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는 28일 오전 10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4개 시·군과 함께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가방, 시계, 귀금속을 공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물품은 명품가방 90점(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시계 25점(로렉스, 까르띠에 등), 귀금속 469점(티파니 다이아몬드반지, 골드바 등), 골프채, 양주 등 총 650점이다. 도는 압류 물품 중 진품으로 판명된 650점 중 감정평가액 1천100만 원 짜리 명품시계, 400만 원 상당 명품가방, 900만 원대 2캐럿 다이아몬드 등이다. 공매물품은 6월 19일부터 경기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공개된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세무공무원과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공매물품이 가품으로 판명될 경우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 주는 등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
[경기타임스]경기도는 파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2017 DMZ 생태계서비스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태계서비스는 물, 공기 등 ‘생태계로부터 인간이 얻는 혜택’을 뜻하는 말로, 기후조절, 대기정화, 서식처 제공, 원자재 제공, 생태관광 등 4가지분야 22여 가지 서비스로 설명되고 있다. 국제포럼은 첫 국제행사로, ESP 루돌프 드 흐룻(Rudolf de Groot) 의장, 일본 UN대학교 사이토 오사무(齊藤 修) 교수, 중국과학원 리 펑(李锋)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13일 첫째날은 생태계서비스를 중심으로 동북아 접경지 관리를 위한 잠재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그룹별 토론 및 협력방안 제안서를 협의한다. 포롬둘째 날은 생태계서비스 정책 및 자연자본관리를 주제로 한 세션Ⅰ, ‘생태적 연결 및 접경지 협력’에 대한 세션 Ⅱ 등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Ⅰ에서는▲생태계서비스 정책 국제 동향(Dr. Rudolf de Groot, ESP 의장, 바흐닝헨대학 교수), ▲동북아접경지 자연자원 관리 사례(
[경기타임스]20년이 넘은 지방자치제도. 그러나 실질적인 자치분권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의 보장방안으로 ‘지방분권 사전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생정부 출범후지방분권이 새로운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지방자치 보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방분권 사전영향평가제도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지방분권 사전영향평가제도란 법령 제정⋅개정 시 개별조항이 지방분권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검증하는 입법영향평가제도다. 최성환 연구위원은 사전적 입법 통제를 통해 지방자치 이념을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하여 지방분권 사전영향평가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최 연구위원은도입 방향으로 행정자치부에 의한 모든 법령안의 정량적⋅정성적 평가,예비평가⋅실질평가 2단계로 구분하여 각각의 세부 평가기준 설정, 입법절차 단계 내 세부 평가절차 마련, 현행법 개정을 통해 명시적인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과 구속력 확보를 제시했다. 이어 제도 도입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방법 및 기준 마련을 위한 심층적 논의가 필
[경기타임스]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여름철, 가족과 함께 농촌을 느끼고 체험하는 추억을 위해 이천시, 연천군 등 농촌교육농장 5곳을 추천했다. 농업기술원이 추천한 5개 농장은 농촌진흥청, 경기도교육청의 농촌교육농장품질인증과 안전한 경기형 체험학습인증을 받았다. ■이천시 율면 돼지보러오면돼지농장- 돼지를 테마로 먹고, 느끼고, 놀고 학습하는 문화공간이다. 돼지박물관을 비롯하여 돼지쇼, 소시지 만들기, 치유정원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친환경농장-팔당댐 근처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 농장이다. 계곡에서 진행되는 체험을 통해 생명존중과 생태지식을 배울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나무의 생태, 민물고기관찰, 소달구지체험, 캠핑장 등도 운영 중이다. ■연천군 연천읍 애심목장- 경기도의 가장 최북단에 위치한 목장으로 6,000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6차 산업 농장이다. 젖소의 한 살이부터 송아지우유주기 등 젖소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스트링치즈,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목장체험을 할 수 있다. 가족형 텐트와 펜션도 이용 가능하다. ■광주시 퇴촌면 퇴촌식물원-풍란과 야생화를 재배하는 농장이다. 난 조직배양
[경기타임스]경기도는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뷰티박람회.유학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람회에 참가 대학은 동남보건대(수원), 수원여자대(수원), 서정대(양주), 연성대(안양), 을지대(성남), 신한대(의정부) 등 도내 6개 대학은 베트남 내 최초 한국학과를 개설한 ‘홍방대학교’와 재외교육기관인 ‘한국어교육원’을 방문한다. 현재 도내 베트남 유학생은 1천15명으로 경기도 전체 외국인 유학생 8천660명의 11.7%를 차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하반기에는 하노이에서 도내 20여개 대학의 참여로 유학박람회 및 유학설명회를 계획 중이다.
[경기타임스]경기도는 '일하는 청년통장’사업 대상자 5천명을 선발, 수원, 고양등 5개권역에서 약정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약정식은 일하는 청년 통장의 사업 취지와 참여자의 의무, 중도해지 절차 등을 안내하고 통장을 개설하는 일종의 계약 절차다. 도는 16일 고양 킨텍스,17일 남양주 화도체육문화센터, 19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27일 성남시청 등 5개 권역에서 약정식을 진행한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해 3년 뒤 1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으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월 165만원) 이하여야 한다. 도는 9월 4천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타임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6.7.8월 가평 등 도내 5곳 피서지를 대상으로 대장균 검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1일 평균 물놀이 이용객이 100인 이상인 지역 양주 일영유원지·장흥조각공원·송추계곡과 포천 백운계곡, 가평 용추계곡 등 5곳이다. 연구원은 6월에는 월 2회 이상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휴가철이 집중되는 7~8월엔 매주 1회 이상, 9월에는 월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물놀이 등의 행위제한 권고기준은 대장균 500개체수/100mL 이상이며, 도는 기준을 초과된 지역은 검사주기를 단축해 오염원을 신속하게 파악 조치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이들지역에 113회 검사 양주 일영계곡은 12건, 포천 백운계곡은 0건, 가평 용추계곡은 7건의 부적합이 발견됐다. 부적합이 발견된 지역은 해당 시·군에서 현수막, 인터넷, 안내표지판 등을 활용,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경기타임스]경기도가 안양시가 신청한 ‘203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지난 8일 최종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안양교도소의 용도가 지식산업과 문화여가, 주거 등 복합용지로 변경돼 관련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양시는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 목표 계획인구를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대비 1만5천명이 감소한 65만5천명으로 설정했다. 시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도시경쟁력을 위해 2도심(안양, 평촌), 7지역중심(석수, 안양, 명학, 비산, 범계, 평촌, 호계)에서 2도심(안양, 평촌), 6지역중심(석수, 박달, 명학, 비산, 인덕원, 호계)으로 개편했다. 도시 미래상은 6대 핵심목표는 경제활성화를 통한 시민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인문산업 발굴과 육성, 시민참여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안양 ,▲과 산업이 조화되는 젊은도시 안양, 교통여건 및 생태환경 개선이다. 교통계획은 월곶-판교간(9.8㎞), 인덕원-수원(5.1㎞)간 복선전철, 박달로-시흥시(2.9㎞), 삼봉로-시흥시(1.5㎞), 관악역-군포시(3.2㎞) 가로망계획 등 광역접근성을 개선한다. 공원계획은 수
[경기타임스]경기도는 하반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청년 및 대학생 183명을 모집한다. 하반기인턴은 여름방학 2개월과 2학기 4개월 기간을 합친 총 6개월 동안 183명의 인턴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인턴들의 참신한 생각을 도의 정책결정과정에 반영하는 등 도정발전을 위한 영 아이디어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미나 등을 통해 팀별 과제연구 및 발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발표작은 시상금 지급과 함께 도정 아이디어로 활용된다. 멘토(부서 담당자) 사전 교육, 사업 담당자와 인턴과의 정기적 소통 등을 추진함으로써 인턴 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의 경기도에 주소를 둔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생(전문대학 포함)이며, 휴학생이나 졸업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6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전자 추첨 및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 근무부서 배치 후 7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인턴들에게는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7,910원)가 지원된다. 월 만근 시 4대
[경기타임스]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해 집유장을 대상으로 원유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원유 안전성 검사는 도내 집유장에서 무작위 샘플을 수거한 후 잔류물질, 관능, 비중, PH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검사 결과 도내 2천33개 농장에서 801,874,339L를 검사한 결과, 전체 검사량의 99.9%인 801,104,499L가 ‘합격’ 판정을 받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적합 판정은 전체 검사량의 0.1%인 769,840L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내역은 잔류물질이 197,467L로 전체 부적합량의 25.7%를 차지했다. 알코올 부적합이 94,352L로 12.3%, 비중 부적합 48,396L 6.2%, 관능 부적합 40,142L 5.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389,483L 50.6%를 차지했다. 시험소는 소비자들에게 안전성 있는 고품질 우유를 공급하는 차원에서 원료인 원유에 대해 잔류물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197,467L를 전량 폐기했다. 시험소는 올해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집유장에 납유하는 목장 30개소와 집유차
[경기타임스]남양주 호만천, 부천 심곡천 등 경기도내 소하천 두 곳이 국민안전처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남양주 호만천은 소하천의 치수적 기능과 생태공원으로 조성 하천변 가꾸기 등 자발적 주민참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 심곡천도 도심화의 복개 구간을 생태계 복원으로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호만천과 심곡천을 본 받아 도내 소하천을 자연친화적이고 역사·문화 등 지역특성을 반영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친수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 국비 278억 원, 시·군비 278억 원 등 총 556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등 25개 시군 64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의정부시 안골천 등 6곳은 연내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경기타임스]경기도가 용인시 영덕동 태평양화학 이전부지 약 14만㎡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영덕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지난 2015년 12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이후 민간이 제안해 경기도가 지정한 첫 번째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다. 사업지구 내에는 기업형임대주택 1천890세대와 따복하우스, 연구시설·자족시설 부지 등이 조성된다. 도는 올해 말까지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계획 승인 및 감리자지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