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평화와 평등이 공존하는 경기 평평한 마을 조성 사업’이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한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최종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 1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경기도청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시흥시, 군포시, 파주시, 과천시, 오산시, 고양시, 의왕시, 의정부시, 김포시, 가평군 등 10개 시군 관계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본선을 개최했다. 본선 결과 240억원이 걸린 대규모 사업 부문에서는 파주시가 대상을 차지해 100억원, 시흥시가 최우수상을 받아 80억원, 군포시가 우수상을 차지해 6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7개 시군이 참여한 일반사업 부문에서는 고양시가 대상을 차지해 50억원을, 의왕시와 오산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각각 55억원과 53.5억원, 의정부시와 가평군이 우수상을 차지해 각각 50억원과 43억원, 과천시와 김포시가 장려상을 차지해 각각 45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대규모 사업부문 대상을 차지한 파주시의 &lsq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지난 12월 21일 화성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제1기 시민감사관 4명을 위촉하고 2018년도 하반기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대상자는 공사에서 처음 위촉한 제1기 시민감사관으로 회계, 건축, 토목, 전기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4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임기는 2018년 12월 21일부터 2020년 12월 20일까지 2년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시민감사관은 향후 2년간 공사의 주요사업과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감시, 평가, 시정, 개선권고?건의, 감사요구, 청렴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감사업무 및 민원사항에 대한 자문, 공사 내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시정, 개선권고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하반기 회의에서는 대표시민감사관 선출, 공사 주요사업현황 소개, 2019년 시민감사관 운영계획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향후 시민감사관 활동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여러 전문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을 시민감사관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2일 포곡읍 삼계2리 도사마을회관에서 삼계1지구 지적재조사와 관련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전 의견청취를 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2030년까지 장기 진행되는 국가사업이다. 처인구는 오는 2019~2020년에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80 일원 삼계1지구의 토지 227필지 9만8069㎡의 지적을 전면 재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주민설명회 개최 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해당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경계를 조정·확정해 2020년 12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삼계1지구 지적재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공동주택의 민원 사례와 회신·답변 내용을 정리한 ‘공동주택 관리업무 질의사례집’을 발간한다. ‘공동주택 관리업무 질의사례집’은 ▲주택관리업자와 사업자 선정 지침 ▲입주자대표회 운영과 관리규약 ▲공동주택의 회계 처리와 시설물 관리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민원과 그에 대한 회신·답변 내용을 알기 쉽게 제작했다. 회신·답변 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 주택관리업자·사업자 선정 지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등을 근거로 작성했다. 수원시는 주택관리공단 감수를 거쳐 12월 중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사례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업무 질의사례집’은 공동주택 관리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투명한 관리 문화를 이끌고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업무 질의사례집이 공동주택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
수원시가 겨울철을 맞아 복지 혜택을 못 받는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수원시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1인 가구, 위기 아동, 노인·장애인 부양 가구 등 겨울철에 도움이 절실한 복지대상자를 찾아내 지원하기로 했다. 발굴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통한 생계·의료·연료·주거비 지원 ▲주거환경개선·난방비 지원 ▲공동모금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연계 등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동절기 취약·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보건복지콜센터(129), 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 종사자 등 민간과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 6000여 명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겨울철 건강·안전수칙 교육을 할 예정이다. 폭설·한파 등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를 파견해 어르신의 건강
수원시가 주민참여예산제 제3기 위원회의 2년간 활동 기록을 담은 「2016~2017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백서-함께 가꾼 참여예산 730일간의 흔적」을 발간했다. 2016년 발간된 「2011~2015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백서」에 이은 두 번째 백서인 「함께 가꾼 참여예산 730일간의 흔적」에는 제3기 위원회의 활동 내용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위원들의 소회도 담았다. 백서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이렇습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활동에 대해 알아봅시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이뤄낸 성과입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등 4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 거버넌스(민관 협치) 행정의 대표적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2009년 8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수원시는 민선 5기 출범 후인 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 7월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했다. 주민참여예산기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ls
용인시는 경기도의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경기도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 건축행정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 평가는 경기도가 관내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하는 것으로 건축행정 우수시책 발굴과 시행, 건축물 안전점검,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17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 품질검수단 운영과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대책 마련, 대형 건축공사장 소음정보 제공 등을 실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 품질검수단 운영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다른 지자체의 주요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입주 전 사전 점검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건축법 적용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에 대해 입주자 대신 전문가들이 사전 점검을 함으로써 하자를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고 시책을 발굴하는 등 사람중심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이 신년사를 내놓았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2019년 신년사 경기도의회가 바로 경기도민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돼지는 부와 복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1,340만 경기도민 모두 풍요롭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6.13지방선거로 도민 대표 142명이 새로 뽑혀서 제10대 경기도의회를 개원하였습니다. 거대 여당과 초선의원 다수라는 도민 여러분의 선택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2018년은 남북관계에도 큰 진전을 보였던 한 해입니다. 평창올림픽에 북한 선수가 참가하면서 평화의 서막이 시작됐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체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7개 시·군이 접경지역에 속해 있는 경기도는 남북관계의 훈풍에 누구보다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강원도의회와 남북교류협력 및 DMZ 공동개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쓰는데 경기도민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화성시보건소가 24일, 동탄 주요 상가 일대에서 ‘합동 야간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담배연기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화성시보건소를 비롯해 동탄보건지소, 동탄출장소 직원, 금연서포터즈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동탄 동양 파라곤 상가를 중심으로 금연구역을 점검하고 흡연자 및 시민들에게 금연클리닉, 금연가족 인증제 등을 소개했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간접흡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개정으로 오는 31일부터 모든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선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흡연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사전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도의원(더민주, 하남1)은 지난 21일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례)를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센터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하남시의 인구가 날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육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 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강화를 역설했다. 이에 강성례 센터장은 “0~7세의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부모에게 보육 및 양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및 가정 양육 보호자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재 적은 예산으로도 어린이집 교사 교육, 장난감도서관 운영,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아직 예산 등의 문제 등으로 시설이 미흡하지만, 경기도와 하남시에서 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겠다. 앞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하남시가 되도록 일선에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강 센터장은 &ldqu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 21. 제332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최근 남북관계 개선으로 한반도의 화해와 공존을 바탕으로 한 평화구축이 시대적 흐름이 되었음에도, 2011년 제정된 현행 조례는 과거의 냉전적 사고에 기반한 국가중심의 일방적 안보이념교육에 머물러 있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신정현 의원은 경기도민의 평화감수성을 증진하며 화해와 평화공존의 시대에 맞는 평화시민의 양성을 위해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전부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경기도 통일교육의 기본원칙과 이념을 평화와 공존, 포용과 통합이라는 ‘사회통합적’ 교육으로 전환시키고 평화통일교육위원회를 정비하며 평화통일 전문강사단 운영 및 경기도형 교재를 개발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보수정권이 수립한 7ㆍ4 남북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와 진보정권이 수립한 6ㆍ15 남북공동선언 및 4ㆍ27 판문점선언의 실현을 경기도 평화통일교육의 핵심가치로 하여 좌우의 이념을 넘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협력시대를 향한 역사성과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일하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등에서 발생하는 부당 처우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에 필요한 ‘알바요’(알기쉽고 바람직한 청소년 노동인권 요약서)를 제작해 오는 27일부터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알바요’는 도가 제작한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로,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시간·휴식, 임금, 부당한 대우 대처 사례, 알바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재는 2종(포켓, 교육용) 각 10,000부를 우선 보급하고, 향후 인터넷 전자북 형태로 발간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첨부파일 :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 제작 자료.hwp또 경기도가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인 지식(www.gseek.kr) 콘텐츠로도 제작해 청소년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고등학교, 대학, 청소년수련관, 학교 밖 시설 등에 노동인권 교육 및 매뉴얼 ‘알바요’를 확대 보급하고, 다운로드용 QR코드 스티커도 제작해 청소년 고용사업장에 부착 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