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 지원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지원 중인 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유지하면서,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첫째아 출산 가정에도 30만 원을 지원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개정으로 첫째아는 30만 원, 둘째아 이상은 기존 지원액인 1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구이며, 확대된 지원은 올해부터 적용된다. 출산장려금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첫째아 출산장려금을 신설해 지원 대상을 넓힘으로써 첫째아 가정의 소외감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출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24시간 어린이집, 영어놀이터, 시간제 보육실 운영 등 다양한 보육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정부의 최종 승인이 이뤄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수용 대상 주민과 기업들에 대한 합리적 보상과 원활한 이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온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기업들이 옮겨갈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온 끝에 국가산업단지 북서쪽 방향의 남사읍 창리와 완장리에 이주기업 전용산업단지 50만㎡(15만평)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2023년 11월에는 국가산업단지 남서쪽 방향의 남사읍 창리 일원에 11만평 규모의 이주자 택지도 마련한 상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4년 12월 26일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보상과 이주를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국가산단 지정 후 승인까지 통상 4년 6개월 가량 걸리는 기간을 대폭 단축해 1년 9개월만에 승인이 이뤄졌고, 이주자 택지에 이어 이주기업 산단 부지까지 마련한 만큼 보상과 이주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속도가 생명인 만큼 시는 올해에도 정부와 협의해서 보상·이주를 위한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의 신속한 착공을 위해서는 보상과 이주가 원활하게 진행돼야 하는 만큼 시는 이주자 택지, 이주기업 산단 조성에 주력했고, 이주민과 이주기업 지원책도 마련하는 노력을 기울였는데 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조를 잘해줘서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토지수용 대상인 원주민에게 대토보상을 확대하기로 했고, 주민이 대토보상을 받을 경우에는 취득세가 면제되고, 양도세는 40% 감면된다. 수용 대상 원주민의 주거와 생계지원 대책도 마련됐다. 이주자 택지로 옮겨갈 수 없는 임차가구에 대해서는 LH가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100호 정도 규모의 주거용 건물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 형식의 공급을 하기로 했다. LH는 민간에서 건축하는 주택과 사전에 매입계약을 맺고, 준공 후에 이를 매입해 임차원주민들에게 시세의 30~80% 수준의 가격에 최장 20년 간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LH는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진행될 ▲지장물 철거 ▲수목이식 ▲지하수 폐공 ▲무연고 분묘 이장 등의 사업을 원주민대책위원회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단체에 수의계약 형식으로 위탁해 지역 주민들의 수익창출도 돕기로 했다. 정부와 시는 국가산업단지 신규 입주기업에 지역 주민의 고용을 장려하는 등 원주민을 위한 고용창출 지원정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해 원주민과 이주기업, 정부 기관의 소통이 한층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와 원주민·이주기업, 국토교통부, LH 등으로 구성된 민관공협의체는 올해부터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중간에 수시 협의도 진행하면서 보상·이주협의와 민원 해결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필요한 지원 사안 등을 범정부 추진지원단에 안건으로 상정하는 등 보상과 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과 보상협의 기반이 마련된만큼 국가산업단지 주변의 교통망 등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용인특례시와 국토교통부는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토 45호선’을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에서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12.5㎞) 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국가산단의 삼성전자 첫번째 섕산라인(팹)이 가동되는 2030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는 철도 경강선을 경기 광주역에서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까지 연결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며, 정부도 필요성을 인정하고 지원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동연 지사는 새해 첫날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추모 현장이자 참사 현장이기도 한 무안국제공항에서 김동연 지사가 두 시간 머무는 동안 있었다. ■ 김동연 지사의 ‘1시간 기다림’ 동안 김동연 지사는 어제 평택항 수출 현장을 점검한 뒤 바로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새해 첫날, 조문객들의 행렬은 분향소가 마련된 공항 1층을 가득 채우고, 공항 밖까지 멀리 이어졌습니다. 국민의 슬픈 마음을 반영한 상징적 장면이었다. 오후 4시 25분쯤 공항에 도착한 김동연 지사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공항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공항 바깥으로 이동했습니다. 줄의 맨 끝을 찾아서였다. 무안공항 인근 스포츠센터에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분향을 마칠 수 있는 합동분향소가 있지만 김동연 지사는 무안공항을 택했다. 김동연 지사를 알아보고 찾아와 인사를 건네는 호남 지인들에게 김 지사는 “다른 걸 떠나 진심으로 조의를 표하고 싶어서, 시민들과 함께 줄을 서려고 이곳에 왔습니다. 우리 마음이 그러니까...”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의 방문 소식을 듣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찾아왔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를 나누자마자 “바쁘실 테니 여기 있지 마시고 어서 들어가시라”고 김영록 지사의 등을 떠밀었고,. 김영록 지사도 김동연 지사의 뜻을 이해하고 서둘러 자리를 떴다.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의 ‘스탠딩 브리핑’은,지금 가장 시급한 일 중의 하나는 희생자들이 가족품으로 돌아가 장례를 치르는 일이지만, 박 부지사에 따르면 끔찍한 참사로 인해 희생자들의 신체가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바람에, 신체가 부족해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상황을 보고 받고 매우 안타까워하면서, 박 부지사에겐 “여기 오래 서 있지 말고 들어가시라”고 권했다.줄을 서 있는 동안 김동연 지사에게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쇄도했다. 여러 시민들이 김동연 지사에게 다가와 “광주에서 왔어요” 혹은 “경기도 의정부에서 왔습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면서 ‘핫팩’을 건넸기 때문이다. 김동연 지사는 1시간 이상 기다림 끝에 분향소에 들어가 조문을 마칠 수 있었고, 일부 유족들은 “상반신만 있어도 장례를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런 뜻조차 이루지 못하고 발을 구르고 있었다. 오늘부터 조금씩 가족에게 돌아가는 희생자들이 나오곤 있으나, 아직은 요원했다. ■ 김동연 지사, 유가족 위로하며 강조한 세가지...‘컨트롤타워’, ‘백서’, ‘매뉴얼화’ 조문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희생자 유가족 대표 및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그런 김동연 지사에게 한 유족은 “정치 잘 하셔서, 다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다른 유족은 “눈물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김동연 지사의 눈가가 붉어진 것을 본 듯 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1)희생자들이 가족과 함께 집에 돌아가기(장례) 2)진실규명 3)법률 대응을 참사 수습을 위한 현안으로 꼽았다. 김동연 지사는 참사 수습을 위해선 ‘컨트롤 타워’의 신속한 작동, 그리고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백서’와 ‘매뉴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사회가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를 겪었지만, 이런 참사에는 ‘컨트롤 타워’가 있어야 한다. 신속하게 컨트롤 타워에서 결정하고 사태를 수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사고를 언급하면서 “당시 전 과정을 백서로 남기고, 매뉴얼화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가족 대표는 공감을 표하면서 “정부가 해줘야할 부분도 있지만, 지사님같이 영향력 있는 분들이 오셔야 (사태 수습을 위해) 바르게 갈 수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새해 첫날, 저도 마음으로 위로드리고 싶어 달려왔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를 넘어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2025년을 맞아 이권재 오산시장이 신년사를 올렸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항상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 속에서도, 우리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의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들께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한, 사고 수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마다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저와 우리 공직자 모두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언제가 길이 열린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고, 아울러 여러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세교3지구 공공택지지구 지정과 gtx-c노선 오산 연장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세교3지구 지정을 통해 도시 균형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GTX, KTX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하여 반도체 클러스트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살린다면,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도 머지않은 미래에 반드시 현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 경제를 이끌 미래첨단 산업단지와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4만평 규모의 신규 물량을 배정받아, 세마 ․ 가장산단 등과 연계한 미래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일본의 대표 석유화학기업인 이데미츠 코산의 R·D센터가 오산에 건립된데 이어,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R·D센터도 현재 가장동에 조성 중에 있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위해 우리 시 동서간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가 지난해말 착공했으며, 오랜 숙원사업이던 서울역 방면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됐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김포공항행 버스 노선도 운행을 재개하게 됐습니다. 민선8기 핵심사업중 하나였던 오산도시공사가 금년에 드디어 정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도시공사의 설립으로 각종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 지역맞춤형 개발, 수익창출 및 지역재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오산시를 운영하는 1호 세일즈맨의 심경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예산확보에도 힘을 기울여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현재까지 229개 사업에서 1천 1백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인구과밀화 및 행정의 수요 증가로 분동이 필요했던 대원동과 신장동이 작년 1월부터 분동되어 시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오 해피 산타마켓’이 우리시의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우리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야맥축제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5월 9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오산천을 자연환경이 보전되면서도 시민들이 행복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수중 식생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해 불편함을 초래하는 요소들을 정비했으며, 하천변에 금계국, 코스모스 등 계절 꽃을 식재하기도 했습니다. 도보와 자전거도로가 혼재돼 있는 것을 분리하고 오산천 인근에는 2,500평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했습니다.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하여 5개 단지를 시작으로 지난해 4개소를 추가 지원했으며,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 5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서기 폭염을 피하고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오산천 오색물놀이장 등 3개소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갑골산, 독산성 등을 아우르는 17㎞에 달하는 오색둘레길을 조성한데 이어 원동근린공원 등 3개소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현재 공약이행율은 62%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실시한 시정운영 및 정책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2.7%가 만족하고 있다고 평가를 해주셨고, GTX-C노선 오산연장, 세교 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추진 등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왔습니다. 이런 결과물을 민선8기 시정운영 주요 방향에 많은 시민들께서 공감과 지지를 해주시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앞으로 더 속도감있고 혁신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더욱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금년에 저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민선 8기 출범 후 지금까지의 시간을 되짚어 보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리면서, 2025년도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우리시 인근에는 K-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시에도 램리서치 메뉴팩춰링코리아, 엘오티베큠, 필옵틱스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R·D센터가 가장동에 들어서게 되며, 우리시는 경부고속도로, 1번 국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고, 세마․가장․지곶 산단과 내삼미동 예비군훈련장 부지 등을 연계한 대규모 첨단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새로운 목표를 구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K- 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의 핵심 거점 등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강조하여 첨단산업 기업 유치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세교3지구를 반도체 산업 지원 기능을 지원하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이어주는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할 예정이며, 세교1 ․ 2지구 당시 미흡했던 광역 교통망과 주요 soc 등을 LH에적극 건의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벨리 조성이 가능하도록 LH에 건의를 적극 이어 나가 오산 미래산업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운암뜰 AI시티를 주거, 상업, 문화, AI첨단산업 등이 갖추어진 융복합 단지로 조성하는 것과 부영그룹과 함께 오산역 쿼드 역세권에 속한 계성제지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노후화된 오산 종합운동장을 이전해 대규모 체육행사·경기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레저, 스포츠활동을 가능케 하는 종합스포츠 타운으로 조성하고, 기존 부지에 고밀도 종합계획을 수립해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교1 터미널 부지도 우리시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IC주변 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입체화, 오산IC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원동사거리에서 한전 사거리 구간 지하화 및 천일사거리 지하화를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산동에서 국도 1호선을 6차선으로 연결하고 세교1지구와 지곶동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 중입니다. 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시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겠습니다. 또한, 화성~안성 간 반도체고속도로에 IC와 연결도로를 신설하여 세교 2․3지구와 연결시키고, 운암뜰AI시티로 연결되는 하이패스IC 신설을 통해 동탄 방향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동시에 이를 세교3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코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제2순환선 화성 금곡지구 IC, 오산휴게소 인근 하이패스 진출입로 신설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 상부에는 복합문화공간 구축을 구상하고, 한국도로공사에도 건의한 상태입니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확정을 국토부 등에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GTX-C노선 및 동탄도시철도(트램) 조속 착공, 분당선 전철 사전 타당성 통과, 병점광교선 세교3지구 연장 등의 철도 구축사업도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둘째,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오산 동부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부산동생활문화센터를 금년내에 착공할 예정이며, 또한, 미니어처빌리지 내 잔디광장에 온 가족이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족도서관을 건립하고자 디자인 공모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서랑저수지 일원에 데크로드와 경관조명, 분수시설을 설치해 시민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인근 독산성, 세마대지와 연계하여 우리시 대표 관광명소가 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고인돌공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산책 및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빛축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피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 물놀이장 6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관내 모든 권역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어린이공원 등 3곳에 물놀이장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여유로운 녹지 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황톳길 7개소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우리시의 대표 랜드마크형 축제인 야맥축제와 ‘오 해피 산타마켓’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상인과 소통·협력도 적극 이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미래를 선도할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및 교육 활동을 돕기 위해 청소년수련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4차산업과 연관성을 띤 코딩교육과 AI시대에 맞는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초·중·고 20여개 학교에AI 교육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원어민과의 체험, 회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을 확대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산 진로진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입시캠프를 확대하여 맞춤형 진로 ․ 진학 역량 강화에 적극 힘쓰겠습니다. 관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숙박형 체험학습비 25만원을 지원하여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 11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에게는 보건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평등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시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기리고자 현재 명예의 전당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많은 기업, 단체 등의 기부금으로 학업 우수 장학생, 예체능 특기 장학생 등에게 많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명예의 전당이 기존의 장학제도와 다른 내실 있는 장학제도가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평생 배움을 실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잠재적 교육자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오산시민 중 650여명에게 연간 최대 30만원의 평생교육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하여 매달 일정 걸음 수에 도달하면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챌린지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정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건강보호와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습니다.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자 최대 35만원 한도내에서 화장 장려금을 지원하겠으며, 장기적으로 인근 시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의 부담을 더욱 줄여나갈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출산지원금, 어린이집 입학필요경비 지원, 장애인과 노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복지현장 근무자 처우개선비 지원 등 시민의 복지향상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겠습니다.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 임시청사로 운영 중인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또한 금년 내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16개소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시의 관문, 주요 도로변 등의 경관도 향상시켜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공동주택 내 등하원쉘터인 새싹스테이션을 작년에 10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금년에 신규로 11개소를 추가하여 영유아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상습 침수지역인 양산동 지하차도와 원동 대원교 하부도로에 대한 배수정비사업을 금년 상반기내에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지능형 교통 관리체계 실현과 교통혼잡을 해소하겠으며, 전국 최고의 AI 지능형 CCTV 설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새해, 늘 새로운 시작을 할 때면 희망과 걱정이 교차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시민 여러분과, 그리고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수많은 위기를 현명하게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오산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모아, 많은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간 지난 2년 반의 시간처럼 시정을 운영한다면, 우리 오산은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민국 중추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을사년을 맞아 한층 더 높이 도약하며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한해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5. 1. 2. 오산시장 이 권 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2025년을 ‘더 큰 성장과 변화의 열매를 체감하는 원년’으로 강조하며 군민 중심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서태원 군수는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조직 혁신, 체류형 관광 활성화, 경제기반 확충 등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서 군수는 “2025년에는 가평군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군민 모두가 변화의 열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공정한 조직문화’ 만들어 행정 신뢰도 제고 서태원 군수는 2025년 새해에도 지속적인 조직 내부 혁신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이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성과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강화하고, 공정한 근무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서 군수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행정의 질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체류형 관광 정책으로 연간 ‘생활인구 천만 시대’ 구축 가평군은 2025년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 군수는 “관광문화가 단순 방문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체류형 관광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라섬에 ‘워케이션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변벨트 사업을 통해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욱 매력적으로 가꾸고, 자라섬을 경기도 지방정원으로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서 군수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평을 찾는 모든 분들께 소중한 추억과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 연간 ‘생활인구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악역 1939와 청춘역 1979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가평에서 열리는 경기도 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 화합과 경제적 활력을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 탄탄한 경제 생태계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제시했다. 서 군수는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청년창업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상면 일반산업단지 개발 등을 통해 탄탄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 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평군을 경제적으로 자립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도로와 교통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지역인재 육성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 군수는 “올해 국도 75호선, 지방도 364호선, 제2경춘국도, GTX-B 청평역 정차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면서 “특히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성과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소통 강화를 통한 ‘따뜻한 행정과 복지’ 실현 군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따뜻한 복지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서 군수는 “행정은 결국 군민의 행복을 위한 것인 만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불편함을 줄이고, 더 많은 행복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며 “새해에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모든 정책에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북면소통센터, 가평이음터 등 주민들의 쉼터와 교류 공간 확충에도 주력해 주민소통과 생활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 군수는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우리는 과거 여러 번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온 저력이 있고, 서로를 믿고 협력한다면 그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건설을 위해 가평군의 모든 공직자는 항상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지역 발전 가능성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농촌협약’ 및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같은 주요 공모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가평군의 접경지역 추가’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민선 8기 들어 중대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출범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2024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진심진력의 마음으로 쉼 없이 전진해온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2024년도의 성과와 2025년도의 추진 과제를 알아본다.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3.4%’ 민선8기 출범 2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세부사업이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65.8%의 완료율과 83.4%의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환경교육도시 선정 양평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환경교육도시 선정을민선8기 환경분야 핵심 공약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 보호와 교육 노력의 결실로 2025년 환경교육도시로 공식 선정됐다. 양평군은 중첩된 규제의 아픔 속에서 얻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청정지역으로서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기후위기 적응에 앞장서는 환경교육도시로서 환경교육 문화 정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양평을 목표로 1회 용품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용담리 특화지구 운영 및 다회용기 보급에 앞장섰고, 아울러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과 수풀로·생태학습선 등 환경자원을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교육 추진으로 양평을 전국적인 환경의 모범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과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 전국 최대이자 최초인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전통 배다리를 재개통했다. 조선 정조대왕이 사도세자 묘를 참배하기 위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으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으로 이어 다리 형태로 연결한 부교이다. 배다리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담아 만들어낸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이어 ‘하나 됨’이라는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정원을 더욱 알리고 대중화함으로써 국가 정원으로 가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태백산에서 발원한 남한강과 금강산에서 시작된 북한강이 하나로 만나는 두물머리의 지리적, 역사적 의미를 담아 화합과 통일, 나아가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한 두물머리 음악제가 2천 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앞으로도 두물머리 음악제가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아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가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체계 개편 양평은 가파른 인구 증가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차량통행이 많아짐에 따라 기존 교통체계와 도로 여건의 수용 한계 및 혼잡도 증가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여건 및 도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양평역을 중심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환승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환승 시스템을 마련했고, 아파트 단지와 양평 시내, 양평역을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양평역을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 군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했다. 또한, 양평역 앞 회전교차로 확장 및 양평시장공영주차장 회전교차로 신설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했으며 양평역 연계주차장 130면, 양평읍 공영주차장 145면 조성 및 스마트 승강장 설치로 주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했던 시내 도로 혼잡과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여건체제를 마련하여 다올 양평읍 인구 5만 시대를 매력적인 모습으로 준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복지행정상 10년 연속 수상 양평군은 공고한 민·관협력체계를 바탕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복지행정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으로 양평군은 장애인정책 분야 대상, 민관협력‧자원연계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상,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우수상,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운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복지사업 평가 분야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치매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대내외로 우수한 양평군의 복지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바탕으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소외됨 없는 지역 사회를 구축해온 결과로 이러한 성과에는 돌봄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는 군민의 협력이 크게 기여했다. 양평군은 또한 국공립어린이집과 권역별 청소년 문화의 집 확충 등 분야별, 기능별로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군민 삶과 질의 척도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개선하여 건강한 도시 양평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스마트 양평톡톡 대통령상 수상 양평은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소통하는 민원 플롯폼을 공약사업으로 제시했고 ‘주민 일상을 편리하게!’라는 모토로 전국 최초로 AI 데이터 기반의 지자체형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이 탄생했다. 지난 2022년 행정 업무 간소화와 주민 편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기획하고 2023년부터 카카오 IT 설루션 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공동으로 개발 완료해 현재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서비스와 각종 공공서비스 원스톱 통합예약, 군정 홍보콘텐츠 알림, AI민원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양평군민 약25%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하며 점차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행정은 신청·접수 운영비를 대폭 절감해 연간 8억3천만원의 사회적 편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양평파크골프장 통합예약은 시설 예약률 100%를 달성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대통령상 수상으로 주민들의 일상은 편리하게, 공직자는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양평의 디지털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행정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주민 편의 증진 및 행정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양평군 유도 최초 올림픽 메달 쾌거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양평군 소속 김민종 선수가 은·동메달, 김원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는 2024년 대회 18회 입상(국제대회 5회, 전국대회 13회)의 빛나는 엘리트 체육 성과로 양평의 이미지 제고 및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군은 체육인프라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에도 앞장 서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몽양컵 전국유도대회, 양평군수기 리틀야구대회 등 10여 개의 전국단위대회 유치로 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됐으며 양평FC 2024년 홈경기(15경기) 개최로 1만 여명의 관중이 양평을 방문했다. 또한 엘리트 체육을 통한 양평의 대외 홍보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대회 참가를 위해 양평을 방문하는 선수단, 관계자에게 관광지, 먹거리, 숙박시설 등 안내자료를 제공하여 관내 주요 관광시설 및 지역상권과의 연계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활용하고 있다. 양평도서관, 노인복지관 신축 개관 양평의 내일을 여는 새로운 양평의 문화거점, 양평도서관 개장으로 전 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으며, 건강하고 활력있는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관 신축으로 최고의 복지공간을 마련했다. 1993년 건립된 양평군립도서관은 양평군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독서문화 보급에 앞장서며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건축물이 노후하고 독서공간 및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 군은 양평군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신축 이전해 양평도서관으로 새롭게 건립했다. 양평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어 유아몸놀이실, 북카페형 자료실, 전망대, 테라스,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고 온라인 독서환경을 개선하고자 도서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자 개별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양강섬과 물소리길 산책로 등 양평 명소를 비롯해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문화원, 평생학습센터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어 양평문화 클러스터 중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양평군은 12만 9,000여 군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노인복지관을 건립했다. 양평군 노인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이미용실, 스마트건강실,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탁구장, 당구장, 컴퓨터실 등을 갖췄다. 군은 노인복지관 내 모든 시설을 전자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평생교육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균형잡힌 영양식 제공 및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약 3만 8,000여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배움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사업 도비 400억 확보 양평군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 원을 확보하며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7개의 전략사업으로 우선 군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 세미원의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세미원 고유의 매력을 살린 진입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양평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양평읍 물안개근린공원~양강섬~떠드렁섬을 연결하는 보행교 설치사업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양평군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은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야간 조명 신설, 오수관로 정비, 수직 정원 낙차보 및 여울보 조성 등을 통해 군민들이 걷고 싶은 보도길과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양근천을 청계천화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으로 보도, 차도를 분리하고 기존 2차선 도로를 3차선으로 확장하여 접근성을 높여 관광 편의 증진을 통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단월면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사업은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전국 단위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단월면의 학령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그밖에 양동면에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활성화 기반마련을 위해 채움 플러스 복합 센터 건립사업과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영.유아 시설,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따른 변화될 매력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 매일매일 양평에서 축제 양평군은 양평을 찾는 여행객 및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여행자 계층별, 테마별 여행 코스(축제·행사)를 다양화하여 오고 싶고 즐기고 싶은 양평 관광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양평군 대표 축제인 제14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해 방문객 13만여 명이 다녀가 4억 2천만 원의 관광 매출을 올렸으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 인정받았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매력 여행 코스’를 알리기 위해 지역 명소에 관광 안내소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보다 적극적인 관광홍보를 위하여 양평역 광장에 양평관광안내소를 이전 신축했으며 양평 물소리길의 다양한 코스 개발로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에 1,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3억6천여 만원의 경제효과를 기록했다. 양평은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우뚝 섰다. 한 달 내내 양평여행, 겨울엔 양평, 헬스투어 등 ‘심심할때는 가볍게 양평에 오라’는 ‘심심플이양평’을 관광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양평의 매력을 담은 여행콘텐츠 발굴 및 지역경제활력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반려동물 동반가능 친화 관광도시를 구상 중이다. 활기찬 전통시장을 위한 인프라 개선 양평 서민경제의 근간인 4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각 시장별 맞춤형 상권활성화 사업과 더불어 인프라 개선 사업을 펼쳤다. 양평물맑은시장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연계한 상권 전반에 대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경관조명과 사인물 설치를 추진하는 양평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 양수리전통시장은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과 접해있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중이며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많은 방문객에게 쉼터, 공중화장실, 고객문화센터 등 고객편의시설을 제공하여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했다. 용문천년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으로 온·오프라인 공동 판매 시스템 구축, 천년창업센터를 기반으로 한 공유오피스 운영 등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을 위한 정책과 함께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방문객들의 시장 접근성 향상을 도모했다. 양동쌍학시장 또한 고객편의 증진 및 주민·상인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자 2025. 3월 준공을 목표로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양평군은 각 시장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025년‘안전, 환경, 관광, 건강’4대 군정 핵심 키워드로 선정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을 4대 군정 핵심 키워드로 선정해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첫째,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양평. 경제안전국 신설로 재난·재해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선제적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CCTV 및 가로등 확충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안전도시 5개년 종합계획 수립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준비할 계획. ▲ 둘째,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도시'양평 환경교육국 신설로 시대변화에 맞는 환경교육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위한 기본계획 수립하고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 및 지역 환경자원과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 등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 추진하고 환경 의식 고취. ▲ 셋째, 모든 지역이 여행지인 '관광도시'양평 청정지역 양평의 잘 보존된 자연·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심플하게 찾을 수 있는 양평을 만들고자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사업‘ 더 새롭게 조성. 서부권은 세미원, 두물머리 국가정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거북섬을 수풀로와 연계해 생태문화 탐방로 준비. 중부권에는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물안개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 연결한 출렁다리 및 야간 경관 조명 설치로 양평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만들 계획. 동부권은 용문산 관광지 도로 확장, 구둔역 관광자원화 사업, 지평 국제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 조성, 용문산케이블카 및 추읍산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 넷째,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양평 각 읍면에 잘 갖춰진 체육시설, 파크골프장, 축구장, 맨발걷기길 등 군민의 건강한 체력을 위한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건강증진 사업,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통한 보건의료에 앞장서며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후를 지원하고 촘촘한 복지환경 조성으로 건강 도시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라는 화성특례시의 슬로건을 선포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비전을 밝혔다. 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2024년 인구 104만 명 달성,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8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을 기렸으며, 특히 2025년 특례시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한 주요 요인으로 시민과 함께 걸어온 공직자들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화성특례시의 세 가지 목표로 좋은성장 특례시, 희망 가득 특례시, 평생 누림 특례시를 제시하며, “국가미래전략산업 중심의 화성테크노폴 완성, 균형감 있는 직․주․락 도시 완성,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AI 도시 구축, 화성예술의전당·시립미술관·서해안 황금해안길·보타닉가든·화성국제테마파크 등 문화예술도시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안전망 구축, 모빌리티 도시 구축 등 모든 분야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근고지영(根固枝榮)’을 발표하며 화성특례시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이라는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번영의 가지를 뻗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새로운 도약과 함께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삶이 변화될 수 있는 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정구원 제15대 제1부시장 및 조승문 초대 제2부시장의 취임식을 열어 특례시 시대에 걸맞은 행정체제 개편을 통한 시민행복시대 돌입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년 연두 일정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박 시장은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급식 현장, 스타트업 창업 우수기업 현장, 사들물류단지 화재 현장, 안양천 맨발 뚜벅길 조성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민생경제 회복, 기후 위기 대응, 인구 위기 대응, 기본사회 가치 실현이라는 새해 광명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며 ‘더 강한 미래, 더 강한 광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한 행보이다. 일정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해는 어느 때보다 힘든 일이 많았지만, 우리는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올해는 시민과 함께 푸른 뱀처럼 지혜롭고 유연하게 역경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유관단체장 등과 함께 현충근린공원 내 현충탑에 참배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광명시민의 안녕과 국가 번영을 빌었다. 이어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에 동참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누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박 시장은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사회를 맞이했고 이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다양한 경제·사회활동을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일정으로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기업을 방문해 청년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자유로운 창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민생경제 위기 속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나라 경제가 전부 무너진다”며 “창업 청년과 소상공인의 열정이 광명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최근 화재가 발생한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해 12월 안양천 제방길에 조성된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을 찾아 시민과 함께 길을 걸으며 “새해에는 민생의 빛을 밝히고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 보훈·안보단체장, 시·도의원, 용인특례시 간부공무원 등 90여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현충탑 참배 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직원들과 시무식을 갖고 2025년의 출발을 알렸다. 이 시장은 시무식에서 행사장에 모인 직원들과 묵념의 시간을 갖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 여러분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며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해준 덕분에 지난 한 해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긴 여정이 되겠지만 지난해 보여주셨던 열정과 아이디어, 업무 추진 속도대로 간다면, 어려운 고비들을 잘 넘기고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도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 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시민들이 행정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 행정’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이 겪는 불편 사항이나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주길 바라고, 2월에는 생활밀착 행정에 대한 각 실·국·사무소의 의견을 적극 듣겠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을 마치고 행사장 입구에서 직원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어 15층 구내식당의 배식원으로 등장해 약과와 식혜를 나눠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의 2025년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4년 한 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기에 가능한 새해 목표를 제시할수 있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를 기반으로 2025년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군포시의 미래를 한눈으로 펼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24년, 군포시의 주요 성과는 "2024년은 군포시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간 해였다. 주요 성과로는 ▲선도지구로 산본재개발 본격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착수 선언 ▲반월호수 주차타워 준공 ▲전국 최초 2030 군포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신분당선 신도시 연장선 민자사업 MOU 체결 등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군포의 교통 및 산업 인프라를 혁신하며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문화와 축제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군포철쭉축제’, ‘군포올래행복축제’는 군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제36회 군포시민의날기념 한마음체육대회’ 등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송정복합체육센터 개관, 청년공간 ‘플라잉’ 개소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 2025년, 군포시의 시정 운영 방향 "12월 2일 군포시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예산은 8,82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예산은 ▲도시교통 분야 649억 원 ▲사회복지 분야 4,049억 원 ▲교육 분야 198억 원 등에 집중 투입된다"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및 도시재생 "2025년에는 교통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GTX-C 노선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 ▲국도47호선 지하화 등 주요 사업을 통해 군포는 교통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더불어, 산본신도시 재건축과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첨단산업 육성 "군포시는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 군포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조성,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특성화시장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민생경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와 문화 확충 "복지 분야에서는 긴급복지 체계 강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장애인 자립 지원, 돌봄서비스 확대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창의공간, 평생학습 기회 확대, 맨발 산책길 및 갈치호수 수변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생활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계획이다." 군포시의 미래 비전: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 2025년은 군포가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다.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더 큰 도약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 군포시는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시민 행복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갈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 2025년, 새로운 도약! 화성특례시의 탄생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대표, 기업 대표, 공직자 대표 등이 참석해 특례시의 첫 시작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가 화성특례시로 출범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청 중앙 로비에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특례시 출범을 상징하는 현판과 화성특례시민헌장을 제막하며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슬로건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104만 대도시로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진 기념식수에서는 황금소나무를 심어 화성특례시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소나무는 화성특례시를 상징하는 나무이며, 특히, 장수와 번영을 의미해 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 104만 시민의 염원 담아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향해 돛 올려 2025년 1월 1일, 화성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의 작은 도시였던 화성특례시는 23년 만에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국에서 다섯 번째 특례시가 된 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인구 증가를 넘어,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을 거듭해 온 화성특례시의 저력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행정적·재정적 권한을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행정체계의 모델이다.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는 광역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지만, 기초자치단체라는 법적 지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대도시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특례시 제도가 도입됐다. 화성특례시는 17개의 행정·재정적 권한을 확보하게 돼, 더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50층 이하, 20만㎡ 미만 건축물 허가는 이제 화성시에서 직접 처리하게 된다. 기존에는 21층 이상 건축물 허가 시 도지사 승인이 필요했지만 특례시 출범으로 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건축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더 넓어진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서비스 수혜대상자 범위 확대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복지급여 소득인정액 기준이 중소도시(8,500만 원)에서 대도시(13,500만 원) 수준으로 5,000만원 상향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긴급지원 등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이 더욱 많아진다. 그 외에도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 협의 △물류단지의 지정, 해제, 개발, 운영 △관광특구 지정 평가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민 중심 행정으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 향해 나아간다 특례시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권한 이양을 넘어선다. 화성시는 특례시 출범을 계기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와 문화 생활 향상, 선순환 경제 구축,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가 된 기점을 발판 삼아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도시 발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례시 출범 원년인 2025년을 기점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시민의 삶을 꼼꼼히 챙기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핵심 전략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한다. △기본소득 △주거 △돌봄 △교육 △교통 등 기본사회를 실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인 5,09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둘째,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또한, 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민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AI 혁신 중심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셋째,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동탄중앙도서관 △병점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화성예술의전당도 본격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추진한다. △동탄권 △동부권 △서부권 △중부권 등 각 권역의 특색을 살려 맞춤형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권역별 특성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핵심 전략을 통해 시민 중심의 자족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특례시의 출범은 단순히 도시의 규모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화성시는 특례시 지정을 통해 얻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특히, 특례시 제도 도입 이후 인구의 자연 증가로 특례시가 된 첫 번째 도시로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특례시 지정으로 인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또한, 특례시가 되더라도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권한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 그리고 특례시시장협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특례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 출범은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염원을 담아 화성특례시를 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을 만들어주신 시민과 함께라면 화성특레시의 재도약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1. 3. 예정됐던 ‘화성특례시 출범식’은 잠정 연기됐다. 시는 추후 시기를 정해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들과 함께 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 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뱀의 지혜와 유연함처럼 시민들이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뜻깊은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소용돌이 속에 놓여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중력이산(衆力移山), 즉 많은 사람의 힘은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라며 힘을 합쳐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역량을 모아달라고 청했다. 그는 지난해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덕현지구・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 공급(238세대),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언급하며 “2025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행복 증진과 안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덕원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상반기 중 행정절차를 마치고 부지 조성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해 10분 안에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주요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 추진계획과 함께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의 안양 연장, 월판선 안양역 준고속열차 추가 정차 추진, 그리고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인 신안산선, 월판선, 인동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건설사업을 언급하며 도시의 길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육성자금 융자 지원 등을 운영하겠다”면서 “청년창업기업에는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디지털 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가 더욱 절실하다”면서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 탈수급자 축하 격려금 확대 등 사업을 추진하고,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신규 지원 및 여성 청소년 생리대 보편 지원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안양형 무상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최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정 책임자로서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행복 증진,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에 따른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있다”면서 “화합과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