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국체전 기간 중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특별 점검’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관·경 합동점검 나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광양시는 제104회 전국체전 기간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지역 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 등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광양시와 광양경찰서가 합동점검 단속반을 구성해 전국체전 기간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캠코더 렌즈 탐지기 장비를 이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유무 등을 확인했으며, 점검한 결과 다행히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등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등의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공중화장실은 상시 개방돼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