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와 윌스기념병원은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자세 형성, 골격계 질환 예방을 지원하는 ‘2025년 근골격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초·중학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척추측만 조기검진 ▲예방교육 ▲유소견자 맞춤형 관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윌스기념병원 근골격건강센터 운동처방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이 신청 학교를 찾아간다. 척추측만 조기검진은 7월까지 34개교(초등 31, 중등 3) 7089명을 대상으로 한다. 1차 등심대 검사에서 척추변형이 의심되는 이상자를 선별한 후 2차 흉부 X-ray 촬영을 한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에게 상담과 1:1 맞춤 관리를 제공해 지속해서 관리한다. 상반기 예방교육은 총 12개교(초등 10, 중등 2) 18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론교육과 더불어 자세 교정 체조,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집단 참여 교육으로 구성된다. 하반기 예방 교육은 8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체 발달이 급격히 이뤄지는 청소년기의 자세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이 23일 관내 취약계층 두 가구에 수강생들이 제작한 목제 가구를 전달했다. 가구는 수원시평생학습관 목공예 교육 프로그램인 ‘거북이공방’ 수강생이 제작했다. 거북이공방은 시민들이 목공예 기술을 배우며 자아를 실현하고,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을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목공예 강사와 수강생들은 테이블, 수납장, 책꽂이, 의자를 2점씩 총 8점을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가정에 있는 망가진 가구 수리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에 취미로 즐겼던 목공예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수원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수원시평생학습관은 배움을 넘어 이웃과 나누는 실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시민들이 평생학습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통장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을 운영한다. 25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해 7월 23일까지 9개 동에서 진행된다. 수원공정무역협의회 강사단이 강의한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공정무역의 의미와 필요성, 국내외 공정무역 도시 우수사례 등을 설명해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 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다. 개발도상국의 노동자에게 공정한 임금을 지불해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경제선진국·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2020년 10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첫 인증을 받고, 2022년 10월 1차 재인증, 2024년 10월 2차 재인증을 받았다. 지속해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보·교육 활동을 하며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금융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수원시에 여름 이불 50세트(1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 금융취약계층 50가구에 무상으로 채무 상담과 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기부는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금융 취약계층 대상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든든나눔사업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이불 세트를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 신용회복지원자 50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다. 23일 시청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용우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우 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수원시와 협력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신용·채무 문제로 인해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부터 신용회복위원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7~8월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보조기관 등 협업 기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협업 기관 인권침해 실태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공기업) 수원도시공사 ▲(출연기관)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도시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FC,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장학재단 ▲(보조기관)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소속된 임직원이다. 수원시는 2021년 수립한 ‘인권침해 실태조사 종합 추진 계획’에 따라 공공영역 전반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인권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2022년 공기업·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했다. 제2차 조사에서는 보조기관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해 협업 기관 전체의 인권 현황을 진단할 계획이다. 전문 리서치 기관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실태조사를 한다. 익명성을 보장하고, 불이익 방지 원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피해 경험 진술자에게는 필요하면 심층 상담을 연계하고,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구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 장안구 다세대주택 외벽 팽창으로 인한 붕괴 사고의 복구 작업이 최근 마무리돼 주민 전원이 일상으로 복귀했다. 지난 5월 20일 “외벽 팽창으로 붕괴 전조 현상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수원시는 즉시 주택과 인근 건축물의 주민을 대피시켰다. 도시가스와 전기 차단을 요청하는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초기 대응을 했다. 또 민간 건축안전자문단을 현장에 투입해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에는 현장 통제와 야간 순찰을 요청해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5월 21일에는 민간 건축안전자문단 의견에 따라 건물 내부에 지지대를 설치했다. 전문 안전진단업체는 구조체의 안전성을 점검했고,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외벽 붕괴에 대비해 낙하물 방지를 위한 안전망을 설치했다. 5월 26일 외벽 일부가 붕괴했고, 떨어진 벽돌은 안전망 안으로 쏟아져 내렸다. 수원시는 임시 거주지가 필요한 6세대 9명에게 수원유스호스텔 등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했다. 또 복구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간 협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했다. 수원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첨단 도시로의 미래 청사진을 완성하는 동안 수원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개선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였다. 120만 시민이 모든 분야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생활 분야 전반에 세심한 변화를 꾀하며 시민 일상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본적인 복지를 넘어 시민의 삶을 반영하는 수원형 복지와 돌봄을 지속적으로 다듬고, 주거와 특성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시정이 펼쳐져 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시민 누구나 매일 도시의 삶을 안전하게 영위하고 즐겨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3년 차 성과를 꼽아본다. ◇시민 삶의 공백을 채우는 수원형 복지 정책 ‘성장’ 민선8기 수원시가 3대 목표 중 하나로 제시한 돌봄특례시 구상의 핵심 사업인 수원새빛돌봄은 더 넓고 두터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삶을 돌보고 있다. 서비스 대상과 종류는 물론 지원 범위를 확대해 빈틈없는 복지를 선도하며 수원형 복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행 3년 차를 맞은 수원새빛돌봄은 올해부터 서비스 폭을 확 넓혔다. 대상은 수원에 체류지 신고를 한 외국인까지 포함하고,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는 기준은 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5 유치원 수업 나눔’을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수원 지역 5개 유치원 학급을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열리는 수업, 배움의 발견’을 주제로, 유아의 삶과 배움을 중심에 둔 놀이 수업을 교사들이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총 130명의 교사들이 참관을 신청해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들은 모두 교육과정 핵심교원으로, 자발적으로 수업의 문을 열고 동료 교사들과 놀이 중심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업 나눔은 ▲밤밭누리유치원(6.23, 6.24) ▲신영초병설유치원(7.1) ▲가온누리유치원(7.2)에서 진행되며, 각 회차는 사전 브리핑–놀이 관찰–배움 나눔 협의회 순으로 구성된다. 수업 공개 전후에는 멘토 교사의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져, 교사 간 전문적 성장을 지원한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수업 나눔은 교사의 자율성과 현장 중심의 협업 문화를 기반으로, 개정 누리과정 실천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130명에 이르는 참관 신청은 현장이 이 나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동초등학교(교장 박명희) 방송댄스&줄넘기부는 지난 6월 14일(토) 영통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인 단오를 맞아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영통1동‧영통청명단오제보존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19회 영통 청명 단오제'에 초청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며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 참가한 10명의 영동초 방송댄스&줄넘기부는 3~6학년 남‧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에 맞추어 줄넘기 1곡과 방송댄스 2곡을 공연 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공연 순서를 기다리며 많이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공연 차례가 되어 무대 위로 올라간 학생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학생들은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 오면서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멋진 줄넘기 공연과 방송댄스 공연을 감상한 관객들은 힘찬 박수로 학생들을 응원해 주었다. 이처럼 학생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 참가하여 적극적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는 것은 영동초의 문화예술체육 교육 활성화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이라는 목표와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4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명사특강이 결합된 ‘2025 학부모 성장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환경교육’과 ‘자녀교육’을 통합한 이색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환경 감수성과 자녀교육 역량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도록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1부 강의는 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시·경기대·삼성전자 등과 체결한 민·관·산·학 환경교육 협약을 바탕으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최선경 관장이 ‘기후위기 대응, 우리 아이의 지구를 지키는 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수원지역의 기후위기의 현황과 미래세대를 위한 부모의 역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 습관 등을 안내하며, 참여 학부모에게는 경기도 기후행동기회소득 리워드 2,00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명사특강에서는 『거인의 노트』, 『파서블』의 저자이자 명지대학교 명예교수인 김익한 교수가 ‘기록의 힘 –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대통령비서실 기록혁신 TF 자문위원장, 서울기록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