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은 정치가 아니고 교육이라고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교육의 성공을 위해서 교육의 현장에서 많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 할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다." - 김호겸 의원 인터뷰 중 예로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다. 국가와 사회발전의 백 년 앞, 미래의 초석이 교육에 있고, 우리 아이들을 바른길로 양육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경계를 초월하고 정치가 개입되며 혼란스러워질 교육이 아닌 시대에 맞추어 이뤄져야할 교육에 제일 중요하고 변하지 않는것은 '인성교육'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호겸 의원(수원시 제5선거구, 팔달구 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화서1동, 화서2동)은 ,"교육현장을 가보니 옛 교육방식의 즉 '선생님의 그림자도 안밟는다'고 했는데 지금은 교권도 무너지고 아이들에게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현장을 보니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교육적 사명이나 가치, 헌신적사고가 사라져가는 요즘이 너무 안타깝다."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경기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등을 펼치며 강조 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대 교육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교권침해를 해결하기 위해 인성교육이 그 해법이 될 수 있다. OECD 대부분 국가는 인성교육을 70~80% 비중을 차지하는데 우리나라는 27~8%이다.”며 안타까운 교육현장의 해결책과 의정활동을 홍재언론인협회 (회장 윤청신.뉴스잡)에서 24일(월) 인터뷰를 진행 하였다. ‘경기도 인성교육 활성화’에 힘을 쓰고 특히 밥상머리교육을 강조하셨는데 적절한 방안은 무엇인지? "인성교육은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사회성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저는 그중에서도 ‘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야 하며,학교에서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밥상머리교육’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다양한 정책과 연계되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최근 초등교사의 어린이 살해 사건이 발생했다. 학교 교육 현장에서 이러한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비극이며,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교육부 에서 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특히, 교사의 정신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 이다. 허나 단순히 규제를 강화하는 방식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만약 정신질환을 앓는다는 이유로 교사들이 불이익을 받는다면, 진단과 치료를 기피하게 되어 문제가 수면 아래로 감춰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오히려 교육 현장의 안전을 더욱 위태롭게 만들 위험이 있다. 사건을 계기로, 단순한 일회성 대책이 아닌 교사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 경기도교육청 청사의 재구조화 추진에 힘쓰는 목적과 방향은? "구 경기도교육청 청사의 재구조화는 단순한 공간 재배치가 아니라, 미래 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증가하는 교육정책 및 행정 수요를 반영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舊구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도 이번 재구조화 사업이 단순한 시설 개편이 아닌 경기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 이다." 경기도의원으로서 제정한 조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조례는?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다. 교권 침해와 교육활동 방해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를 예방하고 피해 교원을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개정조례안은 교육지원청 내에 자문기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여, 피해 교원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을 통해, 학교 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분산되어 있던 화해·중재 기능이 일원화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지역구 핵심 현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풀어가고 있나 "지역구의 핵심 현안 중 하나는 경기도청 구청사와 원도심 활성화 문제이다. 광교청사로 이전했지만, 그 이후 구청사 주변 지역은 지역경제 침체와 슬럼화가 가속화되고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경기도 구청사와 도지사 공관은 1960년대에 건축된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건축물로, 수원에서 상징성이 매우 큰 공간이다. 단순한 시설 활용을 넘어, 지역경제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상생을 위해서는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가들이 전시회, 음악회, 공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도서관 건립 등 평생교육을 위한 커뮤니티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지원 등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자신만의 정치 철학이나 좌우명이 있다면?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한 뒤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이는 정치인뿐만 아니라 학생, 기업인, 공직자 등 누구나 가슴에 새겨야 할 가치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한순간도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영역이다. 저는‘매일이 마지막 정치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단순한 직책 수행이 아니라, 맡은 소임을 다해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집중하겠다." 경기도민과 지역구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8대, 9대, 그리고 11대 경기도의원으로서 수원 지역 주민을 대표해 도정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3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데 더해 100여 차례의 사회단체 표창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지역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 이다. 1,400만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기교육의 성공을 통해 미래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경기교육과 도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 무역정책(America First Trade Policy)’을 내세우며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방침이다. 씨티은행 분석에 따르면, 이로 인해 한국 GDP가 최대 0.20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응이 시급해진 가운데, 주목을 끄는 것은 김동연 경기지사와 경기도이다. 먼저,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우려했던 관세전쟁이 시작됐다”면서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 즉시 가동과 함께 ▲여·야·정 합의로 ‘경제전권대사’ 조속히 임명 ▲수출방파제 구축 ▲신속한 ‘추경편성’ 등 3가지를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경제전권대사’는 김동연 지사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공식적 카운트 파트너로 임명을 제안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화답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에서 “트럼프 쇼크 위기를 수출 중소기업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을 잇따라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 20일에는 도내 수출기업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중앙 차원의 대응과는 별개로, 경기도는 수출기업들에 대한 ‘수출방파제’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도는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대응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12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긴급 통상사업 추경예산을 편성해 수출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①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 대응 : 급변하는 무역정책에 발 빠른 대처 미국의 관세 강화가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반도체·바이오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서, 올해 3월 ‘대미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 투자기업들의 자국 복귀, 해외기업의 자국 내 생산 확대 등 ‘역내화’ 요구 가속화 등에 대한 ‘김동연식’ 현장 대응의 시작이다. 경기도, 경기FTA통상진흥센터 및 자동차부품 관련 업계 등으로 구성될 ‘대미 통상환경조사단’은 미국 주정부 및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통상 환경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현지진출 국내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사(社)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추후 6월 경에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현지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환변동에 따른 대응책도 마련됐다. 피해를 입은 100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 보험료를 지원한다. 환변동보험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 주는 금융상품이다. 또는 도는 최대 20억 예산을 확보하고 수출기업의 옵션형 환변동 보험료 전액(최대 2천만원 한도)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환변동보험은 가입 시점의 보장환율과 만기 때 환율을 비교해 차액만큼 손실을 보상하거나 이익을 회수하는 구조로 기업 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금을 납부할 의무가 없어 기업 부담이 전혀 없다. ② 수출 경제영토 확장 : 신흥국 시장 개척으로 돌파구 마련 미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새로운 수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우선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지원 종합 플랫폼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기존 19개에서 6개 추가해 25개로 늘릴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북미경제의 핵심국인 캐나다 밴쿠버와 ‘중동 지역의 허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도내 기업의 ‘유럽진출 희망국 1위’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추가 설치한다. 올 하반기에는 미국의 댈러스를 비롯해 칠레 산티아고와 폴란드 바르샤바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가 예상되는 중동지역 등에서 수출상담회를 4회 개최해 총 40개 사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 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도 연 3회로 확대해 해외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③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 무역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제고 수출기업의 개별 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한다. 먼저, 경기도는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본격 시행 및 미국 탄소세 도입에 대비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철강·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20개를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을 우선 지원하고 중소기업 30개 사에는 찾아가는 사전진단 서비스로 중소기업의 대응방안 마련을 돕는다. 또 35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세 규제 동향과 미 정책 변화 등 최신 이슈를 반영한 탄소배출량 산정 교육 지원한다. 또한, 관세환급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자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④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 및 국내복귀 지원 ‘수출 애로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해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지원사업에 연계시키는 방안이 추진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에 ‘비상민생경제 긴급지원센터’를 통해 온·오프라인 24시간 신속상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올해 8회에 걸쳐 200개사를 대상으로 미국 통상정책 변화 설명회를 개최하고, 75개사에는 미국 온라인 플랫폼(아마존) 입점 교육 및 마케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상되는 한미FTA 사후검증 강화에 대비해, 대응 컨설팅과 FTA전문상담센터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국내 복귀 희망기업에도 정보 제공과 함께, 설비 자동화 및 중대재해 안전진단 지원 등 연착륙을 돕게 된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경기도 수출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긴박한 무역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불확실성의 제거와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면서도 한국경제의 버팀목인 수출기업의 기 살리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김 지사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현장에서 신속하고 과감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20일 관내 주요 관광지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관광정책 방향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10개 관광지 대표가 참석해 가평의 관광 발전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군은 올해 △자라섬 꽃 페스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관광지와의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자라섬을 브랜드화하고,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스마트 워케이션센터 구축 등 장기적인 관광자원 개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지 홍보 및 할인 협업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군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관광지 할인 패키지 구성 방안을 강구해 체육대회 기간 동안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관광지 할인 혜택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도 추진한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올해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지와의 협력을 강화해 가평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순환버스 운영, 관광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 수원시와 해군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1일 정조대왕함 갑판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정조대왕함 함장 조완희 대령과 장병, 김준혁(수원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식은 정조대왕이 창안한 ‘무예24기’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화성연구회 주관으로 정조대왕함 함미에서 고유제(告由祭)를 지내며 정조대왕함과 선원들의 안전,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고유제는 국가·사회·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신령에게 사유를 고하는 제사다. 수원시는 1986년 해군 ‘수원함’(2010년 퇴역), 2011년 ‘을지문덕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40년 가까이 해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조완희(대령) 정조대함장은 환영사에서 “정조대왕함과 수원특례시는 부국강병을 염원한 정조대왕의 뜻을 잇는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며 “양 기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정조대왕이 맺어준 수원시와 정조대왕함의 특별한 인연이 길고, 깊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바다 위에서 고생하며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해군의 첫 번째 8200t급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은 최신 이지스 전투 체계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통합소나체계, 한국형 수직발사체계-II 등을 바탕으로 우리 바다를 수호하는 핵심 전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2024년 12월 취역했고, 전력화 과정을 마친 후 2025년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가 정부의 철도지하화 우선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경부선(1호선)과 현재 검토 중인 안산선(4호선)을 포함하여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경부선과 안산선 지하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안양시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2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개발사업을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며 부산, 대전, 안산을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로 발표했다. 경부선과 수도권 경인선, 경원선 등 다른 지하화 신청구간에 대해서는 관련 지자체들과 협의를 거쳐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경부선 금정역~당정역 4.9㎞ 구간을 지하화하는 선도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정부가 이번 발표한 선도사업이 시범사업 성격이며 국토교통부 종합계획에 반영되면 군포시 경부선 및 안산선의 지하화 사업시행 시기가 선도사업과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군포시는 진행 중인 용역을 통해 기존 제출한 경부선 구간의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과 안산선을 추가하여 5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여 12월에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열망을 외면한 정부의 결정에 아쉬움을 금할 수 없지만 낙담할 일이 아니다. 지상구간의 흉물이 사라지고 조각조각 갈라진 군포가 온전히 한덩어리로 회복되는 날까지 시가 할수 있는 일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가 지역 내 유일한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고도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를 계기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용현산단,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대변신 128개 기업, 2천여 명이 근무 중인 용현산단은 2000년 조성된 이래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부족, 문화재 규제로 인한 확장성의 한계 등으로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이에 시는 용현산단을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고도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로 산업 경쟁력 강화 시는 2023년 1월, 용현산단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데이터센터는 정보기술(IT)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의정부가 스마트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머드급 조직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용현산단 내에 입주하며 경기북부 13개 시군의 주거복지 사업과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중심지가 됐다. 이는 의정부가 경기북부 행정‧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문화재 규제 혁파로 기업 투자 환경 개선 용현산단 고도화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문화재 보호 구역에 따른 건축 규제였다. 산단 면적의 약 84%가 정문부 장군 묘 보호 구역에 포함돼 있어 건축 행위가 제한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을 적극 추진, 지속적인 건의와 현장 점검 끝에 지난해 7월 조례 개정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건축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면적이 대폭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투자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축 허가 절차가 간소화되고 사업 기간이 단축되면서 첨단산업 유치와 기업들의 신규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젊은 인재가 모일 수 있는 근로자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는 용현산단을 단순한 산업 공간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면수를 기존 143면에서 235면으로 확대하고, 도봉산역에서 용현산단을 연결하는 통근버스를 운행해 출퇴근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환경 개선을 위해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 170개를 교체하고, 힐링 산책로도 조성해 근로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업단지 안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향후 근로자들이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산업단지를 단순한 근무지가 아닌 생활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첨단업종 유치와 창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용현산단 고도화 사업의 핵심 목표는 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기업에서 창출된 양질의 일자리는 도시 소득을 증가시키고, 이는 다시 주거 인프라 향상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살기 좋은 도시에는 자연스럽게 기업이 원하는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첨단업종을 적극 유치하고, 창업 지원과 기업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들이 혁신적 기술을 도입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2월 21일 용현산단 내 벤처기업인 ㈜지테크인터내셔날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테크인터내셔날은 전자저울, 의료기기, 산업용 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 동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근로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근무 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확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자족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업 유치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용현산단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경기북부 경제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선거 때 시민에게 호소하고 공약하고 약속드린 사항을 지켜내는 책임이다. 할 수 없는 이유를 대는 것보다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로 정치다” - 황대호 위원장 인터뷰 중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재선 의원이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대호 의원(39. 수원시 제3선거구, 장안구 율천동, 권선구 서둔동, 구운동, 입북동)은, 젊치인(젊은 정치인)’으로 수식되고 있지만 정치활동 이력은 결코 짧지 않다.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만드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라며, “정치가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정치가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정치인으로 남을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도 열심히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는 황 위원장을 20일 오후 홍재언론인협회(대표 윤청신, 일자리뉴스 뉴스잡 편집국장) 회원사들이 만나 그의 정치이념을 들어보았다. 최연소 도의원이라는 타이틀이 있는데,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2008년 ‘수원산업청년연합회’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경로잔치 봉사 및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첫 정치 입문은 2010년 염태영 수원시장 선거캠프의 청년정책 담당자로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서 ‘정말로 선한 조직이 선한 권력을 잡으면 시민의 삶이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겠다’라는 정치적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2010년, 2014년에도 정치에 참여했고 주민자치위원회나 각종 시정위원회 등에 참여하면서 정치가 신뢰를 잃은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과제나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정치인으로서의 내 소명을 다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2018년도에 처음으로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 제정한 조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조례는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아픔과 역사인식을 제고하는 조례이기 때문이다.일제 강제 징용자들에 대한 피해는 위안부 문제 등과 비교해 많이 회자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독일의 경우, 벤츠나 아우디와 같은 유수의 전범기업들은 피해를 입힌 유가족과 국가에 철저하게 사과하고 사회 공헌을 통해 역사 인식을 바로잡으며 진정한 의미에서의 선진기업으로 우뚝 섰지 않았는가.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교육청과 미래를 길러내는 학교 안에서조차 버젓이 전범기업 제품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교구재로 활용되는 캠코더나 프로젝트 빔, 스크린 카메라 등을 들 수 있다. 결코 반일감정을 부추기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과 일본은 30여 년간 자본주의의 토대에서 든든하게 수교해 온 우방국가이다. 따라서 역사인식을 마주하고 서로 알고 사용하자라는 취지인 것이다. 예컨대 불매운동이나 반일감정을 조장하는 게 아니라 글짓기나 토론회,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역사인식을 바로잡고 토론하자라는 취지가 바로 ‘전범기업 조례’였는데, 이 조례는 청와대 및 각 사회층, 일본이나 중국 외신들에게도 주목을 끌었던 획기적인 조례이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조례는 '경기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 피해 등 지원 조례 개정안'이다. 제가 사는 수원특례시는 전투기 소음 때문에 시민들이 일상을 잃어버린지 오래다. 그런데도 지자체와 국방부는 상당히 미온적인 태도로 손을 놓고 있는 현실이다. 예컨대 학생들이 전투기 소음에 겁을 먹고 수업 도중 책상 밑에 숨는 광경을 목격했을 때 너무나도 큰 충격적이였고 실태조사를 통해 전투기 소음으로 75웨클(WECPNL) 이상의 피해를 받는 학교가 수원시 전 학교의 50% 이상이라는 결과는 놀라울 수치이다. 75웨클은 바로 옆에 전차가 지나가는 소리이다. 이는 학습력 저하, 정서불안, 공황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수치이므로 그것을 최초로 지방정부가 인정했고, 2022년도에 처음으로 151억 원이라는 예산을 편성하여 전투기 소음 피해를 받는 지역사회와 학교를 지원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매니페스토 대상 및 여러 지방자치대상 응모 과정에서 최우수상과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아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제 슬로건은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아닌 오로지 ‘문화체육관광당’이다. 따라서 이곳 회의실 좌석도 양당 의원들이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 교차해서 앉게 돼 있다. 그 결과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난 3년간 7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증액시켰고 확장 재정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던 문화 예술 관광체육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2025년도 예산도 316억 원을 순증 시키면서 단순히 문화 예술을 공연장에 가서 보는 것이 아니라 내 고장에서 바로 향유할 수 있는 ‘찾아가는 예술 공연’을 많이 개편했다. 또한 예술인, 체육인에게 단순히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치를 공연이나 체육활동을 통해 되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축제도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소규모 축제에서 출발해 전통으로 자리 잡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공모사업을 많이 만들어 개편했다. 남은 임기도 대한민국 모범이 되는 정치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분야 사업 확충에 561억 원의 예산이 증액됐지만 시국에 밀려 경기도 관광사업이 유난히 힘들다는 목소리가 많다. "대한민국이 여행 위기 국가로 지정되면서 작년도 대비 40% 수준에 육박하는 예약취소 및 대관 취소 사례가 발생하여 실로 심각한 상황이다. 실제로 관광산업이 많이 위축되면서 내수경기 자체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80억 원이 넘는 긴급 민생지원금을 확보하여 갑작스러운 예약취소나 방문객 감소로 인한 관광산업 분야에 이자 탕감과 같은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축제 예산, 관광 예산에 대한 파이를 늘려 해외 관광객 유치를 공격적으로 할 계획이다. 바야흐로 관광한파시대라 할 수 있는데, 이 한파를 녹일 수 있도록 따끈따끈한 정책들을 시급히 조성하여 적절한 시기에 빠르게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구 핵심 현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풀어가고 있나 "선거구인 서수원 제3선거구의 지역구 현안이 바로 수원특례시 전체의 현안이다. 구체적으로는 ◆군공항 이전 ◆서수원 R&D 사이언스파크 개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 등 농공상 규제완화에 대한 이슈가 그것이다. 특히 군공항 이전 문제는 이제 더 이상 화성시와 수원시의 갈등 문제가 아니다. 200만 명이 사는 아파트 숲에 둘러싸여 민가에 추락하지 않도록 전투기와 산화하는 조종사들만 보더라도 이 안타까운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제 안보의 실효성을 잃은 수원 군공항을 ‘이전’이 아니라 화성시와 수원시가 힘을 합쳐 ‘폐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공항 이전을 논의할 것이 아니라, 폐쇄한 그 공간을 양 지자체가 상생하며 어떻게 공유할지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폐쇄를 하더라도 군사 폐기물을 순환시켜 다시 재구조화하는 데에만 5년~7년이 걸린다. 하루빨리 폐쇄하여 그 장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수원 군공항은 엄연히 폐쇄하고 그 활용 방안을 재검토하여 빠르게 논의해야 하고 경기남부국제공항은 국제공항에 맞는 법률과 조례에 따라 유치되어야 한다. 서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드디어 사업계획 타당성 평가에 추진에 들어가 빠르면 2027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첨단 사업이니 만큼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1만 5천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5조 원이 넘는 수익창출, 내수효과가 기대되어 고무적이다. 이는 제 지역구의 현안이기도 하지만 서수원 지역을 떠나 수원특례시 전체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는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정치 철학이나 좌우명이 있다면 "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시민에게 호소하고 공약하고 약속드린 건 지켜야 한다. .정치란 할 수 없는 이유를 대는 것보다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바로 정치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제 좌우명은 ‘이익 앞에 물러서고 책임 앞에 다가서자‘이다. 저는 임기를 마무리하는 그 순간까지 황대호라는 정치인을 시민 여러분들께서 회상하실 때 “내 한 표가 정말 아깝지 않다. 이 사람이라면 정치에 대한 신뢰를 보내도 되겠다”라고 회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민과 지역구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저는 다짐했습니다. 이익 앞에 물러서고 책임 앞에 다가서겠다고요.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권을 위임해 주셨을 때, 진영논리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민생과 삶을 위해 정말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겠다고 다짐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남은 임기 동안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만드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치가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정치가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정치인으로 남을 수 있도록 남은 임기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와 공기업평가위(SEC), 세계언론협회(WPA), 이정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고 평점을 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고, 지역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지방자치의 패러다임(Paradigm) 전환에 헌신한 주역(主役)을 발굴해 시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는 자체 개발한 평가지수 ‘WF지자체혁신지수(WFLGII)’를 적용하고, 10대 부문과 하위 19개 항목 및 120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5기‧6기, 민선 8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명품도시 의왕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으며, 특히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의왕레일바이크, 바라산 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등 시민참여를 통한 현장소통을 강화했다. 아울러,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육, 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수학클리닉센터 및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 등 차별화된 교육정책으로 교육으뜸도시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사업’과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현재 고천지구, 초평지구, 월암지구 및 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동인선과 월판선,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등 광역 교통망 구축사업에도 적극 나서는 등 의왕시가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그동안 의왕시를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은 2007년 1월 11일 설립된 ‘국제청소년연구원(옛 국제청소년연구소)’을 모태로 한 정치적 중립기구로, 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언론협회(WPA)와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연맹 및 세계 각 국가의 지부연맹을 통해 열정을 가진 청년 인재들과 함께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일어나는 위기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4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부문에서 전국 2위 최우수상과 지역혁신·경제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와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전반을 평가해 선정했다. 일자리·고용, 기업지원, 골목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30인 이내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화성특례시는 종합부문 최우수상과 지역혁신·경제리더십 부문 대상 등 총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살기 좋은 100만 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지원, 지역혁신, 경제기반 조성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내·외부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경제 리더십을 발휘해 올해도 민생경제 활력 충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지원 강화, 투자유치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유망 창업·벤처기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와 활력 있는 지역경제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월 19일 시청 다슬방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와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 간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남일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노동조건과 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교섭요구안 제출을 시작으로, 총 7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교육의 확대 ▲익명게시판 신설 ▲직무 관련 교육비 및 프로그램 지원 ▲개인 차량 출장 시 사고 자부담분 지원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 ▲칸막이 설치 및 과밀억제 방안 노력 ▲신규 직원에 대한 주거 자립 지원 등이다. 특히 노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직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일우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공무원들이 더욱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사 간 상생 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단체협약이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공직자들이 근무하고 싶은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근무 환경뿐 아니라 조직문화 개선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 군포시는 재정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2025년 교육경비지원 사업 예산으로 174억7천7백만원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과 교육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위한 학교환경개선비 지원(825백만원), 학교보안관 지원(150백만원) 군포시는 2025년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재난위험시설 보강 등을 위해 학교환경개선사업비를 7개 학교에 지원한다. 해당사업은 교육청과 시가 5:5로 부담하는 협력사업으로 본예산에 재원부족으로 지원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도 경기도 교육청에서 추가 예산이 지원될 경우 시에서도 추가 지원에 대해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청의 학교지킴이와 목적이 유사하나 교육청의 부족한 예산을 메우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지도로 안전한 학교 구현에 일조해 온 학교보안관 사업도 지속 지원한다. 올해는 교육청의 학교지킴이와 지원기준을 맞추어 학교 현장의 운영 애로사항을 보다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갖춘 인재육성 지원(615백만원) 군포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의 미래사회에 적합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한다. ▶과학분야 창의인재 육성 및 과학탐구능력 신장을 위한 STEAM교육과정 운영 지원(융합과학 인재육성사업 40,000천원) ▶중ㆍ고등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강남구청 인강비 지원(스마트에듀스터디사업 45,000천원) ▶군포시만의 특색있는 명품고 육성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 육성 지원(100,000천원) ▶4차산업 대비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초등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사업 400,000천원) ▶특성화고 기능경기대회 출전학생 훈련 및 전공 자격증 취득 강좌 지원(특성화고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 30,000천원) ◆ 문화․예술․체험학습 등 다양한 학교교육활동 지원(849백만원) 군포시는 교육과정 이외의 다양한 학교내 교육활동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초등 3, 4학년 대상 수영교육 지원과 문화예술로 행복한 학교만들기는 시와 교육청이 5:5로 지원하는 사업이고, 초등 신입생들에게 참여형 연극을 통해 공동체문화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난다학교’는 2015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군포시의 특색사업이다. 초등학생들의 학교밖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체험활동지원사업은 학교와 학부모님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초등 수영교육 지원(190,652천원) ▶문화예술로 행복한 학교만들기 지원(64,000천원) ▶초등 신입생(신난다학교) 적응 지원(25,600천원) ▶초등 체험학습 지원(54,000천원) ◆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관련 세부추진사업 예산 지원(1,205백만원) 군포시와 경기도 교육청(지원청)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군포미래교육협력 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대응사업비로 두 기관이 함께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역 맞춤 자율 역량 강화를 위한 ‘군포형 학교 자율 운영 지원(470,000천원)’ 과 ▶지역 연계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별 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원(400,000천원)’이 있다. 이외에도 시에서는 시비 100% 사업으로 학교의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학생 역량중심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30,450천원) ▶관내 고등학교 대상 교과특성화 학교 및 교과중점학교 운영 지원(75,000천원) ▶관내 고등학교 대상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78,000천원) ▶관내 고등학교 대상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 선택과목 지원(105,000천원) ▶관내 초중고 전체 대상 학생자치회 활성화 지원(47,000천원) ◆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10,780백만원) 군포시는 관내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교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무상급식비 중 시군부담액에 해당하는 93억 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축산물․가공식품 차액지원 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친환경 식자재 사용에 따른 추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차액지원(900,000천원)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차액지원(380,000천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지원(650,000천원) 아울러,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 추천 및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515백만원) 군포시는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한다. 특히,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운영을 지원하여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꿈길’직업체험, 직업인특강, 찾아가는 진로체험, 청소년 진로설계 등이 있으며, 올해도 7~9월에 집중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인 맞춤형 청소년 진로설계(도비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심화된 진로탐색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변화하는 입시 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와 고3 수험생을 위한 수시대비 1:1 개별 컨설팅 제공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원(477,913천원) ▶맞춤형 청소년 진로설계(직업체험형 진로탐색활동)(20,000천원)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ㆍ컨설팅 추진(17,300천원) ◆ 저출산시대 유아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사립유치원 지원(213백만원) 군포시는 사립유치원의 환경개선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다자녀 가구의 교육 부담 감경을 위한 셋재아 이상 유치원비 지원 등 사립유치원에 대한 교육경비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환경개선 지원(25,000천원) ▶사립유치원 디지털(코딩 등) 교육비 지원(39,000천원) ▶사립유치원 종일반 운영 지원(30,000천원) ▶셋째아 이상 유치원비 지원(42,000천원) ▶사립유치원 교사 역량강화 연수비 지원(5,000천원)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 지원(72,000천원) ◆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시책사업 추진(1,065백만원) 군포시는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자체사업들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2023부터 지원했고, 신청인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에는 온라인 접수창구를 마련하여 신청인의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160,000천원) 초등 5~6학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영어캠프는 올해 예산을 확대하여 총 120명의 학생들에게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기간 중 숙박형 영어캠프(3박4일)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50,000천원) 군포시는 2023년 신입생에게는 별도 신청을 받아 현금으로 10만원의 체육복비를 지원했으며, 2024년부터 교육청의 교복(생활복, 체육복) 통합지원 계획에 따라 교복과 통합 지원하게 됐으나, 당초 체육복비 지원 취지에 부합하도록 학교별 지원항목에 체육복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관내 중ㆍ고등학교에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중․고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423,000천원) 군포시는 2019년부터 저소득층 300명에게 학원 수강료나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은 월 10만원, 중고등학생은 13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이 또한 군포시만의 특색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소득층 교육바우처 지원(432,000천원) 하은호 군포시장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교육 지원이 중요하다” 라고 말하며 “우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으로 보다 나은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 제38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전국 최초의 조례로, 청소년들이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성근 부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조기부터 소방안전 교육을 체험하고,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 119청소년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이 가능해지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부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소방안전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도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조례안 제정 이후 관련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경기도 119청소년단의 활성화 및 지원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청소년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청소년단의 선발과 육성, 활동 프로그램 개발, 연구·교육, 홍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연구조사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근거를 마련하며, 청소년단 활동 유공자에 대한 포상 규정을 명시했다. 또한, 본 조례안의 통과로 경기도는 청소년들의 소방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고, 이를 통해 경기도 119청소년단 운영이 활성화되고,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소방안전 교육이 더욱 효과적으로 정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3월 10일 공포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