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유지원 씨의 창작 간판 ‘목공사무소’가 제6회 경기 으뜸옥외광고물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최근 옥외광고물심사위원회를 열고 ‘목공사무소’등 14개 작품을 2018년도 경기도 옥외광고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심지 내 우후죽순 난립하고 있는 간판문제 개선과 우수 옥외광고업체 육성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경기 으뜸옥외광고물(간판)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상을 차지한 ‘목공사무소’는 목공예 공방의 간판으로 목재의 특성을 살린 컬러와 못과 망치를 활용한 디자인의 창의성과 단순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도는 ▲금상 이다영(석쇠의 온도), 박근성(토모) ▲은상 이가은(하루를 덮는다), 김대응/김지웅(노란끈), 홍종철(달카페), 차정안(프레스콜레) ▲동상 백시내(07:45), 이유순(셀프빨래방) 등을 우수 디자인 옥외광고물로 선정했다. 대상 300만원을 비롯해 수상자에게는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도지사상, 경기도옥외광고협회장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 개최 예정이다. 경기도는 수상작을 디자인경기 홈페이지(http://desi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건설하는 성남하대원, 양평공흥, 가평청사복합, 파주병원복합 등 경기행복주택 4개 지구의 입주경쟁률이 9.3대 1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14일 이들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146호 모집에 1,36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성남하대원은 14호 모집에 944명이 신청해 67.4대 1, 양평공흥은 40호 모집에 264명이 신청해 6.6대 1, 가평청사복합은 42호 모집에 117명이 신청해 2.8대 1, 파주병원복합은 50호 모집에 35명이 신청해 0.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성남하대원지구 청년층 18㎡형 8호 모집에는 884명이 몰려 110.5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임대료가 11~12만원 대로 주변 시세보다 60~80% 저렴하고 가스쿡탑, 냉장고(소형), 옷장, 시스템에어컨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되는 것은 물론, 인근에 가천대학교, 신구대학교, 성남산업단지와 판교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해 대학생과 청년 수요가 많은 점 등이 젊은 층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경기행복주택’은 정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육아에 필요한 주거공간 확대 제공,
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2018 G-FAIR(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 두바이’가 막을 올린다. 이와 관련, 도는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메르스 대응지침을 뛰어넘는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17일 오전 11시 두바이 데이라에 위치한 매리엇 호텔에서 진행될 개막식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전영욱 주 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이관석 KOTRA 중동지역본부장, 죠지 알 마스우드 박스터 인터네셔널 그룹 대표, 옴 메흐타 아반트 그룹 이사, 나라야나 디에스 님테크 CEO, 파이살 자심 제벨 알리 경제자유구역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도는 최근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발생에 따라 ‘G-Fair 두바이’ 취소까지 검토했다. 그러나 참여하기로 한 모든 기업이 변동없이 행사개최를 원하고 있고 행사를 취소할 경우 국가 및 지자체 신뢰도 저하가 우려될 뿐 아니라 같은 기간 국제전시회가 모두 정상 진행되는 점 등을 고려해 경기도는 역대 최고 수준의 방역 안전대책을 갖추고 행사를 치른다는 ‘조건부 개최’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가족여성회관'(관장 황의숙)은 '다솜 글로벌 협동조합'(이사장 박소연)으로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기증받은 쿠션기능과 보온기능을 갖춘 200여 매(시가 300만원 상당)의 '다용도 매트'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고등동, 매산동, 지동,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및 우만, 고등, 파장 시립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이 다용도 보온 매트는 두께가 두꺼워 한 겨울의 냉기를 막아주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끄럼 방지용 엠보싱처리가 되어있어 어린이집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매트를 기부한 '다솜글로벌협동조합'은 결혼이주여성이 주축이 되어 만든 협동조합으로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지난 2월에 설립하였으며, 수원가족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팔달새일센터, 센터장 황의숙)는 다솜글로벌협동조합과 지난 6월 ‘다문화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물품 전달에 앞서 황의숙 관장은 “먼저 좋은 뜻과 함께 따뜻한 물품을 기증해 주신 다솜글로벌협동조합의 박소연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고 “수원가족여성회관의
송한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도의회 의장, 민주당, 안산1)이 “지방분권TF를 구성해 지방분권 개헌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박차를 가하자”고 밝혔다. 송 회장은 14일 오후 4시 수원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8년 제3차 임시회’에서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인천·광주·대전·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 등 전국 10개 시·도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구성안을 발표했다. 지방분권TF는 ‘자치입법권 강화’,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 ‘의정활동 정보공개’ 등 제도개선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회장 직속기구다. 각 시·도의회에서 1명씩 추천한 의원 총 17명으로 꾸려지며 단장 1명, 부단장 4명, 위원 12명으로 구성된다. 송 회장은 &ld
수원시가 중증장애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희망을 꿈꾸는 작품전시회’를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수원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1~2년간 실력을 쌓은 중증장애인의 화병·컵 등 도예작품과 캘리그라피(손글씨) 작품 등 60점이 전시됐다. 수원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에게 자립은 ‘꿈’으로 비유될 만큼 수많은 난관이 따른다”면서 “중증장애인에게 자립 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멋진 작품을 보고 감동했다”면서 “중증장애인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사회에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개소한 수원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수원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을 위해 자조 모임·한글교실·사진반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수원시 거주 장애인은 4만 2195명(201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14일 2시간동안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총회를 열고, 3주 앞으로 다가온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와 시민이 기획·제안한 ‘시민 주도 프로그램’을 21개 운영한다 수원시민이 모금을 주도하고 수원시민이 적극 기획에 참여하여 시민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것이다. 10월 5~7일 열리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지난해(46개)보다 14개 늘어난 6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총회는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준비상황 보고,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활동 상황 발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표회장이 주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점검총회에서도 각 분과에서는 보완할점을 건의했고, 특히 염태영시장은 이번행사에 일회용품을 근절하고 음식분과에서 이루어지는 설거지는 고용부분을 창출시켜 도움을 받자고 건의했다. 분리수거 또한 엄격히 관리해야하며, 화장실 청결및 능행차 안전사고에 특히 유념해주길 강조하였다. “수원화성문화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는 야당 국회의원의 의견도 충실히 수렴하겠다며 대화통로 개설을 약속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14일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경기도 지역 야당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국정운영에는 다른 입장이 있을 수 있어도 경기도정에는 특별한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 “도에 대한 제안이나 도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충실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의견을 받기위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충분한 대화 통로를 만들겠다”면서 “전체적인 문제는 도당위원장이나 도당이 해주면 좋을 것 같고 개별적인 것들은 보좌진 중에 담당을 정해주시면 챙기도록 하겠다”고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이 지사는 특히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대(對) 국회 소통채널로 지목해 향후 야당 국회의원과의 소통을 책임지도록 했다. 이에 대해 야당국회 의원들도 한 목소리로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영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은 “행정에는 여야가 없지만 경기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야당의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rdquo
도시 농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7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가 13일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원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려 도시농부 및 농업 관계자, 시민 등 1천6백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와 전통의 만남을 의미하는 비보이&상모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이개호 농림식품부장관의 개회사, 서철모 화성시장의 환영사,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홍성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도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화성시민의 염원이 담긴 롤링페이퍼 공개와 주요 내빈들이 도시농업 활성화를 기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같은 날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는 여성 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촌 사랑 아카데미’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시농업전문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 활성화를 주제로 ‘민·관 합동 워크숍’이 진행됐다. 오는 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는 ▲토종채소 심기체험 ▲생활원예 체험 ▲미래제안 포럼 ▲시티팜 토킹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오산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컨퍼런스 및 박람회를 개최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북 군산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전국 5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였다. “아동 권리적인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조벽 HD 행복연구소 소장(서울대 초빙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EBS 김광호 PD와 신수경 변호사의 패널 발표로 “부모교육”과 관련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으며, 협의회 가입 지자체의 아동권리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로 꾸며진 박람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오산시에서는 협의회 회장 도시로써 각종 아동관련 사업 홍보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레인보우 타투,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바리스타 과정 참여 청소년들이 카페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컨퍼런스에 앞서 진행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제8차 임시총회에서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동친화도시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아동친화