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역 내 폐지 수집 어르신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폐지 수집 어르신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전수조사는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노인 일자리 사업의 수행기관인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이 주축이 돼 진행하며 무주군은 이 조사를 기반으로 폐지 수집 어르신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무주군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150명이 확대된 2,644명으로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2,153자리)과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공익 · 사회서비스형 491자리)를 통해 총 25개 사업을 추진(사업비 1백억여 원)한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한 ‘폐지 수집 노인 실태’ 결과를 보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절반 이상이 생계비 마련을 위해 폐지를 줍고 있었다”라며 “이는 노년의 빈곤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으로 어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산림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24년 무주군의 산림 안전을 기원했다. 20일 덕유산 향적봉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국유림관리소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무주군자율방재단, 무주군산림조합 등 대표와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산불과 산사태 등의 각종 산림 재해의 예방과 방지, 나아가 무주군의 안전을 염원하는 자리였으며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을 위한 기회로도 활용돼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산림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가장 큰 자원으로 지역발전과 소득을 키우는 든든한 기반이기도 하다”라며 “올해는 무주방문의 해인 만큼 아름답고 건강한 우리의 산림 자원이 방문객을 부르는 손짓이 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잘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기원제가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재산 피해 방지를 예방하는 기운을 불러오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무주문화원 문화학교를 통해 군민의 생산적인 여가생활을 가능케 하고 만족도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4 상반기 무주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은 이달 28일까지 모집할 계획으로, 수강 신청은 무주문화원 회원가입(회비 2만 원) 후 무주문화원 사무국에 방문 · 접수(신분증 지참)하면 된다. 강좌별 수강료 3만 원(재료비 별도, 본인 부담)이다. 2024 무주문화원 문화학교 수업은 오는 3월 11일부터 상반기 동안 15회 차(화 · 수 · 목)에 걸쳐 진행되며 ‘스틸 덩 드럼’을 비롯해 ‘스마트폰 사진’과 ‘통기타’. ‘책 읽는 사람들’, ‘고선아류 입춤’, ‘민화’, ‘거문고’, ‘보타니컬’, ‘경기민요 & 생활민요’, ‘서예’, ‘가야금 & 가야금 병창’, ‘바이올린’ 등 음악과 미술, 독서, 사진 분야 12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임정희 팀장은 “다년간 관련 장르 및 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만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문화학교에서 도전하는 즐거움, 배우는 재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관내 저소득 가구 · 셋 이상 다자녀 가구의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우유 바우처 지원’ 사업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상은 만 5~19세까지(기존 만 6세~18세)로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편, 우유 소비 촉진과 어려운 가계 경제를 돕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 5천 원에 해당하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며 이를 이용(3~12월)해 지정 가맹점에서 국산 원유 50% 이상을 사용한 흰 우유와 멸균 우유, 가공유류 · 발효유류 · 치즈류를 구매(아이스크림 등 타 유제품 및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우유, 라떼 제품 등은 제외)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대상 범위를 확대한 것은 물론, 수혜자가 원하는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눈높이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넓게 봐서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는 한편, 유제품 소비를 촉진해 낙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바우처 신청은 관련 서류 지참 후 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원소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고 그간 분야별로 추진해온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정 전화 통화 연결음 서비스를 비롯해 시중에서 유통 중인 소주(병)를 활용한 홍보(부착용 라벨에 홍보문구 각인)와 무주 관광 홈쇼핑 상품을 출시하는 등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지역 호감도를 높이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2024. 6. 5.~9.)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2024. 8. 31. ~9. 8),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2024. 6. 1.~8.), 1박 2일 생태녹색 여행 등의 연간 이벤트 추진계획 등도 함께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홍보가 방문객들을 부르고, 무주에서의 좋은 기억이 재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각자가 맡은 바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과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4년도 제16기 반딧불농업대학 운영계획을 밝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농업대학은 무주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역량 강화의 장으로, 올해는 ‘사과과’와, ‘복분자과’, ‘스마트강소농과’ 등 총 3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사과과)과 수요일(복분자과), 목요일(스마트강소농과)에 농업과학관 세미나실, 농민의 집, 농가 포장 등에서 진행(과정 당 주 1회 4시간 이상) 한다. 수강생들은 과정에 따른 △다축형 사과 재배 기술을 비롯해 △고품질 복분자 재배 기술, △농업경영과 법률 기초, △현장학습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농기계 안전 사용 및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 등에 관해서도 공통으로 듣게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완식 과장은 “반딧불농업대학은 무주군 주요 작물의 재배 기술은 물론, 농업경영과 농작업 안전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곳”이라며 “올해는 과정별로 각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이들이 배운 것을 농업 현장에 접목하면서 각자의 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식당 운영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이원일 요리연구가 초청, 친절 마케팅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고객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하는 친절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엔데믹 이후 변화된 외식 시장에 걸맞은 정보들이 다수 공유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원일 강사가 요리연구가, 외식업체 오너 셰프로 일하며 현장에서 직접 겪고 얻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풀어놓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각춘 과장은 “친절서비스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을 결정짓는 열쇠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이쪽 분야에 능통한 전문가를 초빙하게 됐다”라며 “관련 직종의 많은 분이 함께하면서 자극도 받고 긍정적 변화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궁중음식연구원 강사로도 활동 중인 이원일 요리연구가는 그간 다수의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요리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역량을 발휘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영철 영동군수, 박범인 금산군수가 지난 16일 무주군청에서 만났다. 이날 만남은 올해 3도3군 관광협의회(사무국 무주군)의 공동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성사된 것으로, 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관광 분야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3도3군이 손을 잡고 진행하는 관광 활성화 노력이 상생을 도모하고 무주와 영동, 금산 각 지역의 발전을 지속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들을 토대로 추진하는 무주방문의 해 추진 역시, 인근 영동과 금산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지자체는 올해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으로 △3도3군 연계 관광 상품을 출시하고 △해외관광객 유치와 △국제교류사업 추진 △3도3군 내 고장 바로 알기 문화탐방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고 2024년 한국-베트남 우정의 거리 축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15일 ㈜이안에서 장학금 3백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선민 대표는 “무주에서 건설업을 하면서 받은 사랑을 무주군의 미래 주역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무주군청 운전직 공무원 21명으로 구성된 청운회에서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정현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아빠, 삼촌의 마음”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안성면 마암마을 게이트볼장이 15일 개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마암마을 게이트볼장 조성사업은 지역 내 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4억 4천 2백여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7.25㎡ 규모의 시설을 갖췄다. 시설 내에는 경기장에 스코어보드와 음향장비 등을 완비했으며 경기 참여자와 관람객 등을 포함해 1백여 명 수용이 가능하다. 무주군 시설사업소 체육시설팀 조영자 팀장은 “개이트볼장 주변 지역의 특성과 이용층의 연령, 그리고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자재와 친환경 공법까지 꼼꼼하게 챙겼다”라며 “마암마을 게이트볼장을 통해 마을과 안성면, 나아가 무주군의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주민건강까지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5일 현장에서 개최된 개관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마암마을 게이트볼 동호회원 등 주민 1백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마암마을 게이트볼장은 안성면 공진리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자 게이트볼 동호인 여러분을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