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4월 3일 의정부요양병원에서 의료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자의 적정한 의료 이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예방하고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요양병원 입원자 중 요양원 입소 또는 재가 돌봄이 가능한 대상자의 퇴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의료급여 장기입원 사례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사례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적정한 의료 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불필요한 장기입원은 줄이고,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수급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지속적인 상담 및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수출 중소기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한다. 직권 연장 대상은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중소기업으로, 별도 신청 없이 4월 말까지였던 납부기한이 자동으로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된다. 또한, 직권 연장과 별도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기업은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납부기한 만료 3일 전까지 의정부시 납세자보호관에게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검토 결과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납부기한이 연장되며, 추가로 6개월 이내의 연장도 신청 가능하다. 한편,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인 모든 법인은 납부세액 여부와 관계없이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인세와 달리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별로 안분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단일 사업장으로 신고할 경우, 무신고가산세 10%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이번 조치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법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혜택을 놓치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4월 3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最高)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뛰어난 경영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에 수여한다. 김 시장은 지난해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시장은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각종 규제 개선과 첨단산업 유치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취임과 동시에 ‘일자리가 풍부한 기업 도시, 의정부’를 핵심목표로 내세운 김 시장은 기업 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워킹그룹 운영 및 전략회의 정례화를 통해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가용부지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중앙부처 건의 및 법령 개정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신학기를 맞아 초‧중학교 입학생의 감염병 예방과 집단면역 강화를 위한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한다.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자는 2018년 출생자 및 의무 취학 아동으로 4~6세에 시행하는 총 4종(▲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소아마비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의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생 대상자는 2012년 출생자 및 의무 취학자로 11~12세에 시행하는 예방접종 3종(▲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사람유두종바이러스 1차(여학생 대상))의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자녀를 등록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도 조회 가능하다. 2025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므로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대상 단지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휴게시설 신설과 기존 시설의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휴게시설 구조물 ▲샤워시설 ▲수면실 ▲도배, 장판 등 물리적 개선 외에도, ▲냉난방시설 ▲소파, 식탁, 침대 등 휴게용 가구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주방가전 ▲정수기 등 비품 교체 및 구입을 포함한다. 단지당 경비‧청소 휴게시설 각각 1개소씩 최대 2개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개소당 총사업비의 9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4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청 주택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비‧청소 노동자는 아파트 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휴게시설 개선을 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 해제함에 따라 이날 박성남 부시장 주관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신평화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계획 연장 8.6km 중 4.4km 구간만이 부분 운영돼 왔으며 낮은 이용률로 운영을 중단, 일반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 이날 점검에는 박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전용차로 운영 중단에 따른 교통 흐름 변화를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도로 주행을 통해 노면표시, 교통‧이정표지의 정비 상태를 점검했다. 박 부시장은 전용차로 운영 중단으로 인한 교통 환경 변화와 영향을 충분히 모니터링해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전용차로 운영 중단에 따른 차량 통행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영향을 분석할 것”이라며 “의정부경찰서와 협업해 시민 삶과 직결되는 교통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4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성남 부시장 주재로 산불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 차원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 재난, 산림, 동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석해 ▲산림 연접지 순찰 및 모니터링 강화 ▲산불 발생 시 요양시설 대피체계 구축 ▲주민 홍보를 통한 시민의식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른 조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각 실무부서의 역할을 재점검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되고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며 “산불은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 실과소와 동 모두 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2025년 3월 기준 전체 인구 중 19.2%인 8만8천711명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올해 말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9.2% 증가한 3천280억7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체 예산 중 24.8%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노인복지예산 비율이다. 시는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 ▲경제적 자립 ▲건강관리 ▲복지 인프라 ▲돌봄 체계 ▲정책 기반 구축 등 5대 분야에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일하는 노년, 활기찬 자립…5천 명 규모 일자리와 통합센터로 지원 확대 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년기의 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603명 늘어난 5천 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노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취업 연계를 위해 ‘노인일자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4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미네르바대학교 본부에서 미네르바대학교 및 매경미디어그룹과 ‘글로벌 교육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지난 1월 21일 미네르바대학교 총장의 의정부 방문 이후 구체적인 실무 협의와 기획을 거쳐 성사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마이크 매기 미네르바대학교 총장,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뜻을 모았다. 미네르바대학교는 20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혁신형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통적인 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교육 방식 대신 ▲도시 순환형 학습 모델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중심 수업을 운영하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샌프란시스코, 서울, 베를린, 런던, 하이데라바드, 부에노스아이레스, 타이페이 등 7개 글로벌 도시를 순환하며 학습하고 있으며, 현재 190여 명의 학생이 한국에 체류 중이다. 특히 ‘세계혁신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단, 7‧8월 제외)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걷기 사업 ‘의정부시 걷기왕! 개인전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개발에 참여한 의정부형 스마트 라이프앱 ‘모두의 러너’를 활용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 속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생활터별 걷기 챌린지’를 통해 개인전뿐만 아니라 ‘직장인편’과 ‘학교대항전’을 진행한다. 챌린지 게시판에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목표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홍보물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모두의 러너’ 앱 내려받기 및 회원가입 ▲화면 하단 두 번째 ‘챌린지’탭 선택 ▲‘의정부시 걷기왕! 개인전’ 등 참여할 챌린지 선택(중복 참여 가능) ▲하단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후 ‘챌린지 참가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걷기는 누구나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