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연일 이어지는 극한 폭염의 장기화에 따라 축산농가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안성시가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축재해보험’ 폭염 피해 접수 현황에 따르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6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2,451건의 축산농가 폭염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100만 두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다.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전국 최대 축산지역인 안성시가 폭염 피해 총력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선 것이다. 안성시는 전국 3%, 경기도의 15%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축산지역으로 지난 6월부터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여 주말·공휴일 포함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별 전담공무원이 매일 수시로 축산농가에 전화 예찰하여 폭염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신규 편성하여 축산농가에 면역증강제 5톤과 차열페인트 1톤을 추가 지원하고,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요금 감면 건의 등 축산농가 현장에 실질적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삼계탕으로 원기 충전, 영양 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무더위로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에,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복날을 전후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특화서비스 대상자 750명에게 보양식인 삼계탕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여름철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삼계탕 나눔을 통해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이번 삼계탕 나눔과 영양교육이 몸과 마음을 함께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안성시지회와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공인중개사들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살위험 징후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홍보물 비치 및 배포 ▲지회원 대상 정신건강 교육 제공 ▲위기 상황 시 심리지원 서비스 연계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임명호 센터장은 “중개업소는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생활 속 공간인 만큼,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촘촘한 자살예방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성장기 아동의 척추 건강 보호와 조기 진단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무료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 연구소에 위탁해 ▲시진 평가 ▲측만 각도 측정 ▲방사선 촬영 ▲정밀 판독 등으로 이뤄지며, 유소견자는 개별 교육 및 상급 병원치료 연계, 1년 후 재검진이 지원된다. 이번 검진은 전년도 유소견자 포함 총 1,7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순회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28일 기준 608명이 검진 완료, 30명(4.9%)이 유소견자로 확인됐다. 따라서, 유소견 학생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운동교실’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다. 운동교실에서는 스트레칭, 척추 안정화 운동, 자세 교정 체조 등을 생활스포츠지도사의 지도하에 진행하며, 학부모 대상 교육도 병행해 가정 내 실천을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운동과 자세 교정을 통해 진행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며, “이번 검진 및 예방 사업이 아이들의 척추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안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하여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 중인 부서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본계획 이행 역량을 강화하고,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2025.7.29. 오전 10시 안성시청에서 안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과를 주관으로 건물(에너지)·수송·폐기물·농축수산·흡수원 등 5개 부문, 15개 부서, 74개 세부사업에 대하여 관련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배경 및 추진방향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세부사업 ▲연차별 이행점검 및 성과관리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부서별 역할과 이행 과제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목표 아래, 행정 주도의 실천에서 나아가 각 부서의 주도적인 사업 이행을 통해 실제적인 감축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국가 탄소중립 정책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고, 기후위기의 심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4일, 안성 산슬촌코방으로부터 코다리 12박스(720마리)를 후원받아 관내를 비롯한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6곳에 고르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산슬촌코방이 2024년 5월 안성점 오픈 이후 꾸준히 실천해온 지역 상생과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일 기관에 그치지 않고, 복지관 이용 장애인뿐 아니라 지역 내 복지시설에도 골고루 나누어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온정이 지역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했다. 안성 산슬촌코방 김경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돌려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이번 산슬촌코방의 후원은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기관 간 연계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한 사례”라며,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국제로타리 3600지구 공도로타리클럽과 지난 29일 ‘팔팔한 여름나기 복닭복닭 삼계탕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중복을 맞아 무더위로 지친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50세트를 지원하여 영양을 보충하고,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레토르트 형태로 준비해 불편함 없이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복지사가 직접 이웃들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했고, 혹서기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해 폭염에 따른 위험을 미리 살폈다. 김영구 회장은 “올해도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우리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아 센터장은 “공도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큰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78년 창립된 공도로타리클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7월 30일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양산 쓰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양심양산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폭염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양산을 대여·반납할 수 있는 양심양산 대여제를 홍보하고 폭염에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양심양산 대여제’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한편, 시장님이 양산 대여 시연을 통해 실제 대여 절차를 소개하며 시민참여를 독려했다. 대여제는 신분증 확인 후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성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춰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양산 쓰기 생활화로 폭염 대응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심양산 대여제는 7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성시 20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센터 등)에서 운영되며, 누구나 간편한 절차로 양산을 대여·반납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양산은 여름철 강한 햇볕을 차단하고 체감온도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 이통장협의회는 7월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정부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선로의 안성시 관통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 결의문은 안성시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와 반발을 담은 것으로, 이통장협의회는 이를 ‘주민 생존권·건강권·재산권·환경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폭력’으로 규정했다. 현재 안성시에는 이미 350여 기의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장기간 전자파, 경관 훼손, 토지 재산권 침해 등의 고통을 감내해 왔다. 협의회는 “이번 345kV 송전선로가 설치된다면 주민들의 피해는 배가될 것”이라며 결사 저지를 선언했다. 이통장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345kV 송전선로의 안성 관통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사업 추진에 대해 집회·서명운동·설명회 거부·사법적 대응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 △정부와 한국전력은 발생하는 모든 사회적 책임을 질 것 △안성시의회,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송전선 지중화 추진 및 공동 대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전자근로계약서를 도입해 학교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 절차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과 노사협력과 간 협업을 통해 기존 수기 계약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기 채용이나 긴급 인력 대체 상황에서 수기 절차로 인한 행정적・물리적 부담이 크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학교) 4세대 나이스(NEIS) 시스템의 전자근로계약서 입력 ▲(근로자) 온라인 채용시스템 통해 비대면 서명 등이다. 이를 통해 대면 절차를 줄이고, 학교의 업무 효율성과 근로자의 편의성 모두를 높였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서류 제출, 산업안전보건교육 안내 등 채용 관련 제 업무를 통합 처리하는 나이스 기능 개선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나이스 시스템 내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개선해 투명하고 신속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행정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