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 회원 50명이 지난 8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현석 상주시 지부장은 “무주 발전과 군민 행복을 바라는 상주시 공무직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무주군 공무직 노조와 교차 기부하게 된 것이 고향사랑기부제 발전을 물론, 영호남 화합의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부는 무주군 공무직노조 회원들(50명)이 지난달 21일 상주시에 고향사랑기부를 위해 5백만 원을 기탁한 데 따른 것으로, 다른 지역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김환태문학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한글 동요와 동시를 소재로 한 특별전 “우리들의 마음을 노래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글 동요와 동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봄·여름·가을·겨울’을 주제로 한 동요와 동시 16개 작품과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전시실 내에서 동요를 직접 듣거나 동시집을 감상한 후 감성 카드 쓰기, 핸드벨 연주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청 김환태문학관 최지향 학예사는 “익숙한 멜로디와 동심 가득한 노랫말이 편안함을 주는 전시회”라며 “친숙하고 정감 어린 작품들을 통해 소중한 분들과 마음도 나누고 각박한 세상을 버틸 힘도 얻어 보시라”고 전헸다. 한편, 김환태 문학관은 무주 출신의 비평문학가 김환태 선생의 생애와 업적, 작품과 유품들을 발굴 · 연구하고 그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2, 3층에 걸쳐 세미나실과 다목적 영상관, 눌인전시관, 그리고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김환태 선생의 사진을 비롯해 김환태 비평 선집, 김환태 선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명품 반딧불 사과 생산을 위해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에서 열린 설명회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무주과수영농조합(대표 강만기)에서 진행한 것으로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1백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과수병해충 예찰센터 장일 대표는 △최근 무주 기상 및 병해충 발생 현황, △최고품질의 과실 생산을 위한 재배 방법, △사과 주요 병해충의 효과적 방제요령 등을 공유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이상 기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병해충이 사과 재배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오늘 교육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병해충 예찰 요원들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기상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고품질의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한 병해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 한 해 이상 기상 대응과 농작물 재해 경감 및 소득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으로,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 추진에 1억 6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지원 사업“이 두 번째 결실을 맺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2년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지원 사업 신청자 91명 중 36개월 적금을 납부 완료한 사람은 모두 48명으로, 무주군은 지난 7일 개인별 납입액과 이자, 군 지원금을 모두 합친 만기 축하금 720만 원(1인당)을 전달했다. 이날 축하금을 전달받은 설천면 주민 이 모 씨(41세)는 “3년간 매월 10만 원씩 꼬박꼬박 부은 보람과 성취가 2배가 되어 돌아왔다”라며 “너무너무 감사하고 무주청년 키움 두 배 적금으로 모은 돈은 무주에서 사업을 일구며 살아가는 데 쓸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지원’ 사업은 주민등록상 무주군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면 군비로 동일한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의 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행 당시(2021~2023)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김성옥 과장은 ”2024년도 47명 지원에 이은 두 번째 결실로 청년들의 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오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지급 대상 산지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로, 대상 산지에서 1년 이상(연 60일 이상) 대추와 밤, 표고 등을 재배하는 임산물 생산자(소규모 임가 0.1ha~0.5ha / 임업인 0.1ha 이상, 법인 5ha 이상) 및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 경영하는 임업인(임업인 3ha 이상 / 법인 10ha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외 지급 대상 요건과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 등 제출 서류 관련 내용은 산림청 및 무주군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 “임업직불제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장려하고 종사자들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했다”라며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5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공 옥외광고물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주관한 것으로, 무주군은 군청민원실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도로변, 작은목욕탕 등 20곳을 공공시설 옥외광고물(간판) 설치 장소로 선정하고, “자연특별시 무주”의 정체성과 고(故) 정기용 건축가와 함께 완성한 공공건축물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공디자인 계획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청 재무과 재산관리팀 하영주 팀장은 “장소 선정의 타당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모든 평가 항목을 만족시킨 결과가 무주군의 자연과 생태적 가치, 나아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5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에 군비 1억 원을 추가(총사업비 2억 원)할 방침이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총괄 디자인 및 설계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과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지난 5일과 6일 무주군 일원에서 체육 교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주군체육회와 기장군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 체육인과 동호인 등 4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대회 1일 차인 5일, 나봄리조트에서 개회식과 친교 행사 등에 참석했으며 6일에는 등나무운동장과 적상면체육공원, 무주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함께 뛰며 땀을 흘린 시간이 친분을 키우고 지역발전을 돋우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30년 가까이 이어온 무주와 기장의 우정이 체육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오래오래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6년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무주군은 청소년 교류는 물론, 행정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체육 분야에서는 2018년 12월 ‘생활체육 교류 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매년 교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농민회 무풍면지회 회원들은 지난 3일 무풍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종열) 를 찾아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현웅 회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놀라고 여러가지 피해도 입었을 이웃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회원들이 자발적 모금한 성금이 값지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무풍면지회가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1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무주군농민회 무풍면지회는 농사를 지으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마을 풀 깎기 등 자연정화 활동을 비롯한 장학금 기탁, 그리고 농민들을 위한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발생했던 부남면 산불 현장에서는 대피 주민들과 진화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적십자사 무주지부(3. 26.~28.)와 부남면 생활개선회(3. 27.), 무주군자원봉사센터(3. 27.~28.) 회원들이 식사와 차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재산 활용 가치를 제고하고 지방세입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367필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유휴재산 및 무단 점유 의심 재산의 현황을 상세하게 파악해 주목받았다. 유휴 공유재산은 무주군 누리집에 공개, 민간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 사용도 함께 도모해 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단 점유가 의심되는 82개소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점유자들에게 적법한 사용 절차를 안내했으며 대부 및 사용 허가 등 행정조치를 통한 해소 방안도 공유했다. 무주군 재무과 재산관리팀 하영주 팀장은 “군민 모두의 자산인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정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4일 무주군민의 집 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한 무주 만들기 · 법률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종합청렴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및 체계를 공유하고 △공직자 행동 강령을 비롯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 △법령해석 적용 방법과 법률 용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한 무주 만들기” 강사로 나선 오해동 기획조정실장은 ‘무주군의 청렴도는 무주군 공직자들의 청렴도’라는 것을 강조하며, 부패인식(불공정한 직무수행, 공직자의 권한 남용)과 경험(부패 경험률, 부패 경험 빈도)에 대한 내외부 체감도의 차이와 항목들을 짚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와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 유형을 각각의 사례로 제시해 호응을 얻었으며 ‘꼭 지켜야 할 이해충돌방지제도 10가지 행위 기준’도 공유했다. 박동걸 법무감사팀 법무 전문관은 “법률특강”을 통해 ‘법령 체계도’부터 ‘공무원과 법의 관계(법치행정의 원리, 행정절차의 중요성,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