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32년 만에 처음으로 화성시에서 여성 의장이 됐다. 최초로 여성 의장이 됐기 때문에 차별화된 모습,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첫 여성 의장의 수식어는 사라질 것이다."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인터뷰 중 올해 3·9 대선으로 인해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네번째 맞는 여소야대((與小野大) 가 됐다. 하지만 지선을 통해 여러곳이 여대야소( 與大野小)가 많이 나타났다. 그 중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13명,국민의 힘 소속 의원은 12명으로 한명의 차이지만, 여소야대((與小野大) 형국이다. 이번 제9대 화성시의회도 원구성을 위해 몸살을 겪었지만, 32년만에 처음 여성의장으로 당선된 김경희 의장을 만나보고 여성의 몫을,시민의 몫을, 감사(監事)의 몫을, 시민과의 소통을 어떻게 열어 갈지 부드로운 미소 속에 다부진 김 의장의 목소리를 인터뷰를 통해 담아내 보았다. 화성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여성 의장의 감회, 의회를 어떻게 이끌고 싶은지 " 임기 2년 동안 최초의 수식어에 맞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어떻게 의회를 바꿔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변혁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전 장점은 이어서 가겠지만, 새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우리 인수위는 민선8기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정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상진 인수위 위원장. 민선8기 이권재 시장 당선인의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 김상진 위원장 (경기대 산학협력단 교수)의 포부다. 지난 13일 오산시장직 인수위(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14일부터 22일까지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을 완료한 위원회는 7월1일 당선인이 시정에 곧바로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은 인수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이다. 8기 시장직 인수위를 이끌게 되었다. 소감은?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아직 지속되고 있으며,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그리고 저성장의 경제상황 등 대내·외 환경은 그동안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운 비상시국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오산시는 진보진영 정치세력의 장기 집권(민선5~7기)후 오산시정이 교체되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민선 8기 오산시는 지금껏 있었던 여느 민선 지방정부보다 막중한 사명을 안고 출범하게 됩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전환 시기에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32년 된 시가 컨벤션센터 하나 없어서 타지 사람이 와도 행사를 할 장소가 없다. 오산의 땅을 넓히고, 개발로 지역을 발전시키고, 랜드마크 건설을 통해 자식과 후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다." -이권재 당선인 인터뷰 중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이 거듭 강조한 “오직 오산 발전의 초석을 놓기 위해 힘쓰겠다”고, 또한 “세교 3지구 재지정, 분당선 연장, 랜드마크 건설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당선인의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이어 갔다. 이권재 당선인은 3전 4기의 의지로 12년 만에 자신의 꿈을 이룬 불굴의 정치인이다. 또한 오랫동안의 실패를 통해 집권 준비를 많이 해온, 누구보다 오산을 잘 알고, 또한 애정이 많은 사람이다. 이 당선인은 전임 곽상욱 시장과는 생각과 스타일이 크게 다른 정치인이다. 따라서 8기 오산시정에서 이전 시장 체제와는 다른 커다란 변화가 올 수밖에 없고, 시각에 따라 많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곽 시장 12년 집권의 오산시가 교육 문제에 집중하면서 시 차원의 교육도시의 모습을 만들어 왔다면 이 당선인은 교육은 교육 전문가, 즉 학교나 교육청 관계자에게 맡기고 자신은 먹고사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주민들과 국밥과 막걸리로 소통하며 지낸 시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또한 수원토백이가 아닌데 당선되었다. 시민들의 승리 이다." 6.1 지방선거 초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증을 받아낸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이 시장 당선의 몫을 시민들의 도움이라 공을 내세웠다. 그렇다. 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들과의 경선 과정에서 "시민의 힘을 믿는다"며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실행력으로 당당히 경쟁하겠다는 자신과의 다짐을 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연, 지연조차 없는 수원에서 국민의힘 바람이 부는 이번 선거에 당당하게 당선을 이끌어낸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제2부시장 시절 수원생태교통페스티벌의 성사를 위해 행궁동 원룸에서 쪽잠을 자고, 어두운 새벽을 여는 시민들과 함께 국밥을 나눠 먹으며 시민들과 소통하던 이 당선인. 그러한 노력으로 이 당선인의 대표 업적이자 수원의 대표 관광명소가 된 행리단길, 수원 컨벤션 센터, 아이파크 미술관, 농촌진흥청 부지 무상 귀속 및 국립농업박물관, 광교 상수원 보호구역 갈등 해소, 도시재생 분쟁상담센터, 수원 농수산 도매시장 재건축, 생태교통 수원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2022 지방동시선거는 대선에 이은 분위기 확산에 힘입어 경기도 기초단체장 당선인이 국민의힘 22곳 vs 민주당 9곳이다. 어느 기초단체장도 어렵지 않게 경선을 거치고 공천을 받아 당선이라는 승리를 거머진 당사자는 없었다. 화성시 역시 치열한경쟁속에서 시장 임명장을 받은 정명근당선인을 만나 앞으로 펼쳐나갈 시정과 정책에 어떠한 부분으로 다가설지 10일 오전 ,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화성시민대학에서 홍제언론인협회 기자들을 만난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의 첫마디는 "인수위에서 처음 맞이하는 손님"이라며 부드로운 미소로 반갑게 맞아 주었다 화성시장 후보자로서 제일 중점을 뒀던 부분은 무엇인지 " 선거운동을 펼치며 먼저 정책을 가다듬는 데에 중점을 뒀다. 화성시가 급성장을 거듭하다 보니, 체계적인 정책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생각하여 조금더 다가갈수 있는 부분에 역점을 두고, 당장 시민들의 일상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과 중장기적인 호흡으로 설계해야 하는 정책 및 계획을 세분화시켜 공약을 세우고 준비하는 데에 많은 힘을 쏟았다." 시장 취임 이후 제일 먼저 실천할 공약은 " 취임 후,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공약은 제 소신과 행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지난 4년동안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해왔던 일에 대한 부분에 부족했던 점과 완성해야할 부분, 지나온 시간에 대해 잘못된 관행을 다시한번 올바르게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재선에 도전했다." 이번 지방 6.1 선거에 도전한 수원특례시 '희망 1번지 정자동' 국민의 힘 조문경후보가 ,재선에 도전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마음을 털어 놓으며 지난 4년동안 의정활동과 재선 당선후 해야 할일에 대해 막힘없이 털어놨다. 지난 4년간 활동한 것 중 기억에 남는것과 아쉬운 점 " 지역구에서 여러 가지 일 들을 진행 해왔는데,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난 2019년도부터 2021년까지 만든 조례 중, '다출산 지원금조례'가 있는데 경기도 최초 이며 2년간에 걸쳐 만들어 졌기에 매우 의미가 있다. 진행하는 과정이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만들어 냈을때 시민들에게 좋은 혜택이 돌아갔고, 저 또한 만족감이 컷으며 혜택을 받으신분이 연락와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들었을때 의원으로서 느끼는 가치가 매우 컷고 이런게 봉사가 아닌가 싶었다. 또한 우리 지역의 현안사항인 '동원 f&b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발생되는 냄새 때문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타 지역보다 5명이나 경선을 치르다보니 힘들었다. 공천을 못받은 다른 후보분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저를 올려 주신 당원 여러분과 지역주민께 우선 감사 드린다. 당선이 된다면 주입식으로 뭔가를 해드리겠다가 아니고, 주민들이 원하는일을 해드리고 싶다.” 이번 지방 6.1 선거에 도전한 수원특례시 사선거구 (인계동.우만1,2동.지동.행궁동) 더불어민주당 최성호 후보는 위와 같이 말하며, “ 나(최성호) 라면 할 수 있다.” 며 나 번을 부여받고,후보자 등록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 같은 존재'가 되겠다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 했다. 그동안 활동은 어떠했나 " 관내 봉사활동을 주로 하며 지역주민과 소통을 많이 해왔다. 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을 맡아 활동하고, 정치입문은 2014년부터 대략 8년의 발걸음을 보탰으며,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장, 수원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 지동 방위협의위원회 위원장, 팔달구 인계동 체육진흥회 사무장, 팔달사랑회장을 맡으며 관내 어르신들 무료급식봉사, 팔달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치에 입문하려는 이유 " 관내 시설일부 예산이 필요하여 시에 요청했으나 거절 당하고,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대선에 이어 뜨겁게 전국을 달구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선거에 서로가 자기의 능력을 맘껏 뽑아 올리며 시민들 옆에 다가섰다. 이에 거대하고 괄목할만큼 성장해버린 경기도를 책임지고 정책을 펼쳐나갈 인물중에 경기도 도지사 염태영 예비후보는 수원시에서 시민운동을 거쳐 시장으로 12년간 일하며 전국적으로 확산된 염태영표 모범정책을 다수 추진해오며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에 염태영예비후보의 삶과 그 의 추진력을 경기도민의 마음에 올려보기로 했다. 우선 화장실 문화 개선 사업은 전국화는 물론 전세계가 알아주는 수원시의 대표 정책이다. 전국 지자체가 앞 다퉈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도 수원시가 앞장섰다. 도심 하천의 ‘생태하천복원’도 염태영 전 시장이 환경운동가 시절 심재덕 전 수원시장과 함께 이뤄낸 뒤, 서울 청계천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됐다. 더불어민주당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최고위원으로서 수원시의 경험을 살려 ‘필수노동자 지원 관련법’ 제정도 추동해냈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환경노동자 휴게시설 설치도, 법제화돼 전국으로 퍼진 정책이다. 택시노동자쉼터 설치, 대리운전기사·택배노동자 등 배달노동자·이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차기 3년 동안 노조운영에 관한 제 생각은 조합원들을 위한 권익 신장과 후생 복지를 포함해서 우리 수원시가 특례 시로써 실제 특례가 되는 때까지 노조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한다.”- 인터뷰 중 수원시청을 드나들며 별관 안쪽 깊숙이 드리워진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 사무실을 보면서 어쩌면 시청공무원들의 깊은 속내까지 살피고 응원하며 불편을 해소 해주는 일을 마다 하지않은 김우수위원장을 만나 그가 위원장으로서 살아가는 방법과 공무원의 마음을 살펴가는 과정을 엿보기로 했다. 노조에 위원장으로 개선과 실천 방향 “ 2021년도 12월 기준으로 여성 공직자 비율이 60%이다. 그런데 5급 이상 간부 는 대부분 남성이 차지하고 여성 간부 이상이 상당히 저조하여 성비의 비율이 불균형적으로 되어 있다. 현재 역량 있는 여성공직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편견없는 공직사회를 위해 여성공직자간부 비율을 5대 5로 맞추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시 민주 공무원들도 조합에서는 여성 공직자의 승진 기회 확보와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 하겠다. 공동위원장일 때는 前김해영위원장은 수원시 외부영역을, 저는 수원시 내부영역의 역할을 나누어 수행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우리와 함께’ 라는 말을 좋아한다 .시장도 절대 혼자의 생각으로 이끌어갈 수 없다. 그러기 위해 중요한 것은, 공무원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끌어 내야 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 이라고 생각한다. 어느곳에 우선순위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정이라는 것은 먹고사는데 편리한 기반을 만들어 주는 행위라 생각한다." 정책하나를 내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孤軍奮鬪)하며 화성시장의 무게를 짊어지고, 화성의 미래를 계획하며 오늘도 다양한 시민들과의 간담회를 준비하는 화성시미래포럼 정명근 대표는 위와 같이 강조하며 인터뷰를 이어 나갔다. 공무원 생활을 접고 정치를 함께한 이유 " 처음부터 정치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였지만, 권칠승의원 보좌관직을 하면서 지역 현안이나 공약을 위한 정무적인 부분으로, 시 .도의원 관계와 중앙부처와의 관계가 정치적 행위인 것을 알게 되면서 정치를 보게 되었다. 화성시 병 지역에서 시장으로 나갈 만한 사람으로 권유를 받고 나름 고민도 하고 생각을 하다 보니 여기 까지 왔다. 시민들의 신뢰와 기대로 화성시에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시는 주민과 어울리다 보니 '화성을 잘아는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 라는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