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초 열린 토론회의 후속 논의 자리로,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이 주재하고, 용인특례시의원, 용인특례시 관계자, 단국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사업(HUSS) 사회구조사업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현실 단국대학교 HUSS사업단장은 정책 제안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용인시와 기업, 학교가 선도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은 “기술과 산업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이를 조화롭게 활용할 융합형 인재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지역, 대학, 기업이 협력하여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나연 의원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은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용인시에 걸맞은 질 높은 교육과 청년 일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13일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 업무보고'에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 인프라 확충과 교통 시스템 안전성, 교통 편의성 강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명숙 의원은 “지방도 352호선 문호-도장 도로 확포장 공사를 2025년 예산심사에서 설계 예산을 세워 6월까지 설계 준공을 하기로 했지만 2025년 도로 공사 예산이 없어 공사가 어려운 상황으로 예산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예산확보를 촉구했다. 또한 양근대교 및 강하-강상 지방도 확포장 사업에 대해서도 2025년 내에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행정절차의 빠른 마무리를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 건설국에서는 “지방도 352호선은 설계가 준공되면 추가경정에 예산을 세워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양근대교 및 강하-강상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행정절차를 상반기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대답했다. 박 의원은 사고 예방을 위한 지방도 관리 및 개선 사업의 중장기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회전 교차로를 새로 신설하려면 10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대기성분측정소의 확대 운영을 건의했다. 유종상 의원은 “현재 이천, 김포, 평택, 포천 등 4개 시에서 대기성분측정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의 면적을 고려할 때 부족하다”며 “4개 시에 우선 대기성분측정소를 설치한 이유가 있겠지만 인구밀집도가 높거나, 공업지역, 교통량이 많은 지역 등에도 측정소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암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주로 도장 및 잉크제조 공장, 플라스틱 제조공장, 화학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만큼 경기도 내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성분측정소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대기성분측정소의 확대 운영을 건의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제382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제안을 채택한 교직원이 소속된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근거를 마련하여, 교직원의 정책 참여를 독려하고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안 제16조의2를 신설하여, 교직원의 정책 제안이 정책구매제에서 채택될 경우, 교육감이 해당 기관에 표창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명시했다. 또한, 포상의 종류와 수여 절차는 교육감이 정하도록 규정 하여, 보다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현석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이지만, 참여율이 저조해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교직원의 정책 제안 참여를 독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5년 2월 12일, 안양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이 발의한 '안양시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자율주행자동차의 도입 및 확산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윤 의원은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로, 이번 조례를 통해 안양시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과 관련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의 주요내용은 시장의 책무 및 기본계획 수립·시행,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육성사업 및 관련 기업 지원, 자율주행자동차산업 진흥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협동연구 및 국제협력 지원, 기술 및 신제품 개발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 됐다. 또한, 시 관내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경영 컨설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기반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2월 13일 제38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첫 공식 일정으로 소관 기관들의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하며 도민을 위한 정책 방향을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미래성장산업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2025년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의 필요성, 연구개발(R&D) 지원, 반도체·팹리스 산업 대응 및 지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도민 중심의 경제·산업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와 공공기관이 협력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으나, 이번 업무보고에서 이에 대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기 추경을 앞둔 상황에서 신규 사업 추진 시 부서 및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도-공공기관이 모여 사업 및 예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농정해양위원회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산림환경연구소 업무보고에서 칡, 가시박 등 덩굴류 확산 방지와 물향기수목원의 시설 개선 및 전동카트 운영에 대해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당부했다. 이오수 의원은 “칡, 가시박 등의 덩굴류가 산림과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어, 2025년에는 체계적인 제거사업과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정책숲가꾸기 사업과의 연계를 강조했다. 이오수 의원은 “덩굴 제거 작업의 구체적인 면적과 추진 방식뿐 아니라 시군 및 관계부서와 협력해 효과적인 제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인 제거 작업 외에도 덩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장기적 관리계획과 지역 주민 및 민간단체의 참여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물향기수목원 개선과 관련해 전동카트 운영 팝업창이 추가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동카트 운영 일정이 구체적으로 안내되지 않아 방문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라며 이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2025년에는 전동카트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5년 2월 13일, 용인도시공사는 용인서부소방서 보정119안전센터의 소방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시티 3공구내 철거 예정 건축물을 훈련 장소로 제공했다. 이번 훈련은 용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2325번길 45-76(구, 조일철강) 소재의 철거 예정 건축물에서 이루어졌으며, 용인도시공사는 해당 건축물의 장소 제공, 인접 차량 통제 등을 지원했다. 훈련 내용은 철거 예정 건축물 내부에서의 방수 훈련, 인명 구조 훈련, 그리고 소방대원들의 임무 분담에 따른 재난안전통신망 숙달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조를 통해 용인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유사시 적극적으로 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조성 공사를 2024년 12월 착공하여 2030년 공사완료를 목표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3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에서, 결빙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융설시스템(열선)을 우선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경기도 내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결빙사고 다발 지역이 총 17곳에 달하며 5년간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 다발 지역 17곳 중 융설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고작 3곳에 불과하여 교통사고가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는 경기도 내 결빙사고 다발 구간이 17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는데, 경기도는 이 중 고작 3곳에만 융설시스템을 구축하여 결빙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융설시스템 구축 실태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건설국에 ‘결빙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도로에 먼저 융설시스템을 구축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강성습 건설국장 또한 김 의원의 이러한 지적에 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3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에서, 건설업 위기 속 건설업계와 도민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주무 부서인 건설국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김동영 부위원장은 진건-오남 간 지방도 383호선 등 여러 이유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지방도 사업에 대해, 도로 미비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사업 재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지방도 383호선 사업이 중단되어 있는데, 남양주 오남·진건 및 인근 주민들의 이동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상비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여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한 김 부위원장은 건설국의 지방도 확충을 위한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신동아건설 법정관리로 인해 도 내 군소 건설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리고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시공능력평가 58위인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경기도에 본사를 둔 하도급 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와 학교 내 지능형 CCTV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황진희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황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가 단순한 소모품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학교 시설 공사에 사용될 수 있는 자재 등 고품질의 장애인 생산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구매가 제한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먼저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선도적으로 확대해야만 학교 현장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독려와 건의 수준을 넘어, 실질적으로 구매 품목을 확대하고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행정국장(이하 한근수 국장)은 “위원님의 지적을 적극 반영하여 장애인 생산품 구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지난해 6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23명의 생명을 앗아간 화재사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배터리 제조업체 등 화학관련 산업단지 밀집지역인 화성시 마도, 서신 일대 화재발생시 화학적 특성을 화재진압을 목적으로 한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이홍근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성소방서, 화성시 관계자 등 13명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튬 배터리는 전지 하나에 불이 나면 주변 전지로 열을 전달하여 연쇄폭발하기 쉽고, 고열에 따른 전해질 반응으로 유독가스가 배출되는 등 화재시 위험도가 커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화성시 마도, 서신 산업단지 밀집지역의 대형 화재 대응 및 골든타임(7분) 확보를 위해 ‘화학전문119안전센터’의 건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홍근 의원은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 추진계획 수립 및 예산확보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부지선정 및 안전센터 신축은 화성소방서에서, 부지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