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200원의 별도운임을 부과했던 용인경전철은 이번 조정에 맞춰 별도운임을 폐지하고 의정부경전철은 별도운임을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총 80여 개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집중형 단기 프로그램과 7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수요자 중심의 폭넓은 학습 선택지를 제공한다. 운영 영역은 ▲인문사회 ▲인성 ▲문화예술 ▲체육 ▲수리융합과학 ▲생태환경 ▲진로 ▲AI디지털 ▲글로컬언어 등 9개 전 영역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과 진로 방향을 반영한 균형 잡힌 내용으로 설계됐다. 특히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으로는 조정, 윈드서핑, 양궁 등 체험 중심 활동이 포함되어 있으며, 수원 관내 직업계고와 연계한 진로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6월 20일까지 1차 모집, 6월 27일까지 2차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원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고등학교 3학년 이하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선경 교육장은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8일에 코리아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여 현장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분당아람고등학교(교장 류승희)가 주관하고, 도제 참여 학생, 학부모, 학습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5여 명이 함께하며 학교–기업–지역이 함께 만드는 교육 혁신의 실천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선포식은 ▲교육장 인사 ▲도제교육 방향 발표 ▲학생 비전 선언 ▲참여기업 감사패 수여 ▲산학협의회 등 교육의 주체인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이원화 직업교육 시스템으로, ▲학교에서는 전공 기초이론 및 실습, ▲기업에서는 현장 중심의 직무훈련과 심화 실습을 수행하며, 졸업과 동시에 자격 취득 및 취업까지 연계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이다. 분당아람고(교장 류승희)는 세무회계 분야에 특화된 도제교육과정을 운영하며,회계법인·세무사무소·기업 회계부서와 협력해 학생들이 실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9일, 단대초등학교에서 마카오 성공회학교(Macau Anglican College) 관악팀을 초청하여 5~6학년 학생들을 위한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 경기도교육청 예술공감터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예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카오 성공회학교는 홍콩 성공회 재단 소속의 국제학교로 유치원부터 중고등과정까지 약 1,4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고등학생 45명으로 구성된 관악팀은 매년 국제 연주 투어를 통해 다양한 국가들과 문화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성남시청 문화관광과 예술팀의 주선으로 단대초등학교와 관악팀 간의 두 달여 간의 협의를 통해 준비됐다. 특히 단대초등학교는 "2025 학생 주도 예술공감터 운영 계획"에 따라 학생자치회 회장단과 집행부가 주도적으로 공연 준비와 손님맞이에 참여하여 학생 주도의 자율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연을 기획한 단대초등학교 관계자는 “단순한 연주회에 그치지 않고 양교 간 학교 소개와 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20조 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6월 19일 서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청소년 모의의회 사후활동을 끝으로 ‘2025년 상반기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2025년도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4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흥중학교, 서촌초등학교 학생 총 27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토론과 합의를 통해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활동으로 2015년 처음 실시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체험활동은 총 3차시로 진행되며 먼저 학교별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사전 교육에서는 교과서(사회, 정치와 법)를 토대로 지방의회와 관련된 내용을 학습하며 현장 체험을 위한 5분 발언 주제와 의안들을 사전에 직접 제작한다.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는 2차시에서는 미리 선정한 모의의회 의제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본회의 의사일정을 체험하고 현직 시의원들과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3차시에서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이 6월 13일, 시흥시가 주최한 진학역량 박람회와 청소년재단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청소년들이 시흥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윤 의원은 진학역량 박람회의 예산 사용에 있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대관료 협상에서의 불이익 방지 및 인건비 지출 시 역할 확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을 강조했으며, 업체와의 수의계약 시 제출서류를 철저히 검토해 사업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소년재단의 초과근무와 대체휴무의 개념을 명확히 정리하고,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으로 인해 매년 납부되는 과태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국외연수 시 항공권 구매, 사무관리비, 방문 기관 선정 등 연수 목적에 부합하는 예산 집행을 강조하며, 업무추진비 사용 시 연말 몰아쓰기 관행을 지양하고, 지출 증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김찬심 의원이 6월 12일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물축산과 소관 동물누리보호센터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6월 10일, 김 의원은 보호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인력 부족과 시설 노후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보호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추가 인력 확충과 시설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러한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보호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 단체 및 대학교 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김 의원은 반려동물 입양 전 필수교육 의무화와 AI 기술을 활용한 동물 관리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입양자들에게 사전 교육을 제공하여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동물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동아리 ‘힐링팔레트’가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미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링팔레트’는 관내 중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자치 미술동아리로, 미술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직접 1일 교사가 되어 초등 저학년 아동을 위한 창의미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활동이다. 수업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주제에 따라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이 활동은 청소년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주체’로서 교육의 기획부터 수업 진행, 피드백까지 직접 담당하며, 또래 아동과의 소통을 통해 책임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힐링팔레트는 청소년의 자율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이 지역사회에서 따뜻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미술동아리 ‘힐링팔레트’는 향후 활동의 확대를 위해 참여 아동들과 함께 작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8일, 경기도 초등교장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호 대표의원과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상원 청년수석 겸 대변인이 참석해 경기도 초등교장 협의회 관계자와 초등교육의 중요성과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앞장서야 할 학교의 역할 ▲학교의 기능 수행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의 과제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교육은 인륜지대사라 불릴 만큼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근간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이의 미래뿐 아니라 나라의 장래가 걸려 있는 만큼 꼼꼼하게 살피고 세심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은 무엇보다 학교의 본래적 기능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초등교육 발전에 힘쓰는 초등교장 협의회와 함께 관련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 도의원은 지난 18일, 군포시 대야미 지역을 방문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토사 유실 민원을 접수받고 긴급히 현장 점검에 나섰다. 민원 내용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지대가 높고 경사가 급해 돌과 흙이 인근 수로로 흘러내리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장마철 집중호우 시 심각한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주민들은 이전에도 사업단에 조치를 요청했으나 아직 실질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성 도의원은 같은 날, 반월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건설사업단을 직접 방문해 ▲수로 준설 ▲토사 정비 등 장마철 사전 예방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성복임 도의원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단 한 차례의 무대응으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복임 도의원은 평소 지역 내 인프라 점검과 주민 민원 대응에 적극 나서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9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주4.5일제 시범사업 업무협약식 및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경기도형 노동시간 단축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현장을 함께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주4.5일제 시범사업은 단순한 제도 실험이 아니라,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사회적 전환의 계기”라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호 부위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실질적인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단지 참여만으로 그치지 않고, 제도 시행에 따른 현장의 작동 가능성과 불균형 발생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병행되어야 한다”라며, “노동계 내 또 다른 양극화를 만들지 않도록 경기도가 정책 설계에 각별히 심혈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노동자의 워라밸을 중심에 둔 주4.5일제가 경기도에 뿌리내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노동정책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의회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