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 아세안 통상촉진단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모두 164건의 수출상담에 1천648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970만 달러의 수출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해 욕실진공 흡착판, 알칼리이온수기, 공기청정기, 화장품, 스시김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88건 992만 달러 상담 결과 574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가졌다.
자카르타에서 76건 656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396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진흥식품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스시김으로 Xenka Trading社와 6만 달러를 체결했고, JMG Trading社와는 연간 60만 달러 이상을 목표로 계약을 추진중이다.
㈜제이티는 쿠알라룸푸르에서 88BEAUTY社와 상담 후 1만 달러어치의 제품을 현장에서 발주 받았고, 추가로 ODM 방식으로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제품을 6월까지 납품하는 조건으로 7만 달러 상당을 발주 받는 성과를 이뤘다.

자카르타에서도 의료진단 킷(Kit)’ 제조·생산 회사 ㈜팍스젠바이오는 이곳에서 PT.INEC DIAGNOSTICS社와 상담해 결핵진단 킷을 공공의료분야에 공급 및 판매하기로 논의했다.
㈜에어텍은 알라딘, 아바네로, 아바네로2 등 3가지 공기청정기 모델에 대한 인도네시아 내 공식수입 Agent 계약을 체결하기로 협의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사드관련 통상위기로 대외무역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아세안 통상촉진단이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한 돌파구로 작용 수출시장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