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에 13개의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기반 활동을 통해 학생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며 교육의 장을 교실 밖으로 넓히고 있다. 군포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2025년 1월~2월 공모 및 선정 과정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예술, AI·디지털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의 주도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나는 인두화 목공예’는 2022년부터 운영됐으며 목공예를 통한 전통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 재료를 활용한 작품 제작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자녀가 함께하는 수업을 매년 진행하며, 가족 간 소통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경험하기 어려운 목공예를 함께 하며 자녀와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Fun Fun한 ART 공유학교’는 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심리적 갈등과 대인관계 문제 해결을 돕는 집단심리치료 프로그램 ‘수요심리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5회가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이어질 예정이다. 8월 회차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4층 어울림터에서 열리며 군포시민과 관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요심리극장’은 사이코드라마(심리극) 기법을 활용해 참가자가 자신의 삶의 장면을 무대 위에서 재구성하고, 보조자와 관객이 되어 서로의 감정을 표현·공감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내면의 갈등을 직면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며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 군포시가족센터는 해당 프로그램에 심리극 전문가 권계영 강사를 초빙해, 주인공·보조자·관객 모두가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감정을 솔직히 마주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매 회기별로 관계 형성, 대인관계 탐색, 미래 투사 기법을 통한 해결책 찾기 등 단계적 과정을 거쳐 심리적 성장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센터 담당자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산업진흥원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와 성남산업진흥원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8월 13일 성남시에서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과 고령친화산업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고령친화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시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웨어러블 로봇 기술 고령친화 산업 적용 공동 연구개발 ▲ 고령친화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 시니어 체험 프로그램 및 리빙랩 운영 ▲ 전문 인력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기술 교류 활동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웨어러블 로봇의 의료·재활·여가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에 따른 제품군의 연계를 강화하여,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일상 활동 지원, 여가·문화 참여 확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고령친화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군포의 기술 실증 역량과 성남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지난 8월 17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2025년 군포시장배 꿈나무 방송댄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군포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본 초청팀 등 총 20개 팀, 15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팀은 초·중·고 각 부문별 6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방송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K-POP, 힙합, 스트리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무대 위에서는 화려한 안무와 완성도 높은 공연을, 무대 밖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땀과 노력으로 준비한 공연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감을 얻고, 창의성과 열정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건강한 경쟁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품격 있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8월 20일(수)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군포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공격 등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국민 대피훈련, 행동요령 교육,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을 포함한다. 길터주기 훈련은 군포소방서에서 산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긴급차량은 선두차량 방송을 통해 일반 차량의 양보 운전을 유도하고 통제요원이 사전에 배치되어 구간통제를 진행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는 14시부터(1분간 발령) 14시 20분 훈련 종료 시까지 시민들은 공습경보를 인지하고 인근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가까운 대피소는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안전디딤돌 앱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포시청어린이집은 이번 훈련의 시범훈련 장소로 지정되어 원아와 교직원이 실제 상황에 맞춰 대피교육에 참여한다. 훈련에는 민간 전문가의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과 대피 시 주의사항 안내가 포함되며 소화기 체험훈련도 실시된다. 군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7일과 14일, 이틀간 당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찾아가는 상담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청소년재단 내에 두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했다. 정서적인 어려움이나 스트레스, 진로 고민에 대해 이야기나누고, 보다 심층적인 상담 개입을 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접수와 초기면접도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심리상담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보도 전달 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상담실은 군포시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위기청소년이 발견 된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즉시 개입부터 필요시 지역의 의료, 복지, 보호 자원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청소년재단 내 각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는“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수리홀에서 개최되는 군포문화재단 브랜드 기획공연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 Ⅲ. 뮤지컬 영화 같은 하루”의 티켓을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는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으로 노래와 이야기를 담아서 풀어가는 공연으로 이번에 시즌 3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깊은 감성의 목소리로 뮤지컬, 팝페라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임태경’과 무대 위의 압도적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뮤지컬 디바 ‘신영숙’, 맑고 깊은 울림과 섬세한 연기의 뮤지컬 스타 ‘나하나’가 출연하여 뮤지컬영화 명작 속 다양한 명곡들이 함께하는 꿈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그리고 뮤지컬 '맘마미아!', '명성황후', '작은아씨들' 등 다수 작품에 참여한 김길려 음악감독과 리어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생생한 라이브, 앙상블이 펼치는 풍성한 퍼포먼스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기존 갈라 콘서트와는 차원이 다른 공연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한 편의 뮤지컬 영화 같은 무대, 뮤지컬 레전드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 대야도서관에서는 책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독서진흥프로그램을 마련해 9월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 성인프로그램으로는 동화의 감동과 즐거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동화구연 기법을 익히며 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한 ▲동화구연 어떻게 할까?,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양육자와 함께 참여하며 나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해보는 ▲그림책 감정코칭 공감놀이(2021~2022년생),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창의성을 길러보는 ▲읽GO, 만들GO, 신나GO(2019~2020년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위풍당당 북클럽과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똑똑 그림책 문해력 박사, 그림책 속에서 발견한 주제를 미술로 표현해보는 ▲그림책으로 떠나는 상상아트랩이 있다. 수강신청은 8월 20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자격증발급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선한 가을, 책과 함께하는 시간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청소년교육특구인 군포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군포시 청소년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영어캠프는 그동안 여름방학 기간 1회에 한해 운영하던 것을 연 2회로 확대 운영하여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각각 60명씩 총 12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8월 14일까지 3박 4일 숙박형으로 생활하며 영어권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영어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형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실용영어 능력을 키웠다. 캠프에서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교재를 활용한 영어수업과 다양한 공동체활동이 이루어졌고, 겨울에는 알프스마을(정산면 소재)에서 눈썰매 체험, 여름에는 야외물놀이장에서 물놀이 시간 등 지역 연계를 통한 계절에 맞는 다양한 야외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영어캠프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즐겁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12개 동에서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 정책 회의!’를 주제로 2025년 주민총회를 연다. 올해 주민총회는 전 동(洞)이 ‘공론형 주민총회’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내년도(2026년) 자치계획을 사전에 참여 신청한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제별 심도 있는 토론과 숙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기존의 주민총회가 주민자치회 홍보와 마을 축제 성격을 함께 담아낸 ‘마을 잔치’였다면 올해는 정책 의제 중심의 숙의형 회의로 한 단계 진화했다. 군포시는 동별로 사전 참여자를 모집해, 실질적인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공론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총회는 각 동별 자치계획 심의·의결과 함께, 제안사업의 필요성·우선순위를 논의하는 토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주민들은 사전투표(온라인·거점) 또는 현장투표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며,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직접 정하는 과정”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