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의 고장 양양 앞바다, 코로나방역에 힘써주는 의료진들을 향한 외침," 고맙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JAKE SURF 윤준호 대표의 특별한 봉사
무료 서핑 강습 으로 힐링 시간 제공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코로나19로 모든 세상 사람들이 팬데믹 (pandemic)에 빠져있는 하루하루가 그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지쳐만 가는 시간이다.

 

설레였던 여름휴가 마져도 설레이기는 커녕 방구석1열로 앞을 볼수 없는 캄캄한 이불속으로 숨은지 오래 이다.

 

이럴때는 탁트인 바닷가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나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 드는데 거기에 파도를 가르며 멋지게 서핑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강원도 양양 남대리에 그렇게 온몸이 부르트도록 땀에 젖어 한걸음 나아가기도 힘들고 지친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무료강습에 나선 JAKE SURF 윤준호 대표를 만나 그들에게 힐링을 전해준 사연을 들어 보았다.

 

의료진들에게 무료 서핑 강습

 

”발리에서 서핑샵을 운영한지 5년 되었다. 코로나로 한국에 들어왔다가 못나가게 되었고 한국에서 라도 사람들을 만나려고 양양에서 올 6월에 서핑샵을 오픈했다.

 

무료강습에 대해 사실은 저도 코로나로 피해를 본 사람들 중에 한 사람 이지만, 생각을 해보니 피해를 본 입장이지만 잠도 못자고 쉬지도 못하고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기가 감염될 것을 염려되면서도 환자들을 위해 치료도 해주고 봉사해주시는 입장을 보니 나도 그들에게 무엇이든 보답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스트레스를 품었던 사람들이 바다에 와서 치유를 하는 것을 많이 봤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 뭐가 있을까 살펴보니, 소수이지만 의사나 간호사들이 취미로 서퍼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간호사들은 삼교대로 잘 쉬지도 못하고 있는데 더군다나 코로나로 더욱 힘든 현실 앞에서 스트레스을 덜받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고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었다.

 

사원증과 코로나 관련된 방역복을 입고 일하는 사진 등 간단하게 사원증 보내주고 사진들을 보면 증명이 되고 강습을 포함 여러가지를 무료로 도와 드리고 있다.

 

강습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 반정도 소요 된다.

그 이후 에도 이용하도록 배려 하는데 본인들이 하고 싶을 때까지 해가 지도록 즐기고 간다.“

 

 

우리나라 서핑 문화

 

” 요즘 서핑 문화가 성황리 되며 서핑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아직은 과도기에 있지만, 미국은 말할 것 없고 일본만 봐도 50년 이상 앞서 있다.

한국은 이제 붐을 탄 것은 4~5년 됐다.

 

해보면 알겠지만 나이가 들어도 충분히 할수 있는 스포츠라 생각한다.

12년 동안 서핑을 즐기고 강사로 임하면서 제일 멋있었다고 생각되는 백발의 노부부가 있었는데, 해가 질 무렵 파도를 열정적으로 타는게 아니고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파도가 오면 타고 그것을 바라다 봐주는 모습,그 정도로 깊게 녹아들 수 있고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스포츠이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지금은 젊은층이 많이 하고 않좋은 시선이 있어 불편하긴 한데, 기회가 돼서 해본다면 고정관념이 바뀔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모자식이 함께와서 배우는분들도 많다.서핑하며서 너무 즐거워하고 뿌듯해하는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고 좋았다. 더 건강하게 모두가 같이하는 스포츠이다. 그런 시선이 변했으면 좋겠다.

 

너무 부각 되어 있는 것 보다는 하나의 문화로 좋은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바다가 좋아서 자연이 좋아서 남아 있는 사람들도 많고  좋은 느낌을 주려고 노력하시는분 들도 많다.

 

저도 경험을 했는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 바다가 치유의 개념을 주고 바다에 앉아서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보았고 바다가 주는 영향으로 우울증이 치료되어 극단적인 선택을 안하게 되는 희망을 주는 좋은 요인 들이 굉장히 많은데 한국 서핑사회 에서는 그런얘기가 부족해서 안타깝다.

 

또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들어갔기에 원한다면 세계무대에 뛸수있게 선수를 만들어 주는게 목표이다.“

 

 

앞으로 계획

 

”마음만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실천하기가 어려운 현실앞에 과연 의료진들이 시간을 가지고 올수 있을까 의문도 가지겠고 문화적인 부분도 한몫을 하는데,  요즘 세대 들에게 부각 되어 있는 ‘열심히 일하고 즐기고 쓰는 것’이 우리 곁에 가까이 있어 그 역할을 해낸다.

 

한사람이 오더라도 원하는 걸 느끼고 간다면 저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그 기분으로 에너지를 얻고 사람들을 케어 할수 있다면 너무 좋은 기회가 되고 일반인으로 오는분 에게도 이런일을 하고 있으니 많이 알려주시라 홍보하고 올해 까지는 무료강습을  할 계획이다.

 

그분들이 오시면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전국민들을 향해 많은 수고를 해주셨기에 오히려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말하며 그분들한테 정말 수고하신다고 오히려 홍보하고 내가 하고싶어서 하기 때문에 거기에 만족한다.

 

코로나 관련 종사자들을 하고 다음 기회에 119구급대원들에게 하려교 계획 중이며, 또한 소외계층 아이들에도 무료강습을 해주며 힐링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 계획 중이다.“

 

오늘도 땀에 흠뻑젖어 물한모금 제대로 드실수 없는 의료진들에게 무엇인들 고마움의 표시가 될것이냐지만 이렇게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그들에게 "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마음으로 외치고 있다고 전하고 싶은 여름날의 하루 이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매바위길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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