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무풍면 산타지 하우스(복합문화공간) 오픈 행사가 지난 8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타지(SANTASY)’ 마을 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민 간담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위원장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다과와 함께 ‘산타지’ 활동 소개, 청년마을과 지역주민의 상생 방안 마련을 주 내용으로 한 자유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주민 의견 청취, 아이디어 공유의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김동영 ‘산타지(SANTASY)’ 마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산타지가 걸어온 이야기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나누는 자리였다“라며 ”마을에 뿌리내리고 살아갈 청년들이 주민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이야기 나누고자 했던 만큼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고 지속 가능한 마을 모델을 구현하는 기회도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타지(SANTASY)’ 마을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청년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무주중학교 3학년 백진우 학생이 지난 6일과 7일 군산C.C.에서 개최된 제8회 옥타미녹스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백진우 학생은 예선에서 75타, 본선에서 66타로 총 141타를 기록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진우 학생은 “마지막홀에서 파를 쳤고 6언더파로 마무리했는데 정말 꿈을 꾸는 것 같았다”라며 “매일 2시간 거리를 오가며 뒷바라지해 주시는 부모님과 응원해 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프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골프가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프로골퍼가 되는 게 꿈이고 미국까지 진출하는 게 최종 목표”라며 “자만하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동과 연습에 매진하며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청소년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남·녀 청년부 450여 명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청소년 골프대회로 6일에는 부별 18홀 예선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으며, 7일 열린 본선은 부별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열린 군수실이 민·관을 잇는 든든한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10:00~, 민원봉사과)에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열린 군수실은 군수와 1대1 대면 상담 형식으로 진행하며 접수된 민원은 무주군의 관련 부서장과 팀장들이 함께 현지로 출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결과는 민원인들에게 즉시 안내한다. 송순호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행정팀장은 “열린 군수실은 말 그대로 주민들을 향해 열려 있는 밀착형 상담 공간이라고 보시면 된다”라며 “민원부터 군정 현안에 이르기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군정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단순 민원 해결을 넘어 주민 불편 해소, 정책 의견 수렴, 지역 애로사항 청취까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무주군 열린 군수실은 8년간 총 132회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시설 개선, 복지 정책,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802건의 민원과 건의 사항이 접수·처리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의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스마트폰 사진 교육에 참여했던 수강생 6명이 제18회 홍성 전국사진공모전(주최·주관: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성지부)에 출품, 전원 입선했다. 수상자는 김안심 씨(“다짐대회”), 백정애 씨(“아고! 놀래라.”), 유정숙 씨(“깃발”), 이주인 씨(“나비야 뭐하나”), 최경화 씨(“행복이어라”), 이영숙 씨(“갈증”)로 교육 과정 중 출사를 통해 촬영한 작품을 출품, 감각적인 시선과 창의적인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얻었다. 마경옥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장은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회 참가와 수상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사진을 통해 무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또 홍보도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 홍보와 자원봉사의 접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및 디지털 기술 교육은 세대 간 공감과 교류를 도모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오는 14일까지 농약안전보관함 배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5일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 자살 예방 담당 공무원과 외부 강사 등 전문인력들이 무주읍 하장백·서면, 적상면 마산·중가, 안성면 신촌 마을을 찾고 있으며, 1년 차 마을에서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2~3년 차 마을에서는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우울증 선별검사와 함께 고위험군 연계 서비스를 안내하며 정신건강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수경식물 만들기’도 진행한다.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 및 농약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해 농약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선지숙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치매안심팀장(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은 “마음이 건강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 관리, 지원하는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덕유산리조트, 등나무운동장 등 이용객이 많은 곳 주차장 15곳에 자살 예방 안내판 18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9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부터 5일간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되며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및 체험 서비스 등이다. 무주군에 본점이나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사업체면 신청하면 되고 답례품의 생산, 보관, 배송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무주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요강은 무주군청 누리집(홈페이지)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평가 및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된다. 정성희 무주군청 자치행정과장은 “공급의 안정성, 지역 자원 활용도, 지역 정체성 부합 여부, 판매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며 “이번 공개모집이 무주다운 답례품 탄생의 기반이 돼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무주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절차 진행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특별 종합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 시작된 3주간의 건강검진은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나아가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에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척추측만증을 비롯해 시력, 청력, 혈압 측정 등 기본적인 신체발달 검사는 물론, 구강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결핵검사까지 포함된 종합 건강검진으로 구성된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발생하기 쉬운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맞춤형 건강관리방안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김완식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드림스타트 친구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건강관리는 필수“라며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취약 환경에 처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북 지역 1위에 이름을 올린 무주군이 소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무주 장날을 맞아 반딧불시장 일원에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민들에게 소비쿠폰 제도를 알리고 소비를 독려해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장 상인 등 20여 명이 함께 관련 현수막을 들고 안내문을 배포하며 소비쿠폰 사용 방법을 홍보했다. 상인 김 모 씨(62세, 무주읍)는 “요즘 마을 방송에서 하루에 몇 번씩 나오고 해서 그런지 소비쿠폰 지급 전보다는 장사가 잘되는 걸 느낀다”라며 “2차 소비 쿠폰까지 해서 올해는 좀 숨통이 틔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5일 기준 전체 대상자 2만 2,685명 중 2만 1,942명(96.72%)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지급 규모는 약 48억 원이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8월 9일부터 16일까지 무주덕유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별빛시네마, 불꽃 낙화의 밤”을 즐길 수 있겠다. “별밤”은 “2025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가 지역의 자연·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영화와 전통 놀이, 도서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 탐방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8월 9일과 16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는 구천동 계곡에서 ‘무주안성낙화놀이’가 재연되며,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그리고 15일 저녁 6시 30분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 소집회장에서는 야외 영화소풍을 즐길 수 있다. 11일에는 2024년 12월 개봉작 배구 소재의 한국 영화 '1승'이 상영된다. 제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빅 스크린 경쟁 부문 초청작이기도 했던 이 영화는 신연식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박정민 배우가 열연했다. 12일 상영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7)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30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31회 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무주상상반디숲 내 형설지공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8월 5일부터 25일까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속으로 떠나는 세계 문화”를 진행(18:30~ 총 4회)한다.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문화 관련 도서를 통해 나라별 공통점과 다른 점을 공유하고 나라별 문화 물품 등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8월 31일까지는 여름방학 맞이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도서 대출 시 책 속에 숨겨져 있는 ‘골든 티켓’을 발견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여름 관련 책을 읽고 자신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만들어 보는 ‘책을 담은 케이스’,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고 소장의 가치를 나누는 광복절 기념 ‘태극기를 품은 하루’도 진행된다. 또한 유아 대상 “작은 동화 나라, 책이랑 놀이랑”도 마련된다.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는 “내 손으로 쓱쓱쓱” 프로그램(19:00~ 총 4회)도 열린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40명)해 세계 각국의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