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동탄2 신도시 연접지역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소에 나섰다. 시는 13일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원, 화성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 LH,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기흥 IC와 화성시 석우동 기흥동탄 IC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동탄 2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연접지역인 용인시 기흥구 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최근 개장하거나 개장을 앞두고 있어, 막대한 교통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020년까지 총 869억원을 들여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및 영업소의 전면 개량공사를 실시키로 했으며, 화성시의 설계 아래 LH가 동탄IC 연결로 확포장공사를 시공키로 했다. 또한 동탄2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이마트 사거리까지 1.5㎞를 우회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와 LH,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019년 9월말까지 총 15억원을 투입해 동탄 IC연결로를 신설하기로 협의하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고림동 소재 장애인 일자리 사업장인 용인시보호작업장과 포곡읍 소재 노인 요양시설인 인보마을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시의 지원을 받는 각 복지시설의 정확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개선할 점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용인시보호작업장은 일반사업장에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모여 쿠키와 종량제봉투 등을 생산하는 곳이고, 인보마을은 보호가 필요한 고령의 어르신들에 재활치료 등의 서비스를 하는 복지시설이다. 백 시장은 취임 당시부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시는 맞춤형·쌍방향의 공감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달 계획을 세워 현장에서 각 분야별로 집중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또 매달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용인시장 현장소통의 날’로 정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한 「2018 지방재정개혁 세입증대 분야」에서 징수과 손창완 주무관의 "체납자, 차량 어디 있는지 안다!!! 빅데이터와 딥러닝사례”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한 「2018 지방재정개혁 세입증대 분야」는 개인 장관표창과 오산시 기관표창, 그리고 1억5천만원의 지방 교부금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8월말 개최된 경기도 지방세외수입 연구발표에서도 세외수입 발표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여 징수 창의행정을 빛냈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장관상을 수상한 손창완 주무관은 “올 연말 빅데이터의 완성으로 특허를 등록하고 나면, 전국이 하나의 데이터 망으로 구축되어 전국의 체납자 차량을 감시, 표적 영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것이며, 전국 지자체 체납징수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공무국외여행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2018년 해외 선진지역 우수 벤치마킹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수원시가 ‘시정 반영 가능성’, ‘파급효과’, ‘출장 목적·내용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 5가지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정책기획과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러시아 연해주 항일 유적지를 방문해 독립운동가 유적지를 탐방했다. 현지에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알리고, 고려인문화센터장(고려인 후손)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지원과는 4월부터 10월까지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수출을 늘리고 지역 중소기업을 도왔다. 베트남·홍콩·중국·일본·태국 등에서 열린 수출박람회에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320억 원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교육청소년과는 11월 일본을 방문해 유스호스텔·평생학습·주민 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
염태영 수원시장이 폴란드 카토비체시에서 열린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에 참가해 수원시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지속가능정책을 알렸다. 10일 카토비체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COP24 저탄소솔루션 콘퍼런스에 패널로 나선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2015년 도시 간 기후변화대응 협약인 ‘글로벌 시장협약’에 가입한 후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을 세우고, 계획을 국제사회와 공유해왔다”면서 “올해 8월 협약 이행 완료도시로 인증받았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8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의 네트워크인 글로벌 시장서약(GCoM) 위원회로부터 ‘글로벌 시장서약 이행 완료 도시’로 인증받았다. 글로벌 시장서약은 ‘시장협약(Compact of Mayors)’과 ‘EU 시장서약(EU Covenant of Mayors)’이 통합해 2017년 출범했다.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을 위한 전기자동차 도입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 염 시장은 “수원시는 2022년까지 친환경 전기버스를
용인시는 관내 437개 공동주택 단지의 리모델링 기본방향을 제시하는‘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12일 고시했다. 이는 시 주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리모델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정주여건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청취,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10일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에서 2025년 기준 15년이 경과할 예정인 관내 437개 단지 19만5,340세대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별 리모델링 유형과 범위 구분을 통한 수요예측, 단계별 시행방안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 리모델링 유형은 △기존 시설을 유지하는 유지관리형이 69개 단지, △내부구조 변경과 주차장 등을 증설하는 맞춤형이 116개 단지, △세대수 증가형은 252개 단지로 분류했다. 시는 리모델링의 일시적 집중으로 인한 이주수요 급증과 이에 따른 정주여건 손상을 막기 위해 2025년까지 평균 리모델링 사업기간인 2년을 주기로 4단계로 구분해 단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제3회 오산혁신교육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곽상욱 오산시장과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청, 시의회,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었고, 공동위원장과 위원들은 2018년 오산혁신교육지구 운영평가와 2019년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에 대해 청취한 뒤 혁신교육지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9년학년도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학교공간혁신프로젝트(별별숲)사업”과 “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은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학교 공간의 변화로 창의적이고 융합사고를 요구하는 미래시대에 대비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며, 초 ? 중 ? 고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지역 내 연계성 있는 오산혁신교육지구만의 특성화된 교육인프라 구축하고자 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혁신교육의 성공적인 발판은 교육의 모든 주체(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의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 오전 집무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지구협의회 이형근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희망나눔봉사센터 홍문자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에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재해 이재민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며, 이처럼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9년 회비모금 목표액을 전년도 수준인 약 1억 380만원으로 정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고지서,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고 법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종합청렴도 0.32점 상승한 8.05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1등급이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각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공공기관 청렴도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업무처리 투명성과 금품?향응 제공 등 부패 직?간접 경험 및 인식을 조사하는 ‘외부청렴도’와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을 조사하는 ‘내부청렴’도 조사로 진행됐다. 설문대상은 민원인과 공무원을 무작위로 선정해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조사로 실시됐다. 시는 그동안 고위공직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조직 및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청렴도) 진단, 취약분야 청렴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전 직원의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렴마일리지제도 등을 운영해 청렴도 향상을
수원시가 ‘2018 복지행정상’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제공’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0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16개 시·도, 229개 시·군·구 등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8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제공’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4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수원시는 올해 7월 관내 43개 모든 동(洞)에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설치하고, 사례관리사, 직업상담사 등 복지 담당 인력을 늘리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 체계를 완비했다. 또 시 복지허브화추진단,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은 동을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