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1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300인 원탁토론’을 열고, 토론 참가자의 투표로 ‘내가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 ‘수원시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로 ‘사회·문화적 교류’(56%)를 꼽았다. ‘경제적 협력’(26%), ‘인도적 협력’(16%)이 뒤를 이었다. 사회·문화적 교류 분야에서 수원시 남북교류 협력사업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여행문화 교류를 통한 자유로운 여행’(34%), ‘예술 및 식문화 교류를 통한 단일의식 고취’(14%)·‘교육 및 연구 지원을 통한 시민인식 개선’(14%) 순이었다. ‘평화와 통일로 가는 여정, 수원시민과 함께’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원탁토론에는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 시민 300여 명이 30개 원탁에 나눠 앉아 &lsqu
경기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재)한국의학연구소(KMI) 회의실에서 수원시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KMI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저신장·저체중아동·비만·과체중아동·아토피질환 등이 의심되는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검진 비용 절반과 건강 검진을 지원 한다. 약 1인 19만7500원씩 모두 1185만 원 상당이다.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대상 아동들은 KMI 검진센터를 방문해 심전도·폐기능·복부초음파·갑상선초음파·혈액검사 52종 등 12개 항목을 검진 받는다. 필요한 경우 알러지의 원인을 알아보는 검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과 같은 지원책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일본 시부야구의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시민대학인 시부야대학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난 21일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오산백년시민대학과 시부야대학 교류 활성화를 위한 ‘오늘이 잇는 미래(Connecting Today, Creating Tomorrow)’라는 주제로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상호 시민대학 관계자 및 시민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오산백년시민대학과 일본 시부야대학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대학 교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팀별로 도출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 상호 시민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글로벌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계 행사로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이해 증진을 위한 평생학습 현장탐방, 오산의 지역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2006년 청년층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 평생학습을 활성화한 시부야대학은 ‘오지다(오산을 바꾸는 지역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청년공동체를 만나 지역을 활성화하는 청년공동체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및 다양한 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밖에도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0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10월 15∼64세 고용률은 61.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떨어졌다. 고용률은 지난 2월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다. 실업률은 3.5%로 10월 기준으로 2005년 10월(3.6%) 이후 가장 높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수원시가 20일 오후 2시 팔달구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 모색’을 주제로 제2회 좋은 일자리포럼을 열고, 고용 한파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을 논의했다. 수원시가 지난해 처음 연 좋은 일자리포럼은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지방자치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포럼은 특별강연과 기조발제, 우수사례 발표, 주제별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일자리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고용노동부가 후원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대륙으로 진출하는 철도의 출발지로서, 남북간 교류협력의 중심이 되는 큰 몫을 차지하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미래지향적 철도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8 철도정책 세미나’에서 “철도는 우리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기반시설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최근 남북관계 해빙으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남북 간 철도연결은 단기적으로는 남북간 경제공동체 건설에 도움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동북아공동체, 평화공동체 건설의 큰 토대가 된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철도정책이 현재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가는 장기적 철도정책 수립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철도 및 남북철도 인프라 구축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공동 주최·주관한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과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 김정렬 국토부 제2차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상균 한국철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산신도시 입주 등으로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고 있는 남양주와 구리, 강변북로(천호대교) 일대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 지사는 20일 국회에서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 갑)과 가진 간담회에서 “다산신도시 입주로 인한 교통정체로 도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에 대해 크게 공감한다”라며 “도민들이 느끼는 교통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이 지사는 수석IC에서부터 토평IC, 강변북로를 거쳐 서울시 강변역으로 이어지는 10.2km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버스전용차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시 구의동으로 이어지는 구리~강변북로 간 8.6km 구간의 도로를 6차선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이 지사는 남양주 일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오남~수동 간 국지도 98호선 ▲와부~화도 간 국지도 86호선 ▲화도~운수 간 지방도 387호선에 대한 조기 완공 추진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
수원시가 박광온(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의원을 초청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1월 중 소통경연’을 열었다.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소득주도성장’을 주제로 강연한 박광온 의원은 현 정부의 포용적 경제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그간의 압축성장 후유증으로 기업 간, 노사·노노 간 양극화가 심해졌다”면서 “지금은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소득주도성장은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소득주도성장의 세 가지 열쇠는 가계소득은 높이고, 생계비는 내리고, 사회 안전망·복지는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사회 안전망 확대는 우리 모두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국가는 국민에게 든든한 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소통경연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모든 시민이 잘먹고 잘살게 하는 것이 곧 소득주도성장”이라며 “기회와 결과에 있어 누구 하나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꽃으로도 때리지 마라”라는 제목으로 아동권리 존중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교육지원센터 박은영 부센터장의 강의로 아동학대 사례분석을 시작으로 학부모가 인식하는 유아교육현장의 아동 학대 이해하기 등 보육현장중심의 아동권리 존중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과 더불어 꾸준히 보육교사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김민지 회장(산새소리어린이집)은 아동 권리 존중교육을 통해 보육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고민의 자리가 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육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장기근속수당과 대체교직원 지원을 확대하고, 급식경비 지원 등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 등을 약속하였다.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노만호)는 11월 18일 경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수원권대학교 국제교류협의회 소속 네 개 대학(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약 400명과 함께하는‘제2회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는 센터와 수원권대학교국제교류협의회 소속 네 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대학별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적인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상호간 교류 확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 국에서 모인 유학생들은 1부와 2부로 나눠진 체육대회에서 파도타기, 시너지 파워, 신발양궁, 미션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을 통해 소속학교와 국적, 인종에 관계없이 따뜻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 유학생 대표인 경기대학교 재학생 송차오췬(중국)은 “체육대회를 통해 수원과 우리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좀 더 깊이 느끼고, 타 대학 유학생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에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곽상욱 오산시장과 황성춘 경주버드파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서측 2층 정원에 온실 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청사를 시민에게 적극 개방하기 위한 체험형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앵무새가 활공장을 날아다니고 아이들이 동?식물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시는 민간업체인 ㈜경주 버드파크 측으로부터 건축 및 시설 투자비와 운영비 등을 투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3,600㎡(높이 8m) 규모로 앵무새가 자유롭게 날 수 있는 활강장과 식물원, 미니동물 등의 공간으로 나누어 설치하고 이것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오산시청 버드파크는 금년 내로 공사에 착공하여 2019년 상반기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약 1년간의 시범운영을 한 뒤 시청사 별관의 주차장이 건축 시점에 맞추어 2020년 6월경 정식 개장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사 서측 어린이 놀이시설과 연계하여 아이들과 성인 모두 함께 즐기고 행복을 줄 수 있는 쾌적한 도시 공원을 만들어 주민들이 시청사를 가깝고 쉽게 즐겨 찾는 친숙한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