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클린 경선’을 선언하며 경쟁자인 이요림 후보에게 정책 중심 경쟁을 공개 제안했다.
안 후보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은 치열하게 하되 과정은 깨끗해야 한다”며 클린 경선을 선언했다. 이요림 후보에게 “허위사실, 인신공격, 소모적인 감정싸움 없이 오직 누가 수원시민의 하루를 더 좋게 바꿀 수 있는지로 경쟁하자”며 “비방과 흑색선전이 아닌 수원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는 정책 경선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안 후보는 정치권의 과도한 네거티브 경쟁이 시민 피로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네거티브는 지지층 결집보다 시민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만든다”며 “이번 경선이 정치가 아닌 희망을 보여주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원이 특정 정당의 ‘안전지대’라는 인식에 대해서는 “정말 시민을 위한 일을 해낼 수 있다면 시민은 다른 선택을 할 것”이라며 민심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안 후보는 이번 경선을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거”로 규정하며, 이미 제시한 10대 정책을 중심으로 경쟁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수원을 바꿀 10대 주요 정책’으로 ▲반도체 생태계 1시간 생활권 ▲중학교 신설 및 중학(구)군 현실화 ▲행궁역 및 수원 1호선, 2호선 신설 ▲(주)수원 설립 및 시민 배당 ▲수원군공항·영통소각장 폐쇄 ▲군공항·소각장 피해보상 생활권 기준 확대 ▲“잠시 맡김” 등 육아 6대 과제 ▲“입양부터 이별까지” 반려인 맞춤 정책 ▲‘모두를 위한’ 장애인 정책 ▲공공체육센터 통합 멤버십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후보 간 정책토론도 공개적으로 제안한다”며 “시민 앞에서 검증받고 실력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번 경선이 상처가 아닌 희망이 되는 경쟁이 되길 바란다”며 “클린하게 경쟁하고, 정책으로 승부하고, 함께 본선에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20년간 책임당원으로 당을 지켜왔다. 이제는 수원시민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며 “실력으로 보여드리고,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