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2할 자치’, ‘무늬만 지방자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회장 이재은), ‘100만 대도시 특례추진 수원시민 운동본부’(사무국장 노민호),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회장 김훈동)가 문재인 정부에 지방분권 실현을 촉구했다. 수원시 3개 단체는 20일 문재인 정부가 광화문에 설치한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 1번가’를 찾아 수원시민의 염원을 담은 ‘지방분권’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방분권 정책 기조가 확고해 수원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헌법에 지방분권형 국가를 명시하고, 지방재정 안정성 강화, 재정 자율성 확보, 자치입법권 보장, 중앙정부 권한의 대폭 이양, 자치경찰제와 교육자치제 도입 등이 포함된 지방분권형 개헌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때 진정한 분권이 이뤄진다”며 “123만 수원시민의 의지를 담아 새 정부 정책으로 제
[경기타임스]수원시는 저소득층 아동 통합사례관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혓다. 저소득층 아동 통합사례관리란 저소득층 아동의 개별적인 욕구·문제·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아동에게 필요한 보건·복지·보호·교육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한 초등학교 사회복지사는 “드림스타트와 학교가 연계하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효과적일 것 같다”면서 “학교와 드림스타트 간 정보 공유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매교센터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드림스타트에서 관리하는 취학아동의 경우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면서 “온라인이든 전화든 정보 공유를 위한 상시적인 창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초등학교 사회복지사가 함께 한 자리에서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서비스가 적재적소에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
[경기타임스]수원광교박물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9일까지 수원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사 교육·체험 프로그램 ‘1318 뮤지엄 이야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혓다. 모집 인원은 박물관 팀과 미술관 팀 각 15명(중학생 7명, 고등학생 8명)씩 총 30명이다. 전시물 해설에 관심 있는 수원시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318 뮤지엄 이야기는 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8주 간 매주 토요일 도서관·박물관의 전시물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해 주는 전시 해설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8주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청소년 전문해설사 수료증과 자원봉사 인증(26시간)을 지원한다. 1318 뮤지엄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어렵고 딱딱한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뮤지엄(museum)’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광교박물관(http://ggmuseum.suwon.go.kr)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http://sima.suwon.go.k
[경기타임스]수원시민들이 최고의 취업기업은 공기업, 국가기관, 대기업, 중소,외국계기업인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 거주 만 18세 성인남녀 612명(온라인 설문)과 수원 소재 204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설문 결과 구직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안정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구직자들은 26.4%, 공기업(공사·공단), 23.4%, 국가기관,대기업 14.7%, 중소기업 13.7%, 외국계 기업 8.5%로 응답했다. 직장의 가장 중요 요소(2가지 선택)는 임금 67.8%,복지후생제도 29.7%, 근로시간 29%, ,일과 적성의 적합성 17.2%로 대답했다. 희망연봉은 ‘3000~4000만 원 35.6%,,2000~3000만 원 20.7%, 5000만 원 이상 18.6%, 4000~5000만 원 16.1%다. 그러나 수원소재 204곳의 기업 연봉수준은 대졸 신입사원 2000~2500만 원 36.8%,1500~2000만 원 22.1%, 2500~3000만 원 18.1%다. 반면 70%는 3000만 원 이상은 8.3%에 불과했다. 고졸 신입사원 연봉은 150
[경기타임스]수원시민들은 정부·지자체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결혼장려 정책은 ‘주거 지원’을 꼽았다. 수원시가 지난 4~5월 수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563명을 대상으로 한 ‘수원시 저출산·고령화 사회 정책 개발을 위한 시민 욕구 조사’결과‘결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최우선으로 노력해야 할 것’에 대해 응답자의 30.7%가 ‘주거 문제’를 꼽았다고 19일 밝혔다. ‘고용 문제’(청년실업·비정규직)가 29.1%로 뒤를 이었다.‘자녀 출산·양육 문제’(13.5%), ‘자녀교육 비용 문제’(9.8%), ‘결혼 비용 문제’(6.2%),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5.5%) 순이다. 수원시에 가장 필요한 영유아 양육지원(2가지 선택)은 ‘문화센터·방문교육·사설학원 이용 시 비용지원’이 53.6%로 가장 높았다.
[경기타임스]수원시는 중장년 세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인생 후반 설계를 위한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연금포럼 대표는 ▲노후설계의 발목을 잡는 3가지 ▲은퇴 후 부부의 생각 차이 ▲홀로 사는 노후 대비 ▲50~60대의 노후 대비 자산관리 등‘행복한 100세’로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 “중장년은 은퇴 시기와 맞물려 제2의 생애 설계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강연회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타임스]수원시한림도서관 야외공원장에서 ‘무예24기’ 공연으로 잘 알려진 수원시립공연단의 기획공연 ‘관무재, 조선의 무예를 지켜보다’가 2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관무재(觀武才)는 1572년(선조 5)을 시작으로 총 22회 시행한 조선시대 무과 시험의 하나로, 특별한 어명(御命)이 있을 때 시행했다고 전해진다. ‘관무재, 조선의 무예를 지켜보다’는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진찬례(회갑연)를 위해 수원화성행궁으로 행차했을 때 국왕친위부대 장용영에 명하여 시행했던 관무재를 드라마 형식으로 연출한 공연이다.
[경기타임스]수원시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미스매칭’(불일치)을 수원잡스(JOBS)를 30일까지 ‘청년취재단 술래’ 2기 19~35세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JOBS는 경기도 내 사회적 경제기업, 강소기업, 노사문화가 좋은 기업, 유망한 벤처기업 등에 관한 정보를 발굴해 청년 구직자들과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청년 취재단 술래’가 기업 정보 발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수원JOBS 청년취재단 술래는 직원을 모집하는 기업을 찾아가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 업무 내용, 근무조건, 근무환경 등을 취재하고, 청년구직자들에게 생생하고 질 좋은 구인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 인사 담당자를 비롯한 현직 근무자와 인터뷰하고, 청년 일자리 관련 기획 기사도 작성한다. 발굴한 정보는 수원JOBS 홈페이지, SNS 등에 공유한다. 2기의 활동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다. 취재단으로 선발된 청년에게는 기사작성·인터뷰·사진촬영 방법 등을 알려주는 취재단 교육과 취재가이드·명함 등을 제공하며, 작성한 기사 건당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한원찬(자유한국당, 행궁,인계,지,우만1․2동) 의원이 ‘수원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원찬 의원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 돌봄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을 직접 수행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근로조건이나 복지, 처우 등이 열악한 실정으로 근무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발의이유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수원시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 및 지위 향상을 통해 노인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시장의 책무 △이를 위한 세부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사업 △장기요양요원의 신분보장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 의원은 “노인복지의 향상을 위한 여건 마련이 어르신들에 대한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중인 19일 기획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6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종헌 위원장은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수원시 전체 2조 7,335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3,281억 원이 증액된 가운데,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예산안은 4,468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485억 원이 증액 편성된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사업으로는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162억 원, 생활관조성 32억 원, 드론산업 육성 17억 원 등 일반행정과 농업, 산업 분야가 있다” 며 2개 소위원회를 구성해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면밀히 검토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1소위원회는 양민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양진하, 염상훈, 명규환 의원으로, 2소위원회는 박순영 위원장과 이철승, 한명숙 의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위원회는 ‘수원시 감정노동자의 권히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수원시 청년 생활금융
[경기타임스]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대표발의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9일(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그 동안 통근 버스를 이용할 경우 발생한 사고에 한해서만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고 있어 자가용·대중교통 이용 직원에 대한 차별에 해당한다는 헌법소원이 제기되었다. 이에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9월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이나 그에 준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하다 사고를 당한 경우만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도록 한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한 바 있다. 새로 개정될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등 회사에서 제공하지 않은 교통수단을 이용해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출·퇴근 하다 발생한 사고도 업무상 재해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찬열 의원은 “사업장의 규모가 작아 출퇴근용 차량을 제공받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근로자가 출퇴근 중 발생한 재해에 대해 보상받지 못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며 “이번 개정안이 국
[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재선)가 지난 15일 실시한 수원시 도시정책실(도시계획상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1·2동,곡선동)은 아파트 단지 신축 등 도시개발 때는 반드시 아이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부지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정희 의원은 “도시개발 할 때 학교 부지와 관련해 교육청 입장에서 학생 수는 줄고 하니 먼 거리에서 오는 걸 수용해도 된다는 판단을 하는데, 초등학생은 근거리에서 다녀야 한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등 교육권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장 의원은 권선구 권선동 소재 현대아이파크 7단지 아파트 거주 초등학생들을 예로 들며 “신호등 7개를 건너 덕영대로(8차선 도로)를 지나 초등학교로 통학을 한다”면서 “어른들로서는 이런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학교의 남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인데, 예전처럼 교실당 30명씩 맞춰서 운영하려 해서는 안 된다”면서 “10년, 20년을 내다본다면 30명이 한 교실에 있는 건 제대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