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최라영)은 지난 15일 이국종 교수(현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를 초청, ‘세상은 만만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평생학습관이 진행하고 있는 ‘온고지신 인문학’의 마지막 강연으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외과의사이자,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소신 있는 발언으로 유명한 이국종 교수의 인기를 반영하듯 접수 시작 후 후 이른 시간에 참가 신청이 마감됐으며, 이후에도 홈페이지와 전화로 현장접수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국종 교수는 권역외상센터의 현실에 대한 영상과 응급 환자를 치료하는 사진자료들을 공유하며 “그 누구도 자기 자신에게만큼은 자료 속의 참담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여기며 살아가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세상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고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어 “그 무엇보다 사람이 사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여야 한다”며 “다양한 가치 속에서 길을 잃지 말아야 하고, 무엇보다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진심어린 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 학습자는
수원시가 내년 권선구 탑동(옛 서울대농업연구소)으로 이전하는 당수동시민농장을 추억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25일까지 수원시 공식 페이스북에서 ‘당수동시민농장 추억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uwonloves)에 게시된 ‘아디오스(Adios), 나의 작은 숲 당수동 시민농장’ 영상을 시청하고, 당수동시민농장에 얽힌 추억과 새로운 시민농장에 대한 기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억과 기대를 잘 표현한 댓글을 작성한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샐러드바 2인 식사권(1명), 치킨 상품권(10명), 커피 상품권(40명) 등을 선물한다. ‘아디오스(안녕), 나의 작은 숲 당수동시민농장’은 시민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제작했다. 한 화가가 당수동시민농장 풍경을 그리는 모습과 시민농장의 사진·영상 교차 편집했다. 당수동 시민농장에 켜켜이 쌓인, 시민들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영상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suwonloves)에서도 볼 수 있다. 당수동시민농장은 2013년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청년리더 대표단 (단장 모함메드 샤흐나즈 마와르디)을 맞이하여 1박 2일 간의 홈스테이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 대표단이 홈스테이 체험을 위해 수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이번 대표단은 말레이시아 청소년 체육부 공무원과, 말레이시아 사바대학교, 테나가 국립대학교 등의 소속의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청년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수원 가정에서의 문화교류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수원홈스테이에 참여한 대표단은 대면식을 마치고 각자 배정된 호스트가정으로 이동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한 말레이시아 청년 시티 아이샤 샴술 아누아루는 자신이 이슬람교도임을 설명하며 “할랄 음식과 같은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이슬람교의 문화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나의 종교와 문화를 미리 공부한 호스트 가정의 배려 덕분에 1박 2일의 일정 동안 수원이라는 도시와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수원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잘 보존 한 아름다운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표단은 이슬람교, 힌두교, 불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수청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과 함께 수청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산시보건소와 학교가 함께하는 모두다 건강점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오산시 초등학교 4개교(필봉초, 운암초, 대호초, 수청초)가 참여 하여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700여명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 대용식을 직접 나눠주고 교육 자료를 함께 배부하여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바른 식습관은 성장기의 가장 중요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특히, 아침을 먹어야 하는 이유,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식품 영양군들의 역할 등을 알려주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캠페인에 같이 참여한 수청초등학교 교사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프놈끄라움 마을에 있는 기초진료소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짝리야(여, 52)씨가 찾아왔다. 몇 달 전 생긴 오른손 손가락 염증을 치료하지 못한 짝리야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염증이 심각해진 상태였다. 피부과 전문의인 박노재 수원화인피부과 원장은 짝리야씨의 손가락 염증을 꼼꼼히 살펴보고, 치료해줬다. 또 현지 간호사에게 후속 치료 방법을 알려줬다. 짝리야씨는 “어꾼 쯔란!”(감사합니다)이라는 말을 거듭했다. 박노재 원장은 ‘수원시 의료봉사단’의 일원으로 5~6일 프놈끄라움 마을을 찾아 의료 봉사를 했다.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의료인으로 이뤄진 수원시 의료봉사단은 수원시가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해 지원을 시작한 2007년부터 매년 프놈끄라움을 방문해 인술을 베풀고 있다. 올해는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경기도간호조무사회 회원, 성빈센트병원 의료진 등 36명이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내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산부인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9일부터 서울 강남을 오가는 2층 버스가 본격 운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 밀집지역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갈곶동~오산시청~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기존 5300번 노선버스 13대 가운데 4대를 일반버스 대신 2층 버스로 운행하기로 하고 시청정류장에서 2층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이 노선에 2층 버스를 도입한 것은 증차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같은 대수의 버스로 더 많은 시민이 버스를 이용하고 출?퇴근 시 입석승객 해소를 위해 도입하였으며, 현재 해당 노선을 담당하는 용남고속은 최근 2층 버스 4대를 들여와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층버스 도입으로 입석률 32% 감소하고 시민 만족도가 81%로 굉장히 높아 시민 교통편의 증진의 특효약”이라며 “세교지역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2대가 운행될 예정으로 앞으로는 서서가는 출·퇴근이 없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독일 MAN사 제품인 이 버스는 좌석이 73석으로 49석인 일반버스의 1.5배에 달한다. 따라서 4대를 2층 버스로
수원시를 상징하는 ‘수원시 무궁화’ 5종(창룡·효원·수성·수주·홍재)이 공개됐다. 수원시는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수원시 무궁화 명품도시 육성위원회’를 열고 새롭게 품종을 개량한 ‘수원시 무궁화’ 5종을 공개했다. 수원시는 지난 3~7월까지 ‘수원시 상징 신품종 무궁화 개발용역’을 진행하고, 기존 무궁화 품종간 교잡으로 꽃의 특징이 양친(식물의 교배 모본)과는 다르면서도 품종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했다. 시는 용역결과 개발된 8개 품종 중 시민선호도 조사와 전문가·무궁화육성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8월 최종 5종을 ‘수원시 무궁화’로 선정했다. 선정된 무궁화 5종은 기존 무궁화에 비해 꽃색이 진하고 아름다우며, 추위에 잘 견뎌 재배와 관리가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원시 무궁화’의 이름은 시민 공모로 정해졌다. 9월 진행된 공모에서 총 383건이 접수됐고, 1·2차 수원시 자체 심사와 수원시인문학자문위원·수원역사전문가 자문을 거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15일 오전에 열린 제1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군공항특별법’이라 함)』에 대한 반대 결의문을 의원 전원 동의로 채택했다. 이날 발언대에 나선 김홍성 의장은 결의문에서 ‘수원시 정치권이 힘의 논리로 밀어붙이고 있는 개정안은 지방정부의 의사 결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조항들로 가득하다’며‘지방분권을 중시하는 문재인 정부에서 실정법을 무시하고 지방정부의 권한을 무력하게 만드는 이번 개정안은 군 공항 이전이라는 목표달성에만 집중한 졸속입법’이라고 날선 지적을 이어갔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반대 결의문 발표를 통해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군공항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이전 저지를 위해 화성시의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2017년 2월 16일 국방부에서 화성시 궁평항 인근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발표한 이후 2018년 10월 김진표의원 등 23인의 발의로 군공항특별법 개정안이 국방위원회에 회부된 상황이다. 첨부파일 : ★★ 군공항 특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출산축하용품 추가 지원을 위해 라이온코리아와 MOU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자녀의 출산을 축하하고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출산가정에 “우리아이건강 지킴이”(핸드솝 250ml, 200ml리필 2개)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해당 “우리아이지킴이”선물세트는 2019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지원되고 오산시와 라이온코리아 상호 간 이의가 없으면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고, 출산축하용품 지원대상은 오산시 관내 거주자 중 출생신고를 한 모든 가정이며, 기존 시에서 제공된 출산축하용품(의류세트 또는 도서세트)과 함께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오산시가 아이들을 키운다는 각오로 출산에 대한 지원을 늘려가 아이들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출산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1월 15일 오전 5시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용인교육지원청 및 용인고를 방문하여 시험장 문답지 인수상황 등 수능시험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관계자들에게 "모든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따뜻한 지원과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험은 인생의 한 과정으로, 혹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면서, “각자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힘찬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 지역에선 19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에서 163,232명이 수능에 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