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착한교복’청소년 모델 선발


[경기타임스] 경기도가 ‘착한교복’청소년 모델을 선발한다.  

도는 27일부터 동북, 서북, 서남, 동남권을 순회하며 2차 워킹심사를 실시, 권역별로 10명씩 40명의 입상자를 선발한다.

워킹심사 의상은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 니트 섬유를 활용해 지난해 제작됐던 ‘2016년도 착한교복’이며, 심사위원으는 교수, 디자이너, 모델 등 패션·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40명의 입상자에게는 점수 순위별 시상이 진행되며, 이중 상위 입상자 16명에게는 올해 새로 개발 중인 ‘2017년도 착한교복’의 카탈로그 촬영 및 올해 열릴 교복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권역별 선발대회는 동북권은 27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서북권은 6월 4일 고양 일산동구청, 서남권은 6월 11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동남권은 6월 24일 성남 태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착한 교복’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교육연정 1호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도내 섬유업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섬유소재를 활용,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한 교복을 경제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031-850-3653) 또는 경기도 특화산업과(031-8030-27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