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31일 무주를 찾아온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고충 민원을 해소하고 복지 취약계층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 기관의 전문 상담 인력이 무주읍 소재 무주상상반디숲 다목적실에서 무주군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와 △신용회복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고충 상담과 권익 구제를 위한 해결책이 공유되는 현장형 민원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1차 무주군청 소관부서에 이관되며, 2차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군민들이 겪는 불편이나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속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뜻깊은 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교육발전 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태권영재발굴 프로젝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태권영재발굴은 무주군이 세계 태권도 성지로서 태권도를 활용한 진로 교육과 영재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11월 3일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학생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4일에는 무주중앙초, 20일 무주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24일과 31일에는 무주중학교, 28일에는 설천초등학교, 11월 3일에는 무주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반의 태권도 경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의 상대와 겨루는 신개념 태권도 경기라는 점이 너무 흥미로웠다”라며 “실제 경기 시간은 약 1분 정도로 짧지만, 집중력과 반응 속도를 시험하는 만큼 짜릿한 긴장감이 느껴져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체험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분석해 태권도 유망 인재를 발굴한다는 방침으로, 맞춤형 기술 피드백 및 리포트 제공, 태권도 전문가의 진로 상담, 인성교육도 진행한다. 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6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22일 국회를 찾아 관련 공무원들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무주군 핵심 현안 사업 추진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국회 단계에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총사업비 187억 원)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2단계 종료가 임박한 상황이라는 점을 들어 매립시설 확장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으로서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무주군의 지역발전 기반 확충을 위해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회 심의 단계인 만큼 정책적 공감대 형성과 중앙부처, 전북특별자치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무주의 생태·자연·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3회 칠연골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22일 무주군 안성면 안성중학교 강당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칠연골청소년문화축제는 안성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오늘을 응원하고 미래를 뒷받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안성청소년문화의집, 무주교육지원청, 안성초등학교, 안성중·고등학교, 푸른꿈고등학교, 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에서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 만나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안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어리딩 공연’, 안성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와 노래, 푸른꿈고등학교 학생들의 밴드공연 등이 이어지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바이애슬론 레이저총 체험, △할로윈 쿠키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디지털 타투, △지비츠 꾸미기, △슬라임 만들기, △영화 퀴즈쇼, △도자기 만들기 등도 체험했다.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인생네컷 포토 부스’와 ‘간식 푸드 트럭’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이지혜 무주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무주읍이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에서 주관하는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1월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 도전장을 냈던 무주군 무주읍은 2월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현장답사 및 후보 마을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선 공모에 출품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21일 무주군청 광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축하 한마당’ 행사(주관: 무주군 관광협의회)를 열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주민들은 “무주가 유엔에서 인정하는 관광마을이 됐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이를 계기로 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세계 최우수 관광지 주민다운 면모로 손님들을 맞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농악대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다양한 전시회를 열어 가을 방문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무주최북미술관에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빛과 나무의 대화-무주in 인두화 展”이 개최된다. 무주in 인두작가모임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 등의 표면을 태워서 자연과 사람, 시간과 감정이 만나는 순간을 표현한 인두화(우드버닝) 작품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빛나는 무주”를 주제로, 덕유산 설천봉의 주목과 상제루를 담은 김용신 작가를 비롯해 15명의 작가가 표현한 ‘고궁’, ‘고목’, ‘산수’ 등을 표현한 2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무주상상반디숲 내 생활문화센터 마주침공간(B1)에서는 11월 9일까지 “화공마레...꿈을 그리다”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는 지역 아동들이 자연과 일상에서 느낀 감정과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되며, 지역 내 4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창의적 시각과 예술적 감수성을 담아서 그린 ‘자화상’, ‘파리 세느강’, ‘심해동물’ 등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12월 2일까지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 이행과 유해‧위험 요인의 사전 파악 및 개선을 위해 지난 20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무주군청 소속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모든 종사자 2백여 명이 참석해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에 적용·실천하는 계기로 삼았다. 강의를 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 김희근 부장은 △위험성 평가 제도의 개요와 주요 사고사례 분석, △위험성 평가의 단계별 절차 및 유형별 적용 사례, △직장 내 안전관리 실천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했다. 양영두 무주군 안전재난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도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됐으며, 특히 행정기관은 정책 수립과 감독, 안전 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모범적인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한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모든 조직 구성원이 안전을 ‘당연한 가치’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의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도’가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무료 환승제도는 군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으로, 무주군 관내를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 간 환승 시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무주군의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는 각각 20대 규모로 6개 읍면에서 하루 61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일 평균 4천여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버스 이용자는 최초 탑승 시 교통카드로 1회 결제하면, 60분 이내에 다른 농어촌버스나 행복콜버스로 환승할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무주군 관내에서는 최대 2회, 인접 지역인 진안군 안천면에서는 1회 등 총 3회까지 무료 환승이 적용된다. 단,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는 환승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도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과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강화하는 등 교통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5년 1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무주군이 체류 인구 배수 상위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민등록인구 대비 체류 인구의 비율이 높다는 의미로, 2025년 1분기(1월~3월) 무주군의 체류 인구는 평균 26만여 명으로, 등록 인구 대비 11배가 넘는 수치를 보였다. 특히 겨울철 스키 시즌과 맞물리는 1월에는 42만여 명이 체류해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25만여 명이 집계된 2월에는 2위를 차지했다. 방문객 연령층 분석에서는 1월 한 달간 20~30대 ‘MZ세대’가 13만 명 이상을 차지해 젊은 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의 체류 인구 규모는 전국 10위 수준으로, 동계스포츠와 풍부한 자연환경, 관광·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외부 방문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체류 인구 증가가 숙박, 음식, 소매업 등 지역 내 서비스 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수립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이 겨울 관광지를 넘어 사계절 관광지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별빛 닮은 단풍, 단풍 담은 적상“을 주제로한 제33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적상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재경향우회(무주군민회, 무주읍민회, 무풍면민회, 설천면민회, 적상면민회) 회원들과 적상면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단, 실버체조, 색소폰 연주,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화합행사(태권도 시범 등), 면민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전시와 체험, 나눔 행사 등도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황정자 씨가 부모공경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돼 적상면민의 장 ’효행장‘, 이선옥 씨는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장‘의 주인공이 됐다. ’공익장‘은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안해순 씨에게로 돌아갔다. 임종철 씨와 고귀식 씨, 박영근 씨, 이선영 씨는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에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