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제가 시의원이 처음 되고 부터 갖은 마음은 ‘작은일 에도 최선을 다하면 세상이 곧 밝아지고 마음이 바뀌며 좋은 세상이 된다’는 중용에 나오는 문구를 좌우명으로 여기고 살고 있다” 지난 19일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이 자신의 정치철학을 초두로 인터뷰에 접어들며 건넨 말이다. 새로운 틀을 만들어내면 세상도 바뀔 것 이라는 생각에 주어진 역할에 노력 하고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장직을 수행 하면서의 소신을 밝혔다. “무엇보다 지방의회와 의원들에 대한 불신, 시민들의 신뢰를 잃은 부분의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저 부터 서도 정직하고 투명하게 신뢰 받는 열린 의정활동으로 새로운 믿음을 쌓아가는 역할을 하고, 의원과 시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며 소임을 충실히 이행 하겠다.”며 조용하지만 힘있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 보였다. 역대 최연소 의장이란 타이틀이 힘 이 되는지 짐 이 되는지 “우리 시에 의장자리에 대해서는 나이가 큰 문제가 될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보다 수원시가 전국 가장 큰 기초단체인데 과연 내가 잘할수 있을까 그 부분이 걱정 됐다. 의원님들 나이 때에 비하면 어리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보면 40대 중반으로 어린나이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일명 ‘황장군’이라는 별명을 안고 뚝심 있게 상반기 의정활동을 톡톡히 해낸 황광용의원(더불어민주당, 진안동,병점1•2동,반월동.)이 하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야심찬 계획을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화사연)’ 에서 만나 보았다.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제일 처음 해결하고자 하는일은 "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초선이지만 위원장을 맡았다.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기업으로 따지고 보만 헤드 부분이라 생각되며 시에서도 선도 하는 상임위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 하고 싶다. 맨 처음 첫단추를 끼우는 심정으로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활동을 펼치 겠다. " 전반기 도시건설상임위에서 못다한 일이 무엇이며,시민들의 질책을 받는다면 어떠한 자세 인지 " 도시건설상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서 2년동안 전공 분야 였기에 더욱 관심있게 활동했다. 큰 사업에는 많은 예산이 투여 되는 사업이 많았는데 상임위 마지막날, 사업이라는게 임기에 맞추어 떨어지는게 아니라서 맑은물사업소 에 방문 하여 수도계량기에 대해 정상적으로 자재가 장부와 수량이 맞게 있는지살펴보고, 수돗물 민원에 대해 담당자들은 배수지 청소만 하고 있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고 수도관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일을 야무지게 잘하는 사람을 보면 우리는 일명’똑순이‘라 칭한다. 하지만 ’똑순이‘보다 ’뚝심이‘라 불러주고 싶은 화성시의회 박연숙의원을 만나 주어진 일도, 보이지 않은 일도 찾아 해결해 나가는 ’뚝심‘있는 그에 행보에서 제값하는 밥그릇의 의미를 느낄수 있었다. 8월의 마지막날,코로나19로 온세상이 어수선한 시간속에서 속시원히 한곳을 비워낼수 있었던 박연숙의원(향남, 양감, 정남)의 인터뷰를 진행 했다. 첫 번째, 전반기 상임위 활동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은 2년동안 기획행정위원회에서의 상임위 활동을 했다. 의원은 입법기관으로, 85만 화성시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자치입법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전반기 의회 활동에서 가장많은 조례 제,개정과 결의안 등, 28건이 통과됐다.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기 위해 시장과 집행부를 향해 시정 질문과 5분 발언을 일곱차례 하면서 시민을 대변하는 스피커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거라면,“화성시 조례연구단체”활동으로 대표를 맡으면서 많은 조례를 검토하고 추진 하였다. 특히, 주민참여를 극대화 시키는 조례들을 발의하였고, 그동안 집행부에서 올리는 예산편성에 대한 적합성을 판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이 하반기도 오산시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재임 되었다. 그에 대한 하반기의 전반적인 계획을 엿볼수 있었다. 1. 전반기의장활동을 펼쳐오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 제8대 오산시의회가 2018년도 7월 개원했을 때 의정방침 중에 하나가 소통하는 의회였다. 갈등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소통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의회 운영에 있어서‘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당과 상관없이 의원들 간 의견조율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여 지난 1년간 소통 친화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2019년 1월부터 매월 1회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자원봉사 활동 시 생기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소외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봉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기획이 있다면? - 앞으로 후반기 의장 임기동안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따라서 의회 차원의 실시간 방송을 개설하여 시민들과 직·간접적으로 만나는 소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시의회 제 11 대 하반기 의정활동 시기가 다가옴에 의장단 선출에 촌각을 세우고 있다. 일찌감치 그 대열에 이름을 올린 문병근 의원을 만나 앞으로의 활동과 포부를 짚어 보았다. 이번 11대 들어와서 잘 지켜진 공약이 있다면 ? 수원시의회 의원은 법령 범위 안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도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책무가 있다. 주민들의 불안한 저녁 귀가 길을 여성 안심거리조성과 보안등을 설치하고 남부경찰서와 연계하여 야간 초소와 순찰활동을 강화, 주민들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정책을 완성시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예착이 가는 공약이나 대표할 수 있는 조례가 있다면? 공약사항 중에 초중 복합학교 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다. 다행스럽게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힘을 합하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까지 완료되었고 수원시 부담금도 준비되었다. 순조롭게 잘 준비하면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표할 수 있는 조례는 초고령 사회 수원시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안이다. 치매는 환자의 고통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을 함께 느낀다. 이런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제정하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24시간 핸드폰을 켜놓는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해서 찾는 것이 아니라 저를 찾아주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며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곧바로 달려 나가기 위해서다.” 화성시 지역에서 국회의원보다 더 많은 일을 하는 경기도의원으로 정평이 자자한 오진택(더민주당, 화성2)의원을 만났을 때 그에 대한 정평이 왜 나오는지에 대해 가름했던 말을 나누어 보았다. 오 의원의 선거 공약중 눈에 띄던 부분은 ‘시원하게 뚫리는 교통 인프라 개선’이였다. 동안 실천 했던 일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일 또한 교통여건 개선 이였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서부지역은 워낙 광범위 하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 다니지 않으면 안된다. 서울의 1.4배가 넘는 화성시 임에도 교통이 굉장히 낙후되어 있고 너무 크다 보니까 지역마다 원활한 노선이 다 들어가지 않아 문제가 심각 했다. 특히 제 지역구는 기아 자동차와 현대 연구소가 있어 출퇴근 시간에 명절때 처럼 밀리는 지역이다. 화성시청에서 팔탄까지의 318 지방 도로가 개통이 안되어 불편했던 부분을 당선후 건설교통위에 입성해서 바로 해결했다. 10년동안 정체되고 지옥 같은 길 이였는데 8개월 만에 개통시켰다. 지방선거때 1호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더이상 정치인이라는 영역을 직업으로 여기면 안되며, 소명과 신념을 가지고 도민에게 한 약속을 책임지는 사람이어야 한다. 공약과 언행을 책임 못진다면 물러날줄도, 떠나야 한다는것도 알아야 한다 . 그래서 정치인은 , 정치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되고, 도민이 주신 권력을 세련되게 다룰 수 있는 그런사람이고 그러한 젊은 정치인이 많이 배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도의회 젊은 도의원으로 거침없이 때론, 부드럽게 밀어 붙이며 젊은 세대 정치인 일수록 오히려 자기 당리당략이나 재선에 목메서는 그 순간, 도민에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하게 된다며 대범하게 이야기하는 황대호(더민주.수원4)의원을 만나 보았다. 스포츠인에서 후배 양성을 위한 교육에 길을 걷던 한 젊은 지도자가 뜬금없이 정치의 길을 선택하며 지난 2018년 6.13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었다.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선입견 속에 큰 기대를 받지 못했지만 2년여간 의정활동을 통해 기존 젊은 정치인들이 겪어야만 했던 난제를 과감함과 굳건한 노력으로 풀어냈다고 평가받으며 젊은 정치에 새로운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 황의원이 담담하게 의원생활을 풀어냈다. 교육자로서의 단계에서 정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미군기지 이전에 있어 주된 원인은 환경오염 정화비용 부분이다. 전 세계에 있는 미군기지 어디에도 환경정화비용을 원인 제공한 미군이 예산을 투입한 사례가 없다. 그렇다면 단순히 경기도나 중앙정부에서 할것이 아니고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싶다. 어쩔 수 없이 미군이 있다면 그 안에서의 협력체계는 일방적으로 따라가기보다는 우리가 제시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경기도의회 기회재정위원회 소속 유광혁의원(더민주.동두천1)은 경기도 북부지역의 오랫동안 산재 되었던 문제의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또한, 지난 7월29일 경기도와 파주,의정부, 동두천시장은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하며 국가안보와 주한미군 주둔으로 70년 가까이 희생을 감내해온 주민들에게 특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하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이끄는데 목적을 둬야 한다는 점을 누구보다 강조 했었다. 현재 경기도의 반환대상 미군 공여지 면적은 총 172.5㎢로, 전국의 96%에 달한다. 이중 84%인 144.6㎢가 경기북부에 위치해 있는데 동두천을 지역구로 둔 유광혁의원은 적극적인 방안을 내세웠다. 미군 공여지 국가주도개발 추진에 관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공무원이 무슨 노조야? 왜필요한데? 아니에요 효율적인 행정, 부당한행정, 불요불급 불필요한행정을 감시하고 집행하는 부분은 공무원이 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궁금증을 가져보았을 공무원노조에 대해 김우수 위원장은 이렇게 답했다. 지난 7일 수원시청 노조 사무실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며 ‘수원시 민주공무원노동조합’ 에서 무슨일을 하며 수원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 보았다. 1994년 공직생활은 환경관련부서부터 공무원을 시작한 김위원장은 “공직생활 26년을 하고 노조에 위원장으로 나선이유는 행정직에 비해서 소외되고 인사 적체가 일어나며 부서도 많이 제한적인 부분에 복지나 노동여견 근무환경을 개선하려 했다. 또한, 소수 직렬인 공업직과 여성공직자 승진비율을 높이는 부분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노조위원장에 나섰고 80%이상의 찬성을 받아 선출되었다고 답했다. 김위원장은 공무원이 기초단체장의 직원으로서 근무 하는게 아니고 시민봉사자로서 단체장과 협업 파트너와 정책을 입안하는 정책파트너 로서의 노동조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책을 실현할 때, 타당성, 합리성, 지속 가능성을 봐야 하는데, 자세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인간은 기본적으로 서로 공존공생(共存共生) 해야한다. 자연과 인간도 마찬가지다. 공존이 어려운 현실을 만들어낸 코로나19도 결국은 자연의 진실을 파헤치고 파괴 시켜서 생긴 결과이다. 자연과 인간 간의 공존,자본가와 노동자의 공생,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공생, 그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지난 10일 강화대교를 건너는중 동안 막히지 않았던 길이 갑자기 밀렸다. 이유인즉 강화도로 들어가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체온체크를 하다 보니 밀리는 수밖에 없었다. 약속시간이 지체 될까봐 조금은 당황 됐지만, 당연히 수용해야 하는 국민들의 자세이기에 차례를 기다렸고, 이번 사태로 인한 세계의 환경과 우리나라가 대처 해야할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나선 강화도 길에 김영규 교수 (인하대 명예교수)를 만나는 댓가로 충분히 가름 하였다. 김교수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학생들을 대할 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된 것은 “자본주의 체계가 오면서 인간 간의 차별로 인해 평등사회가 무너졌다. 해결방식은 사회주의로 가야 한다. 사회주의로 가는 길 만이 공존공생 이라고 생각한다.”고 질문에 대한 답을 준것이 인터뷰의 시작을 알렸다. 자연의 재난이 문명,문화의 질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