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지역유산을 요가 동작과 해설로 새롭게 체험하는 ‘지붕없는 박물관 연계 요가 워크숍 〈지:박-요기(Yogi)〉’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와 생태적 자원을 몸의 움직임으로 느끼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곳곳에 자리한 지붕없는 박물관의 유산과 거점공간 중 15곳의 주요 장소를 선정해, 각 공간의 의미를 담은 요가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중 시흥 갯골생태공원, 남양주 더정원의뜰,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등 3곳을 중심으로 유산 해설과 요가를 결합한 현장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간 해설을 들으며 장소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이어지는 각 유산들과 연계된 요가 세션을 통해 몸의 움직임으로 그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지:박 요기(Yogi)’는 단순한 요가 수련이 아닌, 지역유산을 움직임으로 읽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지붕없는 박물관 거점 장소를 투어하며 지역의 역사·자연·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22일 장안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 장안초등학교, 화성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화성서부모범운전자회 등 7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속도를 줄이면 어린이가 보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 어깨띠,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호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교통안전 캠페인 지속 추진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22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졸업생,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증서 수여, 유공자 표창 수여, 감사패 전달, 졸업식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대학원 과정인 농업CEO과와 대학 과정인 채소과·과수과·농산물가공과 등 총 4개 과정을 수료한 98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그린농업기술대학(원) 과정은 농업·농촌 발전에 필요한 유능한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8년에 개설된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중장기 농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5회에 걸친 100시간 이상의 집중 교육이 운영됐다. 교육과정에서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업회계 및 인공지능(AI) 활용 기술 등 공통과목과 함께 품목별 재배 기술, 농약 안전 사용, 농산물 가공 이론 및 실습 등 학과별 맞춤형 과목이 진행됐다.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장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0월 25일, 개관 19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10월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는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라운지에서 경기도무용단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예술즐겨찾기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무용단이 2024년 제작한 창작무용극 〈세종〉을 미술관 공간에 맞춰 재구성한 전시형 공연으로, 세종대왕의 내면과 철학, 그리고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을 무용의 언어로 시각화했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미술관 1층 야외 수공간 데크에서 미술관의 인기 프로그램인 버스킹 공연 〈찰랑, 찬란한 기억〉이 열린다. 선곡 키워드는 ‘가을, 첫사랑’으로, 달콥쌉싸름한 첫사랑과 이별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다. 이번 공연은 약 40분간 진행되며, 화랑유원지의 가을을 몸소 느끼며 음악에 취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10월 25일 개관기념일과 하루 전날인 24일(금) 양일 오후 4시에는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에서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의 출품작인 이지연의 〈잿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2일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한우리장애인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해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복지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우리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장애인의 일상 돌봄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사기막골 지역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이동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이용자들의 이동 환경과 시설 운영의 효율성,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재현 센터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이용자와 보호자 모두 이동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오갈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준 최만식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만식 의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 의류와 생활용품 등 약 770여 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영경 의원은 옷과 신발 등 생활용품을 세 차례에 걸쳐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함께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기부는 단순히 물품을 나누는 것을 넘어 누군가의 자립을 돕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일”이라며 “기증된 물품들이 새로운 생명을 얻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힘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굿윌스토어는 환경과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뜻깊은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굿윌스토어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재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영경 의원은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드는 시작점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0월 22일 제2판교에서 열린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 참석해 “스타트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회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부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정종민 에치에프알 대표 등 민간 컨소시엄 관계자와 입주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소회를 전하며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나라가 지금은 국민소득 1,000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당시 최빈국이던 대한민국은 불과 70년 만에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변화의 중심에는 기업인의 피와 땀, 그리고 도전 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대내외 여건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스타트업 대표들의 눈빛에서 대한민국의 또 다른 도약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경기도가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내혜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식중독 등 급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선택급식과 조리로봇 운영 현장을 직접 살피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검수 및 보관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조리 과정 중 교차오염 방지, ▲급식실 내 청결 및 기기 관리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점검 이후에는 자율선택급식과 조리로봇의 운영 현황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내혜홀초등학교는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 확대하여 자기 주도적 식생활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자율선택급식 참여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는 조리로봇을 도입하여 조리종사원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우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월 중 ‘2025 하반기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연속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자율과 책임, 소통과 협력의 실천 방안 모색에 주력한다. 이번 지구장학 콘퍼런스는 ‘학교 자율 운영을 위한 현장의 고민’을 핵심 주제로 삼아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해 소주제를 설정하고, 25개 교육지원청이 5개 권역별로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행사로 운영했다. 특히 권역별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살려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의 핵심인 ‘경기미래장학’과 ‘현장 소통’의 내용을 결합해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권역별 협의는 각 지역의 학교들이 가진 다양한 실천 사례와 고민을 나누는 ‘지역 간 대화의 장’이기도 하다. 학교 자율 운영을 주제로 한 지역 간 소통과 상호 학습의 구조는 경기미래교육의 현장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자율적 운영 체제를 확립하고,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지원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경기미래장학 문화’를 확고히 정립하고자 힘썼다. 22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개최한 지구장학 콘퍼런스에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기존 ‘돌봄통합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로 전환하며, 시민 누구나 돌봄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난 10월 2일 공포한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광명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기존 ‘돌봄통합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로 전환했다. 이번 전환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지역의 모든 돌봄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법정 협의체 전환은 행정 중심의 돌봄체계를 시민 중심 협력체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내 모든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지원협의체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위원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의료·요양·주거·복지 분야 기관장과 전문가, 시민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민·관이 함께 참여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전시회 ‘에킵 오또(EQUIP AUTO) 2025’에 참가해 906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의 약 23.2%가 집중된 핵심 산업 거점이지만 올해 미국의 25% 품목 관세 조치로 도내 기업들에 피해가 집중돼, 중소 자동차기업의 대체시장 발굴과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가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킵 오또(EQUIP AUTO)’는 독일 ‘오토메카니카(Automechanika)’, 미국 ‘아펙스(AAPEX)’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꼽히며, 유럽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Mobility of Tomorrow)’를 주제로, ▲전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부품 ▲스마트 정비 솔루션 등 미래차 산업 전환의 핵심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도는 유망 중소기업 15개사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6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22일 국회를 찾아 관련 공무원들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무주군 핵심 현안 사업 추진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국회 단계에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총사업비 187억 원)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2단계 종료가 임박한 상황이라는 점을 들어 매립시설 확장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으로서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무주군의 지역발전 기반 확충을 위해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회 심의 단계인 만큼 정책적 공감대 형성과 중앙부처, 전북특별자치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무주의 생태·자연·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