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제주시는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힐링할 수 있는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올 가을과 겨울에도 운영한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에 위치한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관리동 1동과 숙박동 9동이 조성돼 체류형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
숙박동은 ▲2인실 8객실(침대형), ▲4인실 8객실(침대형, 온돌형), ▲10인실 3객실(일부 침대형) 총 19객실에 78명 수용이 가능하며, 부대시설로는 강당과 야외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는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습지의 자연생태자원과 함덕해수욕장, 거문오름, 만장굴, 비자림 등 청정 제주 자연환경을 장거리 이동 없이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객실은 무선인터넷과 취사시설이 조성돼 있어 단체 여행객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에코촌을 찾아오는 이용객들이 자연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유지관리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