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과수 개화기가 빨라지면 높은 일교차와 늦서리로 동해피해를 입게 되므로 농가별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포천, 안성, 평택, 이천, 화성 등 도내 과수 주산시·군 11개 지역의 기상상태를 파악하고 과수농가 20여 곳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2월 평균기온은 –1.1℃로 지난해보다 0.1℃, 평년보다 0.9℃ 높았고 3월 평균기온도 5.6℃로 평년보다 0.6℃ 높게 측정됐다는 것. 안성, 평택지역의 배의 만개기는 4월 15일로 지난해 기준인 4월 16일보다는 1일이, 평년 기준 4월 22일보다는 7일이 빠르다. 포천 사과 올해 개화기는 22일로 지난해 1일, 평년대비 7일이 빠르다. 14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천 복숭아 개화기도 지난해 2일, 평년보다 6일 이르다. 화성 포도의 예상 개화기는 5월 25일로 지난해 같고 평년보다는 5일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개화기 늦서리 피해는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져 30분 이상 노출되면 대부분 과수류 꽃이 얼어붙어 조직이 파괴되면서 발생한다. 복숭아와 배 등은 눈이 터 꽃이 피고
[경기타임스]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황 티 투이 란(Hoang Thi Thuy Lan) 베트남 빈푹성 당서기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통상 교류협력과 한-베트남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인접한 인구 100만 명 규모의 빈푹(Vinh Phuc)성은 지난 20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14.8%를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 북부의 경제 핵심 지역이다. 최근 베트남은 전 세계적 저성장 추세 속에서도 2016년 한 해 6.3%라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면서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의 대표적 국가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그 중 빈푹성이 소재한 베트남 북부는 아세안은 물론, 중국남부의 거대 소비사장을 개척하기 위한 관문으로서 최근 한국기업의 진출이 줄을 잇는 곳이기도 하다. 황 티 투이 란 서기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한국의 주요 경제분야 현장을 둘러보고, 경기도와의 교류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황 서기와 경기도의 인연은 지난해 4월 남경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베트남 빈푹성을 방문,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튼 것에서 시작된 바
[경기타임스]경기도는 통일을 주제로 한 학생 주도형 ‘동아리’‘공감 통일동아리’사업에 참여할 도내 학교를 13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중학교, 고등학교 12개교를 선정 통일교육 전문강사를 직접 파견, 통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30여개 학교를 선정 학교별 교사 1명씩 대상 ‘공감 통일동아리 지도자 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4월 13일까지 ‘공감 통일동아리’ 사업수행 기관인 ‘통일드림’을 통해 이메일(uniedu777@gmail.com)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통일드림 (http://tongildream.com)홈페이지 다운로드받고 궁금증은 전화 01)2699-897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타임스]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17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5일 10시 30분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 파주, 고양, 양주, 수원 등 도내 5곳에서 57개 직종, 838명의 숙련기술인들이 참가해, 171개의 메달을 놓고은 기량을 겨룬다. 종목은 자동차정비, 정식직종 50개,빅데이터, 3D프린팅, 사이버보안, 지능형 로봇, 드론,특성화직종 1개, 영스킬 1개 등 모두 57개다. 경기장은 의정부 의정부공고, 파주 세경고, 고양 일산고, 양주 한국외식과학고, 수원하이텍고 등이다. 경기장별로는 의정부공고에서 26직종(400명),세경고에서 12직종(177명), 일산고에서 8직종(97명), 한국외식과학고에서 6직종(91명), 수원하이텍고에서 5직종(73명)의 경기를 각각 치른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최고 130만원의 상금,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타임스]경기도는 7일부터 9일까지 도청사(수원시 팔달구 효원로1)를 개방한다. ‘2017 경기도청 벚꽃축제 – 낭만산책’을 위해서다. 수원화성성이 둘러쌓인 팔달산. 도청주변은40년생 아름드리 벗꽃나무 200그루의 벚꽃 나무로 연간 20만 명의 나들이객이 찾는 도청 대표 명소다. 조명전구 1천600여개로 불을 밝힌 벚꽃 야경도 볼거리다. 도청 운동장 메인무대에서는 재즈(7일), 락(8일), 발라드(9일) 등 날짜별 테마를 정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청사 안팎에 설치된 6개의 '버스킹 존'에서 매일 4∼5개 팀이 거리공연을진행한다 푸드트럭 31대를 배치해 커피, 스테이크, 꼬치, 떡볶이 등을 판매하고 푸드바이크 10대도 색다른 먹거리를 선보인다. 에어바운스, 스포츠박스 등 놀이시설과 안전의식, 재난상황 119 안전체험도 운영된다. 굿모닝하우스 (구 도지사공간)에서는 인형극공연(7일), 연인들을 위한 러브콘서트 ‘4월 이야기’(8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팝스앙상블(7일)과 국악 문화예술공연(9일), 돗자리 소풍(9일)이 차례대로 공연한다. G마크 한우, 시
[경기타임스]경기도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동계스포츠 종목인 루지팀을 창단했다. 지자체가 루지를 종목으로 한 직장 스포츠팀 창단은 경기도가 국내 처음이다. 도 루지팀 코치는 현 루지국가대표 코치인 주세기(30세. 남)씨, 선수는 지난해 12월 한국으로 귀화한 독일 출신의 아일린 크리스티나 프리쉐(Aileen Christina Frisch. 24세. 여)씨와 박진용(23세.남)씨 등 국가대표 선수 2명으로 구성됐다. 아일린 크리스티나 프리쉐 선수는 2013년 제3회 U-23세계선수권대회 루지 여자1인승 금메달리스트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선전이 기대된다. 박진용 선수는 2016년 제5회 U-23세계선수권대회 2인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도 루지팀은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두 달간 독일 오스트리아로 하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7월부터 9월까지는 강원도 알펜시아에서 트랙훈련. 10월부터 12월은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올림픽을 대비할 예정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창단식에서 “2012년 컬링팀을 시작으로 경기도가 세 번째 동계스포츠팀을 창단하게 됐다”면서 “제대로 된 경기장 하나 없이 어렵게 훈련해 온 선
[경기타임스]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숲 태교 프로그램 참가 임신부.예비부모를 17일부터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임신 16주~36주의 임산부 등 예비부모들에게 심신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정된 토요일에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출산을 준비하기 위한 태교 교실, 태명 소개하기, 숲과 인사나누기, 숲속 태교 체조, 태담나누기로 예비부모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경기농정포털사이트(http://farm.gg.go.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만들기 프로그램 재료비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은 1일부터 숲속 명상, 잣나무 군락지를 걷는 힐링걷기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숲 탐방로를 걸으며 토종 꽃과 야생동물 등을 만나보는 숲체험, 듣고 만지면서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목공 소품을 만드는 잣향기 목공교실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숲 태교 및 체험 등 자세한 사항은 도 잣향기푸른숲 방문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031-8008-6769)
[경기타임스]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서양란, 복숭아, 양돈, 낙농, 포도, 육계, 한우 등 농업전문경영인 8명을 선발했다. 농기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2017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인증패 수여 및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우수 농업전문경영인 8명을 선발했다. 김포에서 서양란을 재배하는 이청씨는 난 테마파크를 조성해 교육농장으로 활용하고, 보유 중인 양란원종을 활용해 신품종을 육종·등록하는 등 우수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성에 거주하는 예광수씨는 포도 재배경력 30년인 농업인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해 화성시 포도품평회 대상, 시의장상, 송산농협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천소재 양돈농장주 김찬중씨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 인증 등을 취득했다. 현재 농촌진흥청 현장 명예연구관으로 활동하며 양돈농가의 경영 노하우를 인근농장과 후배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경기타임스]경기도는 이천시 호법면 중부대로 798번길 126번지에서 2층 600㎡규모의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를 12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관은 어린이의 식품영양, 식습관 개선 교육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도가 지속적으로 건립 중인 기관이다. 이천센터는 동부권의 교육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관할지역은 성남, 하남, 광주, 양평, 이천, 여주, 용인 등이다. 현재 서부권 부천, 중부권 안양, 남부권 오산, 북부권 의정부 등 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천센터에는 몸속체험터널, 장보기, 인형극, 손씻기 등의 테마관으로 이뤄져 식품안전, 기초 영양지식, 손 씻기 등에 관한 내용을 최첨단 영상시설로 상영한다. 또 농사 체험학습장에 텃밭가꾸기를 실시하는 ‘텃밭은 내 친구’, 지방·당·나트륨 등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구별법,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과 비만도 체험, 국내외 유해물질 안전관리와 식품안전 정보 등도 운영·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이천센터 개설로 동부권 지역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식품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
[경기타임스]경기도 아세안 통상촉진단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모두 164건의 수출상담에 1천648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970만 달러의 수출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해 욕실진공 흡착판, 알칼리이온수기, 공기청정기, 화장품, 스시김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88건 992만 달러 상담 결과 574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가졌다. 자카르타에서 76건 656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396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진흥식품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스시김으로 Xenka Trading社와 6만 달러를 체결했고, JMG Trading社와는 연간 60만 달러 이상을 목표로 계약을 추진중이다. ㈜제이티는 쿠알라룸푸르에서 88BEAUTY社와 상담 후 1만 달러어치의 제품을 현장에서 발주 받았고, 추가로 ODM 방식으로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제품을 6월까지 납품하는 조건으로 7만 달러 상당을 발주 받는 성과를 이뤘다. 자카르타에서도 의료진단 킷(Kit)’ 제조·생산 회사 ㈜팍스젠바이오는 이곳에서 PT.INEC DI
[경기타임스]경기도가 인구 10만 명당 2015년 55명을 올해 50명으로 줄인다고 2일 밝혔다. 도 결핵 신환자는 2011년 7천761명, 2013년 7천523명, 2015년 6천782명, 2016년 6천577명 등이다. 그러나 지난해 기준 전국 환자 3만892명에 비해 여전히 높다. . 이에 46만9,600명의 노숙인,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흉부X선 영상판독으로 이동검진과 집단검진을 실시한다. 중국, 스리랑카, 러시아 등 결핵 고위험국 18개국 출신의 외국인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결핵진단과 치료를 실시한다. 안산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주 1회 이상의 순회 이동 진료를 진행한다.
[경기타임스]경기도가 4일부터 두 달동안 도내 13개 지역에서 ‘지 마인드(G-mind) 정신건강연극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4일 성남에서 막을 올려 안산, 광명, 연천, 포천, 화성, 안양, 수원, 시흥, 여주, 파주, 과천, 부천 순으로 6월 15일까지 순회 상영된다. 연극제는 정신건강연극으로 잘 알려진 ‘유츄프라카치아’가 공연된다. 유츄프라카치아는 ‘반응성 애착장애’로 고통받던 애니가 사랑으로 치유돼 가는 과정을 그린 연극으로 극단 ‘비유’가 15년 간 무대에 올린 수작이다. 헬렌 켈러의 스승인 애니 설리번의 실화를 담아 사랑으로 절망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꽃으로 ‘사랑을 주세요’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유츄프라카치아는 사람이 한번 만지기만 해도 죽어버리지만 이후 매일 만져주면 다시 살아날 힘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 간호사의 끝없는 사랑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게 된 설리번의 이야기가 꽃말과 어우러진다. 관람대상은 정신장애인과 가족, 정신보건관련 관계자 등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