베이비, 에뜨와 퓨토 등이 동사 보유 주요 브랜드임. 매출은 국내 유아의류 및 용품 93.12%, 국내 임대 3.24%, 해외 유아의류 및 용품 3.64%로 구성됨. AGABANG U.S.A.,lnc., 연태아가방복식유한공사, 아펙스, 북경아가방무역유한공사, 디자인스킨 등 5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음. 아가방컴퍼니는 유아용 의류 및 완구류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이다. 동사는 1979년, 국내 최초의 유아복, 유아용품 전문기업으로 시작해서, 지난 40년간 최고의 출산, 유아 전문 일등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엔 중국 랑시그룹의 아가방앤컴퍼니 인수 합병을 통해 세계 최대 유아동 시장으로 급성장 중인 중국 시장에 대한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출산장려 지원금이 상향될수록 유아용 의류 및 제품에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에 주식시장에서는 출산장려정책 수혜주 및 저출산 관련주에 속한다. [ 아가방컴퍼니 주요 제품 및 서비스 매출 비중 ] 연결실체 매출의 거래 지역별 비중은 한국이 약 9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등 지역이 매출의 약 3.4%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주요 거래처는 북경아가방이 있다. [ 아가방컴퍼니 주요 재무항목 ] [ 아가방컴퍼니 포괄 손익계산서 (23년 2분기까지)] 아가방컴퍼니의 포괄 손익계산서를 보면 2017년부터 시작된 경영악화가 2020년까지 이어졌는데, 코로나19 직격탄을 만나 영업이익이 4년 연속 적자로 지속되었다. 21년도부터는 코로나19의 위기가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남에 따라 흑자로 전환하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보유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을 줄여 나가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브랜드 전개를 최소화하는 조치들을 취해오면서 불필요한 비용들을 감소시켰고 이익을 증가시킨 결과 22년도에는 21년도 대비 영업이익이 3배 가까이 상승하였다. 올해도 이 추세가 이어져 23년도 2분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 증가한 909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30.2%가 증가한 77억 원, 그리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26.3% 증가한 54억 원을 달성하였다. 해외 수입 용품이나 유명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가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 성적표를 받은 동사는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저렴한 가성비 상품과 백화점이나 가두점 기반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3. 기업 재료 ◈ 중견기업부 -> 우량기업부로 승격에 따른 수급 기대감 ↑ 지난 5월, 아가방컴퍼니는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승격되었다. 우량기업부로 승격되려면 자기자본이 700억 이상 또는 시가총액이 최근 6개월 평균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해야 하고 자본 잠식이 없어야 한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이 평균 3% 이상 또는 순이익이 평균 30억 이상과 동시에 최근 3년간 매출 평균이 500억 이상이라는 조건을 달성해야 우량기업부에 속할 수 있게 된다. 코스닥 기업들 중에서 상기 조건들을 충족시키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우량기업부로 승격했다는 뜻은 코스닥에서 우량주로서 인정받는 것으로서 우량주에 따른 수급이 붙을 가능성이 있다. ◈ 중국 출산 장려 정책에 따른 매출 상승 기대감 존재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본토 인구는 14억 1180만 명으로 전년대비 85만 명 감소했다. 중국 본토 인구가 줄어든 것은 61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956만 명, 인구 1000명당 출생률은 6.77명으로 1949년 건국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구감소에 대한 걱정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세계 인구 1위인 중국 또한 인구 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면서 지난해 본토 인구가 처음으로 감소한 충격적인 결과를 보고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결혼 증명서 없이도 출산 혜택 제공 및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출산 장려 정책들을 도입 중에 있다. 아가방컴퍼니는 모회사인 중국의 랑시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중에 있는 가운데, 중국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현재 상해와 북경 중심의 상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지 원부자재 조달과 생산의 퀄리티 향상, 원가 절감 등을 위하여 현지 법인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지속해 오고 있다. 따라서, 향후 중국에 모회사를 둔 아가방컴퍼니는 중국 출산 장려 정책에 따른 매출 상승 기대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정부의 저출산 대응 예산안 증가에 따른 기대감 ↑ 내년 정부 예산 증가율은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저출산 대응을 위해 내놓은 내년 예산이 올해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저출산 5대 핵심과제 예산 15.4조 원 중 9조 원이 주거지원에 활용될 예정인데, 주거비용 부담이 줄어들게 될 경우 유아용품 구매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정부 정책에 대한 실효성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주가는 기대감으로 선반영하는 것이기에 이러한 정부 정책에 대한 관심이 출산장려정책 수혜주인 아가방컴퍼니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4. 차트 분석◈ 아가방컴퍼니 일봉차트 아가방컴퍼니 일봉차트를 보면, 지난 7월 마지막 수요일에(7/26) 바닥을 찍고 올라와 현재까지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간 3,330원 대의 저항대를 지난 금요일(9/8)에 다시 장막판까지 힘 있게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일봉 120선 위로 올라왔다. 다음 저항대인 3,520원대를 시원스럽게 돌파할지, 일봉 60선까지 다시 조정 받고 상승할지는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에 달려있기에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23년 상반기까지 매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에 반해 주가는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고 있다. 또한, 부채비율이 적으면서 유보율이 높다는 점은 동사의 재무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5. 맺음말 세계적으로 인구는 감소하는 추세에 있고 유아용 의류 및 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들의 생존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다. 한편, 인구 절벽에 가까워질수록 매출 하락이 예견되고 있지만 각 나라별로 출산장려정책으로 인해 인구 감소 추세가 반전될 희망도 함께 존재한다. 아가방컴퍼니는 2021년부터 자사 대표 브랜드인 아가방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디즈니 X 아가방'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는데 최근까지 반응이 뜨겁다. 디즈니 캐릭터를 적용한 앙증맞은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한 편안한 착용감으로 그동안 여러 번 완판 및 재주문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수입 명품 유아용 브랜드 제품은 아가방의 디즈니 콜라보 제품으로 대응하면서 중저가 제품으로 가성비까지 앞세워 국내 유아의류시장을 선도하고 있기에 이 부분을 함께 고려하면 좋을 것이다. 디즈니 인기에 따른 실적 상승이 기대되면서 정부의 출산장려정책 수혜주로서 수급이 몰릴 것이 예상되지만 향후 인구감소라는 변수도 함께 공존하기에 이 부분을 염두에 두어 투자하길 바란다.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더 다양한 정보는 하기 블로그에 업로드됩니다. http://chart-worm.tistory.com/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광교2동행정복지센터로 들어 온 익명의 기부자 성금이 정말 좋은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6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생활비를 아껴 여러 해 동안 모은 돈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기부자님의 편지에 가슴이 따뜻해져 온다”며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6일 오전 9시 30분께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낀 중년 여성이 광교2동행정복지센터로 들어와 민원대 위에 종이봉투를 올려놓은 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나갔다. 종이봉투 안에는 5만 원권 뭉치와 손 편지가 들어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에서 “생활비에서 아껴 여러 해 동안 적금을 들어 5000만 원을 만들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여러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익명의 기부자가 두고 간 성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시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관련 향후 입장을 발표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여름의 더위와 장마만큼이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쟁은 지루하고 길었다. 뜨겁게 움직이면서도 우리의 염원을 담은 61,042명의 뜻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 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의 의지를 천명했다."며 그동안의 활동을 펼쳤다.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서명 운동 마무리 지난 8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는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희망하는 61,042명의 뜻을 서명부에 담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 했다.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전개한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하여 10만 서명으로 동참한 양평군민에게 감사 드린다. 광주시장과 하남시장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신속 추진 재개에 뜻을 모아 주신 것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중단이라는 난데없는 어려움에 모두 함께한 양평군민들의 열정과 저력, 그리고 결집된 힘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정상 추진돼야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선정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가장 당연한 과정이고 그 당연한 일을 하기 위해, 취임 직 후, 양평군수로서, 우리 군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시했다. 그 결과로,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노선안이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이다. 양평군수로서 고속도로 주무 관청인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의견이 어찌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원하는 이유는 장래 후세가 이용할 고속도로 노선을, 현재의 우리가 결정해야 하는 크나큰 책임감 때문이다. 오로지 양평군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담아내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이어야 한다는 것을 양평군민은 모두 알고 있고 소모적 논란에 휘말려, 허투루 고속도로 노선을 결정할 수 없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에 IC가 있어야 하고, 양평군에 IC가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민이 원하는 것이다. 제50주년 양평군민의 날은 군민 뜻을 모으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 오는 9월 14일은 50주년을 맞이하는 양평군민의 날이다. 코로나로 움츠렸던 군민들의 마음이 즐거움으로 채워져 한곳에 모이는 날이다. 읍면마다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분주하신 군민들의 모습은 그 옛날 운동회 준비로 흥분했던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준비과정 자체가 축제가 되고 있다. 양평군민이 특정한 목적 없이 단지 화합을 위해 모이는 유일한 모임이 군민의 날이다. 과거, 읍면별 경쟁이 과열돼 단합에 흠이 있었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추억이 됐다. 금년 군민의 날은 모처럼 군민이 하나 되는 행복한 날이기를 바란다. 2024년은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 금년 2023년은 생활행정을 통하여 군민이 더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주민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교통 혼잡과 생활 쓰레기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내년에는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우리 군에서 문을 연다. 양평에서 건강한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될게 기대 된다. 양평군민들은 우리 지역이 더 나아져, 일상생활이 편리해 지기를 바란다. 가정과 개인은 나름의 발전적인 계획을 품고 가정의 행복과 개인의 생활이 윤택해지기를 또한 소망 한다. 이런 군민의 희망이 하나하나 실현돼 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쌓여가면, 그것이 우리 군을 행복으로 채울 것이고 양평군에 사는 것이 행복 이다. 팔당댐이 생긴 이래 지금까지 더해만 가는 규제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규제의 개선이 전제되는 양평군의 발전은 너무 오랜 세월이 필요해 보인다. 이 규제를 넘어 양평군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은 바로 관광이다. 관광은 양평을 찾는 사람들의 기대를 채워줘야 한다. 이 기대를 채우는 일을 내년에 본격적으로 군민과 함께 하려고 한다. 규제를 넘어서고, “양평군 전역”을 “관광”으로 집중하기 위한 '관광 문화벨트 조성' 사업이 ‘양평에 머무는 분들의 기대를 채우는 일’이다. 내년에 서부, 중부, 동부로 나누어 차곡차곡 성과를 내기 위한 걸음을 내딛으며 12만 5천여 양평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 발전이 필요한 지역을 더 지원하는 '채움지역 지원' 사업도 시작해야 한다. 발전이 더딘 면을 선정하고, 선정된 면의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어 사업을 발굴하면 이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 양평군 지역 내 균형발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양평군민 모두는 2024년 양평군 살림살이를 준비할 때 2024년, 내년에 할 사업을 발굴하고, 군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해야 할 일들도 체계화해야 한다. 2024년에, 양평군은 “군민의 행복과 양평군에 머무는 분들의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만들기”를 기치(旗幟)로 걸었다. ※ 기치(旗幟)는 일정한 목적을 위하여 세우는 주장(의지, 목표) 양평군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 주민들의 뜻을 청취하겠다. 군민들과 만나서 대화하면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가다듬겠다. 제50주년 군민의 날이 지나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인데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조금 빠르다. 곡식과 과일이 익기에는 가을의 햇살이 더 필요하겠지만, 언제나처럼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시기 바란다. 전진선 군수는 입장문을 발표 하며 새로운 양평의 모습 관광을 집중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 하며 성잘할것을 강조 하며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