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농업전문경영인 8명 선발


[경기타임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서양란, 복숭아, 양돈, 낙농, 포도, 육계, 한우 등 농업전문경영인 8명을 선발했다.

농기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2017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인증패 수여 및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우수 농업전문경영인 8명을 선발했다.

김포에서 서양란을 재배하는 이청씨는 난 테마파크를 조성해 교육농장으로 활용하고, 보유 중인 양란원종을 활용해 신품종을 육종·등록하는 등 우수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성에 거주하는 예광수씨는 포도 재배경력 30년인 농업인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해 화성시 포도품평회 대상, 시의장상, 송산농협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천소재 양돈농장주 김찬중씨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 인증 등을 취득했다. 현재 농촌진흥청 현장 명예연구관으로 활동하며 양돈농가의 경영 노하우를 인근농장과 후배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