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경기도청 내 민원실(남부청·북부청)에 ‘국민인수위원회 in 경기도’를 운영한다. 국민인수위원회 in 경기도는 정책제안이나 인재추천 등의 의견을 듣고 이를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접수된 정책 제안은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직접 분류 후 인수위 종료시점에 제안자 본인에 반영 결과를 통보 할 예정이다. 도는 도청사에 이어 도내 31개 시군에도 여건에 따라 국민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민인수위원회 정책 제안은 오프라인과 별도로 온라인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https://www.gwanghwamoon1st.go.kr/)에서도 할 수 있다.
[경기타임스]"37일의 도자여행에 11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 행사보다 27%가 증가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28일 37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은 전 세계 76개국 1천454명의 작가가 2천47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비엔날레는 주제를 인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삶’으로 선정, 예술 행사의 권위을 벗고, 소통으로 대중과 예술 간의 거리를 좁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주 주제전의 골호 만들기, 꽃 공예가 리타 플로이드(Rita Floyd)의 도자 꽃 만들기, 가족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2015년 제8회 도자비엔날레 당시 관람객 90만명 보다 27.7%(25만명) 증가했다. ‘광주-이천-여주’를 관통하는 경강선을 이용한 프로모션도 도자비엔날레 성공에 한몫을 했다. 이천 세라피아에서 영국도자를 소개하는 ‘영국문화의 날’을 개최한 영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브리티쉬 도자비엔날레’에 한국도예작가를 초청, 한국도자특별전을 개최했다. 여
[경기타임스]5월의 끝. 가정의 달의 마지막 주를 가족과 함께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 이른 초여름 더위, 이번 주말 시원한 해양레저와 함께 5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지난 25일 개막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2017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전시코너,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 해양안전교육과 컨퍼런스,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해상전시장을 운영, 72ft, 68ft 급 대형 보트 등 무려 80여척이 바다위에 전시 된다. 이곳에서는 해양레저 해설사를 운영, 요트·보트에 대한 안내는 물론 해양레저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아라마리나 행사장의 꽃은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카약, 수상자전거, 펀보트, 폰툰보트 등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평소보다 50%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주말에는 7천원 상당의 카약, 수상자전거, 펀보트를 3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요트 세일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경기타임스]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기도는 26일 통일부가 ‘접경지역 말라리아 남북 공동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단체(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의 사전접촉신고를 승인함에 따라, 사업 재개의 물꼬가 트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북접촉 사전신고는 새로운 정부의 대북정책 변화에 맞춰 2012년 사업 중단 이후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날로 늘고 있는 말라리아에 대해 북측과 남측이 공동추진을 통한 방역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말라리아 진단키트, 방역차량, 구제약품 등 말라리아 방역용 물품 등을 지원하고 공동방역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남한 접경지역(경기, 인천, 강원) 말라리아 감염환자 수는 2007년 1,616명에서 2013년 339명으로 약 8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문제는 2012년 남북관계 경색 이후 방역사업이 중단됐고, 이에 따라 남한 접경지역 말라리아 환자 수가 2013년 339명에서 2014년 458명, 2015년 545명, 2016년 492명 등 점차 다시 증가추세에 놓이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남한
[경기타임스]경기도인재개발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네 번째 인문학광장 프로그램으로 뮤지컬콘서트 ‘I Love You’ 공연을 개최한다. 30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인문학광장은 뮤지컬 배우인 김성기씨와 류수화씨가 출연, ‘가족과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와 해설이 있는 뮤지컬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성기씨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등 60여편의 뮤지컬에, 류수화씨는 뮤지컬 명성황후 등 40여편의 뮤지컬에 출연한 배우로 두 사람은 최근 뮤지컬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날 ▲등대지기와 엄마생각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동요 ▲가족을 주제로 한 아이엠샘과 미라클벨리에 등 두 편의 영화 감상과 토크 ▲5분 단막극 ‘I Love You’ 공연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미녀와 야수 등의 주제곡 공연 등을 피아니스트 홍혜진의 연주와 함께 약 90여분 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인문학광장은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특강, 공연해설 등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에게
[경기타임스]경기도가 오는 30일로 지정기간이 끝나는 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 가운데 3.6㎢를 해제했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하남시 초일, 초이, 광암, 미사, 풍산동 등 5개동 일원 2.80㎢, 시흥시 방산동 일원 0.8㎢로 기존 경기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 10.37㎢의 34.7%에 해당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하는 구역으로 5년 이내에 기간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토지 용도별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거래는 시 · 군 ·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도는 이번 해제 조치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의 땅값 안정, 개발사업 종료나 보상완료, 중복규제 등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시 토당, 주교, 대장, 내곡동 등 4개동과 시흥시 포동, 정왕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이번 해제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들 지역은 각각 대곡역세권 개발사업계획과 개발제한구역 입안예정을 이유로 해당 시에서 재지정을 요청한 지역이다. 도는 이들 지역을 향후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조치로 경기도내 토
[경기타임스]경기도는 시베리아 지역의 식품협회 기업대표단과 블라지미르 체르노프(Владимир Чернов) 케메로보주 제 1부지사가 경기도를 방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도내 기업을 발굴한 결과 도내 식품, 포장, 유통 기업 12개 업체가 참석해 1:1 상담회도 가졌다. 시베리아 식품협회는 케메로보주에서 지원을 받아 빵, 케이크, 과자 등 제과부문의 8개 식품 제조사들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16년 해외 진출을 기획하면서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지난 3월 러시아 투자유치 실무단과 면담을 통해 후속으로 이번 방한을 추진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식품협회가 당초 러시아 제품의 한국 수출만을 추진했으나, 경기도의 도내 기업과의 협력 제안을 긍정적으로 판단해 유럽비즈니스센터의 입주와 도내기업과의 합작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식품협회는 도내기업과 합작투자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국가로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비즈니스센터를 아시아 시장 진출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블라지미르 체르노프 제 1부지사는 “시베리아 식품협회가 해외
[경기타임스]경기도가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으로 지자체 최초로 베트남 관광시장에 나선다. 도는 경기관광공사, 시·군 ,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36명의 관광홍보사절단을 구성,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호치민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손잡고 벌이는 이번 로드쇼는 갈수록 늘어나는 방한 베트남 관광객을 잡고, 중국 관광객 감소에 따른 도내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30일과 6월 1일은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현지 대표 여행사들과 ‘B2B 상담회’를 로드쇼를 연다. 도 관광홍보사절단은 드라마 촬영지, 테마파크, 스키장, 숙박시설, DIY체험 등 베트남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6월 1일 경기도 – 호치민 우호교류의 밤에서는 베트남 유명 연예인 ‘후이칸(HuyKhan)’ 가족을 초청, 경기도 관광 홍보 대사로 위촉한다. 후이칸 가족은 지난 5월 경기도 주요 관광지에서 베트남판 ‘오!마이베이비’의 한국특집을 촬영한 인연이 있다. 이들 가족의 촬영분은 6월 4일 베트남 호치민 최대 지
[경기타임스]경기도일자리재단이 24일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post-BI 센터에서 입주 성기업 7개사를 맞이했다. post-BI센터는 말 그대로 창업보육 단계를 졸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조직이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중소기업이 3년차 이후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지 못하고 폐업하는 것에 주목, 여성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해 post-BI센터를 설치했다. 데스밸리는 창업한 기업이 자금조달과 시장진입 등의 어려움으로 도산위기에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대부분의 신생기업들은 창업 후 3~7년차에 접어들면 매출부진과 투자금액 부족에 직면하며 이 기간에 70%의 기업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ost-BI센터는 창업 후 3년에서 7년차에 해당하는 여성기업을 집중지원하게 된다.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창업부터 3년차에 해당하는 여성기업을 지원했지만 post-BI센터 설치에 따라 수혜기업이 7년차까지 확대됐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post-BI 입주 기업에 보증금 50만 원, 월 관리비 10만 원에 18~32㎡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회의실‧공동OA실 등 비즈니스 활동 공간과 기업 간 네트워킹 교류, 창업지
[경기타임스]경기도가 ‘착한교복’청소년 모델을 선발한다. 도는 27일부터 동북, 서북, 서남, 동남권을 순회하며 2차 워킹심사를 실시, 권역별로 10명씩 40명의 입상자를 선발한다. 워킹심사 의상은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 니트 섬유를 활용해 지난해 제작됐던 ‘2016년도 착한교복’이며, 심사위원으는 교수, 디자이너, 모델 등 패션·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40명의 입상자에게는 점수 순위별 시상이 진행되며, 이중 상위 입상자 16명에게는 올해 새로 개발 중인 ‘2017년도 착한교복’의 카탈로그 촬영 및 올해 열릴 교복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권역별 선발대회는 동북권은 27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서북권은 6월 4일 고양 일산동구청, 서남권은 6월 11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동남권은 6월 24일 성남 태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착한 교복’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교육연정 1호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도내 섬유업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섬유소재를
[경기타임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도내 대형요양병원과 요양원, 식품취급업소 10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속된 103개 업소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54개소, 식재료유통기한 경과 34개소, 무신고 식품판매업소 9개소, 영양사미고용, 보존식미보관 6개소다. 양주시 소재 A요양병원은 유통기한이 15일 지난 빵류를 환자에게 간식으로 제공 적발됐다. 화성시 B요양병원은 식재료보관창고에서 쥐의 배설물 등이 발견되는 등 위생이 불량해 적발됐다. 용인 C요양병원은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김포 D수련원은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덜미를 잡혔다. 이천 E요양원, 화성 F요양원, 용인 G요양병원은 콩, 오징어, 꽃게 등의 식재료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사용하다 걸렸다. 안산 H유통, 포천 소재 I유통, 성남 소재 J식품은 관할관청에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 식자재를 요양병원, 요양원등에 납품 판매하다 적발됐다. 용인 K업체는 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고 맛김치 150kg을 제조하여 아무런 표시도 하지 않은 채 요양원에 납품 판매하다 적발됐다. 경기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 등 위반업소를
[경기타임스]경기도내 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돕는 ‘2017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구리시 구리광장(구리역 1번 출구)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취업알선 코너,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코너, 장애체험 및 부대행사 코너 등 총 7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 취업알선 코너는 경기지역 구직업체 4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 구직자들과 1:1과 현장 면접을 통한 구직 및 구인 상담을 진행하고 장애별 취업 컨설팅과 구인업체 정보 등 제공된다.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코너도 도내 장애인 생산품 업체 2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생산업체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장애체험 및 부대행사 코너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재활공학기기 등 장애인용품에 대한 전시와 시연으로 장애 프로그램, 네일아트, 사주풀이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031-856-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