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수원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 을 11월까지 운영한다.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인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은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 ▲수원향교와 자연이야기 ▲올바른 몸가짐 - 모든 일의 근본 ▲어린이 한글 백일장’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은 1795년 을묘년 원행 당시 정조가 수원향교를 찾은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알성례 재현, 수원향교 블록 만들기, 조선시대 책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이다. 1795년 정조가 수원향교에서 행한 일들을 알아볼 수 있다. ‘수원향교와 자연이야기’는 수원향교 내 동식물과 전통 목조건축을 소재로, 수원향교의 생태적 특징을 알아보고, 우리 전통 건축의 결구(結構) 방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올바른 몸가짐 모든 일의 근본’은 조선시대 기초 교육의 핵심이었던 예절을 현대적 체험 활동으로 재구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 영흥수목원은 12월 31일까지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숲향기홀에서 특별기획전 ‘조선 최고의 조경가, 정조’를 개최한다. 조선 정조대왕이 조성한 조경 공간과 그가 사랑했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왕의 정원’, ‘신의 정원’, ‘정조가 사랑한 식물’ 등 3부로 구성된다. ‘왕의 정원’에서 서궐 경희궁, 동궐 창덕궁‧창경궁, 수원화성 등 정조의 생활공간에 조성됐던 정원을 소개한다. ‘신의 정원’에서는 정조가 조성한 사후세계와 관련된 조경 공간을 경모궁, 현륭원(융릉), 원찰 용주사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정조가 사랑한 식물’에서는 연꽃(한지 공예), 소나무, 버드나무, 파초, 석류 등 정조의 식물 취향을 만나볼 수 있다. 창덕궁 후원의 사계를 주제로 국가유산청이 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 ‘왕의 안식처 궁궐정원’이 전시 공간에서 상영된다. 전시 관람 후 영흥수목원 내 전통정원 ‘정조효원’에서 정조의 정원과 식물들을 관람하며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영흥수목원 관계자는 “정조는 전국 각지에 수목을 식재하고 정원을 조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15일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교육장에서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은 수원새빛돌봄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임신부 지원을 위한 돌봄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활동한다. 공공서비스디자인1) 기법을 활용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개발·제안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공공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와 민·관·학 통합돌봄 추진위원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 협력 기관(수원YWCA·건강가정지원센터·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영통종합사회복지관·광교종합사회복지관), 임신부, 임신 예정자 등이다. 주 1회 회의·현장방문·인터뷰 등을 하며 총 10회 운영한다. ‘이해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의 개념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TF팀의 역할분담·협업 체계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신부 새빛공동체 TF팀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임신부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돌봄공동체 구축 방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수원페이 1인당 보유 한도를 5월 1일부터 100만 원으로 변경한다. 수원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유 한도를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변경한다. 100만 원 초과 보유분은 사용할 수 있지만, 5월 1일부터 보유 금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추가로 충전할 수 없다. 잔액을 소비해야 여유분만큼 충전할 수 있다. 수원페이 인센티브는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 경기지역화폐(수원페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페이’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가 혜택이 구매 여력이 높은 일부 회원에게 집중되고, 충전 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보유 한도 변경으로 소비 촉진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3개월 만에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의 47.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42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설정했는데, 3월 말 기준으로 지방세 158억 원, 세외수입 52억 원 등 체납액 210억 원을 징수했다. 수원시는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을 449억 원으로 상향 설정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6년부터 9년 연속으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400억 원 이상 징수한 수원시는 ‘10년 연속 400억 원 이상 징수’에 도전한다. 올해 목표 449억 원은 지난해 체납액 징수액 402억 원보다 47억 원 늘어난 액수다. 수원시 징수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질·고액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명단공개·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하고 있다. 100만 원 미만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과 마르틴 호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장이 더 많은 분야에서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프라이부르크 대표단과 함께 수원시를 방문한 마르틴 호른(Martin Werner Walter Horn) 시장은 15일 수원시청을 찾아 이재준 수원시장과 환담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마르틴 호른 시장은 “환경, 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길 원한다”며 “활발하게 교류하면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두 도시가 10년 동안 활발하게 했는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좋은 정책을 공유하자”며 “인적 교류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마르틴 하그(Martin Hagg) 프라이부르크 부시장, 프라이부르크 시의원 등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이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은 마르틴 호른 시장을 일일 명예 수원시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마르틴 호른 시장은 명예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주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2년 동안 ‘수원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월 경기도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심사위원단은 응모 지자체를 대상으로 2월 발표 평가, 3월 현장평가를 진행했고,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 수립 연구용역 대상지로 수원시·파주시·의정부시 등 3개 시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산업기반, 정주 여건, 교통인프라 등 모든 부분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R·D)의 핵심 거점 조성’을 경제자유구역 목표로 제시했다.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 규모(3.3㎢)의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한 후, 2단계로 200만 평(6.6㎢) 규모로 확장한다는 구상도 포함했다.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서수원 일원은 교통 접근성이 좋다. 신분당선, GTX-C, 국철 1호선 등 광역철도망과 수원광명, 과천의왕 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외국인 투자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선보인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발레, 클래식, 브런치 콘서트, 연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만한 공연으로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의 문을 여는 작품은 ‘발레 트리플 빌(Ballet Triple Bill)’이다. 클래식 갈라, 모던발레, 동화발레의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돈키호테 ▲탈리스만 ▲백조의 호수 ▲몬드리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작품을 통해 발레의 깊이 있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를 선보일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는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수원SK아트리움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안무와 연출로 구성된 이 작품은 5월 10일 오후 4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클래식 스타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획제작공연인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스트리밍 온 스테이지'도 무대에 오른다. 하우스 콘서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2025년 3월 경기도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수원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사업은 청년의 접근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문화·소통·참여가 융합된 청년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공간 운영 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청년 활동이 일상 가까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수원시 팔달구 중심의 기존 청년공간(청년바람지대, 청누리) 외에도 영통구, 장안구, 권선구 수원 전역으로 청년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율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공공과 민간의 협치로 청년공간 확장의 전환점을 마련한 이번 사업은, 수원시 내 다양한 지역에 있는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원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참여 민간공간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 교육공무직원 임금 지급기준의 주요 변경 사항, 교육공무직원 경력 재산정월 변경에 따른 급여 산정 및 지급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급여 관리 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방안이 함께 다루어져, 담당자들이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여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신규 담당자들도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수 운영을 통해 급여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