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9일부터 14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읍면 주민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만남에서 주민들로부터 총 105건의 주요 현장 민원을 접수했다. 서 군수는 주민들의 민원에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사안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활동에서 “2024년은 접경지역 지정 등 군민들의 간절함이 결실을 맺은 해였다면, 2025년에는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접경지역 지정 정책추진과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올해 군정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서 군수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지역 이장 및 단체장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각 지역에서 제기된 현안을 면밀히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가평군 소통 행정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신속히 검토해 관련 부서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가평군은 올해부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연초에 실시하던 ‘읍면 방문’ 행사를 ‘읍면 주민과의 만남’으로 전환해 내실을 높였다. 특히 의례적인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주민 대화 시간도 기존 50분에서 100분으로 늘려 더욱 폭넓은 의견 수렴에 나섰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올해부터 안양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으로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고,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이 무상으로 보편 지급된다. 안양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난임극복 지원 등 ‘2025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제도를 많이 신설했다”며 “많은 시민이 더 좋아지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10만원 지원 올해부터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안양시에 주소지를 둔 경우 관내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초등학교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지원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보편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최대 16만8,000원(월 1만4,000원)이다. 지원방법은 생리용품만 구매 가능한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관내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30만원씩 지급해온 ‘보훈명예수당’을 36만원으로 인상한다. 연간 지급액은 1인당 144만원이다. 지급 대상자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등이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경기도 참전명예수당도 연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된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시간 확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이 야간에도 운영된다. 기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왔으며, 2월부터는 주 2회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확대 운영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노선 및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인덕원역~안양역을 오가는 야간노선(자정~오전 2시)은 1월부터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한다. 주간 노선은 기존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안구청~비산체육공원을 운행해왔으며, 올해 6월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행시간을 늘리고, 학원가사거리까지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을 올해 하반기 171세대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이 예정된 지구는 호계온천주변지구, 삼신6차아파트지구, 냉천지구 등 3곳이다. 난임극복 지원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 중 소득 등 기준을 충족한 경우 난자채취를 위한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활동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청년활동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구(舊) 안양1동주민센터 부지에 올 상반기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에 연면적 756제곱미터(㎡) 규모로 다목적공간, 개방쉼터 등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석수체육관 개관 올 하반기 만안구 석수동 279-38, 39번지에 ‘석수체육관’이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에 연면적 7,932제곱미터(㎡) 규모로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장・농구장) 등 시설이 설치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동안구 비산3동 315-5번지 일원에 노인종합복지관이 올 상반기 중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된 연면적 4,153제곱미터(㎡)에 식당, 물리치료실, 카페, 강당, 프로그램실 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설이 제공된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금일(15일),이권재 오산시장이 을사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일궈온 과업과 남은 임기 동안 펼쳐질 계획에 관해 거침없이 발표 했다. 많은 취재진 앞에선 이권재 시장은,소문만복래( 笑門萬福來)라는 고사성어를 빌어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는 새해 인사로 시작 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6개월동안 시정을 운영해온 결과를 발표 하며 소중한시간이였다고 강조 했다. 2023년 11월 세교3 공공택지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 2024년 GTX-C노선 오산 연장 확정 세교3지구는 도시 균형발전과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구름판에 해당하여 민선 8기 시정 운영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GTX-C노선 오산 연장 역시 서울을 30분대로 빠르게 연결하여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통근 여권을 보장할 것이다. 앞으로 GTX, 수원발KTX 등 미래 광역교통망 전망에 더해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까지 연계한다면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가 머지않은 미래에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 23년 3월 준공한 5만평 규모의 가장3일반산업단지에 최종 25개사가 입주할 예정이고, 4만평 규모의 신규 물량배정을 받은 지곶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세계 굴지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램리서치 매뉴팩처링이 오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민선 8기 시정에서는 일본 대표 석유화학·소재 기업인 이데미츠 코산의 R&D센터가 지난해 7월 오산에 건립되었으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R&D센터도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시는 세마 ․ 가장일반산업단지 등 기존 산업단지에 더해 예비군훈련장 유휴지 등에 첨단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에 즈음하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R&D센터가 입주하는 사업부지 인근에 30만 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경기남부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의 핵심 거점 등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강조해 첨단산업 기업 유치에도 앞장서겠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가 지난해 말 착공 경부고속도로 주변 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오산IC 입체화, 오산IC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원동 및 한전사거리 지하화를 위해서도 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화성~안성 간 반도체고속도로 IC 및 연결도로, 남사진위IC와의 연결도로도 신설하여 세교 2․3지구와 연결시키고, 운암뜰AI시티로 연결되는 하이패스IC 신설을 통해 동탄 방향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동시에 이를 세교3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코자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선 화성 금곡지구 IC, 오산휴게소 인근 하이패스 진출입로 신설도 관계기관 적극 협의하고,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 상부에는 복합문화 공간 구축을 구상하고, 한국도로공사에도 건의한 상태 이다.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확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에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GTX-C노선 및 동탄도시철도 트램 조속 착공, 분당선 전철 사전 타당성 통과, 병점광교선 세교3지구 연장 등의 철도 구축사업에도 사활을 걸었다. 오랜 숙원사업이던 서울역 방면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 돼 올해 3월부터 운행될 예정인 것에 이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김포공항행 리무진 버스 노선도 운행을 재개했다. 오산도시공사 올해 정식 출범 도시공사의 설립으로 각종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 지역맞춤형 개발, 수익창출 및 지역재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도시개발 및 도시행정 전문가가 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만큼 앞으로 도시공사의 조직 안정화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시를 운영하는 1호 세일즈맨의 심경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예산확보에도 힘을 기울여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현재까지 230개 사업에서 1,35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인구과밀화 및 행정의 수요 증가로 꼭 필요했던 대원동과 신장동이 지난해 1월부터 분동 되어 시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운암뜰 AI시티를 주거, 상업, 문화, AI첨단산업 등이 갖추어진 융복합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며, e스포츠 아레나와 청년로데오 거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이곳을 찾아나서도록 할 예정이다. 부영그룹과 함께 오산역 쿼드 역세권에 속한 구(舊) 계성제지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세교1터미널부지도 우리 시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개발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오산 종합운동장을 이전해 대규모 체육행사·경기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레저· 스포츠활동을 가능케 하는 종합스포츠 타운으로 조성하고, 기존 부지에 고밀도 종합계획을 수립해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는 생각도 있다. 오산시 문화 축제와 시민 체육,도시환경 조성,맞춤 교육에 총력 지역 랜드마크형 축제인 오 해피 산타마켓이 우리 시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우리 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야맥축제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5월 9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오산 양대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수중 식생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해 불편함을 초래하는 요소들을 정비하였으며, 하천변에 금계국, 코스모스 등 계절 꽃을 식재했다. 도보와 자전거도로가 혼재돼 있는 것을 분리하고, 오산천 인근에는 2,500평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하였다.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하여 5개 단지를 시작으로 지난해 4개소를 추가 지원했으며,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 5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공동주택 20개소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시의 관문, 주요 도로변 등의 경관도 개선하여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혹서기 폭염을 피하고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3개소 외에 오산천 오색물놀이장 등 3개소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갑골산, 독산성 등을 아우리는 17㎞에 달하는 오색둘레길을 조성한데 이어 원동근린공원 등 3개소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올해는 지역내 모든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어린이공원 등 2곳에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여유로운 녹지 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황톳길도 도비를 확보해 7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랑저수지 일원에 데크로드와 경관조명, 분수시설을 설치해 시민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도록 하고, 도비 22억 원을 확보해 고인돌공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산책 및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빛축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그간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오산 동부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부산동생활문화센터를 올해 안으로 착공할 예정이며, 미니어처빌리지 내 잔디광장에 온 가족이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족도서관을 건립하고자 디자인 공모에 나섰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및 교육 활동을 돕기 위해 청소년수련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 속에 깊게 녹아있는 시대에 4차산업과 연관성을 띤 코딩교육과 AI시대에 맞는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맞춤형 교육도 추진하겠다.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중 원어민과의 체험, 회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을 확대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겠다. 오산 진로진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입시캠프를 확대하여 맞춤형 진로 진학 역량강화에 적극 힘쓰겠습니다. 관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숙박형 체험학습비 25만원을 지원하여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하여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평등한 환경속에서 성장하도록 돕겠다. 명예의 전당이 기존의 장학제도와 다른 내실 있는 장학제도가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동주택 내 등하원쉘터인 새싹스테이션을 지난해 10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신규로 11개소 추가하여 영유아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겠다.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망 더욱 촘촘하게 강화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건강보호와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자 화장 장려금을 최대 35만원을 지원하겠으며, 장기적으로 인근 시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의 부담을 더욱 줄여나가는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출산지원금 및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입학금 지원, 장애인 및 노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복지현장 근무자 처우개선비 지원 등 시민의 복지향상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 만 19세 이상 시민 650여 명에게 연간 최대 30만 원의 평생교육장려금을 지급해 남녀노소 평생배움이 있는 삶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 및 시민 건강 활성화를 위한 건강걷기사업을 운영해 일정 걸음 수에 도달하면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전환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상습 침수지역인 양산동 지하차도와 원동 대원교 하부도로에 대한 배수정비 사업을 금년 상반기내에 조속히 추진하겠다. 오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지능형 교통 관리체계 실현과 교통혼잡을 해소하겠으며, 전국 최고의 AI 지능형 CCTV 설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에 앞장서겠다. 이밖에 이권재 시장은," 노적성해(露積成海)란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음을 오산의 변화와 발전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시가 미래 대한민국 중추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며 확고한 미래설계를 다짐 했다. 한편,기자회견 마지막 시간의 기자들 질문에 이권재 시장은,"인구 50만을 만들어야 모든 인프라를 갖출수있고 자족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가능 할것이다.무엇을 먹고살까는 늘 고민하지만 산업단지 유치에는 땅값이 너무 올라 어렵다.하지만 운암뜰에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예비군훈련장을 국방부와 잘 협의중이고 가능 할것이라 믿는다."며 다시한번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민 화합의 장이 될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평군은 14일 군청 현관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전 100일을 기념하는 디데이 카운트다운 보드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신성식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에서는 대회 마스코트인 ‘갓평이’와 ‘송송이’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에서 최초로 열리는 특별한 대회인 만큼 남은 100일 동안 차질 없는 준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막식 후, 군수와 주요 인사들은 메모판에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대회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어 군청 로비에서는 대회 D-100일을 기념하는 홍보 이벤트가 열렸다. 가평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대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돼 대회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내세워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전역에서 개최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첨단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행정에 접목해 한층 더 합리적인 정책 결정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시는 1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자가통신망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광명시가 보유한 자가통신망 정보를 디지털 트윈 기술과 접목하는 것이다. 자가통신망이란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구축, 운영하는 통신망으로 CCTV 관제, 버스정보시스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행정망 등에 사용되는 통신망을 뜻한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사물, 시스템, 환경을 가상 세계에 복제한 디지털 모델이다. 실제 객체나 시스템의 데이터, 센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가상 공간에서 시뮬레이션, 모니터링, 예측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2차원으로 구현한 ‘광명시 데이터맵 플랫폼’과 3차원으로 구현한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개발했다. 두 플랫폼 모두 1월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2월 중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엑셀, 캐드(CAD) 등 파일형태로 산재해 있는 자가통신망 행정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2차원,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광명시 데이터맵 플랫폼’에는 위치 기반 데이터를 구축해 지중·가공 케이블, 맨홀 등 지중 정보, 전주 등 가공정보, CCTV 등 전송 장비, 케이블 연결 함체 등 광명시 자가통신망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시설 유지관리와 굴착공사 등이 가능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국토 플랫폼’은 3차원 공간정보를 제공한다. ▲맨홀 ▲가로등 ▲신호등 ▲전주 ▲전신주 ▲표지판 ▲폐쇄 회로 TV(CCTV) ▲도로전광표지 (VMS) ▲교통관제 ▲신호제어기 ▲버스정보시스템(BIS) ▲스마트정류장 ▲스마트교차로 ▲스마트게시판 ▲함체 등 18개 시설 정보를 3차원으로 구축해 플랫폼에 담았다. 광명시 자가통신망 시설 현황을 한눈에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각도, 레이어 중첩 등의 기능으로 효율적으로 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시설 모의 배치로 행정업무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아울러 모바일 앱으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로 현장에 가지 않아도 시설을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자가통신망을 시작으로 상·하수도, 열 배관 등 지하시설물과 교량, 육교 등 안전이 중요한 도로시설물을 플랫폼에 담아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신속하고 합리적인 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해 혁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기관별, 부서별로 산재된 행정 데이터를 통합·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정책플랫폼’을 구축해 오는 2월부터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어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AI) 안내 로봇을 도입해 청사에 방문하는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청사 1층 로비에 배치된 로봇 ‘화성이’는 내방 시민에게 음성인식 AI를 통해 해당 부서를 안내하고 화성특례시 관련 홍보 및 관광 안내 등 민원인의 업무 편의와 인공지능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화성이’에는 챗GPT 기능이 탑재되어 음성 안내 기능 이용 시 답변 자료가 없는 경우 인공지능을 이용해 답변하는 등 시민들이 AI 기술을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다. ‘화성이’는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5년 1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에게 더 나은 디지털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AI 기술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특례시 출범을 맞아 AI 기술을 각 분야에 적극 도입하여 시민을 위한 새로운 AI 행정서비스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설 전후로 경기지역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폭설 피해 및 경기 불황 등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2025년 본예산에 250억 원을 반영했으며, 비상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구매 금액의 30%(1인 1일, 최대 3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내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등 참여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1월 20일경부터 3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는 10일부터 할인 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할인 대상 결제 시 소비자가 쿠폰을 내려받아 할인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할인 지원 사업의 혜택이 농민과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기간 중 가격 모니터링과 원산지 관리감시 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농축수산물 판로 확보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 품질 좋은 상품 공급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이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구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견도시에 속하는 곳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곳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자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시흥시에서 현장방문이 이뤄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수가 도에서 9번째로 많고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 지사가 상담한 이들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로 어제 설렁탕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주만 이틀 연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가 상담한 생선구이집 사장은 ‘힘내Go’ 카드를 신청했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인 것이 특징이다. 개인신용으로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경기신보가 500만 원에 대해 보증을 서는 상품으로 보증+신용카드 개념이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00만 원까지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돼 소상공인의 반응이 뜨겁다. 도는 2025년도 본예산에 150억 원을 편성했으며, 1월 6일부터 1차로 총 1천억 원 규모를 2만 명을 대상으로 공급 중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소상공인은 “(금융기관) 장벽이 높다. 요즘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금융기관 이용) 장벽을 낮추고 도움을 드리려 왔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 어려울 때 꼭 살아남아야 한다. 기운 내시라”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 창구에서 직접 자영업자들의 힘내Go 카드 신청 서류접수를 도왔다. 상담후 김 지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6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는 지난해 12월 12일 김동연 지사 지시로 만들어져 오늘까지 현장에서만 9번 열렸다. 김동연 지사가 현장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강조했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중소기업·소상공, 투자·수출, 관광, 재난, 농축산, 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에 대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한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도는 이들 6개 분야에 ▲중소기업 애로사항 48시간 내 처리▲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2조 원) ▲통큰세일 확대(40억 원→100억 원)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 부채상환연장 특례보증(약 3,300억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확대 추진(’24년 3조 2,000억 원→’25년 3조 3,782억 원) 등 22개 사업을 선정하고 2조 3천억 원 규모의 비상민생경제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에서 “어제 대한민국 비상경영 3대 조치를 촉구하면서 슈퍼 추경 50조를 주장했다”며 “비상경영 3대 조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15조 이상 추경 편성, 민생회복지원금을 10조 이상으로 특히 어렵고 힘든 분들 위주로 촘촘하고 두텁게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경기도가 앞장서서 선도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한푼도 편성을 안 했다. 0원이다. 경기도가 추가경정예산안을 만들게 되면 예년 수준의 지역화폐를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많이 힘들더라도 꼭 살아남아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 남아야 다음에 도약의 기회가 온다”면서 “잠시 어렵더라도 내 인생과 내 삶의 최고의 날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내일(15일) 경제살리기 현장행보 2탄으로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기업인들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화성특례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동탄9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29개 읍면동별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화성특례시의 2025년 시정 운영 방향부터 읍면동별 우수사례, 2040 도시기본계획 등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행사는 ▲14일 동탄9동·동탄8동·동탄7동·동탄4동 ▲15일 동탄6동·동탄5동 ▲16일 동탄3동·동탄2동·동탄1동 ▲22일 병점1동·병점2동·진안동·반월동 ▲23일 화산동·기배동·봉담읍 ▲2월 4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5일 남양읍·새솔동 ▲6일 비봉면·매송면 ▲11일 정남면 ▲12일 팔탄면·장안면·우정읍) ▲13일 양감면·향남읍 순으로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이라는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번영의 가지를 뻗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시민의 가까이에서 함께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고물가 시대에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설날, 추석 등 명절 기간에 지역화폐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할인율 상향에 따라 의정부사랑카드로 30만 원 충전 시 3만 원의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시민들의 열성적인 구매로 의정부사랑카드의 1월 혜택(인센티브) 발행액이 조기 소진됐다. 총 30억 원 이상의 지역화폐가 판매돼 골목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품권을 말한다. 추가 혜택(인센티브) 및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소비자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관내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학원 등 1만3천4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명절뿐만 아니라 연말에도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 중이며, 고물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 진입함에 따라 소득, 금융, 주거, 교통, 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있어 필수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성형 기본사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본사회팀’을 10일 신설했다. ‘기본사회’란 최소한의 삶을 넘어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 사회를 의미 하며 △기본소득 △주거 △의료 △교육 등 보편적 기본서비스가 모든 시민에게 차별없이 보장되는 사회를 말한다. 새로 설치된 기본사회팀은 화성특례시 균형발전과 내에 배치됐으며 △기본소득 △기본서비스 △사회적경제 △지속가능발전(환경보호)의 기본사회의 핵심적인 가치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화성형 기본사회’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능동적인 대응으로 ‘기본사회팀’을 출범시켰으며,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기본사회 전담 부서 ‘기본사회과’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기본사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해 11월 지방정부 정책 발표회에서 ‘화성형 기본 사회’의 구체적 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기본사회 구현을 위해 올해 전국최고 규모의 2,784억 원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지난 7일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중앙이사로 임명되며, ‘화성형 기본사회’가 시민의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해결에 앞장 설 것이라는 비전과 철학을 제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형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기본사회부서와 기본사회위원회를 신설하고, 특례시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밝혔다. 이어 “기본사회 정책지원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등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화성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5개 분야에 총 738억 원을 편성하고 추가로 전국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민생경제회복을 통한 기본사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가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천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오산시는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오산시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한편,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핵심 과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권재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미래 오산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청년들이 오산을 떠나지 않고,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도록 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LH에 임대주택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기 위해 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실태 현황 조사용역의 조속 추진을 이끌기도 했다. 조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오산시 청년인구는 2010년 이후 인구 증가와 더불어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1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특히 오산시에서 외부로 전출하는 청년 인구는 주택문제로 인근 화성시 동탄·병점·진안·향남신도시 등으로 이동하는 비율도 높았다. 신혼부부 가구의 경우에도 청년인구와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LH 건의과정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50조 원가량 투자해 조성 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인접성을 띠고 있는 점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 및 산업단지 신규 물량 배정 등에 따른 일자리 증가 가능성을 들어 임대주택 공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오산 연장 확정 ▲오산발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확정 등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필요한 대중교통망을 확충했다는 점도 피력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시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해 나갈 청년·신혼부부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며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직접 챙기고, LH와도 적극 협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