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지난주, 현대차는 완성차 업체로서 축적해 온 역량과 브랜드 유산을 활용해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며 2030년 전기차 20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기차 판매 목표를 올해 33만 대에 이어 2026년 94만 대, 2030년에는 200만 대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10만 대 이상 상향 조정한 목표이며, 이는 전기차 판매 규모를 3년 내 3배 수준, 7년 내로는 6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이 목표에 부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는데 그것은 바로 모듈화 전략이다. 앞으로는 모터와 배터리는 물론 인버터, 자율주행 등 핵심 전략 모듈 13개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차량 종류에 상관없이 86개 공용 모듈 시스템 조합을 통해 차종을 개발할 수 있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여 이익률을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사업분야에 대한 성장성도 함께 커질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금일은 친환경 전기차 이차전지 모듈 부문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의사가 수술을 잘못하면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지만, 건축 엔지니어는 잘못하면 수백, 수천 명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어느 건축 전공 교수가 수업 시간에 강조한 말이다. 지난해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의 붕괴사고, 최근 인천의 검단 신도시의 아파트 신축 현장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등 우리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안전사고에 따른 참사에 치를 떨면서도, "우리 집만 아니면 돼"라는 안일한 생각도 존재한다. 여러 후진국형 안전사고 참사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현존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건설 현장에 임하는 기업이나 건설노동자들에게 귀중한 생명을 맡길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제 심히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사람이 건물을 짓고 살기 시작한 이래 건축물 관련 사고는 끊임없이 일어났고 이런 시행착오를 통해 더 튼튼하고 안전한 건축 기술이 발달하게 된 것 또한 사실이다. 예고 없는 해일과 장마로 인한 산사태 등은 대비하기 어렵지만, 지진에 있어서는 내진 설계 규정이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어 그 피해를 축소할 수 있으며, 설계나 시공 과정 중 부실 사례도 각종 심의, 공사 중 감리 검측 과정 등을 통해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미국 반도체기업인 엔비디아 주가가 연초에 주당 $143.15(23.01.03 종가기준) 였는데, 어느새 주가가 주당 $426.92(23.06.16 종가기준)가 되었다. 올해에만 198.23%가 상승하여 주가가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엔비디아 주가가 이렇게 상승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올초에 등장한 챗GPT 덕분이다. 챗GPT를 계기로 AI 산업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고 이로인해 AI 학습용 GPU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예상과 더불어 데이터센터 사업부 실적도 좋게나와 주가상승 모멘텀을 키웠다. 이러한 AI 열풍 속에 엔비디아 주가가 핫해지듯 다음으로 떠오르는 섹터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그 섹터는 바로 클라우드 섹터이다. AI(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저장관련하여 클라우드 분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데, 시장조사기관 Statista(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2022년 5458억 달러(약 700조 원)로 평가된다. 연평균 17.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7년에는 1조 2409억 달러(약 1592조 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전기차 보급이 늘어날수록 함께 고민해야할 부분이 바로 폐배터리이다. 수명이 끝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시장의 매력을 느끼는 여러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조속히 뛰어들고 있다. 블룸버그ENF에 따르면 2032년 110GWh 이상의 폐배터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하루 평균 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순수 전기차 1100만 대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폐배터리 시장은 매년 33% 성장률을 기록 중에 있으며, 전 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30년 70조원에서 2050년 6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금일은 폐배터리의 원자재를 리사이클 함으로써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고, 환경오염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매력도 높은 폐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에 대해 알아 볼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성일하이텍 동사는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로 코발트, 리튬 등의 핵심물질을 추출하여 재활용하는 사업을 영위함. 동사는 셀업체 및 글로벌 완성차 OEM업체 중심으로 안정적 수급망 및 거점을 구축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단축에 대한 문제가 필수적으로 해결되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 시켜줄 소재가 바로 실리콘 음극재이다. 에너지밀도 향상 및 급속충전을 위하여 기존 음극재인 흑연으로는 한계에 봉착하고,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가 대략 10배 높아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늘리면서 급속 충전 설계가 쉬워 충전 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음극재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도 실리콘 음극재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테슬라 4680 배터리에 실리콘 음극재 적용을 추진 중에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글로벌 음극재 시장이 올해 10조600억원에서 2030년 28조18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차세대 음극재인 실리콘 음극재 시장 규모는 2030년 7조2000억원 규모로 예상돼 전체 음극재 시장의 25%를 차지할 전망이다. 금일은 음극재 사업에서 현재 국내 유일하게 생산능력을 갖춰 성장하는 음극재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을 기업에 대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인공지능(AI) 개발에 이용되는 반도체의 90% 이상을 공급하는 AI 수혜 반도체 기업인 미국 엔비디아의 호실적과 주가 급등에 반도체 섹터에 훈풍이 불고 있다. 엔비디아를 필두로 AI 붐으로 인해 반도체 산업이 불황에서 벗어나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주가도 최근에 급등하면서 올해 국내 증시 주도주가 2차전지 관련주에서 반도체주로 바뀌는 분위기이다. 금일은 이러한 반도체 섹터 훈풍에 힘입어 실적이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해 알아 볼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및 실적 유니트론텍 동사는 주요 사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로 오스코, 지피아이를 두고 있음. 주요 상품으로는 메모리 반도체 관련 모든 제품과 비메모리 반도체, 전장용 디스플레이 모듈이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국내외 자동차 부품사 및 협력사임. 매출 구성은 반도체 64.08%, 디스플레이 35.09% 등으로 구성되며 반도체 주요 벤더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반도체임. 유니트론텍은 1996년 설립되어 마이크론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2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미터)급 공정의 D램 양산(量産)을 시작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혹한기 속에서도 ‘기술 초격차’를 통해 D램 시장 1위 수성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D램 양산에 속도를 내는 건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수요가 향후 급격하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장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위기를 곧 기회로 전환시키며 어려운 시기에도 삼성전자는 초격차 기술을 통해 시장 점유율를 늘려가기위해 노력 중에 있다. 금일은 불황 속에 삼성전자를 필두로 반도체 업계가 살아날 경우 수혜 받을 반도체 특수가스 관련 기업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및 실적 티이엠씨(TEMC) 동사는 2015년 1월 26일 설립되어 충북 보은군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임. 가스 합성 및 수전해 기술, 희귀가스를 추출 및 분리하는 기술, 특수가스를 정제ㆍ혼합ㆍ충전하는 기술을 비롯하여 특수가스 제조의 모든 공정을 내재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동사의 종속기업은 국내법인인 에어머트리얼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으로인해 방산이 전세계 시장에서 부각받고 있고, 가성비 좋은 한국 방산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방산 세일즈’에 공들이며 수출길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들어 현대로템의 K2 전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한국항공우주산업의 FA-50 전투기 등 수출을 통한 K-방산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 세계 무기 수출시장 점유율 상승폭으로만 보면 무기 수출 상위 10개국 가운데 한국이 1위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영향으로 탈세계화 움직임 영향도 크지만, 루마니아, 체코 등과의 협력 가능성은 폴란드 등에 수출하면서 검증받은 기술력 덕이다. 금일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기존 사업에 더불어 방산 산업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기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및 실적 SNT모티브 동사는 자동차의 친환경 모터, 계기판, 샤시, 에어백 등 핵심부품과 소구경 화기류(소총, 권총, 기관총 등) 등 방산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임. 자동차부품은 기술력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글로벌 Tier-1으로서 세계 각 국의 GM을 비롯해 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올 초, 경기 침체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얼어붙으며 감산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메모리가 반도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이 올 2분기부터 감산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1분기에 바닥을 찍고 실적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10개월 만에 상승하면서 반도체 바닥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10개월 만의 반도체 관련 매출 상승은 몇 달 안에 업황이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며 우리는 투자자로서 이러한 관련 섹터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도 최근 삼성전자의 하반기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을 예상하는 등 반도체기업들의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일은 반도체 관련 섹터에서 실적좋은 후공정장비 업체 중 하나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및 실적 제이티 동사는 1998년 설립되어,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동사는 반도체 검사장비 설계 및 개발 전문 기업으로 자체 생산설비는 보유하지 않고 외주에 의해 생산함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미국 월가 및 영국 금융시장에는 '5월에 팔아라(Sell in May)'라는 증시 격언이 있다. 그 만큼 통상적으로 5월 증시 수익률이 다른 달보다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그러므로, 5월에 숨 고르기 국면에 돌입할 수 있다는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4일 새벽에는 美 FOMC 회의가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정책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며 여러 전문가들은 25bp(0.25%)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달에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금융 리스크 재발 우려로 인해 코스피가 대략 2,400 ~ 2,550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여전히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지러운 장세 속에서도 실적 좋은 종목은 살아남는다. 5월에는 대체적으로 날씨가 좋아 나들이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의류소비도 늘어나는 시기이다. 금일은 불황에도 실적이 잘나오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및 실적 영원무역 2009년 7월 영원무역홀딩스와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되었음. 약 40여개의 해외 유명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바이어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