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 경기도 11년 연속 ‘최다 메달’ 영예로 마무리


7개 종목 우승·다관왕 24명 배출… 압도적 성과로 전국 1위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212개의 메달(금 85, 은 62, 동 65)을 획득하며 11년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4,165명(선수 1,926명, 임원 및 관계자 2,239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도는 15개 종목에 선수 278명과 임원 등 292명, 총 570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체육 강도의 면모를 입증했다.

 

금빛 물결 이룬 수영·e스포츠 등 7개 종목 우승

 

경기도는 농구, 배드민턴, 보치아, 수영, 조정, e스포츠, 플로어볼에서 종목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수영에서는 18년 연속 우승, e스포츠는 7연패, 배드민턴 6연패, 보치아 5연패, 플로어볼은 5연패를 기록하며 각 종목에서의 절대 강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6관왕 2명 포함… 다관왕 24명 배출

 

이번 대회에서 총 24명의 다관왕이 탄생, 이 중 6관왕 2명, 5관왕 1명, 4관왕 2명, 3관왕 5명, 2관왕 14명이 나와 경기도 선수들의 기량과 노력의 결실을 입증했다.

 

전년 대비 메달 수 대폭 증가… 종합 성적 1위 수성

 

지난해(제18회 대회) 경기도는 총 185개의 메달(금 67, 은 62, 동 56)을 획득했으나, 올해는 총 212개로 전년 대비 금메달 18개 증가, 종합 메달 수는 무려 27개 증가하며 성과를 크게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