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중소기업 CEO 세미나 개최


250인의 중소기업 대표, 협력과 혁신의 미래를 모색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오후 6시 더파티움 안양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양시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안양 지역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지원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네트워킹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와 안양시립합창단의 품격 있는 특별공연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에게 문화적 감동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했다. 이어 정성호 강사가 ‘만번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만 번 이상의 꾸준한 연습과 도전이 필요하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하며, 기업 경영에서도 반복적 실천과 지속적인 혁신이 성장의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CEO들은 강연 후 기업 운영 전략, 인재 육성, 장기적 투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함께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넓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CEO 세미나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안양 산업 생태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CEO 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양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