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2일 개최된 ‘경기도 배달플랫폼 공정거래 실태조사’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조사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배달플랫폼 수수료 부담, 광고비 과열, 불투명한 정산체계, 정보 비대칭 등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문제를 구조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하용 의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며 조사 필요성을 제기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지난 11월,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가 일몰 사업으로 제출한 ‘도민 불공정 피해조사 추진’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예산 반영을 이끌어내는 등, 소상공인 보호 정책 추진에 대한 일관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설문조사, 매출·정산자료 분석,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도출된 핵심 문제점을 공유하고, 배달플랫폼 수수료 체계 투명화, 광고비 부담 완화, 정보 비대칭 해소 등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폭넓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호선되어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재적 위원 9명 중 6명이 참석해 정족수를 충족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개회됐으며,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김재훈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재훈 의원은 위원장 선출 직후 회의를 주재하며, '경기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 수탁기관 선정과 관련한 사항을 중심으로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조직”이라며 “위원장으로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심의와 회의를 운영하고,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공공보건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서울교통공사와 관계 당국이 8호선 경기도 구간을 내년 1월 2일부터 기존 별내역 출발인 정규열차 3편성을 암사역 출발로 배치하겠다고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통보한 가운데, 이렇게 되면 핵심 출근 시간대에서 배차간격이 4분대에서 6분대로 늘어나 경기도민의 교통불편이 야기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8월 10일 개통된 8호선 연장선(별내선)은 서울교통공사·구리시·남양주시 3자 간 체결한 '별내선 복선전철 관리운영사업 위·수탁 협약서'에 의해 운행되고 있다. 해당 협약서에 평일 기준 첨두시간(가장 붐빌 시간)은 4.5분, 비 첨두시간대 8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으나, 열차운영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토대로 서울교통공사가 배차시간 변경을 통보한 것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은 경기도 철도운영과와의 논의 과정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의원으로서, 출퇴근 시간의 배차간격 변경이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협약 당사자는 서울교통공사, 구리시, 남양주시이지만 경기도가 두 시군과의 협의를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2월 12일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소방재난본부와 인권담당관 등을 대상으로 한 책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지적 위주의 감사를 넘어 도민의 생명과 기본권을 보호하는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윤 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전반에서 현장 자료와 통계에 근거한 질의를 이어가며 집행부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소방산업 육성의 주도적 역할을 맡아 관련 기업과 연구 기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소방산업팀 신설과 소방 장비 고도화가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고 짚었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소방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인권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선감학원 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점검하며, 해당 공간이 과거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의 역사를 담고 있는 만큼 책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기술학교가 12일 농업기술원 대강당과 학과별 교육장에서 ‘취업전문교육 수료식’을 열고, 9개월간 교육을 마친 106명의 훈련생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로봇기계&3D프린팅, 전기설비제어 등 5개 기술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총 124명의 훈련생이 참여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1995년 개교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직업전문교육기관이다. 실습 비중이 80% 이상인 기반기술분야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훈련생들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3D프린터운영기능사, 전기기능사, 자동차정비기능사 등 평균 2.8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최다 취득자는 7개의 자격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술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취업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장 견학, 산업 현직자 특강, AI 기반 구직서류·면접 코칭, 취업알선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구직 성과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결과, 올해 훈련생 124명 중 106명이 수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발달장애·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영역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령기, 성인기, 중장년 발달장애인, 정신장애인 총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그룹은 5~6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됐으며, 프로그램은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금전 관리, 시간 관리, 사회적 상호작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이론 교육과 지역사회 적응 활동을 병행하여 학습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었다. 나아가 자조모임 형태로 진행된 그룹도 있어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의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참여자 소감에 따르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성인기 발달장애인과 중장년층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적인 기회를 확대하거나, 지역사회 내에서의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2월 11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지원 방안’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 및 타지역 관련 종사자와 교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공동포럼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정책연구 과제 '중도입국 청소년의 입국초기 하이브리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연구책임자:남미자)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경기도내 고려인 동포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 결과와 정책 시사점'(연구책임자:김영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선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박연화 대한고려인협회 청년단 회장이 두 연구 주제에 대한 지정 토론을 진행했으며 좌장은 김희주 협성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참여자들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삶을 통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의 중요성과 이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수원 본사에서 GH 및 협력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전사적 안전혁신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행사에서 “사업장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CEO의 강한 의지를 담아, 6대 추진전략과 35개 혁신과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안전경영체계 강화를 선언했다. 6대 추진전략은 △안전조직 강화·공공안전 선도 △산업안전 AI 기술 도입 △노동안전 인프라 확산 △자율예방체계 구축·운영 △사업장 안전관리 작동성 강화 △안전문화 확산 및 소통·지원 강화 등이다. 주요 혁신과제로는, 우선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부응해 안전전담조직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최대 수준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집행기준을 상향하는 등 조직과 제도를 정비한다. 또, 산업안전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안전특화를 위한 ‘GH-Safety AI 매니저’를 도입하고, 건설공사 및 도급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재난안전통합관리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민 인권위원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단의 인권경영 관련 중요정책,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행위 사건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며, 내부위원 4인과 외부위원 5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단은 위원회의 다양성 및 선출절차의 투명성, 시민사회의 참여성 강화를 위해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인권 분야 전문가, △공단 계약업체·파트너십 업체 등 이해관계자를 대표할 수 있는 자, △지역사회 단체 또는 주민대표 활동 경험이 있는 자,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자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받아 12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권경영위원, 인권담당 부서장 등이 직접 위원 선발에 참여하고 선발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위원들은 오는 12월 내 위촉장을 받고 2년 간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에서는 인권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