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3일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김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면서 다문화가족들에게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체험하도록 했다. 행사를 위해 군자농협 본점이 재료 일체를 후원했으며, 군자농협 봉사자와 다문화가족 60명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120박스(10kg)의 김치는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과 지역 내 다문화배경 소외계층에게 배부됐다. 행사에 참가한 결혼 이주여성은 “처음 김치를 만들어 보았는데 아직 한국의 매운 음식에 적응되지 않아 서툴지만 내년부터는 이번 경험을 살려 집에서 직접 김장을 담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자농협은 올해부터 매년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장 나눔 행사 후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그 외 지역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가 수원남부경찰서·수원소방서와 함께 14~15일 이틀간 인계동 중심상업지구(인계박스) 에서 수능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 인계동 중심상업지구(인계박스)는 수원시청 뒤편 중심상업지역으로 유흥주점이 밀집돼 청소년들도 많이 찾아오는 지역이다. 15일 진행되는 대입수능시험이 끝나면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원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깨우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수능을 전후해 14~15일 이틀간 인계박스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나선다. 14일에는 수능을 대비해 인계박스 내 범죄취약지역을 점검했다. 15일에는 14일 점검한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계박스를 집중순찰을 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홍보전단을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설치된 인계박스의 ‘폴리스박스’에서는 관할 경찰들이 특별근무를 한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인계박스 지역은 청소년들의 이용 또한 많은 만큼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곳”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남부경찰서&m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2018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징수과 손창완 주무관이 발표한 "체납자, 차량 어디있는지 안다!!! 빅데이터와 딥러닝사례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신징수기법 도입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체납자, 차량이 증가에 따른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4차 산업의 최신 IT 기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실시간 체납자 차량 GPS위치분석 빅테이터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성과이다. 본시스템 도입 후 불법운행차량 800여대 적발, 고액체납자 12회 걸쳐 2억원 징수, 매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하여 10억원 징수 실적 올리기도 하였다 이번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심사결과 입상한 사례에 대해서는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이후 기관표창 및 인센티브 지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말 개최된 경기도 지방세외수입 연구발표에서 대상과 우수상 수상하여 징수 창의행정 빛냈다는 찬사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모바일 행정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수원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21년까지 구축할 모바일 통합플랫폼의 핵심 서비스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기술을 소개했다. 수원시가 구축을 추진하는 통합플랫폼은 수원시와 관련된 모든 정보·서비스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교통·문화행사·복지·날씨·대기환경 정보 등을 통합플랫폼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통합플랫폼의 핵심 서비스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는 AI(수원시 상징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디지털 약자(어르신 등)에게 수원시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것이다.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질문을 하면 수원이 AI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대답해 준다. 예를 들어 “수원아! 독감예방접종 하려는데 제일 가까운 보건소가 어디야?”하고 물으면 “팔달구보건소입니다”라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1일 안산올림픽기념관체육관 외 3개소에서 ‘2018 안산다문화 생생 체육한마당(이하 체육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체육한마당은 우리나라 산업 현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체육활동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동티모르, 네팔 등 10개국 80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 선수와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안산시와 경기도 인근의 외국인 노동자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이 참가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뤄졌다. 또한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종목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선수 간 우애도 다지고 정보도 활발히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선수대표로 선서한 인도네시아의 부르조 선수는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타국에서 일하며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휴일에 친구들과 만나 함께 운동을 하며 한국에서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을 나누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중국 랴오닝(??)성 안산(鞍山)시 대표단(단장 궈즈치앙 부시장)이 지난 12일 국제 자매도시 자격으로 대한민국 안산시(시장 윤화섭)를 방문했다. 중국 대표단 일행은 안산에 있는 서울반도체 본사를 방문해 기업 소개 및 시설 투어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안산시청을 방문해 윤화섭 시장과 만나 두 도시 사이의 전반적인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화섭 시장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안산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두 도시가 기업 분야를 포함해 체육, 문화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이에 궈즈치앙(郭志强) 중국 안산시 부시장도 “두 도시는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여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 안산시는 랴오닝(??)성 중부에 위치한 중국 제일의 제철 공업도시로, 1997년 우리시와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한 후 꾸준히 교류하고 있는 도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3일‘경기교육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워크숍’에서‘교육다운 교육, 함께 만들어 가는 경기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행정직으로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변화를 선도하는 직무역량을 함양하고, 협력적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례를 나누는 내용으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행정직 6급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교육감은“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공지능의 미래사회에서 교육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면서,“미래교육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협의하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식전환이며, 학생들이 남과 북에 대해 배우고, 서로 교류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공직자들이 남북평화를 만들어 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교육감은 “경기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서 학교를 넘어 마을과 함께 하는 혁신교육 3.0을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가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3개 시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적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염태영·서철모·곽상욱 시장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5월 28일 한자리에 모여 ‘산수화 상생협력발전’을 선언하고, “민선 7기 출범 후 수원·화성·오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기구를 구성하자”고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약속이 실현됐다. 협약에 따라 세 도시는 중요한 지역 현안, 긴급재난사고가 발생하면 행정구역을 초월해 공동 대응하고, 문화·교육·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 사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3개 시의 역사적&mi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주도형 축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원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종합평가보고회’를 열고, 지난 10월 5~7일 열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결과를 평가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김훈동 공동위원장, 추진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종합평가보고서'에 걸맞게 총괄보고가 이루어지고 시민평가보고시간이 주어졌는데,시민평가단으로 참석한 정자3동에 박모씨는 기존과 변화된점을 느끼지 못했고 행사장소가 세곳으로 분산되어 어디로가야할지 몰라 혼동을 빚었던점,수원화성과 관련없는 프로그램으로행사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을 꼬집었고,다음 시민평가단인 한모씨는 효의도시인 수원이긴 하지만 孝 라는 문구에서 벗어나지못했고 앞에서 일하는 몇몇시민만 참여하고 알아야할 일반시민들은 행사진행에 대해 모르는게 많다라는 점을 평가했다. 또한 자문위원중의 한사람은 봉수당안 에 마네킹이 입은 혜경궁홍씨가 입은 옷에 대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화성시 범대위)는 11월12일 오후 2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달 29일 김진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이 화성시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부분이 많고, 자치단체 간 의사 결정의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판단에서 긴급 소집됐으며,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조오순, 박연숙, 송선영 시의원과 김용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화성시갑 지역위원장도 참석했다. 화성시 범대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개정법률안을 화성시 권한을 침해하는 악법으로 규정하고 개악 저지를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 대응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법률안을 검토하는 동안 시의회 군공항 특위 구성을 건의하고, 국회 국방위원회에 반대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화성시민의 반대 입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기로 했으며, 법률안이 국방위원회에 상정될 경우 항의 방문, 대규모 집회 등 실력행사도 불사하기로 했다. 윤영배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단독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가 거론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