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인구 7만 미만 지역에서 ‘우수’ 평가(2022년 3위)를 받았다. 무주군은 △지역 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 현장을 수시 방문(31회)한 것과 △중소기업 지원 관련 국가예산 확보(총 9건, 28억 7천여만 원), △도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벤처기업청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기업 지원사업 설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정성희 과장은 “무주군 지역 내 기업들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우리 군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1기업 1공무원 매칭 정책 등은 기업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규제 등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15일 구천동 관광특구에서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청 전 부서 및 설천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 덕유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 등방천가꾸기주민협의회, 무주군관광연합회 등 기관사회단체 관계들과 특구 내 6개 마을 주민 등 5백여 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설천면 배방삼거리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 레저바이크텔, 삼공삼거리, 구천동 관광특구(다목적광장 등), 덕유산자연휴양림, 삼오정 삼거리까지 총 8.5 km 구간에서 구역별 청소와 불법 방치된 평상 철거, 노후 시설물 정비 활동을 벌였다. 또 무주군은 별도의 인력과 장비, 차량을 투입해 청소 당일 수거한 쓰레기를 비롯해 인근 상가 및 가정에서 배출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무주구천동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전부 나와 주민들과 곳곳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니까 무주방문의 해가 실감이 난다”라며 “손님맞이에 진심일 때 방문의 해 성공도, 구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친환경 농업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유용 미생물 생산·보급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은 올해 EM과 광합성균, 유산균, 해조아미노산 등 총 7종의 농업용 미생물 110톤을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09:00~18:00, 휴일 및 점심시간 제외)하면 연중 수령이 가능하다. EM의 경우 지난해 10월 무인 공급장치를 설치해 사용자의 기본정보만 등록하면 공휴일과 주말에도 공급받을 수 있다. 단, 공정성 확보와 남용 방지를 위해 농가별로 하루 60리터까지 공급량 제한을 두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장원 연구개발 팀장은 “농업기술센터까지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무풍과 안성 농기계 임대사업장 분소에서도 유용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 효과도 탁월한 만큼 경영비는 줄이고 소득은 키우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질 좋은 유용 미생물 생산과 공급, 그리고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미생물배양센터의 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무주군 안성면 소재) 칠연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양진 작가 초대전 “솔바람 솔향기 불러 모아”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양진 작가의 작품 “비상_날아 오르다” 등 소나무를 소재로 한 유화 20여 점과 만날 수 있다.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최원 관장은 “소나무 작가로 유명한 양진 작가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소나무 숲을 연상케 하는 현장에 직접 오셔서 작품에서 풍기는 솔향을 직접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양진 작가는 현재 사)한국미술협회와 한국예술협회 이사를 비롯해 한국예술협회 전북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아트페어를 비롯한 단체전과 기획전, 그리고 개인전 등에 참가해 화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축전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상을 받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대지 7,451㎡, 건물 950.42㎡ 규모(2개 동)에 작업 및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권정순재단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나봄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황인홍 이사장을 비롯한 권정순재단 관계자 등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서호진 이사장은 "어머님의 유지를 이어받아 소외된 이웃과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무주군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데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이사장은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주시는 권정순재단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재단에서 기부해주신 장학금을 토대로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과 추진에 정성을 기울여 이 자리가 큰 나눔, 잦은 기부를 부르는 메아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재)권정순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인재 육성을 비롯한 기초생활보장, 복지향상 등을 위한 지원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14일에는 무주읍에 소재한 현대광고에서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진 사장은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은 무주발전에 필요한 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농업인 월급제 시행이 4월부터 본격화된다. 원활한 시행을 위해 무주군은 지난 13일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그리고 구천동농협(조합장 김성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이 자리해 △농업인 월급제 적용 범위와 △단가(2023년도 농협 자체 수매 기준 금액의 60%), △시행 기간(4~9월), △지급액 한도(상한액 250만 원-2천5백만 원 이상 출하 약정 농가 / 하한액 20만 원-200만 원 이상 출하 약정 농가), △이자 보전 이율 등을 합의했다. 농업인 월급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무주군은 협의회 구성과 운영, 농업인 월급 지급 및 정산, 평가 등의 행정적 지원을 하며 △농협(무주 · 구천동)은 농가와 농산물 자체 수매 약정체결과 농업인 월급 지급 정산 협조, 월 급여액 지급 결과를 무주군에 통보하는 일 등을 맡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216농가에 약 22억여 원, 6개월간 180여만 원의 월급을 각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난 6년간 월평균 지급액보다 20여만 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법률 고충을 해소키 위해 지난 13일 무주제2농공단지에서 ‘2024년 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노무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 희망법률변호사, 마을 세무사, 노무사 등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법률(기업·민사·가사·형사·행정 등) 및 국세·지방세, 노무 관련 대면상담을 진행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중소기업 경영과 관련된 법률 및 세금 상담을 비롯해 △민사 관련,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한 법률적 자문과 함께 해결방안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주민 박 모 씨(49세, 무주읍)는 “사실 복잡한 문제가 있어도 어디를 찾아가서 무슨 상담을 해야 할 지 참 막막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꺼번에 걸음을 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주기적으로 운영하는 마을변호사와 마을세무사 제도도 있다고 하니까 앞으로도 답답하거나 억울한 일 생기지 않도록 지원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법률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변호사’와 “마을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관내 모든 경로당(269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IPTV(Internet Protocol Teleision)도 설치해 어르신 맞춤형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는 한편, 디지털 역량 강화·순회 교육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여가생활과 건강·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총 4천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1위 국가답게 70세 이상 어르신의 80%가 이용하는 등 스마트폰은 이제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됐다”라며 “하지만 비싼 요금제가 부담일 수밖에 없어 어르신들이 자주 찾고 많이 모이는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편익성을 높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검색과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정보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무주반디여행권’과 ‘전북투어패스권’이 입소문이 나면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구입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1,900원짜리 무주반디여행권(36시간 동안 무주군에서만 이용 가능) 한 장이면 ‘태권도원 체험관 YAP’을 포함해 △반디랜드(한국관광 100대 명소)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입장), △머루와인동굴(입장), △목재체험장을 정상가의 총 5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또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와 카페, 맛집 등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권은 정상 이용가의 72% 할인된 가격(5,900)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24시간 동안(첫 관광지 이용 시점 기준) 이용할 수 있다. 무주에서는 태권도원(모노레일 포함)과 반디랜드(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목재체험장, 머루와인동굴 등 총 5곳 입장이 가능하며 특별할인 가맹점에서도 추가 할인(10%~30%)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의 특별할인 가맹점은 숙박이 가능한 무풍승지영농조합법인(10%)과 그안펜션(평일 10%), 솔다박영농조합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귀농·귀촌인 유입·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거주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 사업(전북형 보금자리 조성 사업 공모 선정)을 추진 중으로 실시설계(설계안 공모를 통해 선정)를 앞두고 있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준비 단계부터 정착까지 무주에 머물면서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25년까지 안성면 일원(대지면적 8,866㎡, 연면적 1,168㎡)에 다세대 주택(지상 2층, 16호)과 텃밭, 공동 나눔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에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까지 마련하면 무주군은 단·중·장기 목적의 임시거주시설을 모두 갖추게 되는 것”이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주택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함으로써 귀농·귀촌지로서 무주가 최상의 선택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결국 안정적인 무주 정착,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열쇠가 되는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