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교육부가 학교의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을 위해 통계청과 협력해 태블릿 컴퓨터 1만 1250대를 38개 국립 초,중등,특수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PC는 통계청이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사용했던 디지털 기기를 교육용으로 전환한 것으로, 사용 빈도가 단 1회 정도밖에 되지 않아 상태가 우수하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원격수업 시행의 일상화 등 학교 내에서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이 대폭 증가된 점을 계기로, 디지털 자원의 공동활용 차원에서 협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통계청은 학교 수업에서 태블릿 컴퓨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보급하는 모든 기기의 점검 및 소프트웨어 공장 초기화와 재포장을 담당했다. 또한 교육부는 국립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보급 물량을 확한 후 해당되는 학교에서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배송했다. 아울러 3개교를 대상으로 각급 학교별로 2달간 시범 운영을 실시해 해당 디지털 기기를 수업에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했다. 특히 보급 대상이 되는 시범 운영학교 정보화 담당 교사가 교내 무선망 사용 환경에서 기기의 기능,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국민권익위회는 지난 4년간 생활 속 불편과 불공정을 개선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개선으로 이어진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민원분석과 국민의견을 모아 235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한 결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과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등을 개선해 국민불편과 불공정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세먼지, 국민의 아이디어로 잡다(2019년 6월) 국민권익위는 2019년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국민신문고와 지자체 민원창구 등으로 접수된 미세먼지 관련 민원 1만 4649건을 분석해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친환경차 보급정책 강화, 미세먼지 유발 차량,선박 공익신고 대상 확대 등 10여개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했다. ◆ 콘텐츠 구독서비스, 구매만큼 해지도 쉽게(2020년 5월)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비대면화의 일상화로 음원사이트,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등이 급성장했지만, 복잡한 해지 절차와 자동결제 조건 및 내용 미고지 등으로 이용자 불편이 증가했다. 이에 국민생각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삼척, 단양, 진안, 영주, 남해가 지역 주도로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관광자원을 개발할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을 공모한 결과 ▲강원 삼척 ▲충북 단양 ▲전북 진안 ▲경북 영주 ▲경남 남해 등 5개 시,군의 사업계획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로 4년간 국비 60억 원 이내 범위에서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제주 및 광역시를 제외한 8개 도가 자체 선정 과정을 거쳐 16개 시,군 사업을 신청했다. 문체부는 공모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관광, 건축디자인, 도시계획,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7명)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계획의 타당성, 추진 체계의 적절성, 기대 효과 및 지속 가능성 등 공모 시 공개된 기준에 따라 서류와 현장 평가를 진행해 최종 5개 시,군의 사업을 선정했다. 먼저 강원도 삼척시는 '동굴은 살아 있다! 삼척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과 실내 공기질 등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올해도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841건을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2948억원으로 이 중 국비는 2130억원 투입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나 노약자, 환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이나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향상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30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2050 탄소중립 등 범국가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국민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판뉴딜 10대 과제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 광역지자체별 대표 사업지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해 공사비 추가 지급이나 기술자문 등 지자체가 우수한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한다. 올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841건은 용도별로 어린이집 399건(47%), 보건소 384건(46%), 의료시설 58건(7%)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지난 24일 모더나 백신의 첫 공급 물량인 5만 5000 회분이 31일 도착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스페인 생산분이며, 백신이 공급되기 전 국가가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인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 6월 중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에 이어 국내에 공급되는 세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정부는 이미 도입이 확정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1832만 회분으로 상반기 130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실시하고,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을 포함해 추가적인 접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내 도입이 계획된 1억 9200만 회분의 백신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추가적인 도입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인데, 하반기에는 모더나 백신의 본격적인 공급이 계획돼 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정부가 내년에 모태펀드의 5조원 벤처펀드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모태펀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맞춤형 정책금융 패키지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모태펀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모태펀드에 총 3조4000억원을 출자해 내년까지 5500억원을 출자한다는 목표를 6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벤처기업에 대한 신규투자는 2017년 2조4000억원 이후 매년 증가해 올해에는 201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조원 이상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모태펀드 투자수익금은 다시 벤처기업에 대한 재투자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상생형 선순환 구조'의 대표 모델로 발돋움 했다. 그간 청산한 자펀드의 납입원금 대비 수익배수는 1.28배로 높은 투자 성과를 거뒀으며, 2016년 2개에서 지난해 13개로 크게 증가한 K-유니콘 기업 중 11개 기업이 모태펀드 투자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3만7000개 벤처기업이 창출한 총 5만3000개의 신규 일자리 중 1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저소득층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지난 21일부터 12월 31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올해 70여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복지로'(online.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므로, 올해부터 가구원 수 구분을 3인 이상에서 3인과 4인 이상으로 조정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인 외국인이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표기된 경우 에너지바우처 세대원에 포함해 지원할 계획이다.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6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정부가 최근 중국 가수와 음반사들이 한국 가수 노래의 유튜브 저작권을 도용하는 경우가 적잖아 적극 대응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중국 음반사가 유튜브에서 한국 음원 저작권을 도용한 사례와 관련해 음악신탁관리단체를 통해 피해사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유튜브에 피해 곡들에 대한 조사와 저작권 등록 정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에서 이승철, 아이유, 브라운아이즈, 윤하 등 일부 한국 가수 노래의 저작권자로 중국 가수와 음반사들이 등록돼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는 일부 중국 가수와 음반사들이 원곡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한국어 노래에 중국어 가사를 붙인 번안곡을 유튜브에 올리고 콘텐츠 아이디(Content ID)를 등록해 발생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음반제작자, 실연자의 저작인접권 사용료가 해당 중국 음반사로 배분되는 문제까지 발생했다. 이에 문체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음악신탁관리단체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음악신탁관리단체들은 저작권자의 피해 증거 자료를 제출받는 등 현재 밝혀진 사례 외의 피해 사례를 추가적으로 파악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는 30일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문을 연다. 이에 앞서 24일부터는 특별세션이 시작되고 물, 순환경제,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생물다양성, 시민사회 주제로 5개 행사가 개최된다.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24일부터 6일간 정상회의의 특별세션 주간인 '녹색미래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특별세션은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해양, 산림, 녹색금융, 녹색기술, 그린뉴딜, 비즈니스 포럼, 생물다양성, 시민사회, 미래세대 등 10개 분야다. '녹색미래주간' 개막식은 이번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축사를 비롯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개회사를 한다. 개막식 직후인 이날 오후 8시부터 실시간으로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세션이 시작되며, 환경부는 녹색미래주간과 정상회의 기간에 5개 행사를 주관한다.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세션에서는 충청남도, 제주도, 독일 본, 덴마크 오르후스, 콜롬비아 메데인 등 국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한국가상현실이 전국 아파트 도면의 97%에 달하는 '3D VR 아파트평형'을 제공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이슈가 되는 언택트(Untact)의 바람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면서 'VR 부동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가상공간상에서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집을 구경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와 관련 프롭테크(Proptech) 업계는 3D 아파트 평형 데이터 확보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VR 솔루션 전문개발 기업 한국가상현실이 있다. 한국가상현실은 20년 이상 쌓아온 VR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간 관리, 공간 데이터, 공간 설계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VR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3D VR 아파트평형' 제작 사업도 그중 하나로, 프롭테크 시장 활성화에 발맞춰 제공하고 있던 4만5000여개 3D VR 아파트평형을 최근 11만5000여개까지 늘렸으며, 5월 21일 신규 2000여개를 추가했다. 이는 자그마치 전국 아파트 도면의 97%(2020년 K-apt 산정, 동수 12만2000개 기준)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